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한-EU FTA로 피해가 예상되는 분야에 대한 피해보전 및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하영제 제2차관을 팀장으로 하는 한-EU FTA 대책 T/F를 구성하고, 20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한-EU FTA 대책 T/F는 피해가 예상되는 품목의 생산자대표인 한우-양돈-낙농-양계협회장과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한국경제연구원, 대학 교수 등 전문가, FTA 국내대책본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이번 1차 회의에서 농식품부는 한-EU FTA 협상 진행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T/F 운영 방안 및 FTA로 피해가 예상되는 품목에 대한 대책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한-EU FTA 대책 T/F는 국회 비준시까지 운영하기로 했으며, 9월로 예정되어 있는 한-E
농림수산식품부는 축산물 검사 및 영업자 위생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법률로 정비하기 위해 '축산물가공처리법'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법률 제명을 '축산물위생관리법'으로 변경, 가축의 사육에서부터 축산물의 생산-가공-유통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영업자의 위생관리에 대한 책임의식을 제고하고, 위생검사 및 관리 기관의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입법예고한 '축산물가공처리법' 전부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위생 검사,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작업장 정기심사 등 위생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사항들을 법제화했다. 이에 따라 축산물위생검사기관 지정의 유효기간을 3년으로 신설하고, 지정 취소된 검사기관의 재지정 신청을 제한하며, 축산물위생검사기관 임직
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곽형근)은 지난 16일, 학교급식 주체인 초등학교 학생과 학교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HACCP 지정 우수 농장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경기도 송일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교서를 포함한 40여명을 대상으로 HACCP 지정 농가인 진주목장(대표 박응규)에서 실시한 이번 체험에서는 송아지 우유주기, 젖짜기 등 낙농체험과 치즈-아이스크림 만들기에 이어 젖소 사양과 HACCP에 관한 이론수업이 병행됐다.기준원 담당자는 "6학년의 초등학생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면서 젖소 사양과 HACCP 등에 관한 이론을 병행하여 학생들이 대단한 집중력과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곽형근 원장은 "HACCP 테마 농장 체험 사업은 학교급식 주체인 일반 소비자에게 축산식품 위생과 안전관리 시스
축산물등급판정소는 지난 17일,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간부직원 혁신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외부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방향을 모색함과 더불어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에 대한 공감대를 확보하고, 이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한 리더십 함양을 위해 실시했다는 것.워크숍은 공공기관 조직변화에 대한 명사초빙 특강과 "경영효율화 추진과제의 원활한 이행을 위한 리더의 역할" 등 3개 부문의 분임토의로 진행됐다.이재용 소장은 "정부 방침에 반걸음 앞서나가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간부직원 스스로가 자율적이고 능동적으로 행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육계, 산란계, 종계 등 양계산업 각 분야의 객관성을 입증할 통계자료가 구축될 전망이다. (사)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지난 14일 서초동 제1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양계관련 통계자료 조사사업’과 관련하여 예비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가졌다. 협회 이준동 회장은 “지금까지 국내 양계산업 관련 통계자료가 미비하여 이를 구체적으로 조사하면서 우리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고 조사사업의 의미를 설명하고 “양계 업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통계조사 사업에 많은 업체가 참여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이번 양계관련 통계자료 조사사업은 육계, 산란계, 종계의 3개 분야로 나누어 각 분야별 기본조사, 생산·질병·유통·제도분야 등 전반적인 현황이 총망라된 통계조사가
