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 농사에 쓰일 화학비료 가격을 4.3% 내렸다. 그러나 현장 농민들은 정부의 발표처럼 내리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고, 업계는 비료 가격을 오히려 올려야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9일, 올해 화학비료 공급 가격을 전년대비 평균 4.3%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주요 원자재인 국제 요소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4.3% 인하폭에 대해서는 국제 요소가격이 떨어져 약 18%의 인하 요인이 발생했지만 환율 상승으로 약 17%의 인상 요인이 발생했고, ‘08년 재고분 구매가격이 올해 구매가격보다 낮아 이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라는 것이다.정부가 발표한 구체적인 인상 요인을 보면 이번 비료값 인하를 주도한 요소가 52.1% 하락했고, 인광석, 염화가리 등은
경남 창녕지역 여성농민들의 권익을 대변하게 될 여성농민회가 결성됐다. 창녕군여성농민회는 지난 8일 영산면에 소재한 한 식당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회장에 박점옥 씨를선출했다. 또 부회장에는 류재화, 황말순 씨를 사무국장에 변은주 씨, 정책부장에 김연숙 씨, 감사에 박신희, 김정선 씨를 각각 선임했다.박점옥 신임회장은 “신임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 이 땅의 여성농민으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여러분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 무거운 어깨를 힘껏 펴고 살아갈 수 있게 힘쓰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총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구점숙 전여농 경남연합 사무처장은 ‘전여농의 역사와 연혁’이란 주제의 교양 강의를 통해 여성농민회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경남=김영미 기자〉
졸업과 입학시즌의 대표적인 꽃인 프리지아 국산 품종이 국내외 시장에서 점차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지난 2004년 국산 프리지아 품종 ‘샤이니골드’를 육성한 이후 최근까지 이천, 전주 등 주산단지에 보급한 결과, 국내는 물론 일본시장에서 기호성이 우수하여 국내외 시장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샤이니골드’가 향기가 강하고 꽃이 커서 볼륨감이 우수하며, 작은 자구에서도 상품성 있는 절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특히 국내 주력 품종인 네덜란드산 ‘이본느’보다 재배가 유리하며 일찍 개화하는 특성이 있어 농가경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그동안 농진청에서 육성한 10여종의 국산 프리지아 품종은 국내 절화시장의 1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경매가격도
허리를 굽히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타 품목에 비해 많은 딸기를 고설수경재배 방식으로 경작할 경우 농부증과 농촌 고령화와 같은 문제점을 완화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전하준 대구대 교수가 지난 15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열린 한국농기계학회 2009년도 동계 학술대회 자리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이날 대회에서 전 교수는 수경재배의 장점에 대해 ▷자동화를 통한 노동력 감소 ▷공간 이용의 효율성 ▷작업환경 개선 등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그는 “고설수경재배 기술을 딸기에 접목시킬 경우 고령화, 여성화, 고용인력 등과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며 허리를 굽히지 않아도 되는 자세를 통해 농부증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그는 또 “딸기의 수경재배는 최근에 일본에서 급
