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양계협회 고양시지부(지부장 남상길)는 지난달 27, 28일 고양농수산물유통센터 광장에서 제4회 농업인의날 기념행사 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고양 2006 농수산물전통음식 한마당축제에 참석해 시민들 대상의 닭고기 시식회 등 ‘닭고기 우수성 홍보행사’를 펼쳤다. 남상길 고양시지부장은 “이번 행사에는 1천명 이상의 시민들이 시식을 할 수 있는 닭고기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공급했다”면서 “닭고기 가격 하락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에 소비촉진을 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가락시장내 농협 축산물서울공판장은 추석 성수기 이후 작업장내의 기기 유지보수 및 안전점검을 위해 작업 휴무일을 일부 조정했다. 농협 축산물서울공판장은 이에 따라 당초 정상 작업키로 했던 20일에 휴무하고, 25일에는 정상적으로 도축 및 경매를 실시키로 했다.
(주)애그리브랜드퓨리나코리아 제11지구(영업이사 김학준)는 지난달 26일 경기도 포천시 소재 한 호텔에서 양돈농가 등을 초청, 양돈생산성 향상 방안 회의를 열고 내년에도 고돈가가 예상된다며, 고품질의 돼지고기 생산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화순 양돈마케팅 이사는 2007년에도 출하할 돼지 물량이 많지 않아 ㎏당 3천5백원대의 고돈가를 예상하고 돼지를 죽이지 말면서, 위축돈을 만들지 말고 115kg 이상의 품질 좋은 돼지고기를 생산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서울대 박봉균 교수는 폐사율을 줄이기 위해 4P근절이 시급하다며, 이를 위해 특히 육성 비육돈사의 철저한 올인·올아웃과 함께 돈사를 비우고 완벽한 소독을 당부했다.
대한양계협회 종계부화분과위원회(위원장 이언종)가 주관하고, 농협 가금수급안정윈원회, 한국가금학회, 한국계육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06 한국종계부화인대회’가 오는 7, 8일 양일간 충남 천안 상록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종계 데이터 베이스(Date-Base) 구축사업의 일환인 종계 농가교육이 병행 실시되며, 7일 첫날 공식 행사를 시작으로 종계 부화업계의 당면과제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주제발표는 ▷양계산업 정책방향(농림부 축산경영과 이재용 과장) ▷종계 DB구축사업의 필요성과 종계부화산업(건국대 김정주 교수) ▷종계장 위생방역관리(남덕에스피에프 오경록 대표) ▷종계의 생산성 향상방안(축산연구소 축산자원개발부 이상진 부장) 등이 예장돼 있다.
낙농진흥회(회장 양정화)는 유업체와 집유조합의 유기적 업무협조를 바탕으로, 유업체 공장문전 수유단계에서 벌크유 상태로 세균수 1A등급 원유를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최근 밝혔다. 진흥회가 이같은 체계를 갖춘 것은 그동안 진흥회가 공급하는 원유의 경우 목장단위 세균수 성적은 1A등급이지만, 유업체 공장에 공급할 때 벌크차량 단위의 유질이 낮아진다는 유업체의 불만이 있어 왔기 때문이라는 것. 진흥회는 이에 따라 지난 8월부터 시범사업기간을 정하고 일부 집유조합을 대상으로 해법 모색을 추진, 벌크단위 세균수 1A등급 원유공급 체계 구축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시범사업 실시 결과, 기존 수요자별 원유 공급선인 집유노선의 변경 없이 공장문전도 벌크차량 단위의 원유검사 성적 기준으로 세균수 1A등급인
오랜만에 여야의원들이 국감에서 한목소리를 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에 따른 안전성 문제 때문이다. 농림부 종합감사 전날인 30일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됐다. 또 수입되기 전 방송에서 광우병에 대한 보도가 있은 후 국민들의 반응 역시 대단했기에 이 나라를 책임지고 있는 선량으로 국감에서 한마디씩은 해야 했기 때문일 것이다. 물론 의원들이 여론을 의식해서가 아니라, 국민 건강을 위해 국정감사에서 농림부장관에게 질의를 했을 것이라 믿는다. 그러나 과연 의원들은 방송보도 이후, 그리고 미국산 쇠고기가 수입된 후에야 그 위험성을 알았을까. 10월13일 시작된 농림부 국감에서는 강기갑 의원을 포함한 소수의 의원들을 제외하고는 미국산 쇠고기의 위험성에 대해 지적한 의원은 거의 없었다. 또 수입재개가 결정됐을
