최근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한 농업의 6차 산업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6차 산업화가 관광·체험에 지나치게 치우쳐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6차 산업화란, 농촌에 존재하는 모든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농업과 식품·특산품 제조·가공에 해당하는 2차 산업과 유통·판매, 문화·체험·관광서비스에 해당하는 3차 산업 등을 복합적으로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내는 활동을 말한다. 이병오 강원대학교 교수는 지난 12일 서울 농업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8회 농업인의 날 기념 심포지엄을 통해 “현재 6차 산업이 관광과 체험에 치중돼 있다 보니 가공 등 어려운 분야에서 경영혁신이 이루어지지 않고, 과도한 경합만 펼쳐지고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로 인해 농촌체험 이미지를 추락시키고
강원농수산포럼(대표 하서현)은 지난 8일 강원대학교에서 ‘한미 FTA 체결에 따른 강원도 농수축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강종헌 강원발전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한미FTA 발효로 인해 강원도는 15년간 총 4,222~5,987억 원의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종헌 연구위원에 따르면 분야별로 축산업이 최대 4,240억 원의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고, 곡물·채소 등의 일반농업은 1,647억 원의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분석했다. 간접피해액은 총 7,333억 원으로, 앞으로 15년간의 직·간접적인 피해액을 합치면 1조 3000억 원 정도의 피해를 입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강종헌 연구위원은 강원도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곡물사료를 조사료 위주로 변화
기획연재 역사와 함께 인물과 함께 ①그는 농사를 짓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 그만둔 게 아니라 아예 농사를 지은 적이 없었다. 물론 농사를 짓는 집에서 태어나 농사의 힘겨움과 가난을 뼈에 사무치게 겪긴 했지만 스스로 농사를 하진 않았다. 그럼에도 그는 강원 지역 농민운동을 말할 때 첫 손가락으로 꼽는 농민운동가다. 강원 지역뿐 아니라 우리나라 농민운동의 초창기부터 그의 이름은 전국적이었다. 농민운동 사상 처음으로 구속되어 무려 징역 10년을 구형 받았던 사람, 그의 이름은 유남선이다. 올해 나이 66세, 작달막한 키에 세월의 풍파가 스치고 지나간 그의 얼굴엔 주름이 깊었다. 양복에 넥타이를 단정하게 맨 차람이었지만, 여느 농부가 시내 결혼식장이라도 다니러 온 것 같이 그에게는 어딘지 평생 농사를 지은
2011년도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이 확정돼 총 10개 과제에 1년간 3억원이 지원된다.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임용 5년 이내 교수 등의 신진연구자가 안정적 연구 환경에서 창의적인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올해 ‘신진연구자 지원사업’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선정 작업은 농림수산식품분야 R&D 사업 관리기관인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에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평가단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총 34개 지원과제 중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토사계 혼합 차수재를 이용한 가축 매몰지 침출수 대책 공법 연구’, ‘기후변화대응 콩 자외선 저항성 유전자 연관마커 개발’ 등 총 10개 과제이다.선정단은 ‘토사계 혼합 차수재를 이용한 가축 매몰지 침출수 대책 공법’ 연구는 강원대학교 연구팀이
양돈장의 질병 피해를 줄이는데 가장 중요한 후보돈 격리돈사를 운용하는 농가가 2년 전에 비해 1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관련 법을 정비하고 자금 지원 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사)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양돈자조금사업으로 전국 295개 농장을 대상으로 설문과 항체 검사 등을 통해 ‘2009년도 전국 양돈장 질병 실태 조사’를 실시해 지난 24일 서초동 제2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실태조사를 한 강원대학교 박선일 교수는 “돼지 질병의 전파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는 돼지 구입시 격리 문제에 있어 지난 2007년 조사에서는 대다수가 60일 이하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48.1%가 60~90일 격리를 시키고 있고, 90~130일을 격리 시키는 농