전북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벼 신품종인 ‘신토흑미’가 국가품종목록에 등재됐다고 최근 밝혔다.전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97년부터 메벼인 흑남벼와 찰벼인 밀양153호를 인공교배하여 내도복성이며 고품질 흑미인 전북3호를 육성하여 생산력 검정과 지역적응 시험을 거쳐 2008년 직무육성 신품종 선정 심의 결과, ‘신토흑미’로 품종등록을 했다는 것.이번에 개발 육성된 신토흑미는 기존의 흑남벼보다 현미품위가 좋고 색택이 양호하며, 안토시안 함량이 흑남벼보다 3.5배, 흑진주보다 1.3배 높은 기능성 쌀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바이오에탄올 원료로 사용이 가능한 고구마 신품종인 ‘대유미’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대유미’는 상품 수량이 2천7백79㎏/10a로 높고, 전분 수량이 7백39㎏/10a로 많아 바이오에탄올 원료로 사용할 경우 에탄올 418ℓ/10a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에 따라 ‘대유미’는 앞으로 화석에너지 고갈과 온실가스 저감에 대비해 친환경 대체 에너지작물로서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농진청은 또 가공용 고구마 신품종인 ‘건풍미’ ‘연자미’ 등도 육성했다고 덧붙였다.이번에 육성한 ‘건풍미’는 고구마 껍질색이 농자색이고 육색은 황색이며 찐고구마의 육질은 중간 정도. 수량은 2천6백26㎏/10a로 높고, 당도 또한 높아 식미가 우수하며 최근 고구마에 많이 발생되고 있는
새로운 고추 잘록병약이 출시되어 업계 및 고추농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경농이 올해 출시한 ‘신의손 입제’가 바로 그 것.13일 경농에 따르면 ‘신의손 입제’는 잘록병 등 각종 토양성병해에 활성이 있는 플루톨라닐과 메타락실엠의 혼합제로서 두 성분의 상승효과로 강력한 예방 및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작물 또는 토양중에 있는 병원균의 균사생육 및 발아관 형성을 저해함으로써 잘록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며, 내우성이 강하고 약효가 장시간 지속되는 특징도 지니고 있다는 것. 특히 기존 약제들이 대부분 희석제인데 반해 신의손 입제는 국내 최초로 입제로 개발됨으로써 사용이 간편하며, 사용방법은 파종전 토양전면처리로 기존 제품에 비해 처리횟수와 살포량을 절감할 수 있다.경농 마케팅기획팀 김영순 부장은 “
농촌진흥청은 먹어보지 않고도 포도 당도를 실시간에 판정할 수 있는 ‘포도 비파괴 당도 선별기’를 개발하여 지난 16일 생명과기술(대표 류동수)에 기술이전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보급에 나선다고 밝혔다.포도는 형태적인 특징으로 인해 인력에 의해 선별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으로 기계화나 자동화의 요구가 매우 높아 비파괴선별기가 보급되면 작업 능률과 품질 향상 등 산지유통센터의 경영효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기술이전된 선별기는 당도측정에 근적외선 분광법을 사용해 포도의 손상을 방지하고, 한 송이의 평균 당도와 전자저울을 이용해 무게도 측정할 수 있어 등급별 선별이 가능하다.선별등급은 컴퓨터 프로그램에서 필요에 따라 임의로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선별된 포도는 자유이송 접시에
농촌진흥청 노동조합(지부장 남춘우)이 지난 연말에 받은 추가성과금을 어려운 농촌자녀를 돕기 위한 장학금으로 활용하기로 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기축년 새해 농업계의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농진청노조는 8일 “농민들이 바로 작년 농촌진흥청이 폐청 위기에 처해있을 때 매서운 날씨에도 기꺼이 천막 농성을 하고, 여의도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농진청을 살리기 위해 살을 에는 바람을 견뎌내며 목소리를 냈다”면서 “이들 농민들은 ‘진정 농민들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라’는 목소리로 농진청에 자성을 촉구하면서도 우리의 바람막이가 되어주었다”고 밝혔다.농진청 노조는 이에 따라 “지난해 성과금을 어려운 농민 자녀들의 장학금으로 기부하고자 한다”면서 조합원들에게 제안했다.
