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의 전산망이 또 말썽을 일으켰다. 지난 23일 새벽 2시 10분에서 7시 30분까지 다섯 시간이 넘도록 타은행 공인인증서를 가진 고객이 농협계좌의 인터넷 뱅킹을 사용하지 못했다. 농협중앙회 IT본부 김근호 차장은 “최근 관련 작업을 사람이 관여하지 않아 관리상 실수라기보다 운영프로그램상의 문제로 보인다”고 밝혔다. 농협 전산망 걸핏하면 말썽 농협 전산망이 문제를 일으킨 것은 한두 번이 아니다. 지난해 4월 18일에는 모든 거래가 중단되는 사상 초유의 전산마비 사태로 관련 임원이 사퇴하는 등 물의를 일으켰지만 크고 작은 전산장애에 계속 휘둘리고 있다. 다음 달인 5월에도 인터넷뱅킹과 창구업무 일부가 3시간 40분동안 멈췄다. 그해 12월 2일에는 인터넷뱅킹과 체크카드 결제 서비스가 4시간 동안
국민의 목숨을 담보로 한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 결정은 이명박 정부의 대미굴종 조공외교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협정문의 점 하나도 바꾸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던 정권은 재협상을 마치 국익을 위한 선택인양 말을 바꾸었다. 그리고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집권여당은 폭력적으로 국회 비준동의안을 날치기 통과시켰다. 국민의 대다수가 날치기를 지탄하고 협정 폐기 주장에 찬성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누리당은 오히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의 전략 공천을 논의하고 있다. 그리고 이명박 정부는 끝내 한미FTA 발효 시점을 3월 15일로 확정했다. 대미굴종외교로 시작한 이명박 정부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서라도 마지막까지 미국에게 온 몸을 바쳐서 퍼주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한미FTA가 가지고
“3월 15일 0시 한미FTA 발효” 외교통상부가 지난 21일 기습적으로 한미FTA 발효시점을 발표해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FTA 발효 중단 요구 곧바로 터져 나와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와 통합진보당은 이튿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발효 철회와 폐기를 촉구했다. 민주통합당은 결의문을 내고 발효 무효와 전면 재협상을 주장했다. 범국본 박석운 공동대표는 “한미FTA는 미국법 아래면서 한국법보다는 위에 있다. 3월 15일은 주권 포기의 치욕적인 날이 될 것”이라며 격분했다. 이어 “25일 청계광장에서 한미FTA를 반대하는 범국민 촛불 항쟁을 만들어 이번 총선에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실 범국본 공동대표는 “민주통합당은 이명박 FTA와 노무현 F
“3월 15일 0시 한미FTA 발효.” 외교통상부가 지난 21일 기습적으로 한미FTA 발효시점을 발표해 야당과 시민사회단체들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와 통합진보당은 이튿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발효 철회와 폐기를 촉구했다. 민주통합당은 결의문을 내고 발효 무효와 전면 재협상에 착수하라고 주장했다. 범국본 박석운 공동대표는 “한미FTA는 미국법 아래면서 한국법보다는 위에 있다. 3월 15일은 주권 포기의 치욕적인 날이 될 것”이라며 격분했다. 이어 “25일 청계광장에서 한미FTA를 반대하는 범국민 촛불 항쟁을 만들어 이번 총선에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실 범국본 공동대표는 “민주통합당은 이명박 FTA와 노무현 FTA는 다르다고 하지만 국민은 다
개정된 농협법 시행이 당초 계획한 3월 2일에 가능할지, 지주회사가 목표대로 출범해 그 모습을 드러낼지 여전히 불투명하다. 이는 개정된 농협법 시행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정부와 농협중앙회(이하 농협)의 의견 차가 좁혀지지 않는 것은 물론 곳곳에 논란이 불거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3월 농협이 경제사업을 담당하는 경제지주회사와 금융·신용업을 담당하는 신용지주회사로 분리하고 농협중앙회는 대표기구로 개편해 이들 두 회사를 관리·감독하고 회원조합에 대한 지원업무를 한다는 내용으로 농협법이 개정됐다. 기존 농협은 경제사업·신용사업·회원지원 등 모든 사업을 아우르면서 수익이 상대적으로 많이 나는 신용사업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로인해 경제사업과 회원지원 사업을 뒷전으로 하고 농민들 실익에
