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부터 중단된 대북쌀지원 재개의 물꼬를 트고 남북평화를 위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한 통일쌀 보내기 국민운동본부 결성식이 지난 14일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렸다. 통일쌀운동본부는 2007년 7월 발족된 통일쌀짓기 범국민운동본부가 전신이며, 2010년 3월 통일쌀 반출이 불허되자 대북쌀지원 재개를 위한 시민사회단체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 이후 통일쌀 보내기 시국회의를 개최해 범국민운동을 선포하면서 만들어졌다. 이날 통일쌀운동본부 결성 기자회견에서 이강실 진보연대 대표는 “천안함으로 남북대결로 가는 것이 아니라 쌀지원으로 남북화해 모드로 가야한다”며 통일쌀 보내기의 중요성에 대해 발언했다. 홍희덕 민주노동당 의원은 “남측에 남아도는 쌀을 북에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사료로 쓰자는 것은 이 정부
올 상반기 농산물 수출 검역건수는 2만8천2백92건으로 지난해보다 8% 증가한 반면 수입 검역건수는 지난해 7만1천323건보다 21%나 증가한 8만6천446건으로 나타났다. 국립식물검역원(원장 박종서)은 2010년도 상반기 농산물 수출입 검역건수는 총 11만4천738건으로 지난해 9만7천479건 보다 1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수출 검역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쌀, 새송이버섯, 단감, 장미절화, 종려묘목 등의 수출이 활발했기 때문이다. 국가별로는 호주․뉴질랜드로 쌀, 미국․캐나다 순이며 새송이버섯, 태국․베트남으로 단감, 일본으로 장미절화, 네덜란드로 종려묘목 등이 주로 수출됐다.농산물 수입검역은 화훼류(36%), 과실류(28%), 곡류(23%), 사료류(23%) 등이 주로 증가한 가운데 개별 품
정부의 묵은 쌀 사료용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에 대해 농업계 등에서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6일 재고량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편으로 정부와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2005년산 묵은쌀 36만톤에 대해 사료용 특별공급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농식품부는 2005년산 묵은 쌀은 장기보관에 따른 품위저하로 밥쌀로 사용하기 어렵고, 현재도 대부분 주정용 이외에는 특별한 용도가 없는 점과 일본도 재고미를 사료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올 수확기 재고량은 140만톤이 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생산량의 30%가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그러나 농민단체들은 이에 대해 쌀 대란의 본질을 외면한 것이라고 반박하고 나섰다. 12일 전국농민회총연맹(의
농림수산식품부는 2008년 6월부터 시행중인 유기가공식품 인증제도를 국제기준에 맞게 개편한다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식품산업진흥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확정하고 7월중 관계부처 협의와 입법예고를 거쳐 빠르면 금년 9월부터 새로운 기준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개선안에는 인증기관에 대한 형식적 요건이 폐지되고 국제기준인 ISO Guide 65(제품인증기관을 위한 일반 요구사항)를 적용하게 된다.또한, 인증기관이 인증업체에 부과하던 출장비 등 수수료 기준에 대한 정부지침을 없애고, 인증기관이 자율적으로 정해 이해관계인에게 공개하도록 했다.유기가공식품의 제조·가공에 사용할 수 있는 식품첨가물 및 가공보조제 등의 허용물질 목록도 국내 식품관련 법률과 국제적 기준을 감안해, 천연착향료, 미생물 및 효소
농림어업에 종사하는 혼인남성 중 35.2%가 외국여성과 결혼하고 있지만 이들 대부분이 경제적 취약계층인 것으로 나타나 농어촌 다문화가족에 대한 특단의 지원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김우남 민주당 의원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거주외국인 110만 명 가운데 결혼이민자는 16만7천 가구(누계)이며, 2009년 전체 혼인건수 중 외국여성과의 혼인 비율은 농어촌 12.9%, 도시 7.2%였다. 그 가운데 농림어업에 종사하는 남성의 35.2%가 외국여성과 혼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09년 현재 농어촌에는 3만5천 가구의 다문화가족이 있는데 국적별로는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지역별로는 경기, 전남, 충남, 경남 순으로 국제결혼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다문화가
