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 농어촌공사)가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 대책을 점검하는 것으로 올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강수량 부족이 장기화되면서 올해 영농에 차질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선제적으로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서다.농어촌공사는 지난 4일 전남 나주시 본사 재해대책상황실에서 현재 저수율 및 용수확보 현황, 강수부족 원인 분석과 올해 가뭄 전망, 용수확보대책 및 향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가뭄은 지난 2014년부터 지속되고 있다. 2014년에는 경기·강원 북부 지역의 강수량이 평년대비 60%대에 그쳤고, 지난해엔 가뭄이 전국적으로 확산돼 강수량이 평년대비 60~70% 수준에 그쳤다. 지난해 평년대비 저수율이 50% 미만에 이르는 저수지만도 총 354개에 달해 심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이 가시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올해 경기·충남 지역 농민들은 유례없는 가뭄에 시달려야 했다. 가뭄으로 실질적 피해를 입은 농가들은 한숨만 나오는 상황이다. 정부는 내년에도 지속될 가뭄을 우려해 가뭄피해 종합대책을 내놓았다.기후변화로 과거와 다른 강수패턴이 나타나고 있다. 올 봄부터 이어진 강수부족으로 평균 강수량은 현저히 떨어졌다. 지난 9월 기준 누적강수량은 701㎜로 평년 누적강수량 1,127㎜의 62% 수준에 그치고 말았다. 용수 부족이 심각했던 올해 저수율도 44%에 그쳤다. 특히 충남 서북부 지역은 가뭄으로 벼가 말라죽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이에 따라 정부와 관련기관들은 가뭄 대응 대책 마련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와 NH농협금융지주(회장 김용환)가 해외농업·농촌 개발 사업에 상호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10일 서울 농협금융지주 본점에서 개발사업 추진 및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 내용은 △해외농업·농촌개발사업 추진 △해외사업 관련 인력 교류, 교육 및 시설 제공, 공동 조사·연구 △해외사업 관련 정보 공유 △해외사회공헌활동 등이다. 앞으로 양 기관은 해외사업 대상지 발굴을 위한 현지 조사를 공동 실시할 예정이다.이상무 사장은 “농업과 금융에 관한 양 기관의 전문성 교류를 통해 개도국의 농업·농촌개발을 위한 보다 폭넒은 협력 사업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가 창립 28주년을 맞아 지난 9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센터에서 ‘기념식 및 후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한농연은 이번 기념식의 주제를 ‘28년의 도약, 함께할 미래’라고 정했다. 1987년 한농연을 창립한 이후의 활동을 되짚어보고 앞으로의 농정방향과 목표를 설정하겠다는 의미다.김진필 한농연 회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농업·농촌을 책임지는 스물여덟살의 듬직한 청년으로 자라난 한농연을 항상 아껴주시고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올린다”며 “한농연 13만 회원 모두가 새로운 마음을 갖고 하나로 뭉쳐 오늘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할 때”라고 밝혔다.김 회장은 이어 “시장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300만 농업인의 권익을 보호
[한국농정신문 박경철 기자]전북도청이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도(제도)’를 2017년부터 2년간 시범시행한 후 확대하기로 가닥을 잡았다.전북도청은 지난 3월부터 제도 마련을 준비하며 ‘농산물 최저가 TF’를 구성해 세부 내용을 집중 논의해왔다. TF는 3명의 농민단체 대표자와 2명의 전문가(교수), 2명의 공무원으로 구성했다. TF는 최근까지 최저가격 결정 방법과 재원 마련 등을 쟁점으로 진통을 겪었지만 지난 2일 대체적인 합의를 이뤘다.주요내용은 내년 상반기까지 조례 제정을 마무리짓고 하반기까지 준비를 완료해 2017년부터 2년간 시범시행 후 본사업으로 확대한다는 것이다. TF에서 합의가 가능했던 핵심고리는 조례를 통해 구성하는 위원회에 농민의 참여를 보장했다는 점이다. 