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우수한 국산 프리지어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새로운 계통과 품종에 대해 평가받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지난 8일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최했다.이번 평가회에는 프리지어 재배농가와 유통업계, 플로리스트, 그리고 일반 소비자들과 관련 단체에서 참석해 새롭게 선보여진 프리지어 계통의 기호도를 평가했다. 평가회에는 농진청 화훼과에서 개발한 다양한 색의 프리지어 40계통과 15여 품종들이 소개됐다. 농진청 원예특작과학원 화훼과가 개발한 절화용 품종들은 긴 꽃대에 다화성이며 구근 증식력이 뛰어나고, 분화용 품종과 계통은 키가 작고 분지수가 많은 특징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평가회에서는 농진청이 육성한 품종 중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황색겹
농작업 자동화 연구에 노력 농진청 주요업무계획 발표 농촌진흥청이 ‘작지만 강한농업, 꿈이 있는 농촌 실현’이라는 목표를 걸고 올 한해 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농진청은 지난 18일 브리핑을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농진청은 올해 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을 위해 쌀 대체작물 도입, 용도별 품종 개발, 수출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구체적으로 농진청은 용도별 품종개발(15종) 및 생산단지 조성(양조용, 쌀국수용 등), 가공식품 개발(쌀냉면, 쌀만두피, 쌀호두과자) 등 쌀 소비를 다양화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또, 국산조사료 품종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사료용 옥수수를 논에 재배하는 것을 실험해, 검증(5개소, 25ha)해 낼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종자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는 내년 1월 7일부터 식물신품종보호대상이 모든 식물로 확대됨에 따라 관련 고시를 개정했다고 10일 밝혔다.이 같은 고시 개정은 우리나라가 2002년 1월 7일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가입 후 10년 이내 품종보호대상을 모든 식물로 확대해야 하는 협약에 따라 이루어졌다.정부에서는 작물별 국산품종 점유율 등을 감안해 품종보호대상을 연차적으로 확대했으며, 이번에 품종보호대상에서 제외됐던 6개 작물(딸기, 나무딸기, 감귤, 블루베리, 양앵두, 해조류)을 포함함으로써 모든 식물로 확대됐다.품종보호제도란 식물신품종 육성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일종의 특허제도로, 정부는 품종보호제도 전면 시행에 대응해 종자 수출 등을 위한 종자산업 육성정책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농촌진흥청은 거베라 국산품종 점유율 제고를 위해 그동안 개발한 육성계통을 선보이고 평가하는 자리를 지난 21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열었다. 평가회에는 거베라 농가와 종묘·유통업자, 연구·지도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향후 선호도 조사를 통해 우수 계통으로 선발되면 향후 품종명을 달고 소비자를 찾아가게 된다. 이날 평가회에는 농촌진흥청 화훼과에서 육성한 거베라 80여 계통과 ‘아잘린’ 등 20여 품종이 소개됐다. 사진은 지난 19일 열린 행사 참가자가 국화를 보고 있는 모습.
