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와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용환)가 해외농업·농촌 개발 사업에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10일 서울 농협금융지주 본점에서 개발사업 추진 및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 내용은 △해외농업·농촌개발사업 추진 △해외사업 관련 인력 교류, 교육 및 시설 제공, 공동 조사·연구 △해외사업 관련 정보 공유 △해외사회공헌활동 등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해외사업 대상지 발굴을 위한 현지 조사를 공동 실시할 예정이다.이상무 사장은 “농업과 금융에 관한 양 기관의 전문성 교류를 통해 개도국의 농업·농촌개발을 위한 보다 폭넒은 협력 사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실용화재단)은 2016년 시제품 개발 지원에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이는 연구개발성과 사업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시작한 실용화재단의 대표적인 지원 사업이다.농식품산업체가 농촌진흥청, 지방농촌진흥기관 또는 실용화재단을 통해 이전받은 기술을 사업화하는 데 필요한 장비 구입, 디자인 개발, 성분분석 등 시제품 개발과 관련된 비용을 지원한다.내년에는 총 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해 50여 업체를 선정, 시제품 개발당 최대 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5년에는 총 48개 업체가 지원받았다.방창석 기술사업지원팀장은 “시제품 제작 기간의 단축과 개발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사업화 성공률을 향상시키고 새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실용화재단)이 기술 이전한 제품이 홈쇼핑으로 진출한다. 실용화재단은 2015홈쇼핑진출지원사업에 따라 지난 10월 6일 기술이전업체 판로개척의 일환으로 NS홈쇼핑과 3자간 홈쇼핑진출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NS홈쇼핑에서 4개 기술이전제품을 런칭할 예정이다.기술을 이전받은 4품목은 △산촌마을농업회사법인(수리취떡) △시루에담은꿈(제주 오메기떡) △(주)새뜸원(새싹보리 분말 및 과립) △가평특선주영농조합법인(뱅쇼) 등이다.기술이전업체들은 유통채널 진출과 관리를 위한 유통·마케팅 역량과 인력이 부족해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홍보효과가 우수한 홈쇼핑 진출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실용화재단은 올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농업 분야는 북한의 변화의 길을 여는 중요한 부분이며 지금이 남북농업협력의 골든타임입니다”북한 전문가인 안드레이 란코프(Andrei Lankov) 국민대 교수는 지난달 30일 ‘남북농업협력을 통한 북한 복합농촌단지 조성 방향’을 주제로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한 2015 남북농업협력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주장을 했다.란코프 교수는 “김정은 정권이 체제유지를 위해 개혁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고, 그 첫걸음은 바로 농업개혁이다. 북한은 실제로 2012년부터 포전담당제, 분조관리제를 중심으로 농업개혁을 취하고 있다”라며 농업개혁의 가능성을 부여했다.이어 그는 “농업분야의 지원과 협력은 다른 분야의 개혁 가능성과 북한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방법”이라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인증제 폐지가 한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저농약 과수 농가들의 유기 및 무농약 재배 전환을 돕기 위한 단감, 배 매뉴얼이 발간된다.지난 5월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농진청)은 저농약 과수 농가들의 유기농 인증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사과, 배, 감귤, 포도, 단감 5대 과종을 대상으로 유기과수전환농가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과수 유기재배 매뉴얼을 보급하기로 했다. 지난 8월 사과, 감귤, 포도 매뉴얼을 발간한 데 이어 이달 단감, 배 재배 매뉴얼이 공급될 예정이다.매뉴얼에는 유기재배를 위한 품종 선택부터 토양 관리, 양분 공급, 병해충 관리 기술이 담겨 있으며, 유기 재배 시 주의해야 할 유기농업 자재를 실었다.