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기념행사가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농림수산식품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전국한우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한우 쌀버거 11,100인분 나눔행사, 2010 한우문화공모전 당선작 전시, 한우고기 직거래 할인판매 및 시식 등이 진행됐다. 그밖에도 한우장사 팔씨름 대회, 한우홍보대사 이효리 팬사인회, 떡갈비‧불고기 요리 시식 등,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됐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KBS ‘6시 내고향’, ‘생생정보통’ 프로그램과 특집 라디오 공개방송을 통해 방송됐다. 행사를 주최한 관계자는 11월 1일은 1이 세 번 겹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소재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소속 단체장들이 모여 ‘축산업 회생대책 촉구! 축산생산자단체 공동 기자회견’을 벌였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전국한우협회, 대한양돈협회, 대한양계협회, 한국오리협회, 한국양봉협회, 한국양록협회 등 7개 축산단체의 대표자들은 이날 정부가 미국, EU, 호주, 뉴질랜드 등 축산강대국과의 FTA를 추진하면서 축산업의 피해와 대책 마련에는 등한시하는 정부를 향해 강하게 규탄했다.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승호 회장 (한국낙농육우협회 회장)은 여는 말을 통해 “FTA로 인해 우리 국민의 식량안보가 위협받고 있는데 정부가 이를 좌시하고 있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 우리 나라의 먹거리산업을 책임지고 있는 축산업을 외면하고, 대화에 소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안의 정부중재안에 대해 생산자측이 전면적으로 반기를 들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내달 1일에 열릴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안 논의를 위한 낙농진흥회 이사회를 앞두고, 27일 축산회관 회의실에서 제4회 이사회를 개최해 이같이 결정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협회 관계자들은 “연구용역, 농가설명회까지 거친 마당에 정부가 이를 무시하고 유업체 경영논리만을 반영하여 정부중재안을 제시한 것은 속된 말로 농가 상대로 사기를 치는 것”이라고 성토하며 원유가격산정체계 관련 정부중재안에 대해 전면 반대하고, 연구진에서 농가 의견을 반영하여 마련한 원안 제2안을 고수하기로 결의했다. 또 내달 1일로 예정된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정부 중재안이 강행처리될 경우 대응방안을 집행부에 위임하고, 농식품
이명박 대통령이 한-EU FTA에 공식 서명한 바로 그 날 네덜란드에서는 광우병 소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수의청은 지난 6일 한 농가에서 자연사한 13년령의 소에서 광우병이 발견됐으며 20일 최종 보고했다. 수의청은 2001년 1월 1일 EU의 사료 금지법 이전에 태어난 동물에서 앞으로도 광우병이 발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로이터통신은 이같은 내용을 15일자로 보도했다. 이로써 네덜란드에서 올해 두 번째 광우병이 발생한 셈이 됐다. 네덜란드는 지난 2005년에서 2009년 사이에도 ‘인간 광우병’으로 불리는 변종 크로이츠펠트 야코프병(vCJD)으로 3명이 숨진 바 있다. 네덜란드에서 광우병 소가 발견된 이 날 우리 정부는 유럽과 FTA를 체결했다. 한편,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 위생조건을 협의하기 한 한국-캐나다 4차 기술협의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서 진행됐으나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농식품부는 이 날 협의 내용에 대해 “30개월 미만 뼈를 포함한 쇠고기만 수입 허용 등의 원칙에는 의견 접근을 보았으나, 캐나다에서 광우병이 추가 발생하는 경우 처리방법 및 WTO 패널절차 진행 등에 대해 서로 이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양측은 앞으로도 여러 경로를 통해 협의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캐나다는 2007년 5월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 부터 광우병위험통제국 지위를 인정받은 이후 우리 정부에 수입재개를 요구한 바 있다. 이번 4차 협의 이전까지 2007년 11월, 2008년 11월, 2010년 9월 등 3차례 한-캐 기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계란의 위생 및 품질 향상을 위해 껍질에 금이 간 계란 선별기, 계란 세척기, 계란 저온유통용 축냉식 컨테이너 등 3종의 기계가 수확후처리품질과 이강진 박사팀에 의해 개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금간 계란 선별기는 껍질에 금이 가 세균이나 오염물질이 들어갈 가능성이 높은 계란을 선별하는 기계로, 조그만 추를 계란 위에 떨어뜨릴 때 발생하는 충격음이 정상 계란과 깨진 계란이 서로 다른 점을 이용해 껍질에 금이 갔는지를 알아낸다.농진청은 “현재 계란 생산과정에서 발생되는 금간 계란은 13% 정도로, 금간 계란이 7% 이상 섞여 있으면 최고 등급을 받지 못한다”며 이 장치를 통해 “1일 최대 23,600개의 계란을 검사할 수 있고, 약 1cm 이상 금이 간 것에 대해 97%
