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부는 출범 후 창조농업으로 첨단기술 도입, 6차 산업화, 수출농업 등을 내세웠다. 4년 가까이 지난 시점에서 평가하고 대안을 생각해보자.6차산업화는 1차산업인 농업의 축소를 전제로 추진한다면 잘못된 방향이다. 1차산업과 2·3차산업은 보완관계가 되어야지 대체관계가 되어서는 안 된다. 한 농가에서 가족 사이에 1차산업과 2·3차 산업을 분업으로 운영할 때 성공하는 사례가 많다. 2차산업인 제조가공을 하더라도 재료를 수입농산물로 하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도시민들도 농촌체험을 하더라도 농사를 잘 짓고 생활이 안정된 농가에서 체험을 하고 싶어 한다. 결국 6차산업화가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라도 1차산업인 농업이 안정적으로 발전해야 하는 것이다. 농업의 발전은 2015년 23.8%로 낮아진 식량자급률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국내 직불금이 개편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직불제의 목표가 불분명하며, 농가소득에 있어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고, 쌀에 편중돼 있다는 비판이 대략적인 개편 이유다. 세계의 사례에 시선을 돌려보자. 농업선진국 유럽연합(EU)의 직불금은 농가 총소득에서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지만 지난 2013년 또 한 번의 변혁을 시도했다. 농가의 소득지지로서의 직불제는 남기되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에 대한 ‘보상’을 추가한 것이다.EU 직불제의 혁신에 우리 직불제를 투영해 시사점을 찾아본다. EU의 공동농업정책(Common Agricultural Policy, CAP)은 대내외적인 변화에 따라 여러차례 개혁, 발전해 왔다. 특히 직불제는 CAP의 핵심정책으로 과거 199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직불금이 도마 위에 올랐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행되는 직불금은 8개다. 시행연도별로 보면 △경영이양직불제(1997) △친환경농업직불제(1999) △쌀고정·변동직불제(2001) △피해보전직불제(2004) △폐업지원금(2004) △조건불리지역직접지불제(2004) △경관보전직접지불제(2005) △밭농업직불제(2012) 등이 있다.사실상 경영이양, 피해보전, 폐업지원직불은 엄밀한 의미에선 직불금에 포함시키지 않아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농업경영 포기를 전제로 한 까닭이다. 이렇게 제하고 보면 농민들이 받는 직불금은 5개로 좁혀진다. 이 중 쌀직불제에 가장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데 2016년 기준 고정·변동직불금은 1조5,000억원, 밭직불 2,118억원
한국에서도 ‘지방소멸’이 핫이슈가 될 전망이다. 2014년 말 기준으로 기초지자체 228곳 중 79곳이 소멸의 위험에 처했기 때문이다. 2년 전 일본에서도 이라는 책이 출간되어 일본 사회를 발칵 뒤집어놓은 적이 있다. 현재 일본의 인구감소 추세면 30년 안에 지자체 절반 896개가 소멸한다는 연구결과는 일본 전역을 충격에 빠뜨리며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다.은 가임 여성의 90% 이상이 속한 20~30대 여성인구와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을 인구소멸의 중요 변수로 본다. 즉, 아이를 낳을 20~30대 여성인구가 전체 인구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20%를 넘을 경우 이 상대비가 0.5에도 못 미칠 때, 이를 인구소멸 위험의 기준점으로 잡는다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축산업 하면 떠올릴 수 있는 풍경이 완전히 달라졌다. 1990년대만 해도 농촌 어르신이 소규모축사에 소와 돼지를 몇 마리씩 키우던 풍경을 볼 수 있었지만, 현재는 공장화된 축산농가의 모습이 떠오른다. 이는 축산업의 급속한 규모화로 변한 축산농가의 현실을 보여준다.2016년 1분기 한·육우 사육농가는 9만2,597호로 전년대비 9%가 줄었다. 축산물 시장이 개방된 1995년 53만2,226호에서 20년 만에 5분의1 수준으로 줄었다. 축산업 규모화는 1990년대 축산물 시장 개방과 맞물려 있다. 정부에선 농업선진국에 맞선 경쟁력 확보라는 명복으로 규모화·전업화 정책을 폈다. 국내 축산업의 체질을 변화시키겠다는 야심찬 계획이었지만 농촌형 ‘구조조정’이라고 할 수 있다. 