위원회는 제도 시행을 총괄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농업 분야는 북한의 변화의 길을 여는 중요한 부분이며 지금이 남북농업협력의 골든타임입니다”북한 전문가인 안드레이 란코프(Andrei Lankov) 국민대 교수는 지난달 30일 ‘남북농업협력을 통한 북한 복합농촌단지 조성 방향’을 주제로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한 2015 남북농업협력 심포지엄에서 이 같은 주장을 했다.란코프 교수는 “김정은 정권이 체제유지를 위해 개혁을 시도할 가능성이 높고, 그 첫걸음은 바로 농업개혁이다. 북한은 실제로 2012년부터 포전담당제, 분조관리제를 중심으로 농업개혁을 취하고 있다”라며 농업개혁의 가능성을 부여했다.이어 그는 “농업분야의 지원과 협력은 다른 분야의 개혁 가능성과 북한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방법”이라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전승주)가 지방부서 중 처음으로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하고 지난 16일 스마트오피스 준공식 행사를 열었다.특히 스마트오피스 구축과정에서 경기지역본부는 신축공사가 아닌 리모델링을 추진해, 예산을 10분의1 수준으로 절감했으며 공사 시간 또한 6분의1로 단축했다.농어촌공사는 사무실을 칸막이 없는 오픈스페이스로 구축해 직원 간 소통과 협업이 자유롭게 이루어지는 사무환경이 조성돼 정부 3.0구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상무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비용과 시간을 절감하면서 효율적이고 고객친화적인 사옥을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간부 직원 공간을 줄이고 협업공간을 확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업무환경을 구축함으로서 보다 철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내년 영농을 대비한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공사는 지난 9월부터 충북·충남·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총 44개 저수지에 간이 양수장을 설치했다. 양수장을 사전 가동해 하천수를 농업용 저수지에 저장하고 있으며, 현재 814만톤의 용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는 올해 유례없는 가뭄이 지속되면서 내년 용수 공급에 빨간 불이 켜졌기 때문이다. 올 봄부터 이어진 강수부족으로 전국적으로 평균 강수량이 763.8㎜로 평년 대비 62.1%에 그쳐 내년에도 가뭄이 이어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평균 저수율도 44%로 평년대비 59.2%에 그쳐 모두 평년의 절반 수준에 그치고 있다. 특히 저수율 50% 미만인 저수지는 535개에 달하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농어촌공사가 저수지 용수의 골프장 판매 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지난달 15일 국정감사에서 저수율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농업용수를 저수율에 상관없이 골프장에 팔아 논란을 빚은 데 따른 것이다.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오는 11월에 저수율 40% 수준의 저수 판매기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농어촌공사는 그동안 일률적인 기준을 두지 않고 시설에 따라 개별적으로 지침을 정해왔다. 때문에 농어촌공사는 지난달 15일 열렸던 국정감사에서 골프장 용수 판매로 물의를 빚은 바 있다.황 의원은 국감 당시 농어촌공사가 201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골프장과 16건의 계약을 맺고, 골프장에 용수를 공급하는 조건으로 모두 1억2,725만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농지 3ha 이상 소유자도 농지연금 가입이 가능해 진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농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농지관리기금법 시행령 개정안」이 6일 공포‧시행됨에 따라 농지연금 가입시 농지면적 제한 기준이 폐지됐다고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65세 이상 농가 중 경지규모 3ha 이상 농가 약 3만호가 농지연금 가입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농식품부는 농지연금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가입요건을 지속적으로 낮추고 ▲담보농지 평가율 상향(70→80%) ▲이자율 인하(4→3%) 등 제도를 개선 추진해 왔다. 