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1일, 알팔파바구미 유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친환경 유기농자재 3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자운영, 헤어리베치 등 녹비작물은 친환경 작물생산과 화학비료 절감을 위해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되고 있으나, 자운영의 생체량을 30∼80%까지 감소시키고 인근 농작물과 후작물에게도 영향을 미치는 알팔파바구미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알팔파바구미는 1994년 제주도의 목초지에서 처음 발견됐고, 2005년 경남 사천과 하동의 자운영 재배지에서 대량으로 발생된 후, 전국적으로 그 분포가 확산됐다. 그러나 이러한 알팔파바구미 방제를 위해 화학농약을 살포하면 유기농 농산물 생산이 불가능, 친환경적 방제기술 개발이 요구되어 왔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알팔파바구미 유충을 효과적으로 방제
농업회사법인 (주)NH유통(대표이사 신인재)이 택배전용 사과 포장 트레이를 개발, 지식경제부가 주최하는 ‘2009 미래 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에서 농산물 포장으로는 최초로 본상을 수상했다. (주)NH유통은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09년 한국국제포장기자재전(KOREA PA CK2009) 개막식에서 한국포장기술사회장 상을 받았다.이번 개발한 신포장재는 택배유통 중 발생될 수 있는 외부충격, 진동, 압상 등을 방지할 수 있는 완충포장과 포장작업의 간편성 및 포장재료비 절감 등을 위한 사과 택배전용 트레이(Tray)로, 택배과정에서 사과품질 불량률을 70%에서 5%로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탄소발생 억제를 위해 포장재료 사용량의 최소화하면서도 사과의 품질을 보존할 수 있
포도과수원을 중심으로 꽃매미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4일 농진청에 따르면 지난해 91ha에서 발생한 꽃매미 피해가 올해는 21개 시군, 2천7백65ha로 확대되어 현재 전체 포도 재배면적의 15%정도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더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꽃매미는 포도과원에 침입하여 줄기를 직접 가해하여 수세를 저하시키고, 특히 수확기에 성충들이 집단적으로 배설한 감로에 의해 그을음병을 유발시켜 포도의 상품성을 현저하게 떨어뜨리다는 것이다.농진청은 이에 따라 꽃매미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월동 알부터 성충까지 발생 및 이동 생태 추적, 적기 방제시기 구명, 방제약제 등록, 친환경방제법개발, 농가현장 교육, 예찰 및 방제요령 리후렛 배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종자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를 신속히 구제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을)은 1일, 종자대비시험의 필수 절차인 공동시료채취를 업체가 회피할 수 없도록 강제하는 ‘종자산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최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종자와 관련 분쟁이 발생할 경우 분쟁당사자의 신청으로 해당 종자와 농식품부장관이 보관·관리하는 종자시료 간에 대비시험을 실시하는 종자산업법 상의 ‘대비시험제도’가 있다. 이를 통해 문제의 원인이 종자에 있는지, 재배과정에 있는지의 여부를 가려내고 그 결과에 따라 피해자가 종자업자에게 보상 청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대비시험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피해자와 종자업자가 함께 공동으로 분쟁 대상 종자의 시료를 채취해야 하는데, 종
농촌진흥청 현장지원단이 잎들깨 주산단지에서 몇년전부터 잎이 노랗게 변하면서 말라죽는 이상증상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 재배농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최근 농진청에 따르면 김해, 부산, 밀양지역 일부 시설재배농가에서 잎들깨의 새 잎에 황화 또는 생육 지연현상이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종합병원 119’현장지원단을 출동시켜 그 원인을 밝혀내고, 친환경 방제방법까지 제시했다.농진청은 지난 3월16일과 3월19일 각각 김해시와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로부터 잎들깨 병 발생 원인구명을 위한 현장기술지원 요청을 받았다.농진청은 그동안 해당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등과 함께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수차례 연작에 의한 토양문제, 재배환경 조절, 기타 병원성 곰팡이나 바이러스까지도 진단해 보
농협은 이달부터 시설하우스농가의 부담 완화를 위해 농업용 파이프 계통공급가격을 10.7%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포스코(POSCO)가 원자재가격을 인하(△15만원/톤)함에 따라 원자재가격 인하요인을 계통공급 단가에 반영 인하하게 되었다는 것.한편 농협은 지난해 연말 제철 및 제강사가 원자재가격 고정을 이유로 농업용파이프 원자재가격을 인하하지 않은 상황에서 계통공급가격을 6.7% 선 인하한 바 있다.농협 관계자는 “농업용 파이프 계통공급가격 인하는 하우스설치 농가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원자재생산 및 유통업계의 농업용파이프 원자재공급가격 인하 유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용 의원(한나라당, 경기도 안성)은 오는 16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농기계 임대사업,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직접 한식을 조리해볼 수 있는 체험투어가 진행된다.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지난달 30일 종로구 한국전통음식연구소에서 제1회 '외국인 한식체험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체험행사에는 20여명의 일본 관광객이 참석해 한복을 입고 불고기, 배추김치 등 대표적인 한식을 직접 조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외국인 한식체험투어는 떡박물관 관람, 전통 한복 체험, 조리 실습 등으로 이뤄지며 체험투어가 끝난 뒤에는 수료증과 한식 레시피가 제공된다. 체험투어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28회 실시되며, 매회 20~25명의 외국인이 참가할 예정이다.aT는 여행사의 패키지여행에 한식체험투어를 넣어 관광객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자유 여행객들의
김재수 농촌진흥청장은 지난달 30일 청와대에서 얍 필리핀 농업부 장관과 한국과 필리핀 간에 농업관련 기술교류와 학-연 교류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한국과 필리핀간의 농업-농촌의 공동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융합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국가간에 활용하기 위한 상호협력의 기반이 마련됐다.