우유에 제조일자 표기제가 전격 시행되면서 소비자들은 보다 신선한 제품 선택을 할 수 있게 된다.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은 14일 출시된 우유 제품에 ‘제조일자 표기제’를 전격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서울우유에 따르면 14일 출고된 1천㎖ 흰 우유 제품에 제조일자를 우선 적용하고 오는 24일에는 5백㎖ 흰 우유 제품에 표기하는 등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제조일자 표기제’란 포장 제품 패키지에 제품의 유통기한과 함께 제조일자를 표기하는 것으로, 소비자의 알권리를 더욱 확실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제도. 현재 국내 식품안전기본법은 유통 식품에 제조일자 또는 유통기한 중 하나만 표기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유통기한만 표기하는 경우, 소비자는 이 제품을 언제 만든 것인지에 대한 정보를 얻지
오는 10월 열릴 전국 돈육생산자대회는 양돈산업을 농업의 국가대표 산업으로 키우자는 목표로 참여 인원 5천여 명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2009전국돈육생산자대회 준비위원회(대회장 김동환)는 15일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2009 전국돈육생산자대회 행사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장인 김동환 양돈협회장을 비롯해 한국농촌공사 홍문표 사장, 소비자시민의모임 강광파 이사, 농식품부 축산경영과 허태웅 과장 등 돈육산업 관련 기관, 양돈인 및 언론사 등 150여명을 초청, 행사의 취지 및 주요행사에 대한 설명을 했다. 김동환 양돈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EU FTA 등의 어려움 속에 우리 돼지고기가 세계와의 경쟁에서 우뚝 서기 위해서는 양돈인과 함께 사료, 종돈, 약품, 기자재, 도축,
퓨리나사료(대표 이보균) 22지구(영업이사 노경탁)는 지난 7일 전남지역 한우농가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암군 기찬랜드 내에 위치한 친환경 농업교육관에서 ‘제2차 한우사랑CEO클럽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우 사업의 새로운 수익성 개념 정립과 최고 수익성 달성 방안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윤주경 축우전략판매부장은 최근 송아지와 사료 가격을 통한 손익 분기점 출하성적을 제시하며, 손익분기점을 넘어서 1천만 원을 상회하는 한우를 생산하기 위한 출하체중 및 육질등급 목표를 제안했다. 또 주인호 축우판매부장은 퓨리나사료가 최근에 개발한 한우사랑 명작 프로그램을 소개하면서, 퓨리나의 앞선 기술력으로 이제는 30개월령에 770kg, 1+이상 70%를 충분히 만들 수 있다고 말했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시중에 유통중인 조제분유에 대한 정기 수거검사 과정에서 지난 13일, 매일유업 1개 제품에서 엔테로박터 사카자키(Enterobacter sakazakii)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매일유업을 관할하고 있는 경기도청에 따르면 이번에 검출된 제품은 ‘프리미엄궁 초유의 사랑1’품명의 13g 포장단위 제품으로 6월17일 5만3천460개(695kg)를 생산한 후 아직까지 시중에 유통되지 않고 전량 매일유업 평택공장에 보관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검역원은 경기도청에 해당제품을 전량 폐기조치 및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통보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중·소규모 유가공업체가 보다 쉽게 HACCP을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HACCP 가이드 시리즈 제3편 ‘유가공업 HACCP 적용 매뉴얼’ 책자를 발간하여 시·도, 유가공협회 및 유가공업체 등에 배포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에 발간한 매뉴얼은 국내에 HACCP제도가 도입되는 단계에서부터 참여해온 유가공업체들이 10여년 동안 HACCP을 운용하면서 구축해온 다양한 자료와 운용사례가 담겨 있다. 