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사업과 관련해 농협중앙회는 농기계은행 사업의 갖가지 한계점을 파악하고 농작업을 일괄 대행하는 수익형직영농협을 확대하려고 하고 있다. 중앙회는 참여 조합에 여러 장비, 인건비, 시설비 등의 마련 및 운영비를 무이자자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농협들은 이와 같은 지원으로 간신히 적자만 면하는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지만 농촌고령화에 따라 수요는 갈수록 늘고 있다. 육묘부터 수확 후 건조까지 지역농협 조합원들 수요 많아 전남 나주의 봉황농협(조합장 박창기)은 지난해부터 수익형직영농협으로 탈바꿈 하고, 올해 조합원들의 55ha에 달하는 농지를 신청 받아 농작업 일괄대행을 실시한다. 봉황농협에서 이 사업을 위해 준비한 농기계 및 설비는 트랙터 2대, 이앙기 2대, 콤바인, 무인방제헬기, 육묘장 등이다.
다음달이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게 된다. 전남농업기술원(박민수 원장)은 원활한 농작업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겨울철 장기보관되고 있는 ‘농기계 점검 및 정비 요령’을 발표했다. 먼저 농기계 외부에 묻은 흙이나 먼지를 깨끗이 씻어내고 기름칠을 해줘야 한다. 윤활유가 필요한 곳은 윤활유를 주입하고 볼트, 너트가 풀린 곳은 없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엔진과 미션 오일의 양과 유량 게이지를 확인해 부족하면 보충하고 오일 색깔이 검거나 점도가 낮으면 교환한다. 연료필터도 청소하거나 교환하고 연료탱크, 연료관, 연결부 등에 균열이나 찌그러진 곳은 없는지 확인한다. 연료탱크 내에 침전물 등 오물이 있으면 깨끗이 씻어내고 연료를 채워둔다. 냉각수가 새는 곳은 없는지, 양은 적당한지 점검하고. 냉각수는 보조
마을에 가까워지면서 ‘달고개 모시마을’이라는 이정표가 눈에 띄었다. 흔히 보기 어려운 아름다운 마을 이름이었다.그때만 해도 그 이름을 지은 이가 오늘 소개하는 양만규 선생인 줄을 몰랐다. 선생을 만나기 위해 서천군 화양면 월산리 마을회관에 도착했을 때, 역시 같은 이름이 걸려 있었다. 그러니까, 월산리라는 마을 이름을 우리말로 풀어 달고개라 하고 지역의 유명 산물인 모시를 보태 지은 이름이었다. 회관에서는 마침 그 날 있었던 마을 잔치가 막 파하고 있었다. 선생도 막걸리를 몇 잔 하신 듯, 조금 불콰한 얼굴이었다. 잔치 끝의 어수선함을 피해 회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선생의 집으로 자리를 옮겼다. 선생을 찾는 전화가 연신 울려 인터뷰가 힘들 지경이었다. 선생은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는
“농어촌가구 네 집 가운데 한 집은 법령이 정하는 최저 주거기준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이들을 위한 수세식 화장실, 입식부엌, 난방 등은 꼭 필요한 기본적 삶의 질을 확보하는 일입니다.”다솜둥지복지재단 정영일 이사장의 말이다.다솜둥지복지재단은 2007년말 ‘민과 관’의 ‘협력’과 ‘자원봉사’를 바탕으로 농어촌에 최소한의 주거생활 안정과 삶의 질 개선을 하자는 취지로 설립됐다.재단은 전국 9개도의 농어촌지역에 가구당 300~500만원 수준의 자재비와 자원봉사 노력제공 등 최소한의 비용을 들여 지붕, 부엌, 화장실 등 집고쳐주기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수리비용은 전액 무료다. 집이란 가족의 보금자리이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재단은 지나온 시간만큼 농어촌 가족의 훈훈한 사연을 쌓아가고 있다.농
지난 9일 대의원총회에서 감사 해임과 함께 조합원 제명 조치된 정읍 태인농협 최강술 감사가 이번 결정과 관련 소명서를 본지로 보내왔다. 당시 최 감사는 제명 이유에 대한 제안자 설명을 요구 했지만 묵살 당한 채 본인이 작성한 소명서만 읽고 곧바로 회의장을 나와야 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최강술 감사는 대의원총회 2일 후인 11일 농협측으로부터 제명 통보서를 받았다고 밝혔다.다음은 최강술 감사의 소명서 전문이다....................................................................................................존경하옵는 대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계속되는 장마와 무더위에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태인농협의
