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전국 동시다발 나락 적재에 이어 지난 10일에도 전국의 농민들이 시·군청, 읍면사무소 앞에 10여만 포대의 벼를 야적하며 농민생존권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농민들은 오는 25일 서울에서 열릴 대규모 집회를 앞두고 나락을 야적하며 공공비축미 수매 거부, 생산비 보장 등을 강력 촉구했다. 이날 전국의 상황을 종합한다.“밭 작물 직불제 확대하라”▶강원=강원지역 농민들은 지난 10일 강원도청 200포대 홍천100포대의 나락을 적재했다. 이들 농민들은 나락을 야적하며 “사상최고의 생산비 폭등,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농민들의 심경은 참담하기에 이를 데 없고 예년보다 15∼20% 이상 상승된 생산비로 인해 정부마저도 농민들의 소득 감소를 인정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올해는 많은 농
쌀직불금 문제가 전국의 농촌은 물론 이와 관련된 수많은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이 얽혀있는 상황에서 출범한 쌀소득보전 직불금 불법 수령에 대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에 온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0일부터 12월5일까지 26일 동안 특위를 이끌어갈 송광호(한나라당 의원)위원장을 만나 쌀소득보전 직불금 불법 수령에 대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쌀직불금 특위) 운영방향에 대해 들어 보았다. - 쌀직불금 특위에서 어떤일을 하게 되나?가장 먼저 할 일은 직불금을 받아서는 안될 사람들의 명단을 찾아내는 것이다. 그 다음에 이들에 대한 처리(처벌) 방향을 결정하고, 이후 대책을 강구하는 일이다.이 일을 하는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분노한 국민과 농민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다. 농민들을 생각한다면 당리당략은 있
사상 유래 없는 생산비 폭등과 풍년에 따른 농산물 가격 폭락 등으로 농민들의 삶이 피폐 일로에 놓인 가운데 농민들이 오는 25일 서울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겠다고 천명한 상태이다. 이에 농민연합(상임대표 윤요근) 소속 단체 대표들은 오는 25일 서울에서 열릴 전국대회를 성사시키기 위해 강원, 충남, 전북, 경남, 경북, 충북 등 전국을 순회하며 농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다음은 지역별 간담회 내용이다. “강력한 투쟁으로 대응해야”▶강원=농민연합 소속 농민대표자들은 지난 7일 강원도농업인회관에서 40여명의 강원도 및 시군 농민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농민들은 입을 모아 “현 정세 속에서 농민생존권과 농업·농촌을 지키기 위해서는 더욱 강력한 투쟁으로 대응해야 하며 이를 위해 농민단체들이
한국농촌공사(사장 홍문표)는 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국내외 지하수 전문가, 지자체 담당자, 지하수 관련 기관 및 업체 종사자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하수관리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일본 큐슈대 지노(Jinno) 교수, 중국 수자원부 지하수관측센터 부소장인 양(Yang) 박사 등이 참석하여 21세기 물부족 시대에 대비한 선진국의 지하수 관리 사례를 강연했다.이외에도 국내 전문가들이 ‘지속 가능한 농촌지하수의 이용 및 관리(서울대학교 이강근 교수)’, ‘농촌지역 지하수오염 관리 방안(고려대학교 윤성택 교수)’, ‘농촌지하수관리 통합관측망 운영 방안(한국농촌공사 송성호 박사)’등에 대해 발표했다.
‘KRA와 함께하는 농촌희망재단(이사장 김영욱)’은 지난 3일 2008년 농촌희망 고교장학생 3천1백40명을 선발하여 총 9억4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재단은 장래 영농업 정착 및 농수산 관련 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성실하고 모범적인 농수산계열 고교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재단은 지난‘05년부터 전국의 농과계 고교생 3천여명에게 매년 7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으며, 올해는 전국 11개 자영농과생 전원과, 66개 일반농고, 12개 해양수산고의 일부학생 등 총 3천1백4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우유급식 확대를 위해 지난 6, 7일 양일간 제주 휘닉스아일랜드에서 교육청 및 지자체 우유급식 담당 공무원 2백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3회 전국 학교우유급식 관계 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연찬회에서는 ▷농식품부와 교육과학기술부의 학교우유급식 정책방향 설명 ▷박문경 교수(현 한양여자대학교)의 학교우유급식 표준매뉴얼 연구결과 발표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의 우유요리 소개 ▷학교우유급식 우수사례 발표(동두천 신지·용인 운학·철원 토성 초등학교) ▷우수공무원 장관표창, 이시돌 목장 견학 등이 이어졌다
산림 공직자들은 앞으로 산림행정에서 ‘기후변화’와 ‘도시녹화’분야의 업무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산림청 산림인력개발원(원장 배영돈)이 지난 6월1∼9월26일 사이 산림인력개발원에 입교한 1천2백74명의 산림청 및 지자체 산림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산림행정과 교육발전을 위한 설문조사’결과다.이 설문결과에 따르면 산림청의 외연확대에 집중해야할 분야를 묻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50%인 637명이 ‘기후변화’라고 답했고, 다음으로 ‘도시녹화’(20%, 255명), ‘산림휴양’(15%, 191명), ‘소득증대’(15%, 191명)순으로 나타났다.또 개정이 필요한 산림법률에 대해서는 산지관리법(36.8%)을 가장 많이 꼽았고,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25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은 지난 4일 농식품부 관련 기관장이 참석한 ‘농식품 분야 위기극복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각 기관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회의에서는 우선 외화 및 에너지 절감방안과 관련, 불요불급한 국외출장은 최소화하고, 국제회의 참석 등 꼭 필요한 출장의 경우도 최소 인원만 참석토록 하는 한편, 외자 구매의 경우에도 환율이 안정될 때까지 도입을 최소화하거나 중단키로 했다. 또한 행정경비·에너지 절약방안을 마련하여 실천하고, 에너지 절감기술 보급과 타 에너지로의 대체도 확대할 방침이다.또 과잉 생산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농협이 배·사과 등 판매확대를 위한 직거래 장터 2백70개소를 개장하고, 산림조합은 임산물 직매장 95개소를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3, 4일 양일간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체결을 위한 기술협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에서 캐나다측은 지난해 5월 국제수역사무국(OIE)으로부터 ‘BSE 위험통제국’ 지위를 획득한 점을 고려, 특정위험물질(SRM)을 제외한 모든 연령, 모든 부위의 쇠고기 수입을 요구하면서 최소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과 차별되지 않도록 하여 줄 것을 요구했다.이에 대해 우리측은 최근 5년 이내 BSE 발생국에 대해 30개월 이상 소의 쇠고기 수입을 금지하도록 개정된 가축전염병예방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30개월 미만의 쇠고기만 수입허용을 검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이에 따라 한국측은 11월중 캐나다측의 강화된 사료조치 이행상황, BSE 발생 소의 역학조사
