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에서 직접 저온살균 우유 생산어린이집 하나로마트 등에 납품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에서 목장을 운영하며 직접 소비자에게 우유를 판매하는 낙농가가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인 김기춘 씨(60세)는 대부분의 낙농가들이 젖소를 길러 젖을 짜 유통회사에 납유하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으나, 원유생산에서 판매까지 일원화 하는 독일식 가족노동력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그는 “가족노동력을 중심으로 한 낙농이야 말로 어려운 농업 여건을 이겨낼 수 있는 대안”이라고 주장한다. 뿐만 아니라 그는 “사료와 건초를 수입해 젖소를 기르기 때문에 원유값의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유통회사 역시 만족할 만한 이윤을 남기지 못하면서도 소비자는 다른 나라에 비해 비싼 우유를 구입해야 하는 실정”이라며 “낙농가가 원유생산부터 직접 판
(주)신젠타코리아(대표 김용환)는 꽃매미를 포함한 흡즙성 해충을 한번에 해결 하는 방법으로 자사 제품인 스토네트와 아타라 살충제〈사진〉를 강력 추천 했다. 입상수화제인 스토네트는 국내에 최초로 등록된 꽃매미 방제약제로 이 약제를 살포하면 약액에 맞은 꽃매미가 죽을 뿐만 아니라 작물의 즙액을 빨아먹는 꽃매미도 방제할 수 있어서 약효를 눈으로 빨리 확인할 수 있으면서도 약효가 오랫동안 지속되므로 꽃매미 방제에 최적화된 약이며, 아타라(입상수화제)는 물에 희석하여 작물에 뿌려두면 진딧물, 총채벌레, 굴파리, 멸구 등 다양한 해충의 피해를 막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신젠타코리아 관계자는 “스토네트와 아타라는 꽃매미를 방제할 뿐만 아니라 나무에 생기는 즙액을 빨아먹는 깍지벌레도 방제할 수 있어서 해충 종합 관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저온현상과 잦은 강우로 인해 배나무 결실상태가 불량하고 햇가지가 보통 이상으로 길고 연하게 자라는 현상이 발생하는 과원에서는 5~6월에 사용하는 웃거름 양을 줄여야 각종 생리장해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올해처럼 냉해 등으로 배나무에 열매 열림이 불량한 상태에서 웃거름을 많이 주면 햇가지 발생량이 많아지고 늦게까지 생장이 계속돼 병해충이 많이 발생하고 과실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다. 특히, 저온현상으로 세포분열이 충분하지 못한 어린 배나무에 큰 과실을 생산할 목적으로 웃거름을 평년과 같이 사용하면 장마철 잦은 강우로 질소 성분의 흡수가 과다해지면서 열과 등 각종 생리장해 발생이 많아지게 된다. 농촌진흥청 배시험장 최진호 연구사는 “열매 열림이 적거나 햇가지
야콘이 부침개, 만두, 냉면, 장아찌, 잎차 등 다양한 요리법 개발과 항산화성 등 풍부한 기능성의 발견과 함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부상 하고 있다. 야콘은 봄(3~4월)에 비가림시설에서 묘를 길러서, 5월에 밭에 정식해, 가을(10~11월)에 수확한다. 야콘의 괴근은 정식 후 160일경에 최고점에 도달하므로 이때 수확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런데, 여름이 시원한 지역에서 재배하면, 생육이 건전할 뿐만 아니라 왕성하고, 괴근의 수량이 많으며, 열근 발생이 감소하고 배수가 좋은 땅에서 두둑을 높이면 품질이 우수한 야콘을 수확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농촌진흥청은 기능성이 우수한 야콘을 농가에 널리 보급하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현장에서 요구하는 재배기술을 개발하고 기능성 성분을 분석 했다
전체 국민의 70% 이상이 반대하는 4대강 사업을 밀어붙이기 식으로 강행하고 이명박 정부의 정책에 농민들이 30만 서명운동 등을 통해 농민들의 의지를 밝히고 향후 정부를 압박해 나가는 한편, 국회에 ‘4대강 사업 반대 결의안’채택을 촉구해 나갈 계획이다. 4대강 사업의 문제점과 이 사업이 가지고 올 결과에 대해 분석했다. 〈최병근 기자〉▶농민 쫓아내고 자전거 도로 만든다?= 농민들은 그동안 기후변화와 이상기온으로 인해 전 세계의 식량위기가 임박한 상황에서 수많은 농민을 쫓아내고 그 위에 자전거 도로를 놓고 운동장을 건설하려는 정부를 비판해 왔다.특히 농민들은 4대강 사업으로 인해 발생하게 될 피해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생계대책 마련, 지역특성을 고려할 것과 환경과 농업을 보호하고 상생하는 방향으로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이 새로운 원예분야인 실내조경 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6월 하순부터 실시되는 2010년도 실내조경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실내정원을 농업에 접목시킨 실내조경으로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원서접수는 5월 27일까지다. 