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지난해 12월 가공용수입쌀의 포천쌀 대체방안 간담회실시 이후 30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고품질, 고품격화로 차별화된 포천막걸리 생산을 위한 다수계품종 계약재배 협약식을 가졌다.다수계품종 계약재배협약은 포천시, 포천막걸리사업협동조합, 일동농협, 농가간의 협약으로 포천막걸리 주 원료생산단지조성 특화사업자 지정을 신청한 일동농협(조합장 신영필) 조합원인 박병균, 송항주, 조문회 농가가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한 다수계품종인 드래찬을 시범포 3ha에서 재배하고 수확량(예상량 조곡 19톤)을 전량 일동농협에서 수매․도정하며 포천막걸리사업협동조합이 정곡 80kg/1가마당 135,000원에 매입하는 조건이다.시는 포천막걸리지리적표시단체표장 및 전통술 산업특구사업추진과 함께 포천막걸리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30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전통술산업특구지정 신청을 위한 특화사업 제안자와의 MOU를 체결했다.전통술 산업특구 MOU체결은 포천시, 포천막걸리사업협동조합, (주)일동온천리조트 간 삼자 협약으로 이뤄졌으며 제안사업자인 (주)일동온천리조트는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 및 이동면 도평리 일대 178ha 부지에 콘도, 워터파크, 스파, 골프장 및 청소년수련시설, 식물원 등 (가칭)칸 리조트를 개발 중에 있는 업체다. 이번 협약은 (주)일동온천리조트가 포천전통술산업특구 특화사업자 지정신청서에서 포천막걸리의 공동생산 공장부지 제공, 공동마케팅, 막걸리타운, 전시․체험․박물관, 테마공원조성에 2015년까지 299억5천만원을 투자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이날 서장원 포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겨우내 계속된 한파와 대설, 잦은 강수와 일조량 부족으로 시설작물 농사를 망친 데다 최근엔 갑작스런 이상저온으로 피해가 커지면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어 적극적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0일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도청 앞에서 냉해로 인한 복분자 농가피해 지원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전라북도 복분자 75%이상이 고사한 가운데, 고창복분자는 현재까지 1406ha 중 990ha 정도로 70%이상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식품부 관계자는 “도에서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피해보상 신청을 했지만, 복분자 생장으로 볼 때 일조량 부족이 아닌 동해(凍害)로 신청해야 맞다고 도에 전달했었다”며 “동해로 재신청한 내용에 대해 (4월)2
바쁜 농사철에 트랙터가 고장이 났다면 어떻게 할까? 워낙 고가의 제품이라 다시 구입할 수도 없는 형편이고 난감할 것이다. 해남읍 남외리 LS농기계는 이러한 농민들의 고민을 시원하게 해결해 준다.LS농기계 대리점 황종빈(58) 사장은 수리 의뢰가 들어온 농기계를 고치는 동안 동일 기종의 기계를 무료로 대여해준다. 휴대폰처럼.황사장은 자신이 구입한 트랙터 2대와 본사에서 내려 보낸 트랙터 1대 등 총 3대를 바쁜 영농철에 무료 대여를 하고 있다.또한 황사장은 어려운 농가를 선정해 쉬는 농기계를 대여해 준다. 마산면 학의리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박주현(50)씨는 황사장이 무상으로 트랙터를 대여해 줘 올 농사를 차질 없이 짓게 되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어려서부터 농촌에서 자라 농민들의 어려움을 많
늦게 찾은 꽃샘추위도 가시고 날씨도 화창한 4월 30일 충남 당진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농심체험 한마당 행사가 당진군 농업기술센터 야외에서 개최되었다. 이 행사를 주최한 방상만 소장은 “유치원부터 노인, 생산 농민에서 소비자까지 한자리에 모여 보고 체험하며 즐기는 봄꽃 맞이 행사로 올해로 세 번째 갖는 행사”라며 농업기술센터 전직원이 지난 가을부터 준비했다고 소개 했다. 이 행사는 6일 동안 진행되는데 체험 행사장에는 요리만들기, 생활원예체험, 꼬마농부체험과 특별행사로 어린이뮤직컬과 마술쇼가 공연되었다. 첫째 날은 농촌총각 결혼식이 야외 잔디밭에서 전통혼례 방식으로 열려 하객들은 물론 체험행사장을 찾은 유치원생들의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하였다. 이날 혼례식을 올린 신랑 박상복씨와 베트남 출신 신부
참깨는 반드시 소독한 후 적기에 파종하도록 한다.참깨 파종적기 : 1모작은 4월하순~5월하순(전남, 경남 : 4하~5상순), 2모작은 6월상순파종한계기 : 6월 25일파종 후 3일 이내에 적용 제초제를 처리하여 김매는 노력을 줄이도록 한다.