농림수산식품부는 내년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 지출 규모를 당초 14조5천억원 수준에서 3천8백억원이 증가한 14조9천억원(올해 대비 6.7% 증가)으로 증액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같은 수정예산안은 지난 10월초 국회에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이 국제 금융시장 불안 및 내수부진 심화 등 최근의 경제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점을 감안한 조치라는 것.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에 편성된 수정예산안은 일자리 창출 및 지방경제 활성화와 농어업인의 자금경색 완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주요 증액내역을 보면, 먼저 지방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했다. 새만금 간척지구의 준공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내부개발 착수비를 당초 1백억원에서 5백억원으로 증액했고, 시화, 영산강, 금강, 화옹
쌀직불금 불법수령 국정조사 계획안이 지난 6일 국회 본회의를 재석 의원 191명 중 190명의 찬성으로 통과했다. 이에 따라 쌀 소득 보전 직불금 불법수령 사건에 대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송광호)는 10일부터 내달 5일까지 26일간 국정조사 활동에 나선다.쌀직불금 국정조사 특위는 한나라당 9명, 민주당 6명, 선진과창조의모임 2명, 비교섭단체 1명 등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쌀 직불금 불법수령자 명단 공개와 관련해서는 정부가 불법수령 의혹자 명단 등 관련 자료를 국정조사 시작 전까지 특위에 제출하고, 공개여부는 국조특위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다만 정치인, 고위공직자, 공기업임원, 언론인, 고소득전문직업인 등 사회지도층 인사명단을 우선 공개하기로 하고, 공개전 본인이 원할 경우 소명서를
쌀직불금 국정조사특위에서 배제돼 장외국정조사를 선언한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가 지난 7일 전국의 자치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들의 본인 쌀직불금 수령 및 신청 여부를 확인하여, 분석한 결과와 명단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했다. 강기갑 의원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6일까지 전국의 2백30개 시·군·구가 제출한 2006∼2007년 쌀직불금 수령자 명단 및 2008년도 신청자 명단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공개된 지자체 선거 당선인 명부 3천8백67명의 개인정보를 대조해, 직불금 수령 여부 및 신청 여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강기갑 의원에 따르면 전국 3천8백67명의 지자체 단체장 및 의원 가운데, 2006년부터 2007년까지 쌀소득직불금을 수령했거나, 2008년도 쌀 직불금을 신청한
공공비축미 매입실적이 실적대비 계획대비 8.8%로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농림수산식품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양곡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같이 보고됐다. 이날 심의위원회에 농식품부 보고에 따르면 공공비축미 매입실적은 55만6천톤을 매입하기로 계획했으나 3일 현재 4만9천톤(8.8%)만 매입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내년 1월까지 매입하기 때문에 좀 더 기다려야 실적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훈 청구 RPC 대표는 “공공비축미 실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현재 4만9천20원을 지급하는 우선지급금을 더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비축제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됐다. 이날 논의된 개선방안은 RPC 등 미곡
한나라당과 정부가 한미 FTA 국회 비준을 연내 처리한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위원장 박진)에 10일 상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농민연합(상임대표 윤요근)은 7일 정세균 민주당 대표를 방문해 한미 FTA 비준 반대와 후속 대책에 대해 입장을 전달했다. 농민연합에 따르면 10일 통외통위에 비준안이 상정돼 12일 공청회를 거쳐 17일 통외통위에서 의결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오바마 후보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됨에 따라 한미 FTA 재협상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미 FTA 협상결과에 대한 재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민주노동당은 지난 6일 논평에서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는 보호무역의 관점에서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어 우리가 먼저 처리하더라도
농민들이 농민생존권 쟁취, 한미FTA 반대, 식량주권 실현 등의 기치를 내건 하반기 투쟁을 열 것이라고 선포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30여개 농민단체로 구성된 ‘11월25일 전국대회 추진위원회’ 소속 농민단체 대표들은 지난 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25일 10만명의 농민들이 참여하는 전국 대회를 서울에서 성사시킬 것이라고 천명했다. 특히 이들 농민단체들은 대회 성사를 위해 전국을 돌며 조직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참가자들은 이날 발표한 투쟁선포문에서 “정부의 농업 천대 정책 속에서 핍박과 희생을 감수하면서도 오로지 민족의 생명산업인 농업을 착실히 지켜 왔으나, 지금 우리에게 남겨진 것은 빚더미와 천정부지로 치솟는 생산비로 인한 숨막힐 지경의 파산과 죽음뿐”이라고 개탄했다.