강원농수산포럼 제98차 정기세미나가 지난 12일 강원대학교 아산관 세미나실에서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방향’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김주수 서울시 농산물공사 사장의 주제발표와 이정수 대아청과 대표, 김재호 신북농협 조합장, 최종근 강원도 유통원예과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날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대아청과 이정수 대표는 “강원도 농산물은 도매시장 점유율이 20∼30%정도 되고 있으나, 강원도 농정당국은 호남과 제주도처럼 농업을 지역발전을 위한 사활적인 사업으로 인식하지 않은 것 같다”며 강원도의 농정을 지적했다. 그는 이어 “중소농들이 대형마트 등과 교섭할 때 도매시장에서 형성된 가격이 기준이 되어 교섭이 용이하게 된다”며 “농민들이 도매시장을 이용할수록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될 것” 이
강원도와 강원농협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영월군과 평창영월정선축협이 공동 주관하는 '제36회 강원축산 한마당잔치'을 내달 25, 26일 양일간 영월군 영월읍 동강둔치에서 열린다. 강원도는 이 대회의 일환으로 지난 26, 27일 양일간 원주시 가현동 소재 강원LPC(축산물종합처리장)에서 '한우고급육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서는 강원도내 18개 시군에서 선정 출품한 우수한우 36두가 출품돼 열띤 경쟁을 벌였다. 강원대학교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육질평가를 실시, 최우수 1두(시상금 1백50만원), 우수 1두(시상금 1백만원), 장려 1두(시상금 70만원)를 뽑았다. 이번에 출품된 36두는 '강원축산 한마당잔치' 행사장에 전시한다.
지난 10일 강원도 화천 종합복지관에서는 ‘농촌개발을 통한 중산간 지역의 활성화 전략’이라는 주제의 한중일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화천군과 (사)강원도농어촌연구소 (사)한국농촌관광학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중국·일본의 학자들이 각국의 농촌관광의 사례발표와 향후 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기조 발표자로 나선 안호근 농림수산식품부 농촌 경제국장은 “인구와 자본이 유입되게 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농어촌 복지강화와 산업육성으로 살맛 나는 농촌을 만들게 할 것” 이라며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여 공공서비스 공급 역량을 확충하고, 농어촌 서비스 기준을 제정 운영하며, 시민들이 중심이 되는 상향식 지역개발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형별 농촌 개발 사례분석을 주제로 벌린 3부 토론에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 전통식품연구단 김영진 박사팀은 전북대학교 장형관 교수, 강원대학교 이민재 교수팀과 공동 연구한 결과, 김치가 실험닭과 실험쥐에서 저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해 억제효능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이들 연구팀은 부화된 병아리(초생추) 1백15마리를 나누어 기준사료, 김치추출물을 저농도(0.75%)로 혼합한 사료, 그리고 김치추출물을 고농도(1.50%)로 혼합한 사료를 각각 4주간 먹인 후 닭에 감염력을 가진 저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9N2)를 비강에 접종했다.접종후 4주간 매일 임상 및 폐사여부를 관찰한 결과, 김치추출물을 섭취하지 않은 실험닭은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한 면역항체 역가가 낮았던(0.0∼1.0) 반면에, 김치추출물을 저농도로 섭취한 닭에서는 면역항체가 높게 나
김치를 동물에 섭취시킨 결과, 저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를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다.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 전통식품연구단 김영진 박사팀은 전북대학교 장형관 교수, 강원대학교 이민재 교수팀과 공동 연구한 결과, 김치가 실험닭과 실험쥐에서 저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해 억제효능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들 연구팀은 부화된 병아리(초생추) 1백15마리를 나누어 기준사료, 김치추출물을 저농도(0.75%)로 혼합한 사료, 그리고 김치추출물을 고농도(1.50%)로 혼합한 사료를 각각 4주간 먹인 후 닭에 감염력을 가진 저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H9N2)를 비강에 접종했다.접종후 4주간 매일 임상 및 폐사여부를 관찰한 결과, 김치추출물을 섭취하지 않은 실험닭은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한 면역항체