농촌진흥청은 14일 효과적인 ‘장마철 농기계 보관 및 침수 농기계 손질요령’을 발표했다. 먼저 농기계 보관은 비와 햇빛을 피할 수 있고 통풍이 잘 되며 침수 걱정이 없는 안전한 장소에 둔다. 이때 농기계에 묻어 있는 불순물을 깨끗이 씻어내고 부품 등이 부식되지 않도록 기름칠을 하며 각종 클러치나 벨트는 풀림상태로 조작해둔다. 물에 잠겼던 농기계를 손질할 때는 절대 시동을 걸지 않는다. 만약 아무런 조치 없이 시동을 걸면 연소실내의 이물질로 인해 엔진이 손상되거나 전기누전 및 합선으로 배선이 타 버릴 수 있다. 침수된 농기계는 먼저 깨끗한 물로 구석구석 이물질을 완전히 제거해주고 물기가 마르면 기름칠을 해주며 오일, 연료, 공기청정기, 필터류, 손상된 전기배선 등은 새것으로 교환한다. 엔진 속에 흙탕물
농민들의 목소리정부가 나서 원가 공개하고 마진 폭 줄여야# 경기도 기 모(52)씨가격이 제일 큰 문제다. 1년에 몇 일 쓰지도 않는 기계가 고급 승용차 가격인데 그 만큼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다. 현재 70마력 짜리 트랙터를 쓰고 있는데 가격이 5~6천만원 한다. 에쿠스 급인데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WTO, FTA 등으로 쌀값은 자꾸 떨어지는데 기계 값은 자꾸 올라간다. 이것이 문제다.70마력 짜리 말고도 1987년 구입한 26마력짜리 트랙터도 아직까지 쓰고 있다. 큰 걸로 바꾸고 싶지만 계산이 나오질 않는다. 능력이 떨어져도 천천히 수리 하면서 쓰는 게 상책이다. 과거에는 전업농 등에 대한 지원이 있었는데 지금은 모두 없어졌다. 융자를 해 준다고 하지만 융자는 빚 아닌가.
농민들, “농가 매년 갚아야할 금액 커… 내용년수 현실화해야”농식품부, “평균적 의미에서 큰 문제없어”농민들이 농기계 융자금액을 상환하는 기간과 내용년수(내구년수)가 같아 ‘짧은 기간에 농기계 융자금 갚다가 가랑이 찢어지겠다’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농촌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을 사용하는 농민들은 “현재 사용중인 농기계가 내용년수 보다 더 오랫동안 사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환기간과 동일해 매년 갚아야 할 이자와 원금이 큰 부담이 된다”라고 호소했다. 또 “내용년수가 짧다 보니, 농민들이 그 기간이 지나면 또 다시 빚을 내서 새 기계로 바꾸는 현상이 나타난다”며 “빚을 내서 농기계 사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따라서 농민들은 내용년수의 현
대리점들은 서로 제살깎기 경쟁…“수리 하고도 밑지는 경우 많아”경기도 지역 모 업체 대리점을 운영 하고 있는 김 모(65)씨는 “3년 전 147만원 하던 경운기 가격이 올해 524만 5천원으로 올랐다”면서 “올라도 너무 오른다.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며 불안해 한다. 김 씨에 따르면 작년에 80만원 하던 트레일러가 120만원으로 오르고 26만 3천원 하던 로터리도 53만원으로 올랐다. 2년 전 6만 5천원 하던 쟁기는 16만 5천원으로 올랐다. 그는 “자재 값이 올랐다고 하지만 이 정도는 아니다. 3년 전부터 인건비도 동결된 상태다. 부속 값도 깜짝 놀랄 정도로 많이 올랐다”며 “석연치 않은 구석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인 생산 농민들의 소득이 그대로인 점을 감안
-농업인의 생활안정과 농업소득 보전을 통한 안정된 영농활동과 농업인 육성 방안은 무엇입니까? 먼저 여성농업인을 위한 생활안정 지원으로 우리 자치도에서는 여성농업인의 고충을 상담하고 영유아 보육 및 방과후 학습지도를 위한 여성농업인센터(6개소) 프로그램 운영지원, 출산 등으로 영농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게 될 경우 영농을 대행하여 줌으로써 영농중단 방지와 모성보호를 위해 ‘농가도우미’를 연 700여명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젊은층의 농어촌 거주를 유도하고 농업생산력 제고를 위해 ‘농업인 영유아 양육비’를 연 8만1천명, 농업인의 자녀 교육비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자녀 고교학생에게 자녀학자금을 지원(연 4천2백명)하고 있다. 농업소득 보전을 위해서는 생산성이 낮고 정주