15년 남짓 된 장평화훼작목반(반장 김현철)은 변해가는 한국의 농업구조와 닮았다. 작목반 구성원도 처음 구성당시 보다 많이 줄어 현재는 12명 정도(장흥군농민회 회원들로 구성, 전체 2만5천평)만 남아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농민들은 꿈을 잃지 않고 현장에서 희망을 구상해가고 있었다. 장평화훼작목반을 처음 구성할 1996년 당시에는 공동생산, 공동선별, 공동출하까지 할 정도로 원칙을 세우고 활동을 했지만 지금은 작목반원들의 탈퇴, 카네이션 가격 하락 등 경제적 이유로 인해 근근이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카네이션 농사가 정식 후 수확까지 6개월의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를 견뎌내기 위해서는 자기자본이 튼튼하게 받쳐 줘야 살아남을 수 있는데 많은 농민들이 이를 견디지 못하고 중도이탈 했기 때문이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기존의 한라봉보다 당도가 높은 고품질의 신품종 ‘탐나봉’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그동안 소비자들에게 인기있던 ‘한라봉’은 일본 품종으로 제주에서 98년부터 ‘한라봉’으로 상표명을 붙여 사용해왔다. 그러나 한 그루의 나무 안에서도 품질이 고르지 않고 장기간 저장할 때 신선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지적돼 왔다.이에 농진청 감귤시험장에서는 2000년부터 신품종 육성연구에 착수해 ‘탐나봉’을 선발하게 됐으며, 이 품종은 기존의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농가에서는 고소득원이 될 수 있는 품종이다.‘탐나봉’의 성숙기 당도는 15°Bx 이상일 정도로 당도가 높고 씨가 없을뿐더러 껍질이 얇아서 먹기 편한 장점이 있다. 또한 산 빠짐이 늦어 나무에 착과와 수확 또한 20일 가량 늦는 대
경기도에서 1천평 규모의 국화 농사를 짓는 A 씨. 매년 급등하는 기름 값, 로열티 비용, 화환 사용 억제 정책을 펴는 정부의 규제 등 3중고에 시달리며 “차라리 이럴 땐 농사를 포기하고 싶다”고 호소하고 있다. 49살, 올해로 30년째 국화(소국, 포드) 농사를 짓는 A 씨는 처음 농사를 시작할 때 국화로 시작했다. 당시 국화농사를 지을 때 인근 지역에 꽃 농사를 짓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당시 보다 지금의 국화 농사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호소했다.국화 모 1개에 400원의 로열티를 업체에 지급해야 하며, 1년에 이렇게 나가는 돈이 450만원 수준. 게다가 품종선택을 잘못해서 그해 시장성이 없어 판매가 되지 않으면 고스란히 농가가 손해를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위험성도 매우 높다는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는 국내 배 품종 육종가의 권리를 보호하고 품종혼입으로 발생하는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내에서 육성한 배 품종을 구별할 수 있는 DNA마커 및 활용기술을 개발, 특허출원했다고 밝혔다.이 기술은 국산품종 25종과 외국 도입품종 14종, 총 39품종을 8개의 다양한 DNA마커 조합으로 판별해 정확한 품종명을 구분해내는 기술로, 개발된 DNA마커는 잎이나 과실과 같은 형태적 형질의 조사 없이 소량의 잎 조직만으로도 쉽고 정확하게 품종을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이 농진청의 설명이다.국내에서 육성한 과수 품종들은 묘목상태로 공급되며 유전적으로 기존 품종들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생산 및 유통현장에서 여러 품종들이 섞여 생산자와 농업인 사이에 분쟁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산 난 ‘심비디움’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보급을 확대시키기 위한 육성계통 평가회가 지난 20일 농촌진층청 원예특작과학원에서 열렸다. 〈사진〉‘심비디움’은 2009년 전체 난 수출액 16,518천 달러의 87%인 약 1천4백37만 달러를 차지해 주요 수출 전략작물임에도 수출품종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종묘비 부담이 큰 실정이다. ‘심비디움’의 연간 로열티 지불액은 약 26억원으로 2009년부터 종묘비(로열티 포함)가 1주당 1천500원에서 2천200원으로 인상됐다. 농촌진흥청에서 지금까지 개발한 ‘심비디움’ 품종은 25품종이며 민간에서도 10여 품종을 육성했다. 이들 품종으로 난 연구사업단에서 통상 실시한 품종과 민간육성 우수 품종에 대해 집중적인 증식과 보급을 한 결과, 2010년에는
농촌진흥청(청장 민승규)은 국산 사료용 옥수수를 개발·보급해 수입종 사료용 옥수수를 대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매년 7백만톤 이상의 옥수수를 사료곡물로 수입하고 있으며, 그동안 축산농가에서는 국산 사료의 품질이 좋지 않다고 인식해왔다. 이번에 개발한 ‘광평옥’, ‘강다옥’, ‘장다옥’ 등의 품종으로 2007년부터 3년간 현장실증시험을 벌인 결과 국산품종이 수입종보다 수량이 13~16%가량 많고, 쓰러짐에 강했다고 전했다. 특히 ‘광평옥’은 바이러스병인 검은줄오갈병에 강하고, 수확기까지 푸른잎이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종자는 2006년 2톤을 시작으로 2010년에는 72톤을 보급했으며 2009년에는 예시량 34톤이 하루만에 전량 매진되기도 했다. ‘강다옥’ 품종은 통상실시권
