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이재용)는 21일 대회의실에서 올 한해동안 등급판정결과 자료와 해당농가에 대한 현장실사를 토대로 ‘2009년도 등급판정결과 우수농가’ 29곳에 대해 시상식을 가졌다.시상식에서 유무상 등급사업본부장은 경과 보고를 통해 △한우는 연간 30두 이상 거세우 출하, 육질 1+등급 이상이 55% 이상 △육우는 연간 20두 이상 거세우 출하, 육질 1등급 이상이 20% 이상 △돼지는 연간 2천500두(E등급 제외)이상 출하,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이 70% 이상이고 A등급이 50% 이상인 농가를 기준으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기준으로 한우부문 대상(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에 조차환 농가(949.5점), 최우수상에 신만식 농가(940.5점), 박상래 농가(935.1점)가 수상했다.또 올해 신
국산 닭고기와 오리고기 및 병아리의 일본 수출이 3년 만에 재개되어 기대를 모았으나, 저병원성 AI에 감염 사례가 발견돼 12일만에 수출이 중단됐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일 국내산 닭고기·오리고기 및 병아리가 일본으로 다시 수출된다고 발표하며, 대일 수출은 12월 2일 이후 생산·도축되는 분량부터 시작되고 3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대일 수출 재개 12일 만인 지난 14일 농식품부는 “일본과 홍콩 정부가 국산 닭고기와 오리고기의 수입중단을 통보했다”고 전했다.이번 수입중단 조치는 이달 초 일본이 한국 정부와 수입 재개 계약을 맺으면서 ‘저병원성이라도 H5형과 H7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되면 수입을 중단할 수 있다’고 체결한 위생조건에 따른 것이다.농식품
농협문화복지재단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농촌지역에 다출산 분위기 조성을 통한 농촌 활력화와 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촌지역의 셋째 자녀 이상 출산 농업인 가정을 대상으로‘농촌 다자녀출산 장려사업’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농촌 다자녀출산 장려사업’은 농협문화복지재단이 내년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전국의 농촌지역 거주 농업인 600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백만원의 출산축하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자는 내년에 셋째 이상의 자녀를 출산한 가정 중 농촌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출산일 기준 영농기간이 3년 이상이고 출산일 전월 기준 지역건강보험료 월납부액이 5만원 이하인 가정이어야 하며 관할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농촌 다자녀출산 장려사업’은 총 6억원의 사업비가 편성됐으며 농촌지역의 저출산
경기도(김문수 지사)와 농협중앙회(최원병 회장)는 21일 오후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친환경농산물 육성 및 유통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중앙회는 2010년 경기도가 실시하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사업에 참여해 연간 100억원 규모의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경기도와 농협은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팔당농식품클러스터 사업을 추진하는 사)클린팔당과 함께 팔당지역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며, 내년 상반기 설립 예정인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과 친환경농산물 마케팅 활성화에도 협력할 계획이다.이외에 농협중앙회는 경기도가 2012년 5월 광주 실촌읍에 건립 예정인 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운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경기도는 이를 적극 지원할 것을 상호 협력키로 했다.이날 행사에서는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난 24, 25일 양일간 잠실 롯데월드에서 대한민국 대표 과실브랜드 썬플러스와 함께 하는 ‘2009 겨울 사과·배·감귤 행복나누기 캠페인’을 전개했다.‘한국 대표 과실브랜드 썬플러스로 나누는 행복’이라는 메시지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장태평 장관, 박철선 회장 및 각 지역 과수전문조합의 조합장 등이 참여해 롯데월드를 방문한 시민들에게 사과, 배, 감귤 등을 나눠주며 우리 과실의 우수성을 홍보했다.썬플러스는 지난 2003년 ▷경북능금 ▷충북사과원예 ▷예산능금 ▷공주과수원예 ▷홍성원예 ▷서산원예 ▷나주배원예 ▷천안배원예 ▷안성배 ▷평택배 ▷제주감귤 ▷진주단감원예 ▷경기동부원예 등 13개 조합이 모여 만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개발한 공동
