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한국낙농대상 시상식이 지난 8일 서울 팔래스호텔 로얄볼룸에서 열렸다. 부문별 수상자로는 ▲유가공 부문에 이홍구(전 한국유가공협회 부회장, 79세) ▲낙농경영 부문에 이경용(당진닥협 조합장, 49세) ▲낙농과학기술 부문에 박용호(서울대학교 교수, 56세)씨가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2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전달됐다. 이번 시상식은 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에서 국내 낙농유업분야 산업발전과 제도개선 및 소비 증진 등에 이바지한 업계 인사를 선정·시상하는 자리로, 올해가 그 첫 해이다.낙농진흥회는 이번 심사를 위해 각계대표 및 전문가로 구성된 1,2차 심사위원회를 지난 7월 12일과 8월 10일에 각각 열어 위와 같은 수상자 명단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9월 9일이 ‘구구데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소비자는 많지 않다. 이 날 서울 명동 거리에서는 구구데이를 알리는 ‘2010 대한민국 구구데이’ 행사가 벌어졌다. 농협중앙회(가금수급안정위원회)에서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9일 11시부터 2시까지 명동예술극장 앞에서 진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한국계육협회, 대한양계협회, 한국토종닭협회, 한국오리협회,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식생활발전연구원, 농협목우촌, 대전충남양계농협 등 관련단체 대표자들이 자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홍보대사로 위촉된 2010 미스코리아 진 정소라, 선 장윤진, 미 고현영은 인터뷰에서 “구구데이를 통해 양계산업이 발전하길 바란다”, “닭가슴살을 매일 먹는 것이 건강 유지 비결이다”라고 전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은 지난 3일 검역원 대강당에서 닭·오리 등 가금도축장의 도축검사 업무를 담당하는 시·도 검사관, 책임수의사 등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검역원 소속 검역관, 지방 공무원, 도축장에 근무하는 책임수의사 등 112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닭·오리 도축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것은 200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교육에서는 닭·오리에 대한 생체 및 해체검사를 비롯해 HACCP관리 등 위생관리 전반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강사로는 농식품부 안전위생과의 강대진 사무관, 질병진단센터의 우계형 연구사, 검역원 축산물안전과의 황인진 사무관 등의 전문가가 나섰다. 검역원은 “앞으로도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최근 전북, 전남,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기립불능 소의 발생사례가 확인됐다. 지난달 초부터 전북 남원, 순창, 장수, 임실, 전남 곡성, 순천, 구례, 경남 거제, 고성, 통영 등지의 소 사육농가에서 소 기립불능 증상이 확인되고 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 질병진단센터는 소 모기매개질병 발생 방지를 위해 소 사육농가의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당부하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발생되는 기립불능 소의 연령은 8개월령에서 5년생이다. 연령에 관계없이 초기에는 특별한 전구증상 없이 갑자기 비틀거리거나 또는 전지 및 후지가 마비되면서 주저앉는 증세를 나타냈다. 고열(또는 미열), 호흡곤란을 일으키면서 폐사하거나 임신우는 기립불능송아지를 분만하기도 했다. 검역원측은 모기매개질병에 대한 면역형성이 낮고 장기간
채란농가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계란유통구조의 문제점이 지적됐다. 이 설문조사는 지난 6월 22일 대전에서 열린 2010 전국채란인대회 참석농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채란농가는 총 234명으로 농가당 평균 4만9천567수(성계 기준)를 사육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계사형태는 개방계사가 69.7%, 무창계사가 30.3%를 보였고, 사육시설은 A형 케이지가 68.4%, 직립식케이지가 29.6%로 나타나며 설문조사를 실시한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이같이 밝혔다.설문에 참여한 채란인들은 현재 계란 유통에 대해 95.6%가 문제 있다고 답했다. 계란유통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유통구조(거래방법 등)가 60.6%로 가장 많은 응답을 보였고, 계란가격은 32.1%, 생산기반은 7.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와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섬유질배합사료 워크숍을 진행한다.농진청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8월 31일~9월 1일, 9월 28일~29일까지 2회에 걸쳐 1박2일간의 워크숍을 강운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시험장 세미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작년과 동일하게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수행했던 섬유질배합사료의 연구결과 발표와 한국표준사료성분표와 사료배합비 작성 전산실습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식품 및 농산부산물을 이용한 섬유질배합사료를 한우사육에 적용해 사료비를 절감한 대전 유성의 석청농장 백석환 대표를 초청해 생생한 노하우도 소개된다. 이번 교육은 전국한우협회 소속 농가를 대상으로 한
내년 3월 태국에서 개최될 아시아 최대 축산박람회에 대한 설명회가 열렸다.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로즈룸에서 26일 열린 ‘비브 아시아 2011 & 아쿠아틱 아시아 2011’ 오찬 세미나에는 50여명의 관계자와 기자들이 참석했다. ‘비브 아시아 2011’은 태국 방콕에서 2011년 3월 9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축산박람회이다. 45개국에서 650여개의 축산관련 업체들이 참가하며 2만2천여명의 방문이 예상되고 있다. 이전 통계에 따르면 참가업체는 중국이 25%로 가장 많고 한국의 업체 참가율은 7%를 보인다. 국가별 방문자는 태국이 50%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인도, 필리핀 순으로, 한국 방문객 참가 순위는 6위를 보였다. 방문자 관심도를 살펴보면 가금류가 50%로 가장 많고 양돈 27%