국립식물검역원은 1일, 재식용 수입식물류에 기생하는 선충 검사 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식물기생선충 분리용 개량 깔데기'가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검역원 중부지원에 근무하는 박인탁 농업주사가 발명한 선충분리기는 깔데기형 유리관에 미세조정나사를 부착한 기구로서 검사시간을 종전의 절반(15시간→8시간)으로 줄였다. 기존의 선충분리기는 깔데기형 유리관에 단순히 고무호스가 부착되어 있어 선충채집과 확인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점이 있었다.검역원은 이 기구의 발명으로 선충을 검사하는 식물류의 경우 종전에는 3일후에 통관 되었으나 앞으로는 2일 만에 처리가 가능해져 식물의 신선도 유지는 물론 수입업체의 물류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선충은 식물류에 기생하면서 피해를 주는 극히 작은
농협은 이달부터 시설하우스농가의 부담 완화를 위해 농업용 파이프 계통공급가격을 10.7%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포스코(POSCO)가 원자재가격을 인하(△15만원/톤)함에 따라 원자재가격 인하요인을 계통공급 단가에 반영 인하하게 되었다는 것.한편 농협은 지난해 연말 제철 및 제강사가 원자재가격 고정을 이유로 농업용파이프 원자재가격을 인하하지 않은 상황에서 계통공급가격을 6.7% 선 인하한 바 있다.농협 관계자는 "농업용 파이프 계통공급가격 인하는 하우스설치 농가의 영농비 부담을 덜어줄 뿐 아니라 원자재생산 및 유통업계의 농업용파이프 원자재공급가격 인하 유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6차례에 걸쳐 '2009년도 유기가공식품 인증심사원 교육'을 오는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현장심사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작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유기가공식품 인증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농림수식품부는, 작년에 한국식품연구원을 유기가공 분야 심사원 교육기관으로 지정하고 총 2회의 교육을 통해 24명의 수료자를 배출했으나, 증가하고 있는 인력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해 올해는 교육 기회를 대폭 확대하기 위해 교육비의 50%를 지원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이론 강의 및 연습, 현장실습, 세미나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 정원은 1기당 20명 내외이다.
종자로 인한 농민들의 피해를 신속히 구제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을)은 1일, 종자대비시험의 필수 절차인 공동시료채취를 업체가 회피할 수 없도록 강제하는 '종자산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최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종자와 관련 분쟁이 발생할 경우 분쟁당사자의 신청으로 해당 종자와 농식품부장관이 보관-관리하는 종자시료 간에 대비시험을 실시하는 종자산업법 상의 '대비시험제도'가 있다. 이를 통해 문제의 원인이 종자에 있는지, 재배과정에 있는지의 여부를 가려내고 그 결과에 따라 피해자가 종자업자에게 보상 청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대비시험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피해자와 종자업자가 함께 공동으로 분쟁 대상 종자의 시료를 채취해야 하는데, 종
농촌진흥청은 자라나는 꿈나무들에게 인기가 높은 신비로운 곤충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월26∼7월24일까지 농업과학관에서 ‘누에와 곤충 체험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꿈나무들이 신비스러운 누에와 곤충의 생활사를 직접 보고 배우며 체험하도록 사슴벌레, 말똥구리, 왕귀뚜라미 등 다양한 곤충의 실물을 전시하고, 곤충의 생육 과정과 특성, 관상용 곤충 사육기술 등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돼 있다.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화려한 색상의 칼라누에는 5월26일부터 1주일간 깜짝 전시를 통해 공개하며, 농진청의 연구 개발로 인공사육에 성공한 왕귀뚜라미와 물방개 등을 가정에서 쉽게 기르는 방법 등도 배울 수 있다. 또한 누에와 뽕잎으로 만든 다양한 기능성 식품과 누에고치 공예품 등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둑에서 던져넣는 노동력절감형 수도용제초제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주)경농이 전국적으로 ‘점보제 투척대회’를 개최해 농민들의 주목을 끌었다. 