그러나 내년부터 당장 저농약 과수농가가 유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1년 동안의 땀방울을 거둬들이고 수확의 기쁨을 맛봐야 할 농민들의 얼굴엔 근심이 가득하다. 농가 대부분이 논농사를 하는 전북 김제시. 김장을 맞아 한상 가득 차려진 밥상 앞에 오랜만에 모여 앉은 주민들의 주된 화두는 쌀값이다. 쌀값이 하락해 소득도 떨어진데다, 재고만 쌓여 쌀값이 어떻게 되는지, 재고를 어떻게 처리해야 되는지 이야기를 주고받기에 바쁘다.현재 김제 지역 쌀값은 12만6,000원에 형성돼 있다. 무려 20년 전 가격과 맞먹는 값이다. 농민들은 물가도 농자재비도 다 오른 마당에 쌀값만 안 오른다고 토로했다. 김제에서 논 2만평을 농사짓는 조경희씨는 “물가는 다 올랐는데 쌀값만 안 오르니 억울하다. 예전엔 쌀 한가마 팔면 자전거 산다고 했는데 지금은 10가마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11월말, 대부분 농한기에 접어든 지금 연중 생산이 가능한 버섯농가에 농활을 가기로 결정했다. 농활을 간 곳은 전남 나주 동강리에서 10년 째 새송이 버섯 농사를 짓고 있는 김순애씨 댁이다.버섯을 사서 먹을 줄만 알았던 소비자로서 버섯이 어떻게 자라는지, 어떤 환경에서 자라는지, 어떤 작업과정을 거치는지는 전혀 문외한이었다. 그야말로 미지의 세계였다. 김씨에게 버섯 작업 과정을 들어보니 수확-선별-포장으로 이어지는 작업 과정은 어느 과채류와 별반 다를 것이 없었다.김씨는 선별 작업을 보여주겠다며 먼저 저장 창고로 가 오늘 수확한 버섯을 선별 작업장으로 이동시킨다. 선별작업과 포장작업은 출하차가 오기 전에 물량을 맞춰야 한다는 김씨는 버섯을 깎는 기계 앞에 앉는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농우바이오(대표이사 정용동)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전국 토마토 재배 농민 75명을 대상으로 품종선택, 병해충관리, 영양관리, 토양관리, 재배 관리 등 다양한 기술을 교육하는 ‘농우바이오 토마토 최고경영자과정 교육’을 실시했다.다양한 국내산 토마토 품종을 개발 보급하고 있는 농우바이오는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국산 토마토 종자 재배 확산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농우바이오 양현구 본부장은 “연구도 중요하지만 국산종자의 재배 확산이 수입종자 대체에 더 큰 효과를 나타낸다”며 “수입종자비율이 높은 품목에 대해 종자 개발과 함께 다양한 재배기술 교육을 함께 실시해 국산 종자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제5회 서울시 도시농업 최고텃밭상에서 옥상텃밭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도시농업 최고텃밭상은 도시농업 활동이 우수한 시민 및 단체를 발굴해 서울시가 시상하는 상이다.경농은 올해 서울 서초동 신축사옥 옥상에 약 100여평의 옥상텃밭을 조성했다. 전 임직원의 참여 하에 도시농업활동을 진행해 쌈채류, 열매채소, 과수, 벼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경농 CRM실 이정태 상무는 “옥상텃밭을 재배하며 임직원들이 함께 가꾸고 나누고 맛보는 힐링으로서의 도시농업의 장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인근 지역민들에게도 도시농업의 중요성과 혜택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정부가 2016년에는 토양개량제 공동살포와 비료 품질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농식품부)는 토양개량제 공동 살포 확대 등 내용을 담은 2016년 비료사업 추진방향을 밝혔다.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규산·석회질 비료를 공급함으로써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정부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토양개량제 지원 사업이 적기공급 및 공동살포에 한계가 있다고 자체분석하며 2016년부터는 농가에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확대를 독려하기로 했다.현장에선 농가가 희망 시기에 토양개량제를 공급받는 것이 원칙이다. 그러나 그간 농협 측에선 운송비 절감을 목적으로 대형차량으로 일괄적으로 비료를 공급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농한기에 접어든 겨울철,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농기계는 녹슬거나 망가지지 않도록 관리를 잘해야 이듬해 봄이 든든하다.농촌진흥청이 소개한 ‘겨울철 농기계 보관·관리 요령’에 따르면 농기계에 녹이 슬지 않도록 꾸준히 관리를 해주는 게 좋다. 기계를 세차한 후 먼지, 수분 등을 닦아내고 녹슬거나 부식되기 쉬운 부위에 오일이나 그리스를 발라 놓으면 녹을 방지할 수 있다.