매뉴얼에는 유가공업 위생관리 변천사, HACCP 제도, 민원처리절차, 유가공업 선행요건프로그램 개발 및 운용, HACCP 계획 개발 및 운용, HACCP 평가와 검증 및 Q&A 등 HACCP과 관련된 현장중심의 운용 정보와 사례, 점검서식, 현장사진 등이 포함돼 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김성이, 이하 사감위)에서 추진 중인 전자카드(마권구입용 실명카드)와 매출총량제 도입은 경마산업을 축소시켜 결국 축산업 발전을 저해한다며 농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농민연합(상임대표 윤요근),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 및 전국농민단체협의회(회장 김동환) 소속 대표자들은 13일 서울 신문로 사감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감위는 농축산업 말살하는 경마규제를 철폐하라”고 촉구했다.대표자들은 회견에서 “사감위는 전자카드제, 매출총량제 등의 규제로 경마산업을 이중, 삼중으로 고사시키려 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이는 마사회 수익감소로 이어져 축산발전기금은 직격탄을 맞게 된다”고 주장했다. 또 “사감위가 정당성을 갖기 위해서는 합법 사행산업만 규제할 것이 아니라 불법 도박에
한국과 EU(유럽연합)의 FTA 협상 체결을 앞두고 정부가 국내 농축산업을 통째로 받치는 굴욕외교를 펼치고 있다며 농민단체들이 거세게 반발했다. 농민연합(상임대표 윤요근),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 소속 농민단체 대표자들은 15일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한-EU FTA 졸속 협상을 규탄하는 농민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농민단체들은 "정부가 피해 당사자인 농민에게 협상에 앞서 대책을 수립하여 이해를 구해도 시원찮을 마당에 또다시 농업말살 협상을 철학과 원칙 없이 진행하고 있다"며 "한-EU FTA의 막전막후는 졸속으로 점철된 FTA 협상의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맹비난했다.또 "자유주의와 시장개방을 표방하는 MB정부가 보호무역주의, 불공정
농촌진흥청은 14일, 다비 조치원SP센터, 도드람유전자연구소, 돈촌유전자, 동부씨멘뱅크, 보령유전자, 양산AI센타, 용인유전자영농조합, 전남 축산기술연구소 축산시험장 등 8개 업체에 '우수 정액등처리업체 인증서 및 인증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농진청이 돼지 AI 센터의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우량한 종돈의 보급을 촉진하기 위한 우수 정액등처리업체 인증은 지난해 9개업체를 인증한데 이어 올해는 10개업체의 신청을 받아 서류와 현장 실사를 통해 8개업체를 인증했다는 것.이번 우수 정액등처리업체 인증은 축산법 및 동법 시행규칙에 따라 신청한 정액등처리업체 중 1년 이상 운영된 업체로 종축의 능력, 위생-방역상태, 정액품질관리와 시설 및 장비 등의 인증조건을 실사하여 선발했다.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최재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7월까지 폐사된 철새 및 야생조류를 검사한 결과, 대부분 농약중독으로 확인됐다고 최근 밝혔다.검역원에 따르면 이 기간에 총 38건이 의뢰됐으며, 의뢰된 철새의 종류는 대부분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등이었으고, 텃새는 비둘기, 까치, 까마귀, 독수리 등이었다는 것.이들 38건을 정밀 진단한 결과, 농약중독(모노크로토포스, 메티다치온, 포스파미돈 등)이 24건, 질병(보툴리즘, 살모넬라, 에로모나스병) 4건,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보툴리즘례에서 검출) 1건과 원인미상 9건(조직의 부패 등으로 진단이 불가능한 것 포함)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검사에서 약 63% 농약중독으로 확인된 철새(텃새포함)의 가검물은 대부분이 위장(선위와 근위)내에 볍씨, 콩, 깨
대표적 에너지 다소비형인 육계 사육에 지열을 이용하여 계사를 냉난방하는 기술이 현장에 적용된다.농촌진흥청은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개발하여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시험 중에 있으며 개발기술의 조기 확대 보급을 위해 (주)하림, 진안군농업기술센터, 한성농장 등과 실증시험협약을 맺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5만3천수 규모의 육계농가에서 3년간 실증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지열을 이용하여 여름에는 냉방, 겨울에는 난방으로 사용할 수 있어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지구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고 생산성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특히 지열은 미래 청정에너지원으로서 지표면의 토양, 지표수, 지하수, 용암 등에 저장된 열을 이용하며 12~25