농촌진흥청은 유채 건조작업에 노동투하시간 67%, 건조비용은 인력대비 24.4% 절감할 수 있는 ‘순환식 유채건조기’를 16일 관련기업에 기술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그 동안 농진청이 개발한 유채생산 일관기계화 전기종을 유채재배농가에 본격적으로 보급할 수 있게 되었다.이번에 기술을 이전한 ‘순환식 유채건조기’는 유채의 직경을 감안, 건조기 다공판의 구멍직경을 2.3mm에서 1.5mm로 축소하고, 다공판의 개공율은 32%에서 35%로 확대 조정하여 유채의 건조성능 및 건조 편리성을 향상시켰다.특히, 제어반에 유채 건조모드를 부착하여 벼, 보리, 밀에서 유채까지 건조대상 곡물을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농진청은 이번에 개발한 ‘순환식 유채건조기’를 건조기 전문업체인 (주)한성공업에 기술이전하여 유채재
국립종자원은 올 상반기에 유통종자에 대한 조사를 실시, 규정을 준수하지 않은 59개 업소를 적발, 과태료 처분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최근 밝혔다.국립종자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20여차례에 걸쳐 봄파종 채소종자 등 정기조사와 민원 및 제보에 의한 수시조사 등 4백30여개 업체를 조사하여 규정 미준수 업체 58개소를 적발하여, 고발 9곳, 과태료 14곳, 조치의뢰 6곳, 경고 29곳 등의 조치를 취했다.국립종자원은 이와 관련, 종자판매상, 과수묘목·버섯종균 협회 및 농업인 등 3천4백여명을 대상으로 종자유통과 관련된 법규 교육 및 홍보를 실시했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종자분쟁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신속히 구제하기 위해 한국소비자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제도의 보완·개선을 위한 일환으로
농촌진흥청은 매년 반복되는 겨울철 폭설로 농업시설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축산시설 관리 및 대처요령을 숙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16일 농진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기상재해로 인한 원예특작시설 피해 복구액이 1조5천1백22억원에 달하고, 기상원인별로는 태풍·호우 등이 22%, 대설이 78%로 농업시설 자연재해는 대부분 겨울철인 12∼3월 기간에 발생하고 있다. 다음은 농진청이 밝힌 폭설시 농업시설 관리요령.▶단동형 비닐하우스=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경우에는 피복재를 찢어두어 시설피해를 방지하도록 하고, 하우스 밴드(끈)가 느슨해져 있으면 피복재 일정 부분이 아래로 처져 눈이 미끄러져 내려오지 않게 되므로 팽팽하게 당겨두도록 한다.또한 넉가래 등을 준비하여 폭설 시 수시로 하우스 위에 쌓인 눈을
농촌진흥청은 천적연구회(회장 국립농업과학원 김용헌 박사)와 공동으로 19일 안동대학교에서 ‘농작물 병해충의 천적이용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식물, 곤충, 천적의 상호관계(농과원 최만영 박사) ▷콩 해충의 종합관리 (안동대 임언택 교수) ▷식생관리를 통한 해충관리 (농과원 김황용 박사) ▷천적이용 배추 해충의 방제(고령지연구센터 권민 박사) ▷천적에 대한 농약의 영향(농과원 최병렬 박사) ▷파프리카에서 천적이용 사례 등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전북 부안군이 부안 쌀을 전국 최고의 명품 쌀로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농협, 민간RPC가 연합법인을 구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부안군에 따르면 쌀의 과잉공급 기조 지속, 수입개방 확대, 소비자 요구 변화 대형 유통업체 급성장 등 쌀 유통 환경 급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품질쌀 생산기반 조성 및 차별화된 가공·유통시스템 정착 등 부안쌀 고가 판매 및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구성했다는 것.부안군은 농협과 민간 RPC 연합법인을 만들기 위해 지난 2월부터 행정과, 농협, 개인RPC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MOU 계약을 체결하고 13번의 협의회를 개최한 결과 전국 최초로 농협RPC와 민간RPC를 합한 ‘부안쌀 공동 사업법인’을 구성했다.전국 최초로 농협, 민간 RPC가 연합하여 탄생한 (연)
농촌진흥청은 지난 16, 17일 양일간 경기도 화성시 소재 라비톨리조트에서 농업인과 농촌진흥공무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전문지도연구회 종합평가회를 개최하여 농촌현장 어려움과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평가회에 참여한 전문지도연구회는 지도직공무원의 역량개발과 컨설팅 능력 향상을 위해 농진청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2천4백18명의 회원이 핵심 농업 51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 초청된 42명의 농업인들은 농진청에서 농가소득향상을 위해 1994년부터 육성하고 있는 ‘품목별 농업인연구모임’의 대표로, 품목별 농업인 연구모임은 전국적으로 3천93개회, 12만5천7백8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이번 종합평가회에서는 중앙대학교 윤석원 교수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 농업·농촌을 위한 농정