농자재 가격 폭등으로 인한 쌀 생산비를 보장하라는 농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전국의 농민들은 해당 시군청 앞에 벼 수만여 가마를 적재하고 쌀값 보장을 촉구하는 한편 농민생존권 쟁취를 외쳤다. 또한 농민들은 쌀값 인상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오는 10일 2차로 적재투쟁을 벌일 것을 예고했다.충남 지역은 지난달 28일 충남도청과 부여군청, 서천군청 앞에 총 7천여 포대, 경북 상주지역도 시청 앞에 같은 날 1백여 포대를 적재했다. 특히 상주지역은 오는 10일 2차로 2만여포대 적재를 목표로 현재 준비 중이다.부산 경남지역 농민들도 지난달 27∼29일까지 농협중앙회 지역본부와 해당 시군청 앞에 1만여 포대를 적재하고 쌀 값 보장을 요구했다. 27일에는 농협중앙회 경남지역본부 앞에
빼앗긴 직불금을 돌려 달라며 국정감사장에까지 가서 호소한 조종대 씨와 이를 보도한 한국농정신문, 그리고 주변의 농민3명 등 김포인 5명이 이번 직불금 파동으로 주변으로부터 온갖 원성의 소리를 듣고 있다.맨 처음 조종대 씨의 인터뷰기사가 지역신문(김포미래신문)에 실렸을 때도 그랬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불금과 관련된 내용은 뒤로한 채 “어떻게 한동네 사람을 신고 할 수 있느냐”면서 조씨를 나무랐다. 의기소침한 조씨는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한 채 기자의 전화도 받지 않았다.그러던 중 조씨가 2007년 6월 22일 KBS 9시뉴스에 보도되면서 지인들로부터 위로와 격려 전화가 쇄도했다. 기가 살아난 조씨가 다음날 아침 일찍 기자를 찾았다. 조씨는 완전 기운을 회복한 듯 했다.그리고 1년 반이 지난 요즘 조
전국적인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쌀직불금 부정수령의 해법이 보이지 않는다. 현장에서는 임대농지를 뺏기거나 임대료가 오를까 전전긍긍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부재지주들이 직접 농사를 짓겠다고 나서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다. 그러나 정부의 대책은 임시처방 수준에 머물러 있어 농민들의 불안감이 더해지고 있다.농민들은 경자유전의 원칙이 지켜지지 않는 한 근본적인 해법은 없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직불금 수령이 ‘농업경영’을 하는 사람까지도 가능하도록 해 전화로만 농사를 짓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이라는 주장이다.농민들은 쌀직불금의 문제가 주로 도시와 농촌 복합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혁신도시 등 개발예정지역에 몰려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번 쌀직불금 문제가 터진 곳도 경기지역으로 외지인들의 농지소유로 인해 일어난
산림청은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환경재단 기후변화센터(이사장 고건)와 공동으로 마련한 ‘기후변화 리더십 지방자치단체장 과정’ 제2기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이 교육은 전국의 시장, 군수, 구청장이 학생 신분으로 참가, 기후변화 대응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각 지자체가 발전적인 기후변화 대응책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축사를 했으며, ‘기후변화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지자체의 역할’, ‘기후변화와 국제 산림정책’ 등의 특강이 실시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농어업, 농식품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 인터넷을 통해 확산할 ‘제3기 농림수산식품부 대학생 블로거 기자단’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대학생 기자단’은 전국 대학교에 재학·휴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모두 14명으로 구성된다.선발된 기자는 내년 2∼11월까지 10개월 동안 농어업정책과 농어촌의 가치, 농식품 소비촉진 등에 대한 다양한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기자단이 작성한 기사는 농식품부 블로그와 홈페이지, 무가지 등에 게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