시설현대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광복 70주년, 농업 70주년을 기념해 서울 한복판에선 농업농촌의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농림업 70년 농업·농촌 사진전’이 개최됐다.황교안 국무총리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은 지난 13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 앞 세종로공원에서 사진전을 관람했다.이동필 장관은 이날 “전시된 사진들은 우리 농업농촌의 변화와 발전을 상징적으로 잘 보여주는 역사의 기록”이라며 “사시사철 과일과 채소,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현실이 어떤 기반 위에 이루어진 것인지 뒤돌아 보고, 폐허 속에 눈부신 발전을 이룬 선배들보다 여건이 나은 지금, 우리가 노력한다면 미래 농업도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배 꺼질라 뛰지 마라” 고달픈 보릿고개 넘고_‘식량증산’ 일념의 녹색혁명·백색혁명 변화_국경 없는 농산물 자유무역 시대…21세기형 보릿고개 ‘경계’_ 올해는 광복 70주년으로 각 분야에서 그 뜻을 기리며 축제의 장을 열고 있다.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가 끝나고 해방은 됐지만 먹을 것이 부족했던 지독하게 배고픈 시절.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농촌은 변해야만 했다. 때문에 광복 이후 70년의 역사는 농업 70년의 역사와 궤를 같이 한다. 보릿고개부터 개방농정까지, 우리 농업농촌의 70년을 되짚어보고 농업선진국의 염원을 모아본다.
수십조 원의 공익적·다원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우리 농업이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은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1960년대 경제성장 시기부터 요즈음 개방화 시대에 이르기까지 농업은 늘 희생양이 되어 왔다. 이 사실을 부정하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는 소비자는 66.2%이고, 국가는 국민의 식량안보를 위해 최대한 농업을 보호하고 지킬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는 93.5%에 달하고 있다. 이 정도라면 우리 농업을 우선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는 이루어졌다고 봐도 무리는 아닐 듯싶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농업이 참 불쌍한 이유 중 하나는 정책 책임자의 구태의연한 농정패러다임과 농정철학의 부재이다. 농업이 지속되기 위해서
우리나라 농가의 대부분은 중소농이면서 가족농이다. 중소농은 경영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가를 말한다. 우리나라 농가 호당 경지면적은 2012년 현재 1.5ha이다. 경지규모가 2ha 미만인 중소농은 97만호로서 전체 농가 115만호의 84%를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1ha 미만의 소농은 65%나 된다. 그리고 가족농이란 토지와 노동, 자본, 경영을 하나로 결합하여 농업을 경영하는 농가를 말한다.원칙적으로 가족노동력을 이용하여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농지를 가지고 농업경영을 하는 형태이다. 그래서 경영과 관련된 결정을 대부분 스스로 하며 그에 따른 이익과 손실을 모두 가족농이 지게 된다. 기업농과 정반대의 개념이다.가족농과 경영규모는 관련성이 적다. 농업의 기계화와 자동화가 발달된 경우에는 규모가 더 커
우리나라 농가의 대부분은 중소농이면서 가족농이다.중소농은 경영규모가 상대적으로 적은 농가를 말한다. 우리나라 농가 호당 경지면적은 2012년 현재 1.5ha이다. 경지규모가 2ha 미만인 중소농은 97만호로서 전체 농가 115만호의 84%를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1ha 미만의 소농은 65%나 된다. 그리고 가족농이란 토지와 노동, 자본, 경영을 하나로 결합하여 농업을 경영하는 농가를 말한다. 원칙적으로 가족노동력을 이용하여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농지를 가지고 농업경영을 하는 형태이다. 그래서 경영과 관련된 결정을 대부분 스스로 하며 그에 따른 이익과 손실을 모두 가족농이 지게 된다. 기업농과 정반대의 개념이다.가족농과 경영규모는 관련성이 적다. 농업의 기계화와 자동화가 발달된 경우에는 규모가