봄철에 고랭지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주범은 밭에 뿌려진 미숙한 불량퇴비인 것으로 밝혀졌다.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센터는 16일, 강원대학교와 합동 조사한 결과, 제대로 썩지 않은 퇴비는 완숙퇴비에 비해 냄새 총량으로 16배, 암모니아 가스 2배, 이산화탄소 1.5배 이상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또한 미숙퇴비는 퇴비의 주성분인 유기물 함량이 낮고 염분은 비료공정규격 기준치(염분 1.0%)를 초과한다는 것.특히 이러한 미숙 불량퇴비에는 폐자재, 음식물 쓰레기 등이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 토양오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악취로 인해 고랭지 청정지역의 관광 상품성이 추락하고 지역 주민의 생활에도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령지농업연구센터 이계준 연구관은 “고랭지 영농현장에서 악취 및
철원에서 한우를 키우는 김남운 씨(철원군 갈말읍, 37)는 2003년에 고향으로 돌아온 귀농 6년차다. 지난달 25일 기자와 만난 김 씨는 시종일관 환한 얼굴로 한우를 보듬었다. 그는 “서울 생활과 비교해 상당히 만족한다. 우선 마음이 편하다. 노력하는 만큼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게 좋다”면서 고향에서의 새로운 생활에 대해 만족지수 100%를 말했다. 귀농을 결심하고 한우를 키우겠다고 마음을 굳히자, 주변의 만류가 만만치 않았다. 왜 어려운 것만 골라서 하냐는 질문을 받기도 여러 번. 부모님이 하던 일을 돕는다는 생각으로 비교적 쉽게 시작한 한우 농사는 그러나 자금회전이 느리고 수입쇠고기의 유통, 폭등하는 사료값 등 어려움이 많았다. 말로만 듣던 축산업의 위기, 한우산업의 어려움이 이곳 철원을
강원도 농수산포럼(대표 하서현 강원대 교수)은 지난 9일 강원대학교에서 ‘농업분야 녹색성장과 강원도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강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제발제를 통해 “기후변화와 자원 환경위기의 시대에 녹색선택은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성장일변도의 과거의 정책과는 달리 환경과 성장에 균형을 맞추는 녹색성장이라는 개념이 국가발전의 패러다임을 설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강원도는 정선이 전국 청정도 측정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녹색성장을 위한 여건이 마련되어 있는 상황”이라면서, “강원도는 빠르게 녹색성장 정책을 입안하고, 독창적인 정책 집행을 통해 이를 선도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주제토론에 나선 강동원 강원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
전국농민회총연맹 강원도연맹(이하 전농 강원도연맹)은 지난달 24일 회원농민 등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창립 17주년 기념식 및 기념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농 박민웅 부의장을 비롯한 도 농업관련 기관 단체장들이 외빈으로 참석하여 창립 17주년을 축하했다.남궁석 의장은 대회사에서 “만신창이가 되어가는 농정을 그냥 두고볼 수만 없다”며 “지역에서부터 대안농정을 앞세워 강원농민의 대표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이어 ‘강원도 농업인 소득 정책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제목으로 창립기념 심포지엄이 열렸다.심포지엄에서는 선애진 전 강원도 여성농민회장이 좌장을 맡아 전농 강원도연맹 전기환 부의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고윤식 강원도 농어업 정책과장 이병오 강원대학교 교수, 박웅두 강기갑 의원
강원농수산포럼 제87차 정기세미나가 지난 10일 강원대학교에서 ‘2009년도 강원농정산림 역점시책’이란 주제로 열렸다. 이날 세미나는 박창수 강원도 농정·산림국장의 주제발제로 시작됐고, 김재호 춘천 신북농협조합장과 이병오 강원대교수, 전기환 전농 강원도연맹 부의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김재호 조합장은 “수출농업과 산지유통센터 지원을 실질적으로 진행해야한다”고 강원도 농업정책 담당자에게 요청했다. 이병호 교수는 “북한강이 4대강 정비 사업으로 빠졌는데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되며, 강원도 농업의 강점인 고랭지 농업이 지구 온난화로 흔들리고 있다”며 장기적 측면의 마스터플랜을 주문했다. 전기환 부의장은 “농업정책의 화두는 경쟁력, 규모화, 고품질이 돼 버렸다. 그러나 강원도 농정은 차별화된 지역농
국내 최고수준의 비료회사 (주)조비와 농약회사 (주)경농이 지난 2004년 공동 설립한 조비경농장학재단(이사장 이병만)은 지난 11일, 서울 서초동 조비 본사에서 4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총 1억5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서는 강원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원예학과 홍지연 양 등 전국 14개 대학 14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으며, 이들에게는 2009년도 1년 등록금 전액이 지원된다. 이날 이병만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민족이 이뤄낸 눈부신 경제발전의 밑바탕에는 우수한 인재양성의 노력이 있었다”라며, “학업에 더욱 매진하여 향후 농업발전과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국가의 동량으로 성장해 줄 것”을 장학금 수혜자에게 당부했다.
