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회생 농지매입사업 지원농가가 한국농어촌공사에 매도한 농지를 환매할 경우 양도소득세를 환급받을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이란, 부채 등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농가의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매입하고 매각대금으로 농가가 부채를 갚게 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된 사업이다. 매입농지는 당해 농가에 7~10년 동안 장기임대하고 환매권을 부여했다. 사업대상은 재해피해율 50%이상 또는 부채 3,000만원 이상의 농민이다. 지금까지는 임대기간 내에 환매권 행사를 통해 다시 소유권을 회복할 수 있어 실질적인 양도로 보기 어려워 양도소득세 감면 또는 환급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 돼 왔다. 이에 농식품부는 농지매입사업 지원농가가 농어촌공사에 매도한 농지를 임차기간 내에 환매해 갈 경우
원자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배수 폐열을 원예단지, 양식장 난방 등 주변지역 농어업 에너지로 ‘재자원화’ 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7일 서울 중구 힐튼호텔에서 산업통상부 주관으로 ‘산업 부산물 재자원화사업 업무협약’식을 갖고 한국수력원자력·경주시와 함께 ‘원전 주변 농어업 활동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신고리, 월성 원전에서 배출되는 온배수를 활용해 시설원예단지 및 양식장을 조성하고 지역난방 공급에 지원하는 등 원전 주변 농어촌 주민을 위한 지원 사업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이들 기관은 ▲시설 설치를 위한 인허가 ▲예산 지원 협조 ▲기술자문 및 정보·일적 교류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사업 효율
공공기관 지방이전이 속속 진행되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 유관기관도 이전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임재암)은 지난해 12월에 경북 김천으로 첫 번째 이전을 완료했고,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김대근)도 지난해 12월 23일 전남 나주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해 2개 기관 이전이 마무리 된 상황이다. 올해 7월에는 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이 경북 김천으로 이전하며 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가 8월에 전남 나주로 이전할 예정이다. 이후 9월에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전남 나주, 12월에는 한국농수산대학(총장 남양호)이 전북 전주,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용호)가 경북 김천으로 각각 이전한다. 이외에 전남 나주로 이전하는 농림수산기술기획평가원(원장 이상길)과
농지연금제도의 담보농지 가격 평가 방법을 연금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게 됐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농지연금제도의 ‘담보농지 가격의 평가방법’을 기존 공시지가에서 가입자가 공시지가 또는 감정평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시행규칙’을 지난달 18일 개정했다고 밝혔다.농지연금제도는 고령농업인이 소유농지를 담보로 생활자금을 매월 연금처럼 지급받는 역모기지론이다.이에 따라 이미 농지연금에 가입한 농가는 오는 3월 31일까지 주소지 소재의 한국농어촌공사 지사 안내를 통해 기존 공시지가 또는 변경된 감정평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또 농식품부는 담보농지 평가방법 개선 외에도 대출이자 1% 인하와 가입비 폐지 등도 함께 추진한다.이와 같은 농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젊은 농업인 1,515명에게 2014년부터 5년간 희망하는 영농규모에 따라 개인당 최대 5ha까지 농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농규모화사업, 농지매입비축사업, 농지수탁사업 등 농지은행 사업을 통해 5~10년간 장기 임대차로 농지를 지원하거나, 30년동안 2% 융자로 농지매입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공사가 농촌의 고령화와 후계자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2030세대 농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3,052명에게 농지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지원한 농지는 모두 4,400ha이며 전체 농지은행 사업 면적의 17%규모에 해당한다. 공사는 향후 5년 동안 연차적으로 전체 농지은행 사업면적의 20%까지 2030세대에게 지원할 계획이
한국농어촌공사가 (사)통일농수산, (사)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과 함께 지난 18일 한국마사회에서‘남북한 농수산 협력 심포지엄’을 열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김석열 농어촌공사 농어촌개발연구소장은 “현재 북한은 농업용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농업생산기반 정비가 미흡하다”며 “북한 농업생산기반 복구사업을 위한 장기적인 전략 수립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곽강수 박사 역시 “북한 농업은 낙후된 수리환경과 농자재 부족, 저조한 생산성 등을 겪고 있다”며 “현재 북한에는 농업기술보다 전반적인 농업정책이 우선 지원돼야 하고, 이를 위해 전문가 수준의 교류협력을 통한 북한 당국의 의식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국립산림과학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관계자도 참석해 산림 및 방제분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지난 10일 태국 방콕에서 ‘한국농어촌공사 태국 주재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사는 태국 주재사무소를 거점으로 수자원 관리 및 