양계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백열전구를 LED 조명기기로 교체하면 지원금을 주는 사업이 실시된다. 이에 따라 양계농가에서는 개소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홈페이지에 공지했다. 지식경제부에서 민간부분의 백열전구 퇴출 계획에 따라 추진하게 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가마다 LED 조명 개당 3만원씩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하게 되며 지원예산은 총 30억원(산란계 20억, 육계 10억)이다. 이 사업에 농림수산식품부는 선정 기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말 농식품부 전수조사결과를 토대로 3천마리 이상 사육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20개 이상의 LED조명을 도입해 절감전력이 1kW 이상이 돼야
FTA 대응 축종별 경쟁력 강화 심포지엄 두 번째 자리로 ‘양돈산업의 경쟁력강화 방안’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19일 농협서울지역본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자리에는 양돈 농가 및 조합·단체 관계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주제 발표는 양돈산업 비용절감 방안에 대해 농림수산식품부 이창범 축산정책관이, 양돈산업 동향과 전망에 대해서는 정P&C연구소 정영철 소장이 맡아 진행했다. 이어 우수농가 사례에 대해 만종농장의 배만용 대표의 발표가 있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창범 축산정책관은 “한-중, 한-EU FTA 시대가 되면 저가의 중국산 돼지고기와 규모화된 유럽의 양돈산업의 유입 속에서 우리 양돈산업도 위기를 맞게 된다. 구조조정, 생산성 향상에 박차를 가해 농가들이 실천
축산생산자 단체에서 한-미, 한-EU FTA 타결과 관련, 20만 축산농가의 생존대책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20일 전국한우협회, 대한양돈협회, 한국낙농육우협회, 대한양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양록협회, 한국양봉협회 등 7개 축산단체 ‘누구를 위한 대형 팩커 육성인가’ 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해 정부가 추진하려 하고 있는 대형 팩커 육성정책 등 선진국형 축산업 정책에 대해 비판했다.성명서에 따르면 “20만 축산농가들은 아직 외국 축산농가 만큼의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채 이제 겨우 걸음마를 하고 있는 시점에서 한-미, 한-EU FTA 타결로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무역시장 개방에 대한 대비책으로 친환경 축산을 주창하고 또한 지역브랜드 활성화를 거론하다가 이번에는 대형 팩커 육성을 꺼내
하림의 안성지역으로의 도계·도축사업 진출에 제동을 거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대한양계협회(회장 이준동)는 18일 축산회관 6층 협회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주)하림그룹(사장 김홍국)이 안성시에 7만3천평, 육가공 규모 580톤에 달하는 도계·도축장(안성식육종합센터-가칭)을 건립하려 한다고 밝혔다. 윤세영 경기육계연합회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하림그룹의 이같은 사업계획에 대한 문제점을 조목조목 따졌다. 윤 회장은 우선 안성 지역민들의 의견이 수렴되지 않았음을 지적했다. “오폐수와 악취, 물 부족 사태가 발생할 수 있어 안성시 내의 축산단체들이 반대 입장을 표하고 있다. 과거 하림그룹의 사료공장이 들어섰던 익산 지역의 주민들도 폐수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또,
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회장 오정길, 한국양계농협 조합장)는 11일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소회의실에서 2010년도 제1차 협의회를 열고 양계산업 당면 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회의에서 조합장들은 최근 양계산업 동향 등에 대해 공유하고 생산자단체로써 양계산물의 효율적인 유통체계 구축 등에 대해 협의했다.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부장 배효문)로부터는 양계핵심조합원 육성사업 제도개선 내용과 최근 계란가격 동향 및 조치계획, FTA 대응 심포지엄 개최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한편 현재 12명으로 구성돼 있는 협의회의 확대를 위해 김천축협의 양계관련조합장 협의회 참여 신청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또한 최근 6천2백만 수에 달하는 산란계 사육수수 증가에 따른 산지 계란가격의 지속적인 하락을 막
11일부터 음식점에서 오리고기 원산지를 의무적으로 기시해야 한다. 오리고기 음식점원산지 표시제가 바뀜에 따라 시행령 공포일(8.11)일부터 적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원산지를 표기해야 하며 미표기시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원산지 미표기 또는 허위표기시 신고포상금은 200만원 이내이며, 표기물이 잘 보이지 않도록 은폐하거나, 허위표기하는 음식점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시행일로부터 6개월간은 집중 계도 기간으로 설정되나, 이 기간에도 단속은 실시된다.한국오리협회(회장 이창호)는 단속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자체 명예감시원을 발족, 농식품부 산하 원산지단속 전문기관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자체 공무원 등과 연계해 합동 단속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FTA 대비 한우산업의 지속적인 성장방안’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에 350여명의 한우농가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12일 농협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FTA에 대응하기 위해 5회에 걸쳐 진행될 축종별 경쟁력 강화 심포지엄의 첫 번째 일정으로 농협중앙회에서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에서 후원하고 있다. 