이명박 정부의 잇따른 FTA 추진으로 농민단체들이 분노를 표출했다. 한미FTA 날치기 통과에 이어 외교통상부가 지난 9일 한중FTA 추진을 선언한 데 따른 것이다. 한국농민연대(상임대표 이준동)는 지난 16일 성명을 내고, “400만 농심을 짓밟은 국회의원 심판은 시작됐다. 농업은 안중에도 없는 이명박 정부의 퇴진 운동도 불사하겠다”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이들 단체는 “한·미FTA, 한·EU FTA로 축산업 붕괴를 가속하고, 그것도 모자라 한·중FTA로 국내 과수·원예를 막론하고 농업 전체를 초토화하겠다는 이명박 대통령은 어느 나라 대통령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목청을 높였다. 또, “신자유주의 시장경제에 매몰된 이명박 정부의 무차별한 FTA 추진으로 홀랑 벗겨지는 농업의 추위를 견뎌낼 농어민은 없
4.11 총선이 2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범국본)가 심판대상 정치인 160명을 발표했다. 대상자에는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홍준표 한나라당 전 대표, 김진표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등 여야 중진의원이 포함됐다. 범국본은 심판대상 선정기준을 △한미FTA 비준안 날치기 처리에 가담해 찬성표를 던진 151명 여야 국회의원 △본회의 날치기 처리 의사일정을 진행한 국회의장과 부의장 2명 △야당의원 중 야당과 시민사회단체와의 합의사항인 ‘10+2 독소조항 전면재협상’ 당론을 폐기한 구 민주당(민주통합당) 합의비준파 의원 △기타 야당 당론에 반해 한미 FTA 비준에 찬동하거나 당론변경을 시도한 의원 7명이라고 밝혔다. 또 한미FTA 협상을 주도한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이 새누
자동차·섬유 등 수출효자 산업이 한-중FTA로 피해산업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5일 국제통상연구소가 주관하고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실,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등이 공동 주최한 ‘한-중FTA 추진 검증을 위한 긴급 토론회’에서 경기대 경제학과 신범철 교수가 이같이 언급했다.이에 따라 FTA로 수출을 늘려 국익을 도모하겠다는 정부의 주장이 설득력을 잃게 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신 교수는 ‘한-중FTA의 거시경제효과’를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우리나라는 2003년 2월 칠레와 최초로 FTA협상을 체결한 뒤 2011년 현재 EU와 미국을 포함해 무려 46개국과 ‘높은 수준의 동시다발’적인 FTA를 체결해 현 정부의 목표대로 진행되고 있다. 신 교수는 각 국과의 FTA를 협
올해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은 가공용 벼, 콩, 조사료에 대해서만 지원해 면적과 대상작물이 대폭 축소됐다. 쌀감산이 주축이 된 양곡정책이 시행 1년만에 대대적인 방향 선회를 한 것이다.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13일 2012년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을 발표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논에 벼 이외에 모든 작물을 대상으로 ha당 3백만원을 지원했던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을 가공용벼와 콩, 조사료만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공용 벼의 경우 쌀가공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한다. 콩과 조사료는 규모화·집단화 한 단지를 중심으로 5천ha를 추진한다.농식품부는 이같은 정책변화에 대해 “’10년과 ’11년 쌀 재고가 과소해 올해 쌀 생산 여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점과 “2011년 타작물 재
최근 비료업체들의 비료값 담합이 공정위에 적발된 가운데 전국의 농민들은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총선후보로는 처음으로 비료값 담합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진행한 강병기 예비후보(진주을 통합진보당)를 만나 입장을 들어봤다. 최근 화학비료회사 담합으로 부당이득을 취하여 진주시농민회와 함께 2월 13일 기자회견을 했다. 총선 예비후보로서 이부분에 대해 어떻게 보고 있나? - 농협이 농민들 등을 쳐먹는 일이 한 두번이 아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단순한 항의나 규탄이 아니라 부당이득 반환 청구소송으로 확실하게 버릇을 고쳐주자는 반환청구소송을 전농이 전개하는 것으로 안다. 불법으로 부당한 이득을 취한 농협이 반드시 농민들에게 돈을 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기자회견장에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이광석)은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의 비료값 담합 적발 이후 지역별로 소송인단을 모집하고 적극적인 행보를 취하고 있다. 지역 농민들은 농협중앙회 지역본부 앞에서 비료값 담합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적인 소송인단을 모집하고 있다. ▲ 기자회견을
