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장수지 기자] 동양물산(회장 김희용)이 지난달 17일 전북 부안군 동진면에서 윤여두 부회장, 연구소와 업체 관계자 및 농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주행 트랙터와 이앙기 시연회를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이날 시연회는 논 1,200평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트랙터와 이앙기의 무인주행과 작업 성능을 시연하며 일본 제품과의 꼼꼼한 비교·분석도 이뤄졌다.동양물산은 지난 2015년 최초로 자율주행 트랙터를 일반에 공개해 업계에 신선한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이번 시연회를 통해 자율주행 트랙터가 직접 물논 로타리 작업을 실행함으로써 그 동안 밭 작업 위주로만 펼쳐진 시험에서 한발 더 성장한 기술을 선보였다.또한 이번 시연회에서 처음 선보인 자율주행 이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포화상태인 국내 승용이앙기 시장에서 차별화 전략을 통해 시정점유율을 높이려는 시도가 주목된다. 동양물산기업은 지난해부터 공급한 최신형 NP 승용이앙기에 대한 품질초기가동조사(TDA)를 실시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동양물산은 지난 22일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1주일간 NP 승용이앙기 TDA를 전국을 순회하며 진행했다. 이 회사는 매년 이앙성수기에 실시하는 TDA를 통해 공급한 농기계의 품질 문제를 확인하고 있다.국내 승용이앙기 시장은 기계 대형화 추세로 8조 이앙기 판매는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포화상태로 점쳐진다. 그러나 동양물산은 TDA와 같은 차별화 전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시장점유율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650여대를 공급했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동양물산기업㈜이 다음달까지 전국 30개 지역에서 연전시 행사를 실시한다. 지난 3일 충북 제천시에서 시작한 이번 연전시는 올해 주요 신제품과 보통형 콤바인, 관리기, 이식기 등 주요 밭작물 기계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트랙터는 친환경 배기가스 엔진(Tier4)을 적용한 C, G, M, X 시리즈를 선보인다. 국내 최초 129마력 대형 트랙터인 S25를 비롯한 S시리즈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여성 친화형 농기계로는 승용관리기, 각종 이식기 등 밭작물기계를 선보인다.8일 익산공장에서 실시한 연전시엔 250여명이 방문해 성황리에 행사를 치렀다. 동양물산기업㈜은 이번 연전시에 총 7,200명 이상이 방문할거라 예상하고 있다.
시장경제는 경제주체들의 자유로운 경제활동을 그 전제로 하고 있다. 특히 생산이 고도화 되고 자본집약적인 상태에 이르게 되면서 시장경제 원리에 반하는 소수 기업들의 횡포와 전횡을 막고 소비자를 보호할 제도적 필요가 생겼다. 이에 따라 우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을 제정·운영하면서 전담기관으로 공정거래위원회를 두고 있다. 일반적으로, ‘농민’이라고 하면 농사를 지어서 수확하는 생산자로 이해한다. 그러나 소농 및 가족농 구조를 취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농민 개개인은 농사를 짓기 위해 종자, 비료, 농기계 등을 구입해야하는 개별 소비자이기도 하다.이와 관련 공정위는 작년 5월 농기계 가격을 서로 협의해 가격을 정한 동양물산기업 등 5개 업체에 약 234억 원 상당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농기계업체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영농기를 맞아 가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가 전국 130개 시·군에서 실시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0일까지 4주간 2016년 가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순회수리봉사는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산간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이뤄지며 농기계 점검 및 정비는 무상으로 실시하고 부품교체시 부품값은 실비로 받는다. 트랙터, 콤바인, 관리기, 건조기 등 가을철 사용이 잦은 농기계가 대상이며 현장수리가 어려울 때엔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하게 된다.순회수리봉사반은 7개 농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 동양물산, LS엠트론, 아세아텍, 신흥기업, 한성T&I)에서 수리기사 86명,