최근 귀농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지원조례를 제정해 귀농인들을 적극 유치하고 있으며, 농림수산식품부에서도 지난해 4월 귀농귀촌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귀농에 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귀농은 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6천4백9가구로 늘어난 뒤 이듬해인 1999년에도 4천가구가 귀농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서는 매년 1천가구가 귀농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러나 2006년부터 귀농인구가 증가해 2007년에는 전년대비 2배이상 늘어난 2천3백84가구, 2008년에도 2천2백세대가 귀농해 1990년부터 2008년까지 3만세대가 귀농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상반기에만 2천5백여명으로 집계되고 있다.지자체에서는 전남 강진군이 2007년 5월에 전국 최초로
농림수산식품부는 영농기 이전인 8월24∼9월18일까지 1개월 동안 ‘2009년 가을철 전국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순회 수리 봉사 기간동안 점검·수리비는 무료이며, 부품교환이 필요한 때에는 실비로 정산한다. 또 현장 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봉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하여 수리한다.순회 수리 봉사반은 ‘중앙 순회 수리반’과 ‘지역 순회 수리반’으로 편성·운영하며,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중앙 순회 수리반’은 대동공업, 국제종합, 동양물산, 아세아텍, 엘에스엠트론, 한성공업, 신흥기업 등 7개의 농기계 제조업체에서 70대의 수리용 차량과 102명의 전문수리기사로 56개 반을 편성하여 134개 시·군을 순회하며 실시한
농림수산식품부는 영농기 이전인 8월24~9월18일까지 1개월 동안 '2009년 가을철 전국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순회 수리 봉사 기간동안 점검 · 수리비는 무료이며, 부품교환이 필요한 때에는 실비로 정산한다. 또 현장 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봉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하여 수리한다. 순회 수리 봉사반은 '중앙 순회 수리반'과 '지역 순회 수리반'으로 편성 · 운영하며, 장마철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중앙 순회 수리반'은 대동공업, 국제종합, 동양물산, 아세아텍, 엘에스엠트론, 한성공업, 신흥기업 등 7개의 농기계 제조업체에서 70대의 수리용 차량과 102명의 전문수리기사로 56개 반을 편성하여 134개 시 · 군을 순회
농협중앙회는 농업부문 일자리창출과 안정적인 농촌정착을 위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산하 3개 교육원(안성, 창녕, 경주)에서‘귀농·귀촌종합과정’과‘귀농·귀촌 현장체험과정’교육을 실시한다.‘종합과정’모집인원은 총 270명으로 안성교육원 2기(50명), 창녕교육원 2기(60명)이고‘현장체험과정’은 경주환경농업교육원 4기(160명)으로 서류전형 및 면접을 통해 적격자를 선발한다. 희망자는 7월 1일부터 과정별로 원하는 교육원으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주요 교육내용은 ▷귀농·귀촌 종합대책 및 사업소개 ▷농업·농촌 전반에 대한 교육 ▷기초농업기술교육 ▷농업경영교육 ▷귀농 성공사례 ▷농기계 사용요령 등 실습 및 현장체험중심으로 이루어진다.특히‘귀농·귀촌종합과정’교육 이수시 ▷농
부안군(군수 김호수)은 지난달 28일 친환경농업과 2층 회의실에서 귀농자와 도시 귀농희망자 40여명과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귀농·귀촌 설명회〈사진〉를 실시했다.부안군은 귀농·귀촌 정착지원사업으로 농업창업지원과 주택구입 지원을 추진해 연중 신청을 받아 융자해주고 있으며, 빈집수리비 지원사업을 통해 수리비 5백만원을 지원하고, 귀농 컨설팅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부안군은 이번 설명회에서 각종 귀농·귀촌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군의 신활력 사업인 오디, 참죽, 바이오디젤 유채 사업 등의 설명도 병행했다.귀농관련 지원사업의 자격요건은 2007년 1월 1일 이후 도시지역 1년 이상 거주자로 전가족이 농촌지역에 이주해 영농에 종사 또는 하고자 하며 귀농교육 3주이상 또는 100시
어린 시절 “도랑치고 가재 잡고”라는 우리속담이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던 적이 있다. 그러니 지금 어린 우리 아이들은 이 속담을 이해 할 수 있겠는가? 어느 날 외삼촌께서 농사짓는 산골에서 물도랑을 치는데 아닌게 아니라 삽 끝에 가재가 딸려 나오는 것을 보고 그 속담의 내력을 이해 할 수 있었다. 이미 아시겠지만 한 번의 행위로 두 가지 효과를 얻는다는 속담일 텐데 이번에 농식품부 장태평 장관께서 태평한 농촌대책 중 한가지로 귀농자 지원책을 발표했다. 내용인즉 1천5백억원을 들여서 귀농 1가구당 2천만∼최고 2억원까지 3%로 융자하고 농가를 구입하는 가구에 최고 2천만원까지 빌려주고 최고 5백만원은 수리비로 지원한다는 것이다. 언뜻 귀가 솔깃해진다. 미국 발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로 발발된 세계금