[신년 좌담회]18대 대통령 선거가 끝났다. 과반을 넘은 유권자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선택했고, 이제 박 후보는 대통령 당선자로 새로운 국정운영을 위한 구상에 들어갔다. MB정권 5년을 지나면서 사회 전반적인 양극화는 심화됐다. 특히 농업분야의 지수들은 악화일로를 걸어 농촌 내부의 양극화마저 심화됐을 뿐 아니라 농민들은 자식돌보듯 일년 농사를 지었지만 농협 빚을 갚고 나면 손에 쥐는 게 없다는 깊은 푸념뿐이다. 농사지어 살기 힘든 농촌,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없을까? 새누리당은 농수산식품분야 공약집에 ‘행복한 농어촌 만들기 약속’이라고 적었다. 그 약속을 촉구하기 위해 농업계의 농정 요구안을 좌담회를 통해 정리했다. 좌담회는 지난 12월 24일 국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대선 잔치가 끝났다. 51.6%를 얻은 박근혜 후보가 108만486표차로 48.0%를 얻은 문재인 후보를 이기고 새 정부를 맡게 됐다. ‘원칙과 신뢰의 정치’ ‘약속을 지키는 민생대통령’을 내건 당선자는 지난 11월 19일 ‘한농연 대선후보 농정 대토론회’에 참석해 “농업인과 소통하며 농업을 직접 챙기겠다”고 한 바 있다. 승자독식의 일방통행 농정이 아니라 100% 국민의 대통령으로서 진실로 ‘농민과 소통하는 정부, 농업을 직접 챙기는 대통령’으로 성공하기 바란다.그러면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소통’이며 ‘직접 챙기기’인가. 당선자가 새 정부의 농정 비전과 전략과제로서 인수위 단계서부터 실천해야 할 5대 과제를 제언한다. 먼저 농민의 농정 주체화다. 진정한 소통은 새 정부의 농정 비전이나 정책에 농민
어느 군수의 말이 생각난다. “새로운 농정을 시행하려고 하면, 공무원들은 그 농정이 안 되는 이유로 100가지를 말한다.” 이것이 비단 지역농정 뿐이랴. 우리가 지난 5년 동안 겪었던 농정 당국자의 행태이다. 소통이 아닌, 불통, 먹통·····농민들에게 윽박지르기. 권력은 부자지간에도 나누어 가질 수 없다는 사례를 우리는 역사를 통해 배워온 바 있다. 왕권 이양을 미루면서 또 권력을 큰 아들이 아닌 작은 아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자식들을 죽인 왕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하물며 권력도, 로비를 위한 재력도 가지지 않은 농민단체와 권력을 나누어 가진다? 엘리트 공무원들에게는 어려운 일일 것이다.거버넌스는 농정의 결정권과 추진권을 나누어 가지는 민·관 협력체계이다. 정부와 농민과의 갈등은 이러한 거버넌스가 갖
식량문제는 인간의 기본권을 넘어서 왕조를 뒤엎고 역사를 바꿀 만큼 사회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띠고 있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로 인해 곡물의 수확량이 감소하고, 투기자본의 침투 등으로 곡물가격은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다. 지난 2008년 세계를 강타한 식량위기에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몇 나라의 이야기를 들어보자.‘빵’을 달라, 이집트2008년 이집트는 ‘빵’을 둘러싸고 사회혼란이 계속되었다. 이집트의 주식은 빵이다. 전체 인구의 40%가 하루 2달러 미만으로 생활하기 때문에 정부는 국영 빵가게를 통해 빵을 값싸게 공급했다. 하지만 세계 최대의 밀 수입국인 이집트는 국제 밀값 폭등으로 인해 정부는 빵가게에 밀 공급을 줄였고, 이는 빵 크기가 줄고 빵값 상승으로 이어졌다. 카이로, 알렉산드리아,
이명박 대통령 집권 3년차를 맞이해 농업계는 말 그대로 쑥대밭이다.‘돈 버는 농어업, 살맛나는 농어촌’으로 대변되는 이명박식 농정은 무분별한 FTA와 개방화에 집요할 정도로 집착하고, 우리나라 농업구조는 아랑곳 하지 않은 채 미국·유럽과 같은 농업선진국의 모델 따라하기에 급급한가 하면, 농정주체인 농업인들과 소통은 사라진지 오래다.2011년은 우리나라 농업계의 지각변동을 불러올 만한 메가톤급 현안들이 줄줄이 늘어서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농업현장은 위기감이 고조되어 있다. 한·EU FTA가 내년 7월 발효를 앞두고 최근 합의된 한미 FTA가 동시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그 파장이 어디에까지 미칠지 정부와 학계 그리고 농업계마저 속단할 수 없는 처지에 있는 것이 현실이다.그 동안 우리 농정이