[한국농정신문 홍기원 기자]동양물산기업㈜이 영업부문 워크숍을 열고 하반기 사업목표 달성을 다짐했다.동양물산은 지난달 2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충북 충주시 캔싱턴리조트에서 영업부문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 워크숍엔 전국의 지점에 근무하는 영업직원과 서비스요원이 전원 참석해 국제종합기계와의 인수에 따른 변화에 대비한 내부결속 강화를 도모했다. 또, 가격표시제 도입 등으로 인한 농기계 시장 변화에 대비한 영업전략 교육과 밭작물 기계 등 하반기 출시되는 신기종에 대한 제품 세일즈 교육도 진행됐다.윤여두 동양물산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수도작 기계화율에 비해 밭작물 기계화율은 많이 미흡한 실정이다”라며 “동양물산은 밭작물 기계 개발에 많은 정성과 재원을 쏟은 결과, 밭작물 기계화의 선두 기업
[한국농정신문 강선일 기자] 국제종합기계와의 통합으로 국내 1위 농기계 기업으로 부상 중인 ㈜동양물산이 전국 3개 지역에 직영점을 개설할 예정이다.동양물산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에 개설한 충북 청주직영점을 시작으로, 8월에는 경기도 이천 장호원직영점과 전북 익산직영점을 차례로 개설할 예정이다. 해당 직영점은 동양물산이 취급하는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및 승용관리기, 이식기 등의 밭작물 기계를 비롯해 농작업에 필요한 작업기를 농업인 대상으로 직접 판매와 서비스를 진행한다.이번에 개설되는 동양물산 직영점은 대리점의 서비스가 장기간 취약했던 지역 위주로 선정됐다. 동양물산은 해당 지역 농민들의 선택의 폭이 늘고 회사 직영 서비스센터가 생김으로써 서비스에 소외될 수 있는 농민들
[한국농정신문 박선민 기자]여성친화형 농기계 개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여성친화형의 개념을 정립해 여성농민의 영농활동에 구체적으로 도움이 되는 농기계 개발 및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주최한 ‘여성농업인의 농기계 이용도 제고 및 여성친화형 농기계 개발 토론회’는 지난 10일 김제농업기계박람회 다목적체험관에서 김제농업기계박람회의 부대행사로 개최됐다. 이날 참석한 정부·학계·업계 관계자들은 여성친화형 농기계 개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발전 방향에 관해 머리를 맞댔다.정은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여성농민의 노동부담 경감을 위해선 농작업의 기계화가 필요하다”며 여성 친화형 농기계의 필요성을 주장했다.여성농민의 농업 참
[한국농정신문 전빛이라 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2015년도 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오는 27일까지 트랙터, 이앙기, 관리기 등 봄철 사용 농기계를 중심으로 점검·수리를 하게 된다. 농기계 점검·수리는 무상으로 하고, 부품이 소요될 경우 부품값은 실비로 받는다.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한다.이번 순회수리봉사는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간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하며, 1,106개 시·군 읍·면별로 순회한다.순회수리봉사반은 대동공업, 국제종합, 동양물산, 아세아텍, LS엠트론 등 5개 농기계 제조업체 수리기사 66명과 41대 차량으로 41개 반이 편성된다.이와 함께 간단한 고장은 농민들이 직접
2014년도 가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가 전국 134개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25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실시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민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순회수리봉사 기간 동안 부품값을 제외한 점검 및 수리비는 무료로 하고, 현장 수리가 어려운 경우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로 안내해 수리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농민이 수리봉사를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를 통해 전국 수리봉사 일정을 18일부터 농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대동공업과 국제종합, 동양물산, 아세아텍, LS엠트론, 시흥기업사, 한성티앤아이 등 7개 농기계 제조업체로 구성된 순회수리봉사반은 산간 오지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농기계 수리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 이들은 60대의 수리용 차량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농기계업체 담합행위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한 것에 해당 업체들이 부당함을 주장하며 잇따라 행정소송을 제기하고 나섰다.