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농식품부를 보면 심히 걱정되는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다. 그 중에서도 농민이나 전문가 집단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면 치기(稚氣) 까지 느끼게 한다. 맘에 드는 농민단체나 전문가들만 모아 놓고 무슨 위원회를 한다고 법석을 떠는가 하면, 농협개혁을 한답시고 농협개혁위원회를 거창하게 출범시켜 놓았으나 장관이 아닌 위원들에 의해 해체되는 정말 웃기는 일도 벌어지고 있다. 잘못된 농식품부의 대농부 시각 더욱이 농민단체들을 이간질하고, 농민이나 농민단체들의 시위나 요구조건을 이념논쟁으로 매도하는가 하면, 최근 쌀가격 폭락사태와 관련해서도 ‘쌀값과 관련성이 적은 계획적이고 연례적인 행동’이라거나, ‘농민들의 행동이 농정현안 해결보다는 대북지원과 투쟁기금을 확보하기 위함’이라든가, ‘농업 정책에 대한 갈등이 농민단체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지난달 30일 유기가공식품 인증제도의 합리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협의회를 개최, 미국, EU 및 일본 등지의 유기식품 인증제도에 대해 검토하고 우리나라 제도의 합리적 개선방안 도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박민규 인하대 교수, 손상목 단국대 교수, 정만철 농업과학원 박사가 각각 미국, EU, 일본의 유기식품인증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농림수산식품부 이기중 사무관, 이종영 중앙대 교수, 김학태 (주)펫엔아이 대표, 한식연 김명호 우수식품인증센터장 등이 참석, 토론을 진행했다.
지난 5월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는 파프리카에서 잔류 농약이 기준치를 초과하면서 반송 조치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일본은 이 사건을 계기로 모든 국내산 파프리카 수출업체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하면서 파프리카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비상걸린 파프리카 수출문제가 된 농약은 플로니카미드 라는 성분의 진딧물 약이다. 이 사건이 터지자 파프리카협회에서는 부랴부랴 농약 사용지침을 내려보내고,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은 서로 책임을 떠 넘기는 등 우왕좌왕 하는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정작 이 사건과 관련 혼란을 빚은 것은 농민들이다. 당시 농민들은 “지금까지 계속 사용해 오고 있었는데 이제 와서 그 농약을 사용하면 안된다고 하면 어떻게 하느냐”며 항변했다. 문제의 핵심은 우리의 파프리카 수출에 대한 일본측의 계획적
최근 정부의 글로벌 자유무역협정(FTA) 네트워크 구축방침에 따라 대부분의 낙농선진국과의 FTA 협상이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 결과 한미, 한EU FTA 협상이 이미 타결되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오세아니아(호주, 뉴질랜드) 및 캐나다와의 협상타결도 시간문제일 뿐이다. 더욱이 최근 시유무역이 가능한 한중일 FTA까지 가시권 내에 들어옴에 따라 낙농가의 불안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2000년 이후 낙농가수 절반 감소 이에 미래를 어둡게 보는 낙농가의 폐업이 속출하면서 2000년에 1만 3천호에 달했던 낙농가 수는 2009년 현재 6천 8백호까지 감소하였다. 한편 수요 측면에서는 시유소비가 2003년의 182만 톤을 정점으로 2008년 현재 170만 톤까지 감소하였다. 그러나 우유 총소비는 2000
대한양돈협회가 다른 축종과 형평성에 맞게 양돈사료가격을 인하하라고 사료업체에게 요구했다.10월26일 양돈협회에 따르면, 농협사료가 지난 17일을 기해 배합사료 값을 1kg당 평균 7.9% 인하를 단행, 이 가운데 비육용은 9%, 낙농용은 7%, 산란계 7.5% 내린 반면, 양돈용은 4%(kg당 20원) 인하에 불과했다. 이어 우성사료 또한 23일자로 사료가격 인하를 단행했지만, 축우사료를 약 4∼7% 인하한 반면, 양돈사료는 2∼3% 인하에 그쳤다.협회는 이와 관련 성명을 내고, 한-EU FTA 타결로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품목이 양돈인데도 불구하고, 이처럼 가장 미미하게 양돈사료 값을 인하한 것은 정말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협회는 특히 양돈생산액은 전체 농업생산액에 있어서 4조원에 달하는 쌀