창간 10주년 기념 특별 인터뷰 /최인기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 “정부의 농정 패러다임에 변화가 필요하다”농업만큼은 경쟁과 효율보다 지속적 발전 우선돼야OECD 국가 중 식량자급률 최하위…농지축소 향후 큰 혼란 만들 수 있어18대 국회 후반기 농림수산식품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최인기 위원장은 대표적인 농도 전남지사와 46대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을 역임한 경력 등을 통해 농업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최 위원장은 “어려운 농촌을 살리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국회 농식품 위원 모두 ‘농민당’”이라며 한목소리를 내는 국회의 임무를 설명하면서 “
한미 FTA에 이어 한칠레 FTA도 추가협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농민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한칠레 FTA는 2004년 발효돼 현재 농산물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협상 당시 추가협상은 DDA 협상이 끝나면 하기로 합의했지만 한국이 미국, EU 등과 잇따른 FTA를 추진하자, 칠레에서 같은 수준의 농업개방을 요구하며 추가협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강우현)는 최근 성명을 내고 한칠레 FTA 추가협상 추진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농연은 성명에서 “농업선진국과의 연이은 FTA 추진으로 농가의 시름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우리나라와 첫 번째로 FTA를 체결한 칠레와 농축산물 개방 폭의 확대를 위한 추가협상을 모색하고 있는 것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3일(한국시간) 뉴질랜드를 방문한 자리에서 농업개혁을 예고하는 발언을 해 국내에서 큰 논란이 일고 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클랜드 식물식품연구소를 방문해 “한국 농촌도 많이 발전했는데 아직 투자에 비하면 농산물 경쟁력이 썩 높지 않다”면서 “농업개혁 이전의 뉴질랜드와 같이 한국 농촌은 여전히 (정부)지원을 받아서 하고 있는데 이제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한다.이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우리 농업의 어려움이 농민의 정부의존성 때문이며, 농업의 정부지원금을 없앤 뉴질랜드의 농업위기 극복사례를 벤치마킹 하겠다는 것으로, 앞으로 농업에 대한 국가지원을 줄이는 것으로 해석돼 농민들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뉴질랜드는 과감한 보조금 축소 및 철폐를 통한 농정개혁으로 농업 경쟁력을
전국공무원노조 농촌진흥청지부(지부장 남춘우)는 지난달 25일 성명을 내고 “지역농업연구기관에 대한 민영화 정책을 중단하라”고 주장했다.농진청노조는 성명서에서 “지난 1월21일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역농업연구기관 통폐합과 민간법인화를 추진하기 위해 현황 파악 공문을 각 지방자치단체에 발송했다”면서 “이는 지난해 초부터 진행되고 있는 농진청 민영화 추진의 연장선상에서 농업연구 전체를 민영화하려는 의도”라고 주장했다.또한 노조는 “세계적인 농축산물 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는 신토불이를 외쳐왔고, 세계 각국들도 로컬푸드(Local food)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때에 농식품부의 지역연구기관에 대한 민영화 시도는 우리의 식량자급 기반을 뿌리채 뽑아 없애려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앞
농산물의 신선도와 맛을 장기간 유지시켜주는 ‘스마트프래쉬’가 올해는 더 많은 농업인에게 공급될 전망이다.‘스마트프래쉬’를 독점 판매하고 있는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지난 13, 14일 양일간 대구공장에서 ‘스마트프래쉬 처리기사 기술교육’을 갖고 올해에는 더 많은 제품을 공급해 우리농산물의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경농에 따르면 ‘스마트프래쉬’는 과일, 채소류에서 발생하는 에틸렌가스의 작용을 저해, 지연함으로써 농산물의 신선도와 맛을 장기간 유지시켜주는 제품으로, 농산물에 잔류되지 않으며 사람, 동물, 식물에 전혀 해가 없는 친환경물질이라는 것이다. 특히 지난 2002년 미국환경보호청(FDA)에 등록되어 이미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기도 하다고.경농 지점 직원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