한국소비자연맹(회장 정광모)은 전국의 식육판매장 603개소를 대상으로 쇠고기 이력제의 적용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달 1일~15일까지 중소형 규모의 식육판매장을 직접 방문해 면담을 진행한 것으로 소비자연맹은 밝혔다. 조사결과 식육판매표지판에 개체식별번호를 표시한 업소는 92.5%, 거래내역서에 개체식별번호를 기록하고 있는 업소는 90.5%, 냉장실에 보관 중인 지육에 개체별로 구분하여 개체식별번호를 부착한 업소는 82.5%로, 쇠고기 이력제가 대체로 잘 지켜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소포장(개체포장)제품에 개체식별번호 라벨을 부착하지 않은 업소도 10%나 되며, 개체식별번호를 표시하지도 않고 거래내역서에도 기재하지 않아 이력조회를 아예 할 수 없는 쇠고기를 판매하는 업소들도
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한 오리농장에서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이에 대한 살처분 조치가 있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5일 충남 예산군 소재의 육용 오리 농장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 H7 항원에 대하여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7/N7)"로 다음날인 16일 확진 발표했다.이는 의심증상에 의한 신고가 아니라, 1년 내내 이루어지는 상시 예찰에 따라 시‧도 농가별로 돌아가며 시료를 체취해 검사하는 과정에서 발견된 것이다. 발생 농가는 오리‧닭 등 기타가축을 많이 기르던 곳으로, 오리 한 마리의 샘플 검사에서 1차 양성반응을 보여, 곡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를 통해 저병원성 AI인 H7/N7형 확진을 받았다. 이에 따라 발생 농가의 가금류 3,274수를 예방적
꿀벌의 에이즈라 불리는 낭충봉아부패병으로 토종벌이 멸종 위기를 맞고 있다. 치료약도, 백신도 없는 이 병으로 강원도는 90% 이상의 토종벌이 폐사했다. 이런 상황이지만 토종벌 농가들은 정부지원을 받을 수도 없다. 바이러스 전염병이라는 이유로 자연재해를 직접원인으로 하는 농어업 재해 대상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토종벌농가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리산일대 한봉농가의 피해규모를 50억원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는 과채류 농가로 이어졌다. 벌이 없이는 수정을 할 수 없는 호박과 가지 등 과채류들이 썩어버리고 있는 것. 이는 과채류 가격 폭등으로 이어져 조선애호박의 경우 가락시장 경매가격이 20개에 18,722원(8일 상품 기준)에 달해 작년(7,800)원 대비 만원 이상
상반기 구제역으로 축산업계 전체가 큰 홍역을 치렀다. 이같은 대규모 가축질병의 재발을 막기 위해, 정부에서는 가축질병 방역체계 개선 방안을 마련했고 이 중 하나로 언급된 것이 축산업 면허제이다. 그러나 면허제를 둘러싸고 정부와 축산농가 사이에 시각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지난 28일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는 대한양돈협회가 한국정책평가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축산업 면허제 도입방안 연구용역’ 결과보고와 관련기관들의 협의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30여명의 축산단체 및 기관 관계자들과 기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내비쳤다.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정책평가연구원의 하숙양 박사는 브리핑을 통해 구제역을 비롯한 가축질병으로 인한 축산연관사업 피해가 8조원(2002년 농촌
미국으로 파견된 검역관이 복귀함에 따라 미국산 쇠고기 파견검역관 제도가 사실상 폐지되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민주당 김우남 의원은 지난 27일 미국에 파견됐던 현지 검역관이 올해 10월 최종 복귀하며, 이들은 2008년 제도 시행부터 지금까지 단 한차례도 독자적인 현지검역을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김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 파견됐던 현지검역관 4명 중 주시카고 총영사관과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으로 파견됐던 검역관 2명은 지난 8월에 국내로 복귀했고, 주휴스턴총영사관 소속 1명은 올해 10월 복귀할 예정이다. 다만 주미 워싱턴대사관 소속 파견검역관 1명만이 미국의 동물위생 및 식품안전 등과 관련된 정보를 수집한다는 명목으로 파견기간을 1년 연장해 20