농식품부 농지과 관계자는 “고령농업인의 노후생활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제도개선을 지속하고 소요 사업비도 충분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농어업인의 불편과 부담을 개선하기 위해 법령 정비와 내부지침 개선으로 규제완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 5월 정부의 공공기관 규제개선 추진에 따라 농어촌공사는 5개월간 2차례에 걸쳐 자체 규제개혁 추진회의를 갖고 개선사항을 선정했다.우선 쌀전업농, 밭전업농 중복지원 제한규정이 완화된다. 품목별 대상농지에 한정해서 지원해 오던 것에 논·밭 중복지원을 허용해 전업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단 계획이다.농지연금 사업 신청 납부 부담도 완화된다. 그간 감정평가 비용 및 채권확보를 위한 근저당 설정 비용 등을 모두 농가가 부담했지만, 앞으로는 공사가 납부할 예정이다. 또 농지은행사업 신청 시 세금납부증명서, 신용정보조회내역서 등 구비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한국농어촌공사는 올해 국정감사에서 가뭄으로 인한 수자원 관리에 집중포격을 맞았다. 또 고질적인 수질 개선 문제, 허술한 수자원 관리, 예산 낭비 등 총체적인 관리 부실이 문제로 떠올랐다. 의원들은 기후변화와 더불어 빈번한 자연재해에도 불구, 공사의 소극적인 자세에 한 목소리로 질타했다. 그러나 이상무 사장의 해명은 예산부족을 호소했다.유례없는 가뭄, 대책 없는 공사올 여름 극심한 가뭄이 닥치면서 농가들이 영농 위기를 겪었다. 이에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은 가뭄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농업용수 확보가 급급한 시점에서도 농어촌공사가 골프장에 농업용수를 판매한 점을 크게 질타했다.공사는 골프장 잔디에 용수를 공급하는 내용으로 골프장과 올해 16건의 계약을
[한국농정신문 안혜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aT)가 규정을 어겨가며 밥쌀용 수입쌀을 저가 판매해온 사실이 드러났다.지난 15일 나주 한국농어촌공사 사옥에서 진행된 aT 국정감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신정훈 의원은 밥쌀용 쌀 수입으로 인해 국내 쌀값이 악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aT의 수입쌀 저가 판매가 국내 쌀값 하락을 부채질해왔다고 폭로했다.신 의원은 국감장에서 aT와 대한양곡유통협회 홈페이지에 공개한 ‘수입밥쌀용 쌀 공매가격’ 자료를 제시하면서, aT가 2014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미국산 1등급, 중국산 1등급 밥쌀 입찰 최저가를 각각 1,790원에서 1,350원, 1,596원에서 1,220원으로 낮춰왔다고 설명했다.문제는 공매 입찰 최저가를 낮춰
[한국농정신문 원재정 기자]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가 지난 10일 시작됐다. 이번 국감은 추석연휴로 10일부터 23일까지,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2회로 나눠 시행되며 지난해 대비 36개가 늘어난 총 708개 기관(정보위 제외)을 대상으로 19대 국회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김우남)는 지난 10일 국회 본관 농해수위 전체회의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를 대상으로 2015년 국정감사를 시작했다.어느 국감 때보다 열띤 보도자료 전쟁이 치러진 가운데 개방농정의 절정으로 치달은 단기간의 FTA 체결로, 농업 피해가 가속화 된 점이 부각됐다.불안정한 농산물 가격이 자연재해 뿐 아니라 정책실패로 발생했다는 점은 여러 의원들을 통해 공통적으로 지적
[한국농정신문 홍수정 기자=전주]전농 전북도연맹(의장 조상규)은 지난 26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에서 ‘비상확대간부결의대회’를 열었다.‘11월, 10만 농민총궐기 성사하자’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결의대회는 도연맹 임원, 시군간부, 읍면동지회 간부 둥 150여명의 회원이 참석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기조 강연을 한 박형대 전농 정책위원장은 “민중총궐기에 농민이 앞장서야하는 이유가 농민의 권리를 찾아 농민해방을 이루기 위한 것”임을 강조하며 목소리에 힘을 주며 간부들을 독려했다.박 정책위원장의 강연으로 달궈진 분위기는 결의대회에서 조상규 의장의 여는 말씀, 김영호 전농 의장의 힘주는 말씀으로 이어졌다. 각 시군은 깃발과 함께 무대에 입장하여 시군별 11월 민중총궐기 성사를 위한 결의와 각오를 발표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는 시화, 새만금지구 간척지를 전북대 등 4개 대학에 임대한다고 밝혔다. 