농협중앙회는 젊은 층에게 우리농산물의 소중함과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 개최한‘우리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대학논문경진대회’의 입상작을 선정하고 8일 시상식을 가졌다.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대학논문경진대회에는 우리농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담은 총 74편의 논문이 출품됐으며, 이중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 등 입상작 8편을 선정했다.‘실버음료 개발을 통한 우리농산물 소비확대 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북대 농경제사회학부 4학년 정혜경(김하영, 전율아 공저) 학생은 전남 완도농협 유자 가공공장을 사례로 40대 이상 성인에 대한 설문조사를 거쳐 농산물 가공을 통한 상품의 부가가치 제고 및
농촌진흥청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화동마을이 강원도에서 주최하는 2008년 새농촌건설운동 최우수마을로 선정돼 지난 13일 강원대학교 백령문화회관에서 시상과 함께 상금으로 상 사업비 5억원을 받았다.농진청은 2004년 12월 화동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새로운 소득작목 보급, 원예 재배기술 교육, 농촌어메니티 활성화 등 화동 꽃마을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농진청과 화동 마을 간의 자매결연은 농촌마을에 대한 시설·물품 지원 등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인적·기술교류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1사 1촌 자매마을의 모범사례로 평가를 받아 왔다. 특히 2006년 7월 화동리에 폭우 피해가 발생하여 원예재배 23농가
강원도와 강원농협은 청정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강원도를 대표하는 축산물 브랜드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20, 21일 개최하는 ‘2008년 강원축산한마당잔치’의 사전 행사로 지난 4일 원주시 소재 축산물종합처리장인 강원LPC에서 ‘돼지 고급육 품평회’를 개최했다.전국에서 유일하게 강원도가 실시하는 돼지 고급육품평회는 올해로 2회째로, 14개 시·군에서 가장 고급육 돼지고기를 많이 생산하는 출하농가가 30두씩 총 4백20두를 출품하여 자웅을 겨뤘다.심사위원장을 맡은 강원대학교 이성기 교수는 “도축 후 하룻밤 냉장하여 좌반도체의 흉추 제 5∼6번째 사이를 절개하고, ‘축산물등급판정 세부기준’에 따라 냉도체 등급판정을 실시한 후 육질등급과 규격등급을 차등화하여 적용했으며, PSE육은 감점처리했다”고 심사
대한수의학회, 대한인수공통전염병학회, 한국수의공중보건학회,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등은 11일 과학기술회관에서 ‘광우병(소해면상뇌증) 검사체계와 과학적인 쇠고기 안전관리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문한 교수(서울대 수의대)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날 토론회 이영순 서울대 수의대교수(전 식품의약품안전청장)와 주이석 박사(국립수의과학검역원 질병진단센터장)가 각각 ‘BSE와 쇠고기의 안전성’, ‘국내·외의 BSE 검사현황’등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다.이어 우희종 서울대 수의대 교수, 박선일 강원대학교 수의학부대학 교수, 이중복 건국대 수의대교수, 한홍율 서울대 수의대 명예교수, 박용호 서울대 수의대 교수, 홍성기 아주대학교 교수 등이 참여하여 토론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