농림수산식품·농산어촌 비전 2020 발표(2월 24일)에 이어 지난 3일 농식품부가 2010년 농자재산업 육성정책을 발표했다. 농자재산업은 농업발전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산업이다. 이러한 현실을 감안 정부는 품목별 대표조직에 농자재업체의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농자재산업 정책은 농자재 업체를 통해 곧바로 영농 현장에 투영된다. 따라서 농장재업계 뿐만 아니라 생산 농민들과도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2010년 정부의 농자재산업 정책을 소개 한다.국내외 농자재 산업 여건지구온난화와 에너지 위기로 저탄소 녹색성장이 대세로 되면서 온실가스 배출 규제가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등장 했다. 2012년부터 미국이 배기가스 규제를 강화 하면서 농기계 수출 조건이 강화 되는 등 농자재 산업 환경이 어려워질
과일과채류는 출하량이 적어 가격이 작년보다 높을 전망이다. 그러나 딸기는 국산품종 설향 재배면적이 늘어 출하량 증가로 가격이 낮을 것으로 보인다. 오이, 호박은 최근 가격이 높아 재배면적 증가로 출하량이 많을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가격은 지난해보다 낮을 전망이다. 한편 겨울철 정식의향은 오이, 호박이 증가하나 일반토마토, 수박은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는 10일 이같이 12월 과채류 관측을 발표했다. ▶딸기=12월∼내년 1월 출하량은 출하면적이 증가하고 단수도 높아 작년보다 각각 6%, 4% 많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12월 도매가격(가락시장 기준)은 상품 2kg 상자에 1만6천∼1만7천원대를 형성, 작년보다 6%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내년 1월 가격도 출하량
국화와 선인장, 거베라 등 국내에서 육성된 국산 화훼 품종들이 서울 한복판에서 자태를 뽐냈다. 농촌진흥청은 10월 28∼31일까지 나흘간 소비자들에게 국화를 비롯한 우리품종의 진가를 널리 알리고, 시민들로부터도 객관적인 평가를 받기 위해 10월28∼31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국산화훼품종 전시회를 개최했다.이번 전시회에는 농진청을 비롯해 국화연구사업단 소속의 국화육종 연구기관이 참여하여 육성한 50여 우수 국화계통들과 함께 세계교역량의 70∼80%를 점유하고 있는 국산 선인장 품평회도 열렸다. 또한 앞으로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장식할 포인세티아와 화환에 이용되는 거베라의 다양한 국내육성품종도 전시돼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었다. 한편 농진청은 90년대 초반부터 국내 화훼육종을 시작, 20여년의 짧은 기간
장미는 세계 누구나가 사랑하는 꽃으로서 종류만 해도 전 세계적으로 2만여 품종이 넘는다. 이렇게 품종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 시간에도 새로운 장미 품종의 개발은 계속되고 있다. 아마 그 이유는 소비자들의 끊임없는 새로운 장미에 대한 요구 때문이 아닐까.모두 126품종 육성, 보급 추진이러한 장미 한 품종이 개발되기 위해서는 5∼8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리고 그 노력에 대한 개발비용으로 장미꽃에 송이당 약 14원 정도의 로열티가 포함되어 있다. 외국에서 개발된 장미라면 당연히 외국 장미 회사로 로열티가 지불된다.이렇게 외국으로 새는 로열티를 절감하기 위하여 우리나라에서는 ‘90년대 초부터 장미 품종을 개발하기 시작하여 2000년에 ‘핑크레이디’ 등 5품종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126품종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0일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강당에서 농진청 업무보고 뒤 가진 간담회에서 “국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농업분야가 선도적이고 창의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간담회를 마친 장 장관은 로열티 대응 국산품종 개발, 에너지 절감 등 농가경영비 기술개발 현장을 둘러본 뒤 간담회에 참석한 농가와 시공업체 등으로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경제위기와 경영비 부담으로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위로하면서 “위기 극복을 위해 지금은 온 국민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당부했다.한편, 간담회에 앞서 농진청은 2009년도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올해 농업분야 경제위기 조기 극복과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농가경영비 절감 등 농촌현장 실용기술 개발 보급, 첨단기술과의 융복합화 등