휘발유를 사용하는 농기계는 가스 발생을 막기 위해 연료통을 완전히 비워야 한다. 반면 경유는 연료통에 습기나 녹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연료를 가득 채워야 한다.엔진오일은 새 것으로 교체한 다음 1~2개월마다 10분에서 15분 정도 시운전해 오일이 각 부위에 퍼지도록 한다. 또 배터리는 장기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연구를 위한 연구에만 매진한다는 쓴소리를 들어온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농진청)이 영농현장과 더 가까워지는 기술성과를 보였다. 정부는 농촌진흥청 사업을 중간점검하고, 대내외 설문을 통해 2013년 2월부터 지난 8월까지 성과가 탁월한 우수과제 베스트10을 선정했다.우선, 영농 현장에 직접 도움을 제공하는 사업이 눈에 띈다. 농진청은 산간 오지 등 소외지역과 경작규모 취약계층에 영농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영농현장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농업재해, 병해충 등을 예찰·점검·지원하고 식량, 원예, 축산 등 분야별로 현장 컨설팅을 약 10~50회 진행했다. 취약층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농업 종합병원’은 연 2~4회로 진행하고 있다. 농기계 수리 봉사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온실 냉난방이나 농산물 건조 등에 버려지는 산업폐열을 활용할 수 있는 설계 모델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농진청)은 산업폐열의 농업적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산업폐열 분포 지도’를 작성하고, ‘산업폐열의 농업적 활용 모델’ 6종을 개발했다.농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산업폐열은 발전소 온배수열, 쓰레기 소각장 소각열, 일반산업체의 폐열이다. 이에 따라 농진청이 개발한 산업폐열 분포지도에는 발전소 22개소, 쓰레기 소각장 41개소, 일반 산업체 3개소 등 총 66개소의 산업폐열 발생 업체가 표시돼 있다. 웹페이지로도 이용이 가능하다.원하는 지역(도)을 클릭하면 그 지역에서 산업폐열이 발생하는 발전소, 쓰레기 소각장, 일반 산업체의 위치가 표시된다. 산업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전승주)가 지방부서 중 처음으로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하고 지난 16일 스마트오피스 준공식 행사를 열었다.특히 스마트오피스 구축과정에서 경기지역본부는 신축공사가 아닌 리모델링을 추진해, 예산을 10분의1 수준으로 절감했으며 공사 시간 또한 6분의1로 단축했다.농어촌공사는 사무실을 칸막이 없는 오픈스페이스로 구축해 직원 간 소통과 협업이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사무환경이 조성돼 정부 3.0구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상무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면서 효율적이고 고객친화적인 사옥을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간부 직원 공간을 줄이고 협업공간을 확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업무환경을 구축함으로서 보다 철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국내산 농기계 위기를 두고 국내산 농기계 공급자와 수요자 간 온도 차가 발생하고 있다. 수입산 농기계에 치여 국내 농기계 산업 보호를 호소하는 국내 농기계 판매상들과는 달리, 농민들은 잔고장이 안 나는 수입산 농기계를 선호하는 현실이다. 고가의 필수품인 만큼 품질에 가장 우선순위를 두기 때문이다.최근 국산 농기계 업체 대리점들이 수입산 농기계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짐에 따라 융자 차등 지원으로 산업 보호를 호소한 바 있다. 지난 6일 국산 농기계 경쟁력 제고 토론회에서도 업체와 전문가들은 국산 농기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관련기사 본지682호).현장에선 수입산 농기계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있는 현실이다. 지난해 농촌경제연구원 조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2016년도 유기질비료 지원 신청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현장에선 농협이 유기질비료를 독점 공급하는 역할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보조금 수혜자인 농민들은 농협을 통한 비료공급이 수수료와 정가 구매 때문에 영농비 절감으로는 이어지지 않는다고 토로했다.