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0일 한국마사회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제5회 친환경농업대상 시상식에서 농촌진흥청 박홍재〈사진〉 농촌지도사가 우수관계자 부문 공로상을 수상했다.2004년부터 시상을 해 온 친환경농업대상은 우리나라 친환경농업 육성에 공헌한 개인, 단체, 지자체 등에게 시상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권위 있는 시상으로 (사)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환경부가 공동주최 하고 있다. 박 지도사는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환경부장관 공동상장과 함께 상금 2백만원을 받았다.박 지도사는 1996년 이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지도사로 공직에 첫 발을 딛은 후로 줄곤 친환경농업 육성업무를 맡아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3高(기술, 친환경, 품질) 3低(비료, 농약, 생산비)운동을 전개했다. 또한 친환경종합시범단
농촌진흥청은 지난 9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스파피아 호텔에서 농업인, 연구·지도직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식량작물, 친환경농업 기술보급 사업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평가회에서는 탑라이스 생산단지·잡곡 프로젝트 단지에 대한 시상이 실시돼 탑라이스 우수단지 대상에는 전남 장흥 관산 탑라이스단지가 선정돼 국무총리 상장과 상금 2백만원이 수여됐다.또 최우수단지에는 충남 서산 강당 탑라이스단지, 전북 군산 금반 탑라이스단지가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상장과 상금 150만원이, 우수단지에는 경북 상주 사벌단지, 경남 산청 차탄단지, 충북 옥천 청산단지, 강원 홍청 내삼포단지, 경기 파주 친환경단지가 선정되어 농진청장 상장과 상금 1백만원이 수여됐다.잡곡단지 최우수단지에는 전남 신
제주도내에 수령 1백년 이상 된 향토재래귤이 185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8일 농촌진흥청 감귤시험장에 따르면, 최근 제주도내에 분포하고 있는 향토 재래귤의 분포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번 조사에서 추가로 발견된 128주를 포함하여 100년 이상된 고령수가 185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에서는 당유자, 진귤, 병귤, 유자, 청귤, 동정귤, 홍귤, 빈귤, 사두감 등 제주도 전역에 산재하고 있는 재래귤 중에서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품종은 당유자와 진귤로 100년 이상된 고령수가 각각 91주, 67주였으며 주로 제주시 애월읍에 많이 분포하고 있었다는 것. 특히 병귤은 한국이 유일한 원산지 품종이기 때문에 특별한 보호대책 강구가 필요한 것으로 이번 조사에서 나타났다.
신맛이 적어 식미가 우수한 온주밀감 ‘삼다조생’〈사진〉이 육성돼 선을 보였다.농촌진흥청은 신맛이 적은 고품질의 조생계 밀감 계통으로, 11월 상순 조기 출하가 가능하며, 궁천조생을 멀칭 재배할 경우 문제가 되는 산함량이 높은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삼다조생’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농진청 감귤시험장 문영일 연구사는 “이번에 육성한 ‘삼다조생’은 기존 일본 품종인 ‘궁천조생’에 비해 당도는 비슷하나 산 함량이 0.1∼0.2%가 낮아 식미가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타이벡 재배 등 멀칭재배용으로 보급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수확 후 산 함량 감소가 빨리 진행돼 장기간 저장 때 주의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감귤시험장은 ‘90년대 초반부터 감귤 품종 육성 연구를
농촌진흥청(청장 이수화)은 10일 농업인 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갖고 지난 1년동안 농진청의 보고와 함께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수화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0월 8일 직제 통과로 농진청 민영화에 대한 논의는 매듭이 지어졌지만 조직의 효율적 운영의 필요성과 함께 일부 기능에 대한 민간이양 논의는 지속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지방조직으로 편입되면서 끊어진 농업기술센터와의 관계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15개 아젠다 중심의 정책마케팅을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청장은 현장 중심의 연구를 위해 예산 배정도 미래성장동력에 30%, 농업현장에 60%, 식품분야에 10%로 구성 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지난 1년을 돌아보면서 농업인 단체장들과 함께 새로운 비젼에 대해 이