관개배수 인프라 개발 등 농업 분야에서의 대외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지금까지 태국 왕립관개청과 농업분야의 인적·기술적 교류를 지속해 왔으며, 지난 1월에는 기술교류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3월부터 ‘관측관리 공동 시범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주재사무소 설치를 통해 농업분야 신규 협력사업 발굴은 물론 캄보디아, 필리핀 등 동남아 농업기술 수출의 거점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라일럿 태국 왕립관개청 청장을 비롯해 태국 정부관계자와 한국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백헌기)이 지난 1일 경기도 의왕시 농어촌공사 본사에서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사 현장 합동안전점검 및 기술지원 ▲안전보건 관련 교육 및 홍보 ▲정보교류지원 등 각종 재해예방관련 사업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농어촌공사의 농촌 개발 기술력과 안전보건공단의 재해예방 전문성의 상호 협업체계를 통해 농어촌 재해예방 및 안전영농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재해예방 관련 사업에 협업을 이뤄 주요 농정과제 가운데 하나인 ‘재해 없는 안전한 농어촌 구현’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1일부터 농지은행포탈(http:// www.fbo.or.kr)을 통해 ‘전국 농지 실거래 가격’ 정보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제공정보는 읍·면·동별, 논·밭·과수원별 농지의 평균가격, 최고·최저가격, 거래건수 등이며 매 분기별로 자료가 갱신 및 추가된다. 이밖에도 농지거래 중개기능도 제공하기 때문에 농지매도·매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이 시스템을 이용해 쉽게 농지매매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귀농·귀촌 계획 수립 및 농지 판매금액 예상,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 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금까지는 농지규모화사업, 경영회생농지매입사업, 매입비축사업에서 확보한 자료에 국한해 해당 지역의 정보만을 제공해왔다.
이명박 정부시절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농경지리모델링 사업이 앞으로 큰 후유증을 불러올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나왔다. 황주홍 민주당 의원은 24일 농어촌공사 국정감사를 통해 공사의 농경지리모델링 전체 140개 사업지구 가운데 60개소에 달하는 곳에서 특이산성토, 76mm이상의 자갈 발견, 염 농도 과다, 투수성 이상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농경지리모델링 사업은 하천준설토로 성토 후 기존 농경지에서 약 50cm정도 걷어두었던 표토를 다시 덮기 때문에 오염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그러나 공사는 초기 ‘토양오염조사’만 실시하고, 리모델링 후에는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농경지 표토(기존 흙)의 ‘토양성분조사’를 실시했다는 것. 특히 ‘토양오염조사’를 실시하면서 생육부진과 고사현상의
쌀 목표가격,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등 굵직굵직한 농업현안들이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쟁점으로 제기됐다. 홍성규 통합진보당 화성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 23일 농업공약을 발표하고 타 후보들에게 정책선거에 함께할 것을 촉구했다. 홍 후보는 이날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농업 살리기 4대 공약을 내세웠다. 4대 공약은 ▲쌀 목표가격 23만원 인상 ▲대기업 농업진출 금지 법제화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실시 ▲농업예산 감축과 조세감면 축소 저지다. 또, 화옹지구 간척지 불하농지의 85%를 피해어민과 화성지역 농민에게 장기 임대할 것과 남양호 준설도 약속했다.홍 후보는 “식량주권 시대에 우리 농업정책은 식량 포기로 나아가고 있다”며 “쌀 목표가격 23만원 인상과 기초농산물 국가수매제
한국농어촌공사가 신임 이상무 사장 취임이후 베트남 정부와의 농업·농촌 개발분야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이상무 사장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 주재 사무소를 개소하고, 베트남 주석과 만나 양국간 농업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에 개소한 베트남 주재사무소를 거점으로 수자원 개발 및 관개배수, 토지정보시스템 등 농촌개발 분야의 해외사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대외협력경제기금(EDCF),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등 현지 주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관련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양국간 농업농촌 협력을 대폭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어촌공사는 1972년부터 메콩델타홍수조절사업, Ya-Soup 종합개발 등 9개 사업에 참여한 데
일 시 감 사 대 상 기 관 감사장소 비 고 10.14(월) 10:00 농림축산식품부 정부 세종청사 (세종)
농어촌 체험관광에 도시민들의 호응이 늘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농어촌 체험마을을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농어촌관광 활성화를 등급을 매겨 도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24일 농어촌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관·서비스, 체험, 숙박, 음식 4개 분야에 대한 품질을 나타내는 농어촌관광사업 등급제 ‘으뜸촌’ 브랜드를 제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농어촌 체험마을을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은 으뜸촌 마크와 별점을 통해 미리 정보를 확인하고 방문할 수 있게 된다. 농어촌공사는 농어촌체험휴양마을 중 성공마을로 평가받은 121개 마을과 관광농원 4개소, 농어촌민박 87개소 등 212개소에 대한 등급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심사단이