졸업과 입학시즌의 대표적인 꽃인 프리지아 국산 품종이 국내외 시장에서 점차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지난 2004년 국산 프리지아 품종 ‘샤이니골드’를 육성한 이후 최근까지 이천, 전주 등 주산단지에 보급한 결과, 국내는 물론 일본시장에서 기호성이 우수하여 국내외 시장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샤이니골드’가 향기가 강하고 꽃이 커서 볼륨감이 우수하며, 작은 자구에서도 상품성 있는 절화가 가능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특히 국내 주력 품종인 네덜란드산 ‘이본느’보다 재배가 유리하며 일찍 개화하는 특성이 있어 농가경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따라 그동안 농진청에서 육성한 10여종의 국산 프리지아 품종은 국내 절화시장의 1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경매가격도
농촌진흥청은 질소질 화학비료를 대체하고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효과로 널리 알려진 녹비작물 중, 헤어리베치를 국산화하여 내년부터 보급을 시작하여, 2012년까지 전국 보급을 목표로 종자 대량 생산체계에 돌입했다고 최근 밝혔다.농진청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친환경농업 확대와 소비자의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화학비료를 대체할 녹비작물의 수요량은 증가하고 있으나, 대표적 녹비작물인 헤어리베치는 종자 전량을 수입하고 있어 국산품종의 육성 및 종자 생산보급체계가 절실한 실정이기 때문이다.농진청은 이에 따라 올해 국내산 헤어리베치 ‘베치 1호’품종을 개발하고, 각도 농업기술원 및 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경기, 강원, 충북, 충남 등 6개소에서 내년 2톤의 종자생산을 시작으로 2012년에는 4천5백톤의 종자를 생산 보급
지난 2003∼2007년까지 화훼작물 6품종에 대해 지급한 로열티가 4백44억6천만원이며,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품종개발에 지원되는 예산이 1백72억원에 이르지만 로열티 절감 예상액은 68억원으로 39.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해걸 의원(한나라당 군위·의성·청송군, 농식품위·사진)이 농촌진흥청에서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화훼류 작물별 로열티 추정액은, 6작물에 4백44억6천만원으로 장미가 2백92억8천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난 81억4천만원, 국화 32억4천만원, 카네이션 22억5천망원, 거베라 12억9천만원, 포인세티아 2억6천만원으로 순으로 조사됐다.그러나 농촌진흥청이 지난 1991∼2007년까지 화훼작물 직무육성 품종개발 실적을 보면, 국화
농촌진흥청이 최근 보급한 백색 대국 ‘백마’품종이 일본시장에서도 소비자들에게 품질을 인정받음에 따라 국화연구사업단을 중심으로 해외수출 확대를 위해 국산품종의 홍보, 고품질 생산기술 개발 보급 등 다양한 지원수단 강구에 나선다.국화연구사업단은 이와 관련 지난 22일 경남 창원에서 ‘백마’ 수출상품 생산 확대를 위한 현장 토론회를 개최한데 이어 오는 내달 6, 7일에는 일본내 소비확대를 위해 수출업체인 ‘로즈피아’를 통해 후쿠오카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후쿠오카 설명회에서는 여름철 대량수출에 대비하여 일본의 경매사, 유통업체, 장례회사 등 유통관계자를 대상으로 국산품종을 설명하고 홍보한다.이어 6월 하순에는 소비의 중심지인 동경에서 전시회를 개최하여 ‘백마’품종의 인지도를 높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국산 국화 품종 ‘백마’가 일본으로 수출이 본격화된다.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10월, 우리 국화 ‘백마’ 품종을 일본에 시범 수출한 결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5백만달러 수출’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수출 길에 오르게 됐다는 것이다.이번에 본격 수출되는 백마 품종은 지난 2001년 원예연구소에서 개발을 시작해 2004년에 개발을 완료한 뒤, 2005년 품종보호 등록해 지난해 8월에 민간업체에 처음 보급됐으며, 첫해에 1년 동안 500만주 이상을 보급했고, 시장의 반응도 가히 폭발적이다. 아직 재배법이 정착되기도 전인데도, 지난 5∼6월의 시장경매가격은 기존품종보다 26%(속당 1천5백원)나 높게 나왔다.‘백마’ 품종이 이처럼 인기를 끄는 것은 순백색의 대형 국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