올해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은 가공용 벼, 콩, 조사료에 대해서만 지원해 면적과 대상작물이 대폭 축소됐다. 쌀감산이 주축이 된 양곡정책이 시행 1년만에 대대적인 방향 선회를 한 것이다.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13일 2012년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을 발표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논에 벼 이외에 모든 작물을 대상으로 ha당 300만원을 지원했던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을 가공용벼와 콩, 조사료만 지원한다고 밝혔다.가공용벼의 경우 쌀가공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한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한다.콩과 조사료는 규모화‧집단화 한 단지를 중심으로 5천ha를 추진한다.농식품부는 이같은 정책변화에 대해 “’10년과 ’11년 쌀 재고가 과소해 2012년은 쌀 생산 여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점과 “2011년 타작물
한 종묘업체에서 개발한 항암배추가 성분표시를 과다하게 왜곡 표시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경고’조치를 받았다. 제일종묘농산 박동복 대표는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열린 항암배추 발표회에서 항암배추를 만들었다고 소개하며 ‘글루코나스투틴’이라는 항암성분이 일반 배추보다 30배 이상 많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박 대표의 주장은 또 다른 연구기관의 분석 결과 이 항암 성분의 양이 일반 배추와 비교할 때 내부는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항암배추 성분분석 결과 배추 내부와 외부가 차이가 나고 항암성분이 적기 때문에 허위과장 성격이 있다고 판단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종묘사가 뒤늦게 포장지의 광고 내용을 수정한 점 등을 감안해 시정 명령 대신 경고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분당사태 때 당에 보탬이 되어보고자 정치에 입문한 이정희 통합진보당 공동대표. 분당의 책임을 온몸으로 끌어안고 통합진보당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 노력한 이 대표의 평가에 대해 “당의 대표는 과거까지 책임이 있는 것이니까요”라고 화답했다. 통합진보당의 공동대표로서 정치권의 ‘아이유’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이정희 대표와 한도숙 본지 사장이 지난 2일 국회에서 만나 통합진보당이 갖고 있는 농업에 대한 인식과 통합진보당 농민국회의원 선출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대담=한도숙 한국농정신문 사장, 정리=최병근·경은아 기자〉 한도숙 사장(이하 한)=요새 많이 바쁠 텐데요. 근황은 어떠세요? 이정희 대표(이하 이)=2월 5일 총선승리 전진대회를 기점으로 통합진보당을 정비하고 총선전면전으로 들어가고
2008, 2009년 넘치는 쌀로 곤경에 처한 정부가 ‘쌀감산정책’의 묘안을 냈다. 논에 타작물을 심으면 지원금을 주거나 벼를 사료용으로 쓰자는 제안도 나왔다. 정부는 또 쌀감산 아이디어를 정부 소유의 간척지로 돌려 간척지에는 쌀 대신 타작물 우선의 혜택을 주기로 한 것이다.충남 당진군 석문간척지도 2011년부터 농민들에게 쌀 농사는 1년만 임대기간을 주고 임대료를 받으며, 타작물은 5년의 임대기간에 임대료도 면제됐다.농지를 계속 점유하려면, 정부 정책을 따를 수밖에 없는 농민들은 석문간척지에 쌀 대신 콩을 심고, 사료작물을 심고 벼를 심어도 사료용으로 대체하는 노력을 했다. 결과는 참담했다. 농사를 지어봤자 습해와 염해로 수확이 없었기 때문이다.이러한 피해는 농사를 짓는 단계마다 나타났고, 농민들은 대책위