돈가스, 햄 등 열처리 가공 돼지고기의 대일 수출길이 열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6월 일본 검역관의 현장점검 결과에 따라 이달 9일자로 열처리가공장 2개소가 일본정부로부터 공식 수입 작업장으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가공품이지만 이번 돼지고기 수출은 지난 2000년 구제역 및 돼지열병 발생으로 중단된 이후, 9년만이다. 이번에 열처리 승인을 받은 작업장은 (주)동방유통, (주)한일팜스 등 두곳이다. 열처리가공품이란 중탕, 열풍건조 등 방법으로 물건의 심부(深部) 온도를 30분이상, 70℃이상 유지한 제품으로 돈가스, 햄, 야끼부타 등이 있다.이번에 승인된 2개 수입작업장에서는 9일 이후 생산된 돈가스, 햄 등 멸균 처리된 가열제품의 대일 수출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안심·뒷다리 등 국내 돼지고기
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이하 낙육협)는 8일 충북 증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여성낙농인 우유요리 홍보요원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낙육협 여성분과위원회 이정희 위원장 등 협회원들을 비롯한 신관우 충북낙협조합장 등 낙협직원과 충북지역 여성낙농인 30여명 등이 참석해 우유요리법을 익히고 우유요리 전문 홍보요원의 자질을 익혔다.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교육은 ‘우유요리 영양학특강’과 ‘우유요리 실습’ 이후 교육평가와 수료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이수자는 총 25명.한편 낙농육우협회는 지난 달 26일 강원도를 시작으로 도별 여성낙농인 우유요리 홍보요원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육일시 3일전까지 협회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전화 (02)588-7055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7∼10일까지 4일간 서울교육문화회관 가야금홀에서 APEC(아·태경제협력체)과 공동으로 축산발생 온실가스 국제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 전세계 12개국의 학자, 전문가 등이 참가하여 ‘각국의 온실가스 인벤토리(inventory)와 정책’, ‘축산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측정과 저감방법’, ‘기후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기술적, 정책적 공동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농업분야 온실가스 발생량의 39%를 차지하는 축산분야 온실가스 감축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한편 축산분야 온실가스는 가축의 소화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CH4)과 가축분뇨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과 아산화질소(N2O)가 대부분을 차지하며, 축산분야 온실가스 발생량은
(주)바이오엔그린텍(대표 송시헌)이 최근 양돈 사육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천연물제제인 모돈용 ‘탑프로신’과 자돈용 ‘노바스’를 출시해 양돈농가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탑프로신’은 임신 모돈의 변비 발생을 억제하고, 분만 시 자돈의 생시체중 일정, 모돈 유즙분비 향상 등의 효과가 있으며, ‘노바스’는 △위축자돈에서 발생하는 갑작스런 폐사현상 예방 △세균성·유즙불량으로 인한 설사발생 억제 △이유체중 증가로 이유일령을 앞당길 수 있다는 것이다.특히 두 제품은 모돈 110두, 상시 사육두수 1천300두 규모의 농가에서 현장실험을 실시한 결과, 악취는 물론 질병 발생이 현저하게 줄었고, 월 200만원 정도 소요되던 항생제·백신·영양제 비용을 절반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바이오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 이하 검역원)은 지난 9∼11일 3일간 검역원 100주년 기념행사를 경기도 안양 검역원 본원에서 개최했다.9일 열린 100주년 기념식에는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이낙연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등을 비롯한 관계 기관과 단체에서 참석하여 축하했다. 이주호 원장은 인사말에서 “1909년 설치된 수출우검역소는 일본의 필요에 의해 설립됐지만 수의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한국 내 최초의 수의전문기관”이라며 “시대적인 상황에 따라 고난과 발전을 거듭한 끝에 오늘날 선진국 수준의 가축질병 방역체제를 갖추고 국민건강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축사에 나선 장태평 장관은 “국제화·개방화 시대, 검역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