수확기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의 고통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점검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토론회가 지난달 29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한국농정신문과 농어업회생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이 주최하고 강기갑 의원실 주관으로 열린 ‘수확기 쌀값 근본적 안정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에서 현장농민, 관계 공무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해 쌀값
수확기 산지 쌀값이 폭락을 거듭하고 있다. 사상유래가 없는 쌀값 대란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들은 사활을 건 싸움을 벌이고 있다. 가을걷이에 바쁠 농번기임에도 전국의 여성농민들은 여의도 국회 앞에서 삭발을 하고, 천막도 치지 못한 채 비닐을 이불 삼아 밤을 지새우고 있다. 전국 각 지역에서도 성난 농민들의 함성이 하늘을 찌르고 있지만, 정부가 지금까지 내놓은 해결책은 쌀국수에 쌀막걸리 타령 일색인 쌀 소비확대가 유일하다. 우이독경(牛耳讀經)에 마이동풍(馬耳東風)이다. 끝 모를 MB정부의 농업압박 성난 농심을 진정시킬 수 있는 대책에 대해서 고민하기는커녕 오히려 농민의 부아를 돋을 심산인지, 논을 갈아엎는 사람은 농사짓는 농민이 아닌 단체라는 등 딴전을 부릴 뿐 농심을 헤아리려는 진정성도 없다. 이런 와중에 지
한국과 EU(유럽연합)가 1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양국 통상장관이 참가한 가운데 FTA 최종협정문에 가서명을 했다. 정부가 발표한 대로 국내 비준 절차 등을 거쳐 내년 7월 정식 발효될 경우, EU국 대부분이 축산 선진국인 점을 감안하면, 축산업계에 직격탄이 우려된다.실제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분석에 따르면, 한-EU FTA 발효로 인한 농수산업 생산 감소액은 발효 후 15년 차에 2천4백81억∼3천1백72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또 한-EU FTA 발효 1년차부터 15년차까지의 피해액을 누계하면 2조3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농산물 생산감소액 중 돼지고기, 낙농품, 쇠고기 등 축산 분야가 94%를 차지하고 있어 대부분의 피해가 축산에 집중돼 있다. 이번
지난 1999년 도입된 ‘지리적표시제’에 대한 생산자단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리적표시제는 농산물 개방에 대응하여 지역 특산물을 보호하고 명품 농산물을 육성할 수 있는 주요수단 중의 하나로 WTO협정에 의해서도 인정되는 배타적 권리이기 때문이다. 지리적표시제의 도입 배경과 외국사례, 그리고 국내 현황과 대책을 알아본다.9월 현재 전국 83개 농축산물 등록보성녹차 7년만에 매출 261% 늘어비용 과다 문제…지자체 지원 절실 ▶지리적표시제 도입 배경=지리적표시제란 특정 지역의 전통, 특성과 노하우를 반영하는 제품에 그 지역명을 명기토록 허용함으로써 제품의 고유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제도다. 이는 우수한 지리적 특성을 가진 농산물 및 가공품의 지리적 표시를 등록·보호함으로써 지리적 특산품의 품질
연구성과 활용 17% 불과 ‘무용지물’EU 사용금지 그라목손 농약문제 제기식량원 구타사건, 서면 답변으로 대체 지난 8일 국회 본청에서 진행된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회(농식품위, 위원장 이낙연)의 농촌진흥청 국정감사에서는 농진청의 연구 사업에 대한 평가와 상용화문제, 실용화재단 문제, 잦은 인사로 인해 저하 된 직원들의 사기 문제, 식량원장 직원 폭행 문제, 농약의 안전성 관리 문제, 비현실적인 친환경정책으로 화학비료에 대한 지원이 중단되면서 농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문제들이 지적됐다. 이 외에도 농기계 보조금문제의 기준, 돌발 병해충 대책, 면세유 및 수입농산물에 대한 대책 부재 등의 문제가 제기됐다.▶연구 사업 평가 문제=의원들은 농진청의 연구 사업에 대한 평가 시스템에 대한