공정위는 지난해 5월 가격신고와 농협 계통사업·매취사업·임대사업, 타이어 판매가격 등 5가지 법 위반 공동행위를 통해 부당하게 경쟁을 제한한 것을 이유로 농기계 제조·판매사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했다. 적발 내용은 ▲트랙터·콤바인·이앙기 가격신고 공동행위 ▲농협 계통사업 공동행위 ▲농협 매취사업 공동행위 ▲농협 농기계 임대사업 공동행위 ▲농기계용 타이어 판매가격 공동행위 등이다. 당시 과징금은 대동공업에 86억6,300만원, 동양물산기업 56억3,300만원, 엘에스엠트론과 엘에스 48억9,200만원, 국제종합기계에는 42억7,200만원이 부과됐다. 이후
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가 내달 3일부터 시작된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같은달 28일까지 4주간 전국 126개 시․군을 대상으로 트랙터, 관리기, 이앙기 등 농기계를 점검․수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수리봉사는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간 오지마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된다. 점검․수리는 모두 무상이며, 부품이 소요될 경우 부품값을 실비로 받는다.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하게 된다. 봉사반은 대동공업, 국제종합, 동양물산, 아세아텍, LS엠트론 등 5개 농기계 제조업체 수리기사 69명과 40대 차량으로 40개 반이 편성된다. 이와 함께 간단한 고장은 농민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수리, 응급처치 방법, 안전사
지난 5월 농기계 회사들의 담합 행위가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된 뒤에도 뚜렷한 시정조치가 없자 전북지역 농민들이 거리로 나서 이들에 대한 법적처벌을 촉구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전북도연합회,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 한국농촌지도자 전북연합회 등 12개 전북지역 농민단체들은 지난 13일 익산시 동양물산기업과 완주군 LS엠트론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들의 농기계 담합행위를 규탄했다. 농민단체들은 결의문을 통해 “지난해 남해화학을 비롯한 13개 비료회사들이 담합해 15년간 1조 6천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기고, 비닐하우스를 제조하는 12개 업체도 담합한 사실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과징금을 물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자신들의 독립적 지위를 악용해 농기계 가격을 심각히
공정거래위원회가 21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농민들의 필수품인 농기계 가격담합행위를 적발하여 과징금을 부과 했다고 한다. 과징금은 대동공업 86억6천3백만 원, 동양물산56억3천3백만 원, 국제종합기계 42억7천2백만 원, 엘에스엠트론 29억5천5백만 원, 엘에스 19억3천7백만 원으로 5개사 도합 234억 6천만 원이다. 또 농기계입찰과 농기계용타이어의 가격담합행위를 추가로 엘에스를 제외한 4개업체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비료값 담합이 밝혀졌을 때 농기계나 농자재가격의 담합을 예상하고는 있었지만 5개 농기계회사가 모두 담합했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공정위는 199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농기계 수요 감소와 1999년부터 2002년까지 정부의 판매가격 동결조치, 농기계판매경쟁심화 등
‘갑의 횡포’, 최근 언론에 많이 오르내리는 말이다. 이 말은 일방적인 힘을 가진 이가 힘없는 상대방을 무력화 시킨다는 것에서 비롯됐다. 농업계에도 갑의 횡포는 엄연히 존재한다. 이들의 횡포는 담합이라는 권력을 앞세워 농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지난해 남해화학을 비롯한 13개 비료 업체들의 담합이 발각돼 공정위원회가 82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동부하이텍을 비롯한 농약 업체들도 담합이 적발돼 215억여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이번엔 농기계다. 지난 20일 대동공업, 동양물산기업, 국제종합기계, 엘에스,엘에스엠트론 등이 ‘가격신고 담합’, ‘농협계통사업’, ‘농기계임대사업’과 관련해 담합을 한 것으로 밝혀져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최근 2년동안 농산업 업체들의 담합과 관련된 과징금만 해도 1,000억원이 넘