첫 번째 주제 발표로 농림수산식품부 이창범 축산정책관이 ‘한우산업 비용 절감 대책’을 제시했다. 이 정책관은 소 형질 개선을 통한 생산비용 절감, 직거래 활성화 등을 통한 유통구조 개선, 농가 조직화, 친환경 축산 활성화 등 네 가지의 주요 정책과제를 제출했다.두 번째 주제 발표에서는 ‘한우산업 전망과 대응’에 대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정민국 연구위원이 진행했다. 발표 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남호경 회장)가 주관하여 진행된 ‘한우사랑 유람선여행’이 지난달 31일 ‘한우사랑 표어공모전’ 시상식을 끝으로 한 달간의 행사를 마쳤다.한우사랑 표어공모전에는 15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총 13명의 수상자에게 한우선물세트와 상금이 돌아갔다. 대상을 수상한 이선교 씨는 “한우사랑 겨레사랑”을 주제로 표어를 작성해 한우 사랑이 곧 나라 사랑임을 강조해 심사위원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다. 한우사랑 유람선 여행은 그동안 복지관, 다문화 가정, 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계층을 비롯해 사회 각계 인사와 각종 한우 이벤트에 참여한 시민 등 총 700여명을 초청해 5회에 걸친 행사를 진행했다. 한편, 한우협회와 자조금에서는 제 4회 한우문화공모전을 열어 다시 한
국산 돼지 저지방부위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한돈햄 선물세트 소비촉진 캠페인이 전국적으로 진행된다.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무)는 12일 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60여명의 기자와 대한양돈협회,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 한국육가공협회 등 관련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돈의 우수성과 효능, 캐릭터 ‘한이’와 ‘돈이’ 등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소개했다. 또, 총 2,966명에게 행운이 주어지는 3억원 상당의 경품이벤트를 통해 추석햄 선물세트 소비를 촉진하는 캠페인 내용을 밝혔다.이번 캠페인에는 국산 돼지고기만을 사용하는 업체 12개 브랜드가 참여해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이병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나라는 선진국에 비해 육가공품 소비 비중
낮기온 30도를 훨씬 웃도는 폭염이 연일 지속되면서 축산 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포에서 산란계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농민 이 모씨와의 인터뷰를 통해 고충을 짚어 봤다. “장마와 겹쳐 습도와 온도가 모두 높은데다가 해질 무렵이 되면 더위가 최고조에 달한다. 닭은 땀샘이 없는 동물이라 입으로 호흡해야 하는데 바깥 온도가 35도, 실내온도가 37도 가까이 올라가면서 호흡에 어려움이 생기고 일사병이 발생한다”고 이 씨는 설명했다. 또 이 씨는 “설비가 부족한 농가일수록 폐사율이 높으며 주변 농가들의 경우 이미 50~100마리 정도가 폐사됐다”고 말했다. 이 씨의 농장은 다행히 사전에 대비를 철저하게 한 편이어서 폐사율이 그리 높지 않았다고 전하며 그늘막 설치가 현실적인 도움이 되는 것 같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이 ‘한우와 비육우 농장의 HACCP 및 개체 관리 프로그램’을 무상 공급하고 있다. 무상 공급 대상에는 축산농가, 비영리 조합, 단체 및 농업기술센터와 같은 지자체·국가기관이며 영리목적의 사업체, 기업, 단체 등은 소정의 이용계약 체결이 필요하다. 국가, 지자체 및 농가, 농가단체 및 조합으로부터 비용을 받는 HACCP 컨설턴트 사업체는 컨설턴트 대상농가로 하여금 무상공급을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 사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과 매뉴얼을 다운로드 받은 후 첨부된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이나 팩스(031-290-1649 / 031-290-1600)로 송부하면 된다. 접수 후 7일 이내에 전산실 담당자로부터 사용 번호를 메일 또는 전화
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가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는 ‘FTA 대응 축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심포지엄’이 이달 12일부터 내달 6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축종별 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농식품부, 축산농가, 축산관련단체, 대학교, 관련분야 전문가 등 발표자 13명, 토론자 33명 및 축종별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축종별 심포지엄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한우 : 8월 12일 (목) 13:30,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양돈 : 8월 19일 (목) 14;00,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육계 : 8월 30일 (월) 14:00,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중회의실 ▲낙농 : 9월 1일 (수) 14:00,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대강당 ▲산란계 : 9월 6일
한국축산식품학회(회장 이근택)는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라승용)과 공동으로 제 56차 세계식육과학기술대회(ICoMST)를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제주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식육과학기술대회는 세계 식육계의 새로운 연구, 산업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최고의 영향력 있는 학회로 매년 50여개국, 700여명의 식육학자, 산업계인사 등이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주대회에서는 ‘동·서양의 식육과학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대주제로 세계 유수의 식육과학자들을 초청해 ‘국제식육시장에서의 주요 쟁점(16일)’, ‘근육식품학의 최신기술(17일)’, ‘식육의 안전성·육제품의 혁신(19일)’, ‘건강과 육제품(20일)’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