광우병에 대한 공포와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를 우려하는 여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난달 30일 미국산 쇠고기 9톤을 인천공항으로 반입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조치는 2003년 12월 광우병이 발생하여 수입금지 된 지 2년11개월 만의 일이다. 수입이 재개되자 농민단체, 소비자단체, 시민단체들이 일제히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수입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특히 한미 FTA 농축수산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가 수입을 중단하지 않으면 미국산 쇠고기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비롯하여 미국산 쇠고기를 취급하는 대형할인 매장 등에서의 상품 불매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일 것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문제는 수입금지 조치를 내렸던 2년 11개월 전에 비해 수입금지를 해제해도 될 만큼 안정성이 확보되었는지, 또 정부가 제시하
돼지고기도 이제 맛으로 등급을 매긴다. 현행 육량 중심으로 등급을 매기던 돼지도체에 육질까지 고려한 등급기준으로 개정될 전망이다. 축산물등급판정소(소장 김경남)는 지난달 30일 축산물등급판정소 대회의실에서 돼지도체 등급판정 세부기준 개정에 대한 공청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개정안에 대해 생산, 가공, 소비, 전문가 등이 모여 토론을 벌였다. 이번에 새롭게 개정될 등급기준은 현재 돼지고기는 소고기와는 달리 육량과 육질을 종합적으로 등급을 판정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육질구분이 모호해 소매단계에서 등급별 구분판매가 가능하도록 규격등급과 육질등급을 분리하여 판정하는 것이 골자. 지난 2004년 등급기준 개정 이후 돼지도체 출하체중이 전체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이에 맞는 판정기준으로 개정한다는 것이
광우병안전연대도 규탄 동참 광우병 발병으로 2003년 12월 중단됐던 미국산 쇠고기가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반입되자, 국내 농축수산단체는 물론 의료, 환경, 소비자 단체까지 강력 비난하고 나섰다. 이날 들여온 물량은 등심, 뼈가 제거된 갈비살 등 3개 부위 9톤 물량으로 3년만에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된 것이다. 정부는 “도착 즉시 인천공항 내 검역창고에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소포장된 707개 상자를 모두 개봉해 특정위험물질(SRM) 포함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면서 “잔류물질 등 검사가 까다로워 11월15일 전후에나 시중에 유통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 FTA 농축수산비상대책위원회(이하 농대위)는 이와 관련, 지난달 30일 오후 2시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에서 긴급 기
농림부는 이달부터 정부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연재 정책설명 만화, ‘만화로 보는 농업정책-햇살이네 집’(이하 햇살이네 집)이라는 정책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첫 회는 ‘1사1촌 운동-한국형 농촌발전 모델화 추진’을 주제로 제공된다. ‘햇살이네 집’은 주간 발표되는 정책이나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정책 중 1건을 선정하여 만화형태로 주 1회 제공된다. 또한 정책정보와 함께 읽는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각 편당 총 4면으로 짜여지며, 햇살이네 집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통해 농업정책을 쉽게 전달할 계획이다.
농림부는 농업·농촌이 가진 소중한 가치를 알리기 위해 ‘농정홍보 기획 공모전’을 진행한다. 일반인과 대학생부분으로 구분, 11월1∼12월15일까지 45일간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농업농촌가치 홍보’, ‘농식품 소비촉진 홍보’, ‘농촌관광’ 등의 분야는 물론, 다른 농업정책에 대한 홍보전략에 대한 제안도 가능하다. ▶문의전화 02)3498-6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