농촌진흥청이 시설원예농가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석탄난방기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 보급하는 난방기는 기존의 온풍식에 비해 작물에 훨씬 안정적으로 열을 공급할 수 있는 컨베이어식 온수보일러형이라는 것.이 석탄온수난방기는 경유나 벙커C유 등 유류를 대체하여 가격이 저렴한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며, 크기가 2∼3cm의 그레뉼탄을 컨베이어를 통해 연소실에 공급하고 불꽃을 적절히 조절해주면 경유난방기만큼이나 온도를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실제 경남 김해시 대동면의 장미재배 농가는 면적 3천2백67㎡인 5연동 비닐하우스에 재배하고 있는데 지난해 4천5백만원을 들여 20만Kcal/hr용량의 석탄온수난방기 2대를 설치한 결과, 약 60%의 난방비가 절감됐다. 보
대상에 백산농협팀 차지농촌진흥청은 한국농업무인헬기협회와 공동으로 지난 1, 2일 양일간 농진청 한국농업대학 운동장에서 조종사 30명 등 관계자 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농업무인헬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농업용 무인헬기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모색하여 노력절감형 친환경농업을 달성하고 무인헬기를 확대 보급하는 한편 고령화되어 가는 농업·농촌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경진대회에는 현재 국내에서 농업무인헬기 조종기능이 인정된 조종사 총 1백27명 중 15개팀 30명이 참여하여 헬기 안전조정 및 효율적인 농약의 살포 균일도에 대한 능력을 뽐냈다.경진대회 결과 백산농협(조종사 안기순, 부조종사 강서북)팀이 대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고, 금
산림청이 산림분야 고유가 대책으로 농ㆍ산촌을 중심으로 보급한 화목겸용 보일러〈사진〉가 유류 소비를 60% 가까이 줄일 수 있고, 농ㆍ산촌의 지역적 특성상 산림 부산물을 무료로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농·산촌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산림청은 ‘07년 처음으로 농ㆍ산촌 주민의 난방비 절감 및 바이오매스 활용 촉진을 위해 정부지원 50%, 지방비 20%, 본인 부담 30%의 비용으로 전국에 총 7백40대의 화목겸용 보일러를 시범 설치했다.산림청이 전국 6백26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류보일러를 사용했던 해(‘06년 10월∼07년 2월)의 총 난방비는 6억8천6백28만7천원이었으나 화목겸용 보일러를 사용했던 해(‘07년10월∼’08년 2월)는 2억9천4백96만원에 그쳐 평균 57%의 난방비 절감효
농촌진흥청은 천연 실크 소재를 이용한 인공뼈 개발 연구를 한림대의료원과 공동 추진키로 하고, 지난달 28일 농진청에서 연구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특히 인공뼈 개발연구는 농업 BT(생명공학기술), NT(와 의과대학의 첨단 의생명공학기술을 접목하여 농생물소재를 의료용 소재로 개발하는 최초의 시도로 결과가 주목된다. 농진청에 따르면 누에를 통해 농가에서 대량생산이 가능한 누에고치는 순수한 천연 실크단백질로 외과수술용 봉합사로 사용돼 왔다. 또한 실크단백질은 생체내 콜라겐 등 세포외물질의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 뿐 아니라, 섬유아세포, 연골세포, 골아세포 등에 대한 우수한 세포 부착 및 배양 특성을 확인한 바 있다.농진청은 이번 연구를 통해 그동안 먹거리 생산에 국한되어 이용되어 온 한계를 넘어 의료용