“세이프가드를 발동해야 한다” 지난 8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소 값 폭락, 근본적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에서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의 장경호 부소장이 이같이 발언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장 부소장은 소 값 폭락의 책임이 이명박 정부에 있다고 보고 국가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부소장에 따르면 2010년 9월 사육두수가 295만 마리였고, 꾸준히 증가해 2011년에는 300만 마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 했음에도 정부는 아무런 대책을 세우지 않고 오히려 책임을 농가에 전가했다고 비판했다. 정부는 소 값 하락이 본격화된 지난해 7월이 되어서야 사육두수 조절과 소비 확대를 위한 대책을 내놓았지만 소 값 폭락 사태를 막기엔 이미 늦은 시기였다. 한 때 한우 사
몇 십년 전만 해도 이 땅의 먹거리를 책임지며 한국사회 산업화를 지탱시킨 주역으로 칭송받던 농민들은 오늘날 재생산이 불투명한 계층이 되고 있다. 농가인구 300만 선이 무너졌다. 지난 한 해만 10만 명이 농촌을 등졌다고 한다. 불과 한 세대 이전만 해도 1000만 명 선이었던 농민인구를 감안한다면,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급속한 농민층의 몰락이다.언론에서는 한국이 고령화 사회라고 이야기 하지만 농촌은 이미 초고령화 사회에 들어섰다. 65세 이상 고령화 비율은 읍지역 13.5%, 면지역 27.8%로 도시 대비 평균 두 세배에 달한다. 마을회관에 모여 농산물을 다듬거나 소일하는 이들은 다수가 여성 독거노인들로 공식적인 통계치 59.5% 보다 농촌에서 체감하는 고령화, 여성화 비율은 더 높다.
‘최저가’ 한우! 축산 농민들의 ‘울분’! 얼마 전까지 한우 값 폭락 문제로 떠들썩하던 정부와 농민들 간에 쟁점으로 떠오른 단어들이다.그런데 한우농가들이 상경집회를 열고 투쟁을 불사하던 모습은 설 명절 이후 온데간데없이 잔잔하기만 하다. 정부의 말처럼 한우 값이 ‘안정세’를 찾았기 때문일까? 아니다. 아직도 한우시장은 한파만큼이나 춥고, 한우농가 농민들의 시린 입김은 한탄을 토해낸다. 정부 ‘안정세’라지만, 농민 입장은 달라 실제로 한우 값이 오르긴 올랐다. 상주축협 우시장 담당자에 따르면 가격이 바닥을 치던 지난해 12월 22일, 평균 97만원이던 암송아지가 지난 7일 경매에서 120만원으로 낙찰됐다. 이는 평균 30만원정도 오른 수치다. 또 지난해 말 147만원으로 떨어졌던 수송아지는 240
강기갑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농어업 회생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공동대표 강기갑, 김영진, 이인기)’이 국회가 선정한 2011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뽑혀 8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한다. ‘농어업 회생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은 강기갑 의원이 국회에 입성한 17대 국회 때부터 주도해 18대까지 8년간 존속된 국회의원 연구단체이며, 17대 임기 4년 내내 최우수 의원연구단체상을 수상한 데 이어 18대 국회에서도 4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유례없는 기록을 가지게 됐다. 국회의원연구단체는 관심분야가 같은 국회의원들이 소속 정당을 초월해 구성하는 모임으로, 지난 1994년부터 운영됐고 2011년 2월 기준 국회 사무처에 등록된 의원연구단체는 모두 62개. 이 중 강기갑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춘천시농민회(회장 송성수)는 지난 8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에서 창립 19주년 기념식 및 13기 1차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춘천시농민회 2011년 활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19주년 기념식은 이승열 회장의 기념사, 연혁발표, 축사, 격려사, 회원자녀 장학금전달, 떡 절단,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엄재철 강원도 복지특보와 안형기 춘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외빈과 농민회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춘천시농민회 13기 1차년도 총회에서는 12기 2차년도 사업평가와 결산승인, 임원선출과 13기 1차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 승인의 안건이 다루어졌다. 이날 이뤄진 임원선출에서는 지난 8년 동안 회장과 부회장직을 역임하며 춘천 농민운동 발전에 헌신한 이승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