도내 화훼 관련 종사자나 실내조경에 관심있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소장 임상철)와 농협중앙회 NH종묘센터(사장 국병곤)가 18일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하고 수박의 유전자원 특성검정 및 육종과 육종연구인력의 교류, 기술정보의 교환, 수박 기능성물질 분석 등 상호간 연구협력, 공동세미나 및 학술회의 개최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충북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협약과 관련 음성, 진천 등 중심으로 도내 수박재배 농가들에 대한 우수한 품종 조기 보급, 신기술 전파, 시범사업 등을 통해 국내 최고의 명품수박 생산으로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올해 노지고추 모 정식은 최근 자주내린 비와 예년 기온을 되찾은 기상 덕분에 순조롭게 진행 됐고, 전체적인 초기생육상태도 현재까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은 노지 고추 정식을 모두 마친 요즘, 품질을 높이고,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앞으로 기온 상승과 함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진딧물 등 병해충 방제와 적절한 포장관리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 했다.또한 1차 웃거름으로 일반재배는 정식 후 20일경, 터널재배는 30일경에 10a당 요소비료 6kg을 살포해서 전체적인 생육을 돕도록 하되, 생육상태가 고르지 못한 고추 포장에는 요소 0.2%를 섞은 물비료를 잎에 살포하여 생육을 촉진토록 당부 했다.노지에서 6월 초에 발생 하는 역병도 기상 상황에 앞당겨질 수도 있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민수)은 2008년부터 약용작물 유기재배에 적합한 유기질 비료 와 녹비작물 처리에 따른 황금의 생산성 및 토양개량 효과를 구명하여 수량과 품질을 높일 수 있는 유기재배 기술을 개발 했다고 밝혔다. 유기질 비료종류는 혼합 유기질 퇴비 시용 재배가 쌀겨 (건조수량 124㎏/10a, 바이칼린 성분 8.6%) 대비 2~8% 증수되었고, 약효성분 함량은 1.2~3.5 % 증가로 품질도 향상되었다. 녹비작물 종류는 헤어리 베치+ 보리, 헤어리 베치+ 호밀 혼용(6 : 4) 재배에서 토양 중 유기물, 유효 인산, 칼리 함량 등이 많아 땅힘이 증진되었고 녹비작물을 이용한 황금의 자람 정도는 뿌리길이와 줄기무게의 증가로 수량이 보리대비 5~8% 증수하고 소득은 4~10%향상 되는 효과를 얻었
안개꽃 재배 시 가장 문제되는 역병 방제는 정식 전 묘 침지처리, 두둑 높이기 등 관리방법만 개선하면 병 발생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안개꽃 재배 시 본 포장에 아주심기 전에 종묘를 아인산염, 사이아조파미드나 디메토모르프 수화제에 30분 담갔다가 심으면 역병을 거의 100% 예방할 수 있으며, 또한 두둑을 관행재배(20cm)보다 10cm 이상 높여 재배하면 역병 발생 억제 효과가 배가되어 종묘비가 절감되고 수량 증가로 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안개꽃에 발생하는 역병은 매년 20% 이상 발생되어 안정적인 절화생산의 큰 장해 요인이 되고 있는데, 최근 기온 상승과 더불어 점차 그 발생시기도 빨라지고 발병률 또한 증가되면서 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버들송이버섯이 느타리버섯보다 무기물질과 항산화 및 항고혈압 효과가 월등히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2009년부터 버들송이버섯과 대표적인 일반 식용버섯인 느타리버섯이나 새송이버섯의 기능성을 비교 분석한 결과 버들송이버섯에는 느타리버섯 보다 무기성분인 칼륨과 인이 1.5~2.4배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폴리페놀 함량은 2배 이상, 미백효과를 나타내는 타이로시나제(Tyrosinase) 저해율은 65.0%, 항고혈압 효과인 에이스(ACE) 저해율은 78.7%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버들송이버섯 분말 10%를 첨가해 만든 쿠키에는 그렇지 않은 쿠키보다 3.3배 높은 항산화 활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버들송이버섯은 한
농촌을 찾는 관광객이 점점 늘어나면서 농촌전통테마마을을 비롯한 체험마을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 관광과 교육적 가치가 높은 프로그램 등이 개발 되고 있다.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은 농촌교육농장 등 농촌관광지를 운영하고 있는 마을 및 농장 대표를 대상으로 전통문화 정체성 확립을 위한 전래놀이 지도사교육을 지난 11일부터 3일간, 농업기술원 강당에서 개최 했다.경남도내에서 운영중인 농촌전통테마마을과 농촌교육농장, 녹색농촌체험마을 등 체험형 농촌관광 장소는 약 140여 곳으로, 이들이 지역별, 주제별 특색을 갖고 관광객을 유치하면서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되살리고, 청소년에게는 학습효과를 높이는 명소가 되고 있다.점차 사라져 가는 전래놀이의 유래와 특징을 찾고,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대표자가 전통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