농촌진흥청은 두충잎 추출물이 류마티스 관절염에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을 통해 판명됐다고 15일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두충나무는 주로 껍질을 한약재로 이용하여 왔으나 이번 연구 결과로 앞으로는 두충잎도 활용가치가 높아질 수 있게 됐다.농진청 인삼약초가공팀은 마우스를 대상으로 아쥬반트와 콜라겐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을 유발시킨 후 두충잎 추출물을 처리하여 연구했다.연구결과 무처리에 비해 관절염 유발 후에 두충잎 추출물을 처리한 그룹이 관절염 치료제인 인도메타신(59.4% 감소)을 처리한 그룹과 유사하게 40.6%의 통증을 경감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염증세포로 이루어진 ‘판누스(pannus)’는 연골을 파괴하고 관절을 기형적으로 변형시킨다. 그런데 연구결과 두충잎 추출물은 ‘판누스’
우크라이나의 유센코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선진 양봉 기술을 이전해 준 데 대한 감사패를 전해왔다고 농촌진흥청이 16일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양봉가 출신인 유센코 대통령은 지난해 방한 시 한국의 발전된 양봉기술에 특별한 관심을 표명했다.농진청은 이에 따라 올해 초 양국간 양봉산업 교류를 목적으로 방한한 국회의원, 정부관료, 교수, 양봉협회 임원으로 구성된 우크라이나 양봉시찰단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크라이나 양봉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우리나라의 선진 양봉기술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양국 간 양봉산업의 기술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우크라이나는 오랜 양봉 역사와 풍부한 밀원자원을 가진 세계 5대 양봉 생산국으로, 양봉농가수가 40만에 이르고 340만개의 벌통을 소유하여 꿀 생산량이 연간 6
농촌진흥청 기능직공무원이 간단하지만 효과가 탁월한 돼지몰이 도구를 개발, 특허를 출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농진청 양돈과는 15일 기능직 8급인 김상운(50) 실무관이 국자 모양의 돼지몰이 도구를 만들어 특허출원하고 관련업체인 (주)지앤피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술이전한 ‘돼지몰이도구’는 임신한 돼지를 밖으로 몰아야 하는 경우, 돼지의 눈을 가려 밖으로 나오게 되는 도구로, 머리부분에 장애물이 있을 때 후퇴하게 되는 돼지의 행동학적 특성을 이용한 것이다. 이에 따라 이 도구를 농가에서 이용할 경우 인력 및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효과가 있다.1983년부터 농진청 축산 연구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상운 실무관은 “평소 연구 현장에서 일하면서 불편하다는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농촌진흥청은 지난 15, 16일 양일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올해 ‘탑프루트 프로젝트’ 추진 결과를 평가·분석하여 내년 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종합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종합평가회는 농업인, 관계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례발표, 토의, 특강 등을 통해 탑프루트 사업을 비롯한 과수 기술보급사업 전반의 성과를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강구했다.또한 우수 생산단지 및 농업인, 관계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도 열려 전국 70여개의 생산단지 중 최우수단지로 선정된 참사과사랑단지(경북 영주시 봉현면)에는 대통령상을 시상했다.농진청 이학동 농촌지원국장은 “탑프루트는 농진청의 ‘프로젝트’에 의해 생산된 사과·배·포도·감귤·단감을 당도, 안전성 등 최고 품질기준으로 선별한 과실로, 소비
농촌진흥청은 18일 국립농업과학원내 한식세계화연구단에서 주한 외국대사, 식품영양분야 학회장, 관계기관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전통향토음식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농진청은 지난 10월8일 조직개편 시,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식세계화사업’과 고부가가치 농식품 산업 육성을 기술적으로 지원하고 농업의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하기 위해 국립농업과학원 내에 ‘한식세계화연구단’을 설립했다.농진청은 이 연구단의 연구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농식품 안전관리 및 한식세계화 분야에 3대 어젠다를 설정하여 연구의 비중과 예산을 확대함으로써 농식품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이에 따라 이날 한식 세계화의 첨병이 될 주한 외국대사들을 초청하여 ‘한식세계화연구단’의 활동계획을 알리고, 양조연구센터와 국립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