농협 내년 수수료 동결 ‘고통분담’내년도 화학 비료가격이 국제적인 비료수요 감소와 중국 등의 수출재개로 원자재 가격이 안정화 되고 환율이 1달러당 1천2백원대 이하로 하락되면 동결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농협중앙회가 지난달 27일 농민단체 관계자, 지역농협장, 비료업체 관계자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 ‘비료가격 심의위원회’자리에서다. 농협중앙회는 이날 환율이 현 추세인 1천3백∼1천5백원이 유지될 경우 비료가격 인상은 불가피 할 것이며, 비료 생산비 가운데 수입비중이 76%에 달해 환율이 1백원 상승할 때 비료가격은 7.5% 인상요인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첫 번째로 열린 비료가격 심의위원회에서는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농용굴삭기 하루 임대료 4만1천원 등 저렴‘실용적 교육/훈련 인기, 참가 희망자 쇄도‘감자수확기’, ‘자갈매몰로터리’ 개발도농사의 반을 농기계가 해야 하는 시대, 농기계 대여는 물론 농민 대상의 교육·훈련과 함께 지역여건에 맞는 농기계 개발과 보급에 나서는 곳이 있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운영하는 농기계교육장이 바로 그곳이다. 제주시 애월읍 상귀리에 위치한 이곳은 지난 1999년 6억원의 예산으로 약 5백50평에 농기계 정비실, 격납고, 강의실 등으로 시작해 현재 콤바인, 트랙터, 스키로더 등 대형 농기계에서 동력제초기 등 소형 농기계까지 24종 158대의 농기계를 보유하여 임대 및 교육훈련용으로 사용 중이다.이곳 농기계교육장에는 농기계 교관 3명을 포함
지난 1일 저녁, 수원 농촌진흥청 근처 식당의 뒷쪽에 자리한 방에 30여명이 모여 눈물을 쏟아 내면서 감격적인 건배를 했다. 전쟁이 끝난 잿더미 속에서 살아 남은 사람들의 뜨거운 만남이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농촌진흥청지부는 이날, 지난 10월23일 대법원 판결과 함께 농진청에 복귀한 동료들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2006년 9월22일 해직됐다가 복직한 2명도 함께 했다. 10월23일 해직 판결을 받은 2명 포함 30여명이 함께 이들을 축하했다.2006년 6월 22일 7명 해직농진청노조는 지난 2006년 6월 22일 연구·지도직 공무원의 단일직급제 개혁을 요구하던 중 농진청측과 마찰을 빚으면서 김인식 청장에 의해 7명이 해직 됐다. 주요 임원들의 해직과 함께 농진청 노조는 급격한 쇠
농촌진흥청은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농업기술협력위원회(ATCWG)에서 내년에 실시하는 국제 워크숍 총 9건 중 3건을 우리나라에 유치했다고 2일 밝혔다.농진청은 이에 따라 내년 AP EC으로부터 16만달러를 지원받아 범 지구적인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바이오에너지 개발’, ‘축산 온실가스 저감’ 및 ‘이동성 해충이 식량안보에 미치는 영향’ 등 3건의 국제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딸기 로열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수출전용 품종인 ‘수경’을 육성하여 농가 실증시험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육성한 딸기 신품종 ‘수경’은 과실이 단단하여 원거리 수송에 유리하며, 겨울부터 늦은 봄까지 수확이 가능하여 수량성이 매우 좋은 특징을 갖고 있어 우리 품종 딸기 수출에 파란불이 켜졌다.‘수경’은 지난 2004년에 교배 육성한 것으로, 그동안 선발과정에서 경남 진주시 소재 그린수출딸기작목반 회원들과 3년에 걸쳐 공동평가를 실시했고, 지난해 이 작목반에 모주를 분양하고 올해 현장접목연구 결과 우수성이 인정됐다는 것이다.올해 시범 재배한 농가는 모두 10농가 1.5ha 정도이며, 그린수출딸기작목반에서는 11월11일부터 첫 수확을 시작하여 홍콩시장에 수출하고 있다.이 작
농촌진흥청은 (사)한국탑라이스협회와 공동으로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민회관에서 사랑의 쌀 3천8백60kg을 (사)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를 통해 불우 장애시설 25개소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쌀은 올해 전국 탑라이스 단지 42개소에서 생산된 쌀 3천3백60kg과 농진청에서 탑라이스 전시·홍보 행사에 사용한 탑라이스 5백kg 등이다. 농촌진흥청은 그동안 연말연시, 설·추석 명절 때마다 장애인 시설 등 불우이웃을 찾아 직원들의 정성으로 모은 성금 등을 전달해 왔으며, 앞으로도 수시로 어려운 이웃돕기 운동을 벌여 사랑과 정이 넘치는 밝은 사회 구현에 앞장설 계획이다.탑라이스는 농진청에서 우리쌀 품질 고급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부터 전국 42개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원장 김제규)은 지난달 28일 식량과학원 2층 대강당에서 대학교수, 현장명예연구관 등 내·외부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성장동력, 농업현장 대응분야 등 2008년도 시험연구사업 성과 종합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2008년 식량과학원에서 연구개발한 벼, 콩, 맥류, 잡곡 등 주요 식량작물 육성 성과와 고부가가치 작물 연구성과와 신속한 현장 접목을 위한 1과 1작목 연농현장 기술지원 우수사례가 발표됐다.농진청의 구조조정과 함께 미래성장동력, 농업현장대응, 소비자와 농식품 등 3개분야와 사료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생산기술 개발 등 15개의 아젠다에 참여하고 있는 식량과학원은 사료비 절감과 화학비료 절감 관련 기술을 중점 개발하는 등의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는 평