지구온난화로 평균기온이 2도 상승하면 벼 수확량이 4.5%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도 이상 상승하면 14.9%가 감소하며 전남지역은 19.3%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김창길 연구위원 등이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부문 영향분석과 대응전략’ 연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농작물에 미치는 기상요소의 영향이 점차 커지고, 재배적지가 이동하며, 새로운 병해충이 발생함에 따라 작목전환과 농작물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김창길 연구위원은 “기온상승으로 사과, 복숭아, 열대작물의 재배적지가 북상하고, 기상재해 등 기상요소의 영향 증가, 병해충 발생의 증가로 농작물 생산성의 감소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벼 수매가격 결정을 놓고 불거진 충남 당진 지역에서의 지역농협과 농민들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군농민회와 농업경영인연합회 등 당진군 관내 5개 농민단체가 지역 12개 농협조합장들에게 직원 임금인상 철회와 쌀값 보장을 요구하며 간담회를 요청했다. 그러나 지역농협장들이 다른 일정과 연락을 늦게 받았다는 이유로 불참, 간담회는 무산됐다.이날 간담회가 무산된 것에 대해 당진군농민단체협의회 한성현 회장은 “농협군지부장에게 전화로 부탁도 했고 문서도 직접 보냈는데 불참한 것은 지부장과 조합장들이 농민단체를 무시한 처사로서 결코 묵과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농민단체 대표들은 특히 농협조합장들이 농민들의 쌀값 인상 요구에는 경영이 어렵다며 난색을 표하면서도 직원 임금 인상에는 앞장섰다며 이의
전남 해남에서 생산되는 ‘한눈에 반한 쌀’이 최우수 2009 고품질 쌀 브랜드에 선정됐다. 또한 우수 쌀 가공제품에는 비에프씨(주)의 과일떡 5종세트 등 10개가 뽑혔다.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09 고품질 쌀 브랜드 12개와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한 우수 쌀 가공제품 TOP 10을 최종 선정해 21일 aT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는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천주)가 2003년부터 시작하여 쌀의 파워 브랜드를 만들어 차별성을 확보하고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 신뢰제고 및 고품질 쌀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평가시상 제도이다.이번 브랜드 쌀 평가는 시·도 및 관련단체가 추천한 48여개 우수 브랜드를 대상으로 전년산 쌀(44.5%), 현장평가(11%)
정광수 산림청장은 21일 오후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인 대전광역시 대덕구 대화동 소재 ‘평강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과 격려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온정을 나눴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3일 농어업인 40여명과 충남 연기와 전북 진안에서 다문화가정 및 조손가정 46가구 123명을 초대해 산타잔치를 열고 격려했다.
보건복지위원회 곽정숙 민주노동당 의원이 2009년도 국회 입법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곽정숙 의원은 총 53건의 대표발의를 하였으며, 그 가운데 장애인 차별을 불러일으키는 43개 법률안을 한꺼번에 개정하는 등 장애인과 서민, 소수자들을 위한 입법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올해는 부지런한 정책연구 결과로 사회복지관련 연구보고서 3편을 발간하는 등 복지정책 전문의원의 면모를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도 차별을 제거하고 평등을 향한 대안을 만들어가는 국회의원으로 더욱 열심히 일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승우 기자〉
산림조합중앙회 경상북도지회는 지난 21일 경북 군위군의 군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산주와 임업인 등 산림경영자 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9 산림경영컨설팅행사’를 개최했다.‘소득작물 생산으로 부자 산촌 만들자’라는 주제로 개최된 행사에서는 경상북도 산림경영정책 소개, 산주지원 안내, 산림소득수종 안내 등 산림경영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고 산림경영 성공사례 발표 및 산양삼 생육환경과 대책방안에 대해서도 소개했다.아울러 경북지역 산림조합 소속 산림경영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산림경영에 대한 지원 등에 대해서도 상담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