1모작 콩의 파종적기로 비옥한 밭은 파종시기를 5월 중하순으로 다소 늦추는 것이 좋으며 본엽이 1매 나오기 전에 포기당 2본만 남기고 솎아준다. 논 콩 재배시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평이랑을 만들고, 비가 많이 오는 지역에서는 배수구를 깊게 설치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파종 후 3일 이내에 적용 제초제를 처리하여 김매는 노력을 줄이도록 한다. 재배유형 지대별 파종기 수확기
파종량은 단위면적당 입모수 확보와 벼 생육 및 수량과 직결되므로 적정 파종량을 준수해야 한다.- 건답직파 적정 파종량 : 4~6kg/10a(적정 입모수 90~150개/㎡)- 담수직파 적정 파종량 : 3~4kg/10a(적정 입모수 80~120개/㎡)건답직파 볍씨가 싹트기 전에 물이 잠길 경우에는 발아가 불량하게 되므로 배수로를 잘 정비하여 입모율을 높이고, 입모수가 ㎡당 60개 이하로 불량한 논은 다시 파종하거나 어린모 기계이앙으로 대체토록 한다.건답직파한 논의 벼 잎이 1매 정도 되면 물을 대주고, 물댄 후 10일경에 적용 입제 잡초약을 뿌려주도록 하되 비선택성 잡초약을 사용한 논은 물대기를 늦추어 약해를 방지토록 한다.담수직파는 너무 일찍 뿌리면 저온으로 출아기간이 길어지고 입모가 불량해 질 우
지 역 지 대 조생종 중생종 중만생종 중 부 중북부 평야지 중부 평야지 중간지 중산간지 해안지
농촌진흥청은 장님노린재에 의해 단감 잎에 구멍이 뚫리는 천공 증상과 잎을 딱딱하게 말리게 하는 감관총채벌레에 대한 방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러한 피해는 단감 잎이 5~6매 전개되는 시기인 4월말에서 5월초에 가장 많이 발생되기에 지금부터 철저한 방제를 해야만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 장님노린재는 단감 잎이 전개되는 4월 중순부터 어린잎에서 즙액을 빨아먹어 상처부위에 갈색반점을 만들어 잎이 자라면서 불규칙하게 구멍이 크게 확장되는 천공증상을 발생시키는데 심한 경우, 피해율이 30% 이상이 되고, 또한 꽃눈의 꽃받침 아래를 빨아먹어 꽃눈이 개화하지 못하고 꽃이 떨어져버려 생산량 확보까지 지장을 준다. 감관총채벌레는 과수원 주변에서 월동한 성충이 단감으로 이동해서 잎에 피해를 주는데, 잎
농촌진흥청은 헤어리베치와 같은 콩과 녹비작물을 이용, 화학비료를 최대한 줄이고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에 알맞은 벼 품종으로 중생종 벼를 추천했다. 벼농사 전후기간에 녹비작물을 가급적 오래 재배해 생산량을 늘려 벼에 대한 비료공급량을 모자라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실제로 중만생종 벼를 재배할 경우 벼가 10월 중순에 수확되기 때문에 헤어리베치와 같은 녹비작물의 파종시기가 그 만큼 늦어져 월동률이 떨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벼농사에 충분한 량의 녹비를 생산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쌀의 품질은 벼 재배과정에서 볼 때, 출수기 이후의 기상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아무리 고품질 쌀 생산에 유리한 벼라도 품종 특성에 맞게 적당한 시기에 파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어렵다
쌀 생산비의 지속적으로 증가와 낮은 농가소득, 또한 농촌인구의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의 심각한 부족에도 불구하고 못자리 과정을 생략할 수 있는 벼 직파 재배면적은 ‘95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벼 전체 재배면적의 3.4% 수준에 머물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지금까지의 직파재배가 파종이 균일 하지 못해 입모가 불안하고, 초기생육이 불균일하며, 잡초 발생과 벼 쓰러짐 피해가 많이 발생하면서 품질의 저하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 하고 있다.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을 위해 농촌진흥청은 매년 벼 직파재배 기술교육과 연시회를 개최 하고 있으며, 새로운 무논점파 직파재배기술을 전국 농가에 신속하게 확대시키고자 지난해 53 개소, 1,285㏊에서 실시된 시범사업을 올해는 144개소, 2,045㏊로 확대 보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