유기질 비료 지원 사업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를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작된 정부 사업이다. 정부 농자재 지원 사업 가운데 가장 큰 사업으로, 2016년에는 비료 320만톤 및 구매 보조에 1,6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가들이 지원받는 보조금은 한 포당 국고 800원~1,400원, 지방비 600원, 농협지원금 등으로 구성된다. 농민들은 비료구입비의 20%만 자부담하면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이엽우피소 혼입 문제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백수오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지 전수조사를 펼치기로 했다.이번 전수조사는 전국 시군센터와 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실시하며, 전국 백수오 재배 220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지난 5월에 발생한 가짜 백수오 논란 발생을 막아 백수오 생산자와 유통 상인의 혼란을 방지하고,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다.합동조사단은 백수오와 이엽우피소가 형태적으로 판별될 경우 이엽우피소를 바로 제거하고, 구별이 불가능할 경우, DNA검사를 통해 판별할 계획이다. 또 생산자 및 관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형태 판별 기술 교육도 실시한다.농진청은 전수조사가 종료되면 현재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이 지난 13일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 설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그간 실용화재단은 강원 횡성에 연간 1,000톤의 종자를 처리할 수 있는 종자종합처리센터를 운영해왔지만 1만2,000톤에 달하는 특수미, 잡곡 등을 처리하기에는 용량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실용화재단은 호남지역에 연간 2,500톤의 종자를 건조, 정선, 저장이 가능한 종자종합처리센터 추가 설치를 추진해왔다.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는 2017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전북 김제시 백산면 수록리에 대지면적 2만4,426㎡, 건축면적6,338㎡ 규모로 설치될 계획이다. 예산은 설계비 5억원, 건축공사 53억원, 기계설비공사 54억원 등 총 120억원이 투입될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2년째 연거푸 폭락하는 농산물 가격에 시름이 끊이지 않는 경남, 경북 농민들이 가격 보장을 촉구하기 위해 상경했다. 경남 경북 농민 3,000여명은 14일 서울 태평로에서 열린 전국농민대회에 참석해 농민생존권을 외면하는 정부를 규탄하고 농산물 가격 보장을 촉구했다.경남, 경북 지역은 채소, 과수가 주산지인 지역으로 올해 채소, 과수 등 어느 품목 할 것 없이 가격이 폭락해 지역 곳곳에서 농산물 폐기 처분을 하는 등 심각한 실정이다. 올해 작황이 좋아 가격폭락이 심화됐지만 가격 폭락에 대한 요원한 정부 대책에, 농민들은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아스팔트로 나섰다.남주성 전농 경북도연맹 의장은 “전국적으로 쌀값이 폭락했지만 정부 대책은 나오지 않고, 모든 농산물 가격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LG화학이 동부팜한농 지분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LG화학은 지난 6일 열린 동부팜한농 본 입찰과정에서 CJ제일제당이 본 입찰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단독입찰자가 된 바 있다.이후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과 크레디트스위스가 LG화학의 우선협상대상자 여부를 검토한 데 이어 지난 12일 LG화학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우선협상대상자에게는 일정기간 동안 우선적으로 매각협상에 임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진다. 이에 따라 LG화학이 동부팜한농을 인수할 가능성은 커졌지만, 우선협상대상자가 반드시 최종낙찰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한편, 동부팜한농은 종자·농자재부문 국내 시장 점유율 1~2위를 다투고 있는 기업이다. 그러나 동부그룹이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