급등하는 유가, 화석연료에 의한 환경문제, 농업침체로 인한 농촌사회 쇠퇴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편으로 바이오에너지가 농업을 부활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장영석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 농업연구관은 지난달 27일 코엑스에서 (사)한국농업기계학회 주최로 열린 ‘농업기계 에너지 절감기술’이란 주제의 SIEMSTA 2008 국제학술 심포지엄 자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장 연구관은 이날 “바이오매스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 개발은 세계 각국의 초미의 관심사이다. 바이오에너지는 고체, 기체 등 다양한 형태로 이용되고 있는데, 가장 중요하게 부각되는 것은 액체로 된 수송용 바이오연료이다. 그 중에 농업용 순식물성기름을 이용하는 것도 황폐해 가는 농업을 부활시키는데
농림수산식품부 주최, (주)코엑스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공동 주관의 ‘제9회 2008 서울국제농업기계박람회(SIEMSTA 2008)’가 지난달 26∼29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 태평양·인도양 홀에서 개최됐다.연인원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추정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일본·이탈리아 등 20개국 2백여개의 업체에서 3천종의 첨단 농업기계가 전시돼, 새로운 농업기계 기술에 대한 정보 등이 교환됐다.전시관은 에너지절감관, 수도·전작관, 농자재관, 과수·원예관, 가공·포장재관, 축산관, 임업관, 부품관 등으로 나누어 전시됐으며, 특히 에너지절감관은 유가상승에 대비하여 그동안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지열히트펌프 등 난방용 농기계가 전시돼 주목을 끌었다.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대표적 실내공기오염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의 방출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기술이 국내에서 개발됐다.국립산림과학원(원장 최완용) 환경소재공학과는 합성접착제에서 기인하는 포름알데히드의 방출을 제어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 결과, 중밀도섬유판(MDF)의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을 한국산업표준(KS)의 최상등급인 Super E0급(0.3mg/L) 이하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 연구에서는 접착제 원료인 포름알데히드와 멜라민의 초기반응을 최적화하여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을 최소화시켰으며, 멜라민의 사용량을 기존의 E0급(0.5mg/L) 접착제보다 절반 정도로 줄일 수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개발기술을 특허출원 중이며, 산업체에 대한 기술이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연
“한 겨울에 다겹보온카튼을 사용하면, 난방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농촌진흥청은 온실의 보온력을 향상시켜 한겨울 찬바람에도 따뜻하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다겹보온커튼을 시설원예 농가에 적극 보급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농진청이 보급하는 다겹보온커튼은 부직포, 화학솜, 폴리폼 등을 여러 겹으로 누빈 자재를 커튼으로 사용하여 보온력이 기존의 부직포나 알루미늄스크린에 비해 뛰어나며 예인 및 권취 방식으로 개폐하기 때문에 고장이 적고 작동이 원활하다는 특징이 있다는 것. 실제 경기도 여주군의 한 농가는 9연동 비닐하우스 6천9백30㎡에 가지를 재배하는데 전에는 부직포로 된 얇은 보온커튼을 이층으로 설치하여 이용했으나, 난방비 부담 때문에 한겨울에는 재배를 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8천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