이상무 전 FAO(유엔식량농업기구) 한국협회 회장이 지난 16일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으로 취임했다. 이 사장은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의 국민행복추진위원회 행복한농어촌추진단장에 임명돼 농어촌 정책의 핵심축을 담당한 바 있다. 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현 정부의 농어촌 공약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며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자립경영과 농어촌 종합개발 추진, 해외농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매년 9~10월이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연례행사가 있다. 바로 국정감사다. 국정감사는 흔히 국회 의정활동의 꽃이라 불리며, 당시 사회의 주요 쟁점이 되는 사항을 다루기 때문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감사 도중 정부의 비리가 폭로되기도 하고 화제를 불러 모은 의원에게는 ‘국정감사 스타’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한다. ▶국정감사란? 국정감사란 입법부인 국회가 정기적으로 전반적인 국정을 감사하는 제도다. 국회는 행정부를 견제·통제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헌법, 국회법, 국정감사 및 조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다. 이 권한으로 국회는 30일간의 국정조사에서 피감기관의 정책집행, 재정상황, 선거의 공정성 등을 감사한다. 국정감사는 매년 9~10월에 걸쳐 정기적으로 실시된다. 국
2012년 국정감사는 10월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국회 정기회 기간중에 실시됐다.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최규성) 국정감사에서는 예년보다 쟁점은 줄었지만 구체적인 현장 사례들이 제시되면서 비교적 농민들의 입장을 잘 투영했다는 평가다. 농수산위 의원들은 피감기관들의 부실한 정책과 각종 비위사례, 미숙한 운영 등을 지적하며 해당 기관의 반성과 개선을 요구했다. 개중에는 다소 미흡한 수준의 시정이 이뤄진 안건도 있고, 논쟁을 거듭하며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한 안건도 있다. 2012년 농수산위 국정감사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들이 쟁점이 되었으며 후속조치는 어떻게 이뤄졌는지 피감기관별 주요 안건을 통해 되짚어본다. 농식품부, 농가 시름 깊게 하는 부실한 지원 정책 농수산위 국감
한국농어촌공사 직원들의 근무기강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농지법을 제멋대로 변경해주거나 부적격자에게 농지관리기금을 부당으로 지원하는 등 범죄에 가담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농지임대수탁사업의 수수료가 8~12%에 달해 농어촌공사가 농민들을 대상으로 수익사업을 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 4월 저수붕괴에서 드러났듯 안전관리에 대한 지적도 이번 국정감사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농어촌공사 직원, 근무기강 해이 농지관리기금 부당지원 농지임대수탁수수료, 농민에게 부담 작용 일반적인 부동산 수수료보다 높아 저수지 개·보수 예산 부족 매년 예산 늘지만, 신규 저수지 건설은 엄두도 못내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직원이 여수의 한 저수지를 골프연습장으로 승인해주고 업자에게 2009년부터
국회대토론회 / 2015년 쌀 전면개방 어떻게 할 것인가 지상중계 ◧ 일시 : 2013년 8월 20일(화) 14시~17시◧ 장소 :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 주관 : 한국농정신문,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후원 : 농협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마사회, 한국가톨릭농민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주최 : 민주당 김춘진 의원, 민주당 박민수 의원,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좌장 윤석원 중앙대학교 교수◧ 주제발표 1 장경호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부소장◧ 주제발표 2 박동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장◧ 지정토론 김병석 변호사 최원목 이화여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해영 한신대학교 국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자리가 공석인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5명의 후보가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천됐다. 임원인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사장공모를 거쳐 19명이 서류를 접수하고, 이 중 서류심사에서 10명을 선발한 뒤, 지난 21일 면접을 통해 시장 후보를 5명으로 압축했다. 농식품부는 3명의 후보를 최종 선발 해 청와대에 추천하게 되며, 신임사장의 윤곽은 다음달 초쯤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면접을 통과한 5명의 사장후보는 ▲ 배 부(60) 현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 이상무(65) FAO 한국협회 회장 ▲ 이원희(62) 전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 하영제(60) 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 허윤진(59) 전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 등이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