농업분야의 시험, 연구 교육, 훈련사업 등을 위해서다.참여하는 대학은 공주대, 전북대, 한경대, 한국농수산대학으로 이들은 간척지를 활용해 ▲간척지 적응 신품종 육성 ▲바이오에너지 개발 및 생산 ▲실습농장 조성 ▲귀농교육사업 등에 활용하게 된다.공사는 시화지구 6공구와 새만금지구 5공구 간척지를 각 대학별 50ha 이내 면적으로 임대할 계획이다. 사업은 각 대학이 자체적으로 시행하고, 제반사항과 간척지 사용료 역시 대학이 부담하게 된다. 사용기간은 장기적으로 3년 이내를 원칙으로 하지만 최초 계약기간인 3년 이내 단위로 재계약이 가능하다.농어촌공사 관계자는 “농학계 대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지난 2년 반 동안 운영을 멈춘 동부그룹 계열사 동부팜화옹 유리온실 매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인수 기업은 전기공사와 차량가스충전업체 우일계열공업 계열사인 우일팜이다. 농민단체와 농협 등과의 협상은 모두 결렬되고 결국 생산단체가 아닌 기업체로 넘겨진 셈이다.동부그룹은 지난 24일 주주총회를 열고 동부팜화옹의 유리온실 매각을 최종 결정했다. 매각 금액은 200억원 안팎. 동부그룹이 유리온실에 투자한 380억원의 절반수준에 불과하지만 지금으로선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것이 동부그룹의 설명이다.매각작업은 유리온실 조성사업에 민간사업자로 참여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시 등의 동의를 거친 후 마무리된다.동부그룹 관계자는 “지금 인수하려는 업체는 중소기업이긴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오랜 기간 지지부진했던 저수지 준설 사업이 대통령의 말 한 마디가 나오고서야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모습이다. 지자체 예산부족 문제로 준설 대상에서 항상 밀려났던 시군관리 저수지까지 준설에 들어갔다.지난달 21일 가뭄으로 모내기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강화도에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저수지가 말라 있을 때 준설을 하면 적은 비용으로 물 그릇을 키울 수 있고 환경보호 효과도 있기 때문에 장마 전까지 시·군 저수지 준설도 확대하라”고 지시한 이후, 관련 정부 기관들의 발 빠른 조치다.최근 몇 년 동안 가뭄으로 몸살을 앓았던 농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돌리면서도 대통령의 ‘한 마디’가 떨어질 때까지 준설을 제대로 시행하지 않았던 관계 기관들을 향해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4대강 사업의 일환인 둑 높이기 사업으로 논·밭 등에 습해를 입은 경북 상주시 공검면 농민들이 한국농어촌공사의 수상태양광발전 사업에 대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수상태양광설비에 의해 수온이 변하면 또 한 번의 환경변화가 우려되기 때문이다.2010년 착공에 들어가 2013년 완료된 오태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은 홍수로 인한 재해예방과 농업용수 확보 등의 역할을 해야 하지만 오히려 논과 밭으로 물이 스며들어 습해를 발생시키고 있다.습도에 예민한 배 과원들은 아직까지도 흑성병을 잡지 못해 폐작을 고려하고, 논은 고인 물로 인해 이앙기를 운행하기 어려워 모내기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지금 한창 푸르러야 할 논에는 드문드문 모내기를 하지 못한 부분이 텅 비어있는 모습이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최근 예산절감 포상제, 재무안전 모니터링제도 도입 및 과감한 사업조정을 통해 부채를 감축하는 ‘안전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에 공사는 ‘공공기관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정상화위원회 및 정상화추진반을 구성하고 부채현황 등 공공정보에 대한 대내외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사업, 신재생에너지사업 등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사업을 활성화하고 수익 확대를 통해 공사 사업구조의 다변화와 경영안전도 꾀하고 있다.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총 부채는 7조6,000억원. 이 가운데 농지은행 사업으로 농민에게 융자 지원된 정부대행사업 부채와 농촌진흥청 이전에 따라 종전 부동산 매입으로 발생한 특별회계부채를 제외하면 4,738억원이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