소비자들은 주로 대형마트에서 구매한 계란을 일주일에 2~3개 먹으며, 닭고기는 여전히 ‘닭다리’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양계협회는 계란과 닭고기에 대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7월에 열린 농어촌산업박람회에 참가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으로, 계란분야에 347명 (남성 47.3%, 여성 52.7%), 닭고기 분야에 237명 (남성 46%, 여성 54%)이 설문에 참여했다. 참여 연령층을 보면 계란분야는 20대(5.8%), 30대(14.2%), 40대(17.1%), 50대(31.5%), 60대(22.8%), 70대 이상(8.7%)로 나타났으며, 닭고기분야는 20대(4.7%), 30대(9.8%), 40대( 19.1%), 50대(26.4%), 60대(27.2%), 70대(12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북방철새 도래시기를 맞아 닭·오리 등 가금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재발방지 교육을 실시한다.오는 9월 29일 충청남도 아산 지역을 시작으로, 10월 21일까지 전국 23개 지역 농업기술센터 및 공공기관에서 2,000여 농가의 참석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이번 교육에서는 과거 발생지역·철새도래지 등 AI 집중관리지역의 가금농가 및 종오리농가를 대상으로 각 지자체 가축방역기관의 AI 전문강사를 초빙해 AI 예방수칙과 의심축 발생 시 신고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장소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0 세계 학교우유급식의 날 행사가 이달 29일 경기도 고양시 백석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교육과학기술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가 주관하며 경기도교육청, 고양교육지원청, 농협주앙회, 한국낙농육우협회, 한국유가공협회,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한다.백석초등학교는 2010년 우유급식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곳으로 이 날 시상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이 외에도 우유급식 유공자 표창, 경연대회 수상자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이밖에도 우유전시관, 우유체험관, 우유정보관 등 볼거리가 제공된다. 세계식량농업기구(FAO)는 매년 9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세계학교우유급식의 날로 지정해 2000년부터 기념식이 개최되고 있다. 최근에는 전 세계 40여개국 국가에서 참여하고 있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와 전북도지회, 익산시지부가 협회 창립 11주년 기념행사와 한우인의 날을 9월 14일 전북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국민과 함께 하는 한우!’라는 주제로 열린 ‘제 9회 한우인의 날 및 제 10회 한우협회 창립기념식’은 9월 1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4일 기념식 공식 행사와 축하공연 등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한우 기자재 전시회’를 비롯해 한우판매행사, 한우역사발전홍보관 등을 운영했다. 이 날 한우인들은 비전선포문을 통해 “한우는 반만년을 우리민족과 애환을 함께해온 고유의 유전자원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0대 문화유산이며, 오늘날에 이르러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먹거리”라며 “한우산업을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유지 발전시키기 위하여 한우수급 및 가격안정화를 위한 자율적인