보성군 도의원 선거에서 이정민 민주노동당 후보가 당선되자 일선에서는 장흥의 누구보다 더 과격한 사람이 됐다는 이야기가 나돌았다. 그러나 이정민 도의원이 인터뷰에서 보여준 모습은 농민운동에 대한 충심이었고, 우직함이었다. 그런 우직함이 만들어낸 이미지가 강성이다. 보성군의 사무실에서 만난 이정민 도의원은 컴퓨터를 하고 있었다. 이 의원은 정보화마을을 만든 사람이다. 도시에서도 컴퓨터가 일반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하던 1992년 그는 피시통신을 통해 농민운동을 하는 사람들과 교류했고 자신이 사는 마을을 시작으로 농민들에게 컴퓨터 강의를 하러 다녔다. 이 의원은 “먼저 아는 사람이 농민들에게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고컴퓨터를 고쳐서 컴퓨터 교육을 했고, 이를 통해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전자상거래를 도입하
국민권익위원회의 턴키발주 자제권고에도 불구하고 농림수산식품부가 둑 높이기 사업 113개소를 턴키 발주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턴키발주는 건설업체가 설계와 시공을 일괄해 책임지는 공사 방식으로 책임소재를 일원화하는 장점도 있지만 건설업체간 입찰담합, 심의비리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강석호 한나라당 의원도 지난달 23일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 국회 업무보고에서 무분별한 턴키발제를 자제하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날 강석호 의원은 경북지역 구간 가운데 7개 저수지가 2개 구역으로 분류돼 각각 턴키 입찰이 추진 중인 것에 대해 질의하면서 “대기업에 대한 지나친 편중 발주”라며 “지역건설사의 요구에 맞춰 의무공동도급 비율을 49% 이상 적용해 발주할 것”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특히 농어촌
농림수산식품부가 6일 쌀 수급 안정화 방안으로 쌀 재고과잉 해소를 위해 정부와 농협이 보유하고 있는 2005년산 묵은쌀 36만톤에 대해 사료용 특별공급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 농식품부는 2005년산 묵은 쌀은 장기보관에 따른 품위저하로 밥쌀로 사용하기 어렵고, 현재도 대부분 주정용 이외에는 특별한 용도가 없는 점과 일본도 재고미를 사료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조치라고 밝혔다. 신지연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사무국장은 “쌀은 농민의 마음 그 자체인데 쌀을 사료로 쓰는 것은 농심을 읽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도 7일 간담회에서 “정부가 쌀 36만톤을 사료로 사용할 것이 아니라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는 우리 형제, 민족에게 인도적 차원에서
강병기 경남도 정무부지사가 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강병기 부지사는 같은 날 김두관 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교부 받은 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7대 경남도 정무부지사 취임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본청 직원들과 가족, 친지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강병기 정무부지사는 취임사에서 “우리 경남은 민주화 성지로서 역사적으로 어렵고 힘들 때 마다 대동의 힘으로 위대한 역사를 새롭게 써 왔으며 이제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출발점에서 서 있다”면서“경상남도 정무부지사로서 주어진 책무를 다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강 부지사는 또 “더 낮은 자세와 열린 마음으로 도민의 곁에 가까이 다가서서 도민의 도정참여를 이끌어 내고 현장 목소리를 도정
인터넷 백과사전인 위키디피에 따르면 빅맥 지수는 각 나라의 구매력 평가를 비교하는 경제지표로, 1986년 9월에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지에서 처음 사용했다. 맥도날드사의 대표적인 햄버거 빅맥은 전 세계 어느 매장에서나 살 수 있고, 크기와 값이 비슷하기 때문에 각국에서 팔리는 빅맥의 값을 통해 물가를 예측할 수 있으며, 이는 환율보다 더 현실적인 지표가 된다.예를 들어, 미국에서 빅맥 한 개의 가격이 2.50 달러, 영국에서의 가격이 2.00 파운드라면 이때의 구매력 비율은 2.50/2.00 = 1.25이다. 이 때, 환율이 1파운드 대 1.81 달러라면 1.25 〈 1.81로, 파운드가 과대평가된 것이 된다. 이 빅맥지수는 다양하게 사용된다. 원화의 환율이 적정한 가에 대한 기준도 되며, 각국의 물가지