‘위기’ 또는 ‘붕괴’라는 단어는 우리나라 농업 현실에 대해 이야기 할 때 종종 따라붙는다. 그만큼 우리 농업을 둘러싼 객관적 여건이 녹록치 않다는 뜻이기도 하며, 이러한 상황인식에 근거하고 농정철학이 배어있는 농업정책이 부재하다는 것에 대한 표현일 것이다. 우리나라의 농업정책은 1980년대부터 본격화된 수입개방 정책과 규모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가 요체인 농업구조조정 정책이 농업정책의 핵심기조를 이루었고, 현재도 그렇다고 말할 수 있다. 즉 농축산물 시장개방이 모든 것에 우선하는 농업정책의 대전제로 자리잡고 국제경쟁력 강화라는 명분으로 시장과 경쟁력 지상주의의 농업정책이 최우선과제로 정립되는 등 신자유주의 개방농정의 지배력이 크게 강화되었다. 정부 당국자 농정인식 전환해야이로 인해 농민들은 경제성
지난해 상반기까지 이원화되어 관리되어 오던 유기가공식품인증제도가 오는 2010년 정부로부터 지정받은 민간 인증기관이 인증을 실시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사후관리를 담당한다. 유기가공식품인증제의 도입 배경과 현황을 알아보고, 전문가 제언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해 본다.▶유기가공식품인증제, 도입이유?=2010년 새롭게 시행되는 유기가공식품인증제는 정부로부터 지정받은 민간 인증기관이 인증을 실시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인증의 사후관리를 담당해 인증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였다. 또 기존 인증기관 지정요건을 완화해 자체 분석시설을 갖추는 대신 공인된 분석기관에 위탁할 수 있도록 고시를 개정했다. 이와 관련, 농림수산식품부는 한국식품연구원을 제1호 유기가공식품 인증기관으로 지정했으며, 9월15일 현재 돌
소통의 광장 만드는 전문언론 되어라농민연합 상임대표 윤요근마음마저 풍성해진다는 수확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지만 농민들의 마음은 삭막하기만 합니다. 아직 제대로 수확하지도 못한 벼들이 황금들판을 이루고 있는데 쌀값은 자꾸 떨어져만 가고, 심지어 올해 수매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란 흉흉한 소문까지 돌고 있으니 말입니다. 농가사정이 매년 악화되어도 국민의 먹을거리라는 생각에, 언젠간 좀 나아질 것이란 생각에 묵묵히 농사를 지은 지가 벌써 몇 해입니까. 하지만 수확기면 어김없이 반복되는 농산물 가격폭락과 과잉생산의 책임을 농민에게 떠넘기는 정부 및 농정기관의 행태에 이제는 악으로 버텨보자던 마음마저 무너져 가는 것 같습니다.이 고비만 넘기면 내일은 좀 나을 것이라는 기대에 정부가
전세계적으로 우유 출고 값이 폭락하고 수백만 낙농가들이 퇴출 위기에 직면한 상황이라며 국제농민단체가 대안을 촉구하고 나섰다.지난 1일 비아캄페시나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의 우유 산업의 위기를 진단하고, 축산농가의 파산을 막기 위해 각국 정부에 생산비 보장과 지역사료 기반을 위한 정책 등을 골자로 한 대안을 제시했다.비아캄페시나는 “현재 생산된 우유를 국제적으로 거래하고 있는 생산자는 소수이지만 우유시장의 ‘자유화’로 인해 우유의 국제가격이 모든 생산자들의 운명을 좌지우지한다”면서 “특히 네슬레, 폰테라(Fontera), 크래프트푸드(Kraft)와 같은 국제 식품가공업체들이 우유를 값싸게 구입하기 위해 전세계 낙농가들이 서로 밑바닥까지 경쟁하도록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또 “뉴질랜드와 호주처럼 우유
농림수산식품부는 11일 경남 창녕농업기술센터에서 전국의 축산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2009년도 축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축산발전협의회'는 그동안 농식품부에서 시.도 농정국장 및 축산 관계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나, 올해는 농업인과 소통을 위해 축산현장에서 열렸다는 것이다. 이번 협의회는 특히 최근 한-EU FTA와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 추진 등 변화하는 축산환경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현장에서 축산인이 함께 모여 그 해법을 모색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를 시작으로 내년 이후 해마다 열리는 협의회를 각 시.도에서 번갈아 열어 축산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충실하게 듣고 정책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7차 WTO 각료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9월 3, 4일 인도 뉴델리에서 각국의 통상부 장관들이 참가한 가운데 회의가 개최됐다. 