4개업체 검찰에 고발 공정거래위원회는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농기계 가격을 서로 담합해 농민들에게 비싸게 판매한 업체들을 적발하고 과징금을 부과했다. 지난 20일 국제종합기계(42억7,200만원), 대동공업(86억6,300만원), 동양물산기업(56억33만원), 엘에스(19억3,700만원), 엘에스엠트론(29억5,500만원) 등에 234억 6,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엘에스를 제외한 나머지 4개 기업과 관련해서는 농기계 입찰과 농기계용 타이어의 가격 담합 행위를 추가로 적용해 이들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공정위가 이번에 적발한 내용은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가격신고 공동행위 ▲농협 계통사업 공동행위 ▲농협 매취사업 공동행위 ▲농협 농기계 임대사업 공동행위 ▲농기계용 타이어 판매가격 공동행위
국내 대형 농기계 업체들이 가격을 담합해 9년동안 농민들을 속여 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일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 농기계 가격을 담합한 국제종합기계(42억7200만원), 대동공업(86억6300만원), 동양물산기업(56억33만원), 엘에스(19억3700만원), 엘에스엠트론(29억5500만원) 등에 234억 6천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이들 업체에 대해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이들 5개 농기계 제조·판매사들은 지난 2002년 11월부터 2011년 9월까지 농기계 가격신고시 사전에 모여 농기계 가격 인상 여부와 인상률에 대해 협의하거나 정보를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조사결과 이들 제조사들은 농기계 가격신고제가 폐지된 2011년 1월 이후에도 기존 관행대로 판매가를 담합해
얼마 전 경기도 평택의 한 농민이 동양물산 트렉타의 하자와 관련하여 익산 본사에 내려가 항의 하는 일이 발생했다. 농민에 따르면 2010년 4월에 트랙터를 구입했는데 고장이 심해 교체해 줄 것을 요구해 왔으나 동양물산은 어떠한 반응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의 농업상황이 내외적으로 어려워 농자재나 농기계의 구입은 농가에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 더욱 한 곳의 하자를 두 번 이상 수리해야 하는 경우라면 농기계회사를 상대로 반품, 교환 등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하다. 까탈스러운 도시소비자가 아니라고 제작년도를 허위로 속이고 판매하며 사후수리나 하자에 대해 모르쇠 하는 일이 발생한다면 이는 농민이라고 무시하는 것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또한 동양물산의 트랙터를 이용한 다른 농민들도 같은 피해를 입었다는
계약당시 확보한 담보 처분해 본사이익 챙겨가 대리점 모르게 잡히는 매출은 일상다반사동양물산기업(주)의 과도한 ‘강제매출’과 ‘허위매출’로 오랫동안 영업활동을 해온 지역 영업소 소장들이 부도에 이르고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 동양물산기업(주) 지역 영업소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앞에서는 영업소들이 돈을 버는 것처럼 보이지만, 뒤에서는 빚만 늘어나고 있다”며 “이른바 ‘강제매출’ 때문에 죽을 맛”이라고 호소했다. 과거 동양 영업소를 운영했던 A씨는 “지점에서는 지역 영업소 사장의 허락도 없이 영업이익을 위해 ‘강제매출’, ‘허위매출’을 잡는 경우가 허다하다”며 “농기계를 공급하지도 않고 매출을 잡아 놓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그가 운영하는 영업소의 관계자는 “상식적으로 실제 농기계가 오고
동양물산기업(주)(회장 김희용)이 지난 2010년 출고한 트랙터(TX-803, 80마력)가 문제투성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구입한 농민이 새로운 트랙터로 교체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경기도 평택시 최용화 씨는 지난 2010년 4월 트랙터를 구입했다. 하지만 새로 구입한 트랙터는 기어변속이 제대로 되지 않아 교통사고가 날 뻔했다.최 씨는 결국 “이 트랙터를 더 사용했다가는 내 명줄이 날아갈 판”이라며 지난 12일 평택에서 익산까지 트랙터를 싣고 동양농기계 본사를 찾아 트랙터 교체를 요구했다. 하지만 이날 동양농기계 익산공장 측에서는 어떠한 입장도 내놓지 못했다.이날 최 씨는 트럭에서 트랙터를 내려놓고 관계자 만남을 요청했다. 하지만 동양물산기업 측에서는 최 씨 등 동행자들에게 사무실로 들어와서 기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