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 지난해부터 쌀값 폭락·생산비 폭등 대책 수립과 식량주권의 중요성을 줄곧 외쳐온 농민들이 현 정부의 농정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정권 심판 목소리를 터트렸다.지난달 25일 범 진보·민중 진영이 진행한 ‘윤석열정권 심판 3.25 행동의 날’을 맞아, 가톨릭농민회·전국농민회총연맹·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사)전국쌀생산자협회·(사)전국양파생산자협회가 ‘농민생존권 쟁취·공안탄압 분쇄 전국농민대회’를 서울 청계천로 영풍빌딩 앞에서 열었다.이날 농민대회에는 전국에서 농민 1,500여명이 참석해 △농민생존권 쟁취 △양
[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이대로는 못 살겠다. 윤석열정권 심판하자”는 목소리가 서울 도심을 가득 채웠다. 지난달 25일 서울 시내 곳곳에서 농민·노동자·빈민·정당·학생 등이 참여하는 ‘윤석열정권 심판, 3.25 행동의 날’이 진행됐다.이날 참가자들은 손팻말 행진, 윤석열 대통령의 죄명을 적은 만장 행진, 강제징용 노동자상 행진, 동시에 호루라기 불기 등 윤석열정부를 규탄하는 다양한 상징의식을 펼친 뒤 서울시청 앞 광장에 모여 각계 주요 현안에 따른 15개 요구안을 정부에 촉구했다. 농민들은 △농민기본법 제정 △양곡관리법 전면 개정
[한국농정신문 김민아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농식품부)는 올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진)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18개 시·군을 선정했다.농식품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더 다양한 사례를 참고하기 위해 대상 지역을 11개 시·군에서 18개 시·군으로 확대했으며, 검진에 참여할 의료기관도 시·군 위치에 따라 늘릴 계획이다.대상 지역은 경기 김포·파주, 강원 인제, 충북 청주·괴산, 충남 예산·부여, 전북 익산·진안, 전남 나주·영광·영암, 경북 상주·의성·예천, 경남
[한국농정신문 김한정희 기자]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산하 식량주권사업단으로 출발한 ‘언니네텃밭 여성농민생산자협동조합(언니네텃밭)’은 지난 16일 대전 대철회관에서 3년 만에 대면 총회를 열어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다.언니네텃밭은 ‘소농의 지속가능한 먹거리 운동’인 언니네텃밭 사업의 정체성이 기후위기 시대에 가장 적합한 대안실천 운동임을 확인하며, 올해 이를 지속적으로 확장시켜 나가기로 결의했다. 구체적 사업으로는 △경영 안정화와 사업확대 발판 마련 △여성농민 권리강화를 위한 활동 △토종 농산물의 생산·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27일 오전 경기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들녘에서 20여명의 여성농민들이 하우스에서 직접 육묘한 대파 모종을 밭으로 옮겨 심고 있다. 이날 대파 심기에 나선 농민은 “오늘 심는 건 올여름께 수확할 대파”라며 “인건비나 농자재값이 많이 올랐는데 수확할 때 가격이 좋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공부하는 것을 썩 좋아하지는 않는데, 가끔 TV에 역사·교육·건축·과학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내용을 강의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공부가 되기도 합니다. 게다가 얼굴이 제법 익은 연예인들이 가벼운 질문을 하고 답변을 하는 방식인지라 부담없이 꽤 양질의 강의를 안방에서 들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또 출연하는 강사들의 면면도 그렇고, 내용도 미래지향적이며 다수의 이익과 철학에 부합하는지라 전체적으로 호평을 받는 것 같습니다.며칠 전에도 그런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때마침 농업분야였습니다. 농업에 관한 내용으로 TV에서 대중 강좌가 이뤄진
[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지난해부터 쌀값 폭락·생산비 폭등 대책을 포함해 식량주권의 중요성을 줄곧 외쳐온 농민들이 현 정부의 농정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며 정권 심판 목소리를 터트렸다.25일 범 진보·민중 진영이 진행한 ‘윤석열 정권 심판 3.25 행동의 날’을 맞아, 가톨릭농민회·전국농민회총연맹·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사)전국쌀생산자협회·(사)전국양파생산자협회가 ‘농민생존권 쟁취·공안탄압 분쇄’ 전국농민대회를 서울 청계천로 영풍빌딩 앞에서 열었다.이날 농민대회에는 전국에서 올라온 농민 1,500여명이 참석했다. 농민들은 △농민생
[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지난해 남은예산(순세계잉여금)을 농민 재난지원금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금으로 집행하라는 촉구가 거듭되고 있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의장 이대종)·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북연합(회장 송미옥)·진보당 전북도당(위원장 오은미)이 지난 21일 전라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시민도 동의한다. 농민 재난지원금 지급하라. 막대한 순세계잉여금 주민에게 환원하라”고 전북도(지사 김관영)와 도내 각 시·군에 촉구했다.이는 지난해 12월 전북 농민단체들과 진보당이 선포하며 시작한 ‘남은 예산 돌려받기 주민
[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정부의 쌀 매입 의무화 조건을 대폭 완화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수정이 반복되는 가운데, 농민단체들이 일제히 후퇴한 개정안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양곡관리법 개정안 표결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다.8개 농민단체 연합인 국민과함께하는농민의길(상임대표 하원오, 농민의길)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협치 운운하며 퇴행적 수정안 종용하는 김진표 국회의장 △누더기 법안 처리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 △의무조항 있는 한 합의 없다는 국민의힘 △거부권 운운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규탄했다
[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정부의 쌀 매입 의무화 조건을 대폭 완화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수정이 반복되는 가운데, 22일 농민 단체들이 일제히 후퇴한 개정안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양곡관리법 개정안 표결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다.8개 농민단체 연합인 국민과함께하는농민의길(상임대표 하원오, 농민의길)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협치 운운하며 퇴행적 수정안 종용하는 김진표 국회의장 △누더기 법안 처리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 △의무조항 있는 한 합의 없다는 국민의힘 △거부권 운운하는 윤석열 대통령을 강력
[한국농정신문 김수나 기자]지난해 남은예산(순세계잉여금)을 농민 재난지원금과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금으로 집행하라는 촉구가 거듭되고 있다.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의장 이대종)·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전북연합(회장 송미옥)·진보당 전북도당(위원장 오은미)이 21일 전라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주시민도 동의한다. 농민 재난지원금 지급하라. 막대한 순세계잉여금 주민에게 환원하라”고 전북도(지사 김관영)와 도내 각 시·군에 촉구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전북 농민단체들과 진보당이 선포하며 시작한 ‘남은 예산 돌려받기 주민운동
[한국농정신문 이승헌 기자] 영광군농민회 대마면지회(지회장 김병수, 대마농민회)는 지난 15일 전남 영광군 대마면 복지회관에서 대마농민회 10기 2차년도 출발을 알리는 정기총회와 영농발대식을 개최했다.오전 10시에 열린 정기총회에서 대마농민회는 지난 사업평가와 회계보고를 하고 2023년 사업계획을 참석한 회원들로부터 승인받았다.정기총회 폐회 후엔 영농발대식이 이어졌다. 대마농악대의 농악 공연으로 시작한 발대식은 김병수 지회장의 대회사, 노병남 영광군농민회장의 격려사, 강종만 영광군수와 정길수 영광농협 조합장의 축사, 황경순 영광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