이 뉴델리 회의에 통상부 장관이 참석하는 나라들의 비아 깜페시나 소속 단체들은 통상부에 공개서한을 전달했다. 다음은 우리나라의 통상교섭본부장에게 전하는 전세계 소농들의 메시지이다. 〈편집자 주〉 중소규모 농민들, 무토지 농민, 농촌 여성, 토착민, 농촌 청년, 농업 노동자들의 국제농민운동인 비아캄페시나는 9월 3, 4일 뉴델리에서 열리는 각료회의에 우리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오랫동안 비아 캄페시나는 무역 자유화가 농민들의 삶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활동해 왔습니다. 1999년, WTO 각료회의가 열리던 시애틀에서 신자유주의적 농업 정책으로 인해 가족농
미디어법 강행 처리 등으로 인해 파행을 거듭하던 국회가 9월 정기국회를 1일 개원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 농업계 현안으로는 쌀재고로 인한 쌀값 대책과 농어업선진화위원회가 주요하게 논의될 전망이다. 국정감사는 여야간의 합의가 되지 않아 개최시기는 불투명하다. 여당인 한나라당은 국회법대로 오는 10일부터 국감을 시작하는 것으로, 야당인 민주당은 관례대로 10월 5일에 시작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국회에서 쌀값이 최대 현안이 될 전망이다. 농협중앙회가 지난달 2차례에 걸쳐 10만톤을 매입했지만 쌀값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9월 중순이면 2009년산 조생종 벼들이 나오기 시작하기 때문에 쌀값에 대한 농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국회에서도 쌀 재고 처리 등을 놓고 여야간의 이견이
농림수산식품부는 28, 29일 양일간 경기도 오산 롯데연수원에서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 등에 대응하기 위해 ‘돈육산업정책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생산자·유통업체·학계 등 돈육산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돈육산업정책연구회’(회장 김유용 서울대 교수)는 지난 7월23일 창립총회를 열어, 생산 및 유통분과위로 구분, 운영 중에 있다.이 연구회는 돼지 사양 및 질병관리, 가공·소비·수출·제도 등 산업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여 제도개선과 예산지원 등을 정부에 건의하게 된다.
최근 과수 생육중기를 맞아 잦은 비로 사과와 포도나무에 갈색무늬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방제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지난 7월31∼8월5일까지 중부지방 과수 주요재배지역의 병 발생을 조사한 결과, 충주 등 3개 지역에서 사과 갈색무늬병 발생이 작년 같은 기간 2%에서 4.4%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과 갈색무늬병은 여름철 비가 많이 내려 기온이 낮은 해에 곰팡이의 일종(Diplocarpon mali)에 의해 잎에 발생하여 심각한 조기낙엽을 일으키는 병으로, 잎이 일찍 떨어지면 나무에 양분을 저장하지 못해 겨울철 동해로 이어지고, 다음 결실에도 지장을 준다는 것.농진청은 또 같은 시기에 조사한 포도(캠벨얼리)에서도 갈색무늬병 발생이 지난해 1%에서 올해 3% 대로 증가했다고 덧
최근 과수 생육중기를 맞아 잦은 비로 사과와 포도나무에 갈색무늬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방제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7월31~8월5일까지 중부지방 과수 주요재배지역의 병 발생을 조사한 결과, 충주 등 3개 지역에서 사과 갈색무늬병 발생이 작년 같은 기간 2%에서 4.4%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과 갈색무늬병은 여름철 비가 많이 내려 기온이 낮은 해에 곰팡이의 일종(Diplocarpon mali)에 의해 잎에 발생하여 심각한 조기낙엽을 일으키는 병으로, 잎이 일찍 떨어지면 나무에 양분을 저장하지 못해 겨울철 동해로 이어지고, 다음 결실에도 지장을 준다는 것. 농진청은 또 같은 시기에 조사한 포도(캠벨얼리)에서도 갈색무늬병 발생이 지난해 1%에서 올해 3% 대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