경기침체로 농촌에 정착하려는 계층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농림수산식품부가 올해 3천여명에 달하는 귀농자들에게 영농정착자금과 주택구입자금 등의 지원에 나선다. 농식품부는 1일,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타 산업 인력을 유입해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촌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귀농·귀촌 종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가 이날 발표한 대책에 따르면, 귀농자가 농지·축사를 마련하기 위한 영농정착자금을 기존이차보전예산을 활용해 지원하되, 현재 농업인과 같은 조건을 적용하기로 했다. 지원규모는 총 1천5백억원 규모로 1인당 2천만∼2억원, 금리 3%, 농신보 보증률 90%를 적용키로 했다.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에 위탁된 농지를 우선 임차하는 대상에도 귀농인을 포함하여 농지 마련을 돕기로 했다.
경기도 포천시 영북농협(조합장 이상용)이 정부와 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농기계 은행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영북농협에 따르면, 지금까지 규산질비료 살포기와 비료살포기, 콩 탈곡기 등을 무상으로 임대하는 사업을 해 왔으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농기계 은행사업에 회의적이었다.영북농협은 그러나 농촌에 농기계 구입으로 인한 농가부채와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해 재정문제만 해결되고 농기계은행사업을 농작업 대행 위주의 임대사업으로 전환하면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창출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영북농협도 어려운 형편이지만 정부와 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이번 농기계 은행사업에 동참키로 한 것이다.영북농협은 올해 중앙회의 무이자자금 2억4천만원을 받아들여 이곳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50마력 이상의 트랙터
트랙터·승용이앙기·콤바인 등 대상 내용연수 1년이상 남고 사용가능해야■ 농기계은행 어떻게 운영하나…문답풀이농협중앙회가 대통령 공약인 농기계은행사업을 오는 10월초부터 중고농기계를 매입해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농기계 매입은 정부의 농기계구입자금을 융자받아 농기계를 구입했으나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매입대상 농기계는 트랙터·승용이앙기·콤바인 등 3개 기종으로 매각 희망농가는 농기계은행사업을 실시하는 전국 8백여개 지역농협에 설치된 영농관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농협은 매입한 중고농기계를 매각농가에 다시 임대해 사용토록 하거나 농협이 직접 매입한 농기계로 농작업을 대행해 주기 때문에 농가입장에서는 농기계를 팔더라도 농사짓는 데 전혀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
경북도는 농업인이 보유하고 있는 농기계를 가을철 수확기 이전에 점검 및 수리봉사를 실시하여 농민들의 수리 불편을 덜어주고 적기 가을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가을철 농업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순회수리 봉사는 중앙 순회수리반은 8월18∼9월12일까지, 지역 순회수 리반은 9∼10월중에 시장·군수가 지역실정에 맞게 실시하며, 특히 순회수리 봉사기간 동안 점검·수리비는 무료이며, 부품교환이 필요할 때에는 실비로 부품값을 받는다.또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지역 사후 봉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하여 수리하되, 소요비용 중 부품대 및 운반비에 한하여 농민에게 실비 정산토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