경농은 지난달 26일, 충남 논산시 덕지동과 광주광역시 영광군 염산면에서 각각 인근지역 농업인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보제 설명회를 갖고 ‘점보제 투척대회’를 개최했다.점보제는 논잡초 방제시 논안으로 들어갈 필요없이 논둑에서 논안으로 던져넣는 제형으로, 현재 시중에는 ‘주먹탄’ 점보제와 ‘황금볼 점보’ ‘이편한 점보’직접살포정제가 판매되고 있다.이날 투척대회는 점보제 개발 설명회, 점보제 사용방법 안내, 점보제 투척대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투척대회는 멀리 던지기와 정확히 던지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경농은 점보제 및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본격적인 영농철 5월을 맞아 대학생들과 함께 적극적인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화제다.경농은 지난달 23일, 1사1촌을 맺고 있는 충북 청원군 미원면 사과작목반을 찾아 사과 적과작업 및 마을주변 청소 등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벌였다.이날 경농 임직원 17명과 충북대학교 농과대학생 26명 등 43명은 사과 적과작업을 실시했으며, 오후에는 마을을 돌며 청소작업을 실시했다.경농은 특히 올해부터는 인근지역의 농과대학생들과 함께 농촌일손돕기를 진행, 농학을 전공하고 있는 젊은 학생들에게 우리농촌의 현실을 이해시키고, 농업인과 농업기업, 농과대학생이 우리 농업의 발전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경농은 지난 4월에도 고려대학교 농과대학생들과 함께 경기 파주에서 농촌일손돕기 활
초화류(꽃이 피는 종류의 풀) 중 국내에서 판매가 가장 많이 되는 페튜니아 신품종 12종이 육성됐다.농촌진흥청은 2002년부터 국내에서 재배되거나 시판되는 덩굴페튜니아 품종 및 계통을 수집하여 특성조사 후 2007년부터 교배조합을 작성하여 올 5월에 화색이 다양하고 특성이 우수한 일대잡종(F1) 9계통과 고정종 3계통을 최종 선발했다고 최근 밝혔다.농진청은 이와 관련 지난달 26일 한국농업대학에서 생산농가, 유통관계자, 관련 분야 연구원, 농업기술센터, 종묘회사 관계자 등 1백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덩굴페튜니아 신품종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평가회에서는 최종 선발한 덩굴페튜니아 12개 계통(품종)을 전시하여 기호도를 평가 받았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우수 계통을 품종 등록할 계획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최근 산림에 분포하는 꽃매미의 개체수가 급격히 증가하면서 포도과수원으로 유입, 농작물에 피해를 주고 있어 긴급 공동방제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꽃매미 알 부화 최성기인 5월25∼6월5일까지를 일제 공동방제기간으로 정해 꽃매미 발생지역 포도과수원 3천여ha에 대해 긴급 방제를 실시하기로 하고, 소요되는 약제비 3억원 중 국고와 지방비에서 2억3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방제 대상 시·군은 안성 400㏊, 가평 290㏊, 천안 1천200㏊ 등이다. 농식품부는 또 농업인이 포도과수원에 있는 꽃매미를 방제해도 인근 야산에서 다시 유입되어 피해를 준다는 판단 아래 산림청과 공조하여 인근 산림지역(가죽나무 등 기주식물 288ha)도 같이 방제하기로 했다.한편 중국
농촌진흥청은 시설재배 농가의 골치거리인 지하수의 철분과 염류농도를 농업용수 허용치 이하로 제거하고 살균도 가능한 ‘농업용수 정수장치’를 개발, 지난달 27일 충남 부여군 세도면 시설재배농가에서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농진청은 시간당 2톤을 정화할 수 있고 철·망간은 100%, 양이온과 음이온은 90∼100% 제거하며, 일반세균도 100% 살균이 가능한 농업용수 정수장치를 개발하고 이날 평가회를 가진 것. 이 장치는 철분과 이온 등을 제거하는데 사용된 산화촉매제와 이온교환수지의 역세척, 재생작업 등을 자동밸브의 설정만으로 간편하게 처리가 가능하여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처리비용도 기존의 역삼투막 방식 대비 톤당 1천3백99원에서 5백11원으로 63.5% 절감된다.
농촌진흥청은 벼 대규모 영농에 알맞은 트랙터 부착 대형 벼 담수조파기를 개발하여 연구 및 지도기관, 농기계 업체와 농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달 26일 김제시 죽산면에서 ‘벼 대규모 담수조파 파종기술 연시회’를 개최했다.이날 연시회를 가진 대형 담수조파기 이용 파종기술은 1회에 23줄로 줄뿌림(조간 30cm)되며, 파종넓이는 최대 7m이고 파종할 때 만들어지는 트랙터 바퀴자국은 물관리를 위한 배수로로 사용할 수 있어 논 굳히기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또한, 1ha를 파종하는데 1시간이 소요되어 기존의 담수산파(3.8시간)보다 74%, 무논점파(1.3시간)보다 25% 각각 파종노력이 절감되며 벼의 전체 생육기간을 대상으로 기계이앙재배보다 42% 노력을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