곽정숙 민주노동당 의원실에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인구수 대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비율을 보면 수급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영양군, 김제시, 진도군, 남원시, 영덕군 등 농촌지역에 집중돼 있는 반면 수급자 비율이 낮은 지역은 서초구, 용인시, 송파구, 의왕시, 울산 북구 등 대도시에 한정돼 있다. 특히 영양군과 김제시는 인구 10명당 1명이 수급자로 농촌지역과 도시의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있으며 농촌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강기갑 의원은 지난달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최근 쌀값은 80kg 한 가마니가 134,000원에 거래되고 있어 3ha(9천평) 농사를 지어도 연소득이 2천4백만원에 불과하고 직불금이 보장하더라도 생산비를 제외하고 나면 자식들 공부시키기도 어려운 수준”이라고 질책한
정부는 매년 쌀 생산비 조사결과를 발표한다. 그러나 농민단체들은 정부의 조사결과에 대해 불신하고 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의 지적에 따르면 농민단체의 생산비 조사와 통계청과의 격차가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008년 쌀 생산비를 80kg당 94,215원으로 농민단체는 193,315원으로 생산비 차이가 99,100원이 났다. 쌀 생산비는 생산원가를 말하는 것으로 생산비가 정확하게 산출돼야 쌀 농가들의 경영상태를 파악할 수 있다. 통계청의 주장대로라면 쌀 목표가격이 170,083원이므로 쌀 농가들은 쌀 80kg 한 가마를 팔아서 75,868원이 이익으로 남는 셈이다. 농민단체의 생산비를 기준으로 하면 23,232원의 손해를 보는 것이다. 이런 격차는 노동비와 토지
- 쌀값의 근본적인 대책은?쌀 과잉이 문제다. 과잉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잉이 되는 이유는 농민이 쌀 이외에 심을 것이 마땅치 않다. 벼말고 다른 작물을 심어서 소득을 창출하도록 해야 한다. 쌀농사가 짓기 편해 많이 짓는다. 쌀농사에 연연해하면 안 된다. 공급량을 줄여야 한다. 대체작물지원 3백만원 지급. 수입에 의존하는 품목을 재배하도록 하는 것이다. 콩, 팥을 심으라고 해도 기계회가 안 돼 있어 품이 많이 들어간다. 기계화, 배수시설 등 인프라를 구축하는 지원을 병행하겠다. - 2008년 쌀값이 올랐을 때 그해 풍년으로 쌀값이 떨어질 것이 예측 가능했다쌀값을 결정하는 것은 공급과 수요다. 2007년 흉년으로 재고량이 부족해 그 다음해인 2008년 7~8월까지 쌀값이 상승했다. 2008년
우리보다 먼저 쌀을 개방한 일본도 지난해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의 생활고가 심각하다. 일본도 우리와 마찬가지로 수입쌀과 생산량 증가와 대형마트에서 저가판매를 하고 있어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일본 농민단체인 노민렌(농민연, 農民運動全國連合會)에 따르면 지난해 4월 기준으로 미야자키현 코시히카리의 생산자 가격은 1만2천400엔으로 2008년산부터 1천600엔 하락했고, 도매가격도 1천7백엔 하락해 1만5천6백엔에 이르고 있으며, 특히, 가격이 하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매가 낮아 실제로는 1만3천엔대에 거래되고 있다.2008년산 쌀값이 지난해 4월부터 하락해 지난해 9월 기준으로 2천엔 이상 떨어졌으며, 2009년산 조생종 쌀도 정부대책 부재로 2천엔 이상 하락하고 있다. 또한 대형할인매장이
지난해부터 계속 하락을 거듭해온 쌀값이 지난 5월 들어 하락을 멈추고 소폭 상승하고 있다. 그러나 쌀값은 2005년 추곡수매제 폐지 이후 최저가를 쳤다. 충남과 전라도에서는 10만원이하로 거래되고 있다. 4월까지 쌀값이 지속적으로 떨어지자 농림수산식품부는 4월 23일 10만톤 매입과 5월 11일 10만톤을 추가로 매입했지만 이마저 늦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석원 중앙대 교수는 “단경기 가격이 수확기 가격보다 오히려 떨어지는 역계절진폭이 발생한 경우는 2000년 이후 2005년과 2009년 두해에 불과하다”며 “정부가 2009년 수확기 가격이 2008년 수확기 가격보다 약 8%이상 하락했기 때문에 2010년 단경기에는 쌀값이 오를 것으로 전망했을 가능성이 높았고, 결국 이 예측이 빗나가 올해 단경기 가격
2004년은 한국의 쌀산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해이다. 2004년 쌀협상을 통해 쌀 관세화가 10년간 유예됐으며, 그해 쌀을 지탱해오던 추곡수매제가 폐지됐다. 추곡수매제도의 폐지된 첫해인 2005년은 쌀값이 폭락했고 농민들의 불안감은 증폭했다. 노무현 정부는 추곡수매제 대신 쌀 변동직불금을 도입했지만 실상은 강남의 땅부자들에게 직불금이 돌아갔다. 쌀 직불금은 목표가격의 85% 밖에 보전해주지 않아 사실상 쌀값하락은 예견돼 있었고, 정부는 쌀 개방이라는 목적 하에 이를 방치하고 있다. 2007년 10년만의 흉년이 들었고 2008년 단경기에 쌀값이 급등하기 시작해 2008년 쌀값은 좋았다. 농민들은 변동직불금을 받지 않아도 좋았다. 2005