가축분뇨 해양배출 금지를 15개월여 앞두고 가축분뇨 처리를 모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양돈농가에 대한 사례 발표가 있었다.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는 지난 15일 제2축산회관에서 농업전문지 기자들을 대상으로 가축분뇨 처리 관련 우수농가 사례발표를 가졌다. 15명의 농업전문지 기자와 양돈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지대학교 이명규 교수의 연구 발표와 진행됐다.이 교수는 액비처리농가와 유통센터 중심 사례에서 현행 문제점과 액비화 처리 기술의 기본원리, 유럽·일본 등 해외사례, 국내 농가 우수사례와 좋지 않은 사례 등을 지적했다. 또 정화처리와 퇴비화 중심 사례 발표에서는 가축분뇨 환경의 문제점과 정화처리 및 퇴비화 이론, 정화처리 우수농가 사례와 시설 공정도를 밝혔다. 분뇨처리방식에서 슬러리 방식과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양돈농장 HACCP 관리방법」책자를 발간했다.책자 내용은 HACCP의 이해, 양돈농장의 지정준비 사항 및 관리기준서로 구성돼 있다.또 관련법령을 소개해 누구나 자가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책자는 생산자협회, 전국 농업기술센터 및 유관기관으로 배포할 예정이며,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홈페이지에도 소개해 누구나 손쉽게 자료를 볼 수 있도록 게시할 예정이다.현재 HACCP 인증을 받은 양돈농장은 전체 7,900호 가운데 470 농가로 5.9%에 불과한 실정이다.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라승용)은 이에 대해“농장단계의 HACCP은 안전축산물의 출발지라는 점에서 중요하나 지금까지 내용이 너무 어렵게 소개되어 농가의 애로사항이 많았는데 이번 발간한 책자를 통해 양돈
15일 김제시청 대강당에서 ‘닭고기 수출규격화 방안’을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이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에서 주최하는 이번 자리에서는 닭고기 도체 이상 감소 기술, 미국·유럽 등 해외의 닭고기 생산과 기술 현황 등에 대해 살펴본다. 농진청은 보도자료에서 “우리나라는 아직도 1.5kg 정도의 소형계 위주로 육계를 사육하고 있어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부분육 생산이 어렵다. 또 한반도 주변에는 게계에서 닭고기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러시아와 일본, 중국, 홍콩 등이 있으나 삼계탕 이외에는 수출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정부의 대형육계 생산 정책에 대한 취지를 밝혔다. 또 농진청은 “대형닭 생산을 위한 시설은 완전개방계사나 환경조절이 자유로운 무창계사 정도는 돼야 한다. 사육밀도는 출하체중을 기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원장 이주호)은 축산물 소비 성수기인 추석을 맞아 부정·불량축산물 유통을 막기 위해 선물용 또는 제수용 축산물을 취급하는 축산물 가공·유통업체에 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이달 1일부터 시작해 20일간 진행되는 것으로, 수의과학검역원 본·지원 단속반원(42명)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21명)으로 구성된 21개 합동점검반이 집중 점검한다. 점검 분야는 밀도축, 유통기한 위·변조,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식육의 종류별·부위별·등급별 등 구분판매 및 허위표시 여부 등이다.이번 특별점검에 적발된 업소에 대하여는 관할 행정기관에 '축산물가공처리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된다. 고의적이거나 상습적인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사법기관에 고발조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낙농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와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이 함께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한 우유 나눔 프로그램인 ‘밀크프린스 캠페인’을 시작했다. 양 기관은 지난 8일 어린이재단에서 공동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이번에 체결된 ‘밀크프린스 캠페인’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1년 동안 무상으로 우유 급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일반 국민들의 참여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의 경우 1년 동안 우유 무상급식을 지원하는 아이들에게 우유 기부 약정을 하는 것으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고, 개인은 어린이재단 기부 시스템을 통해 소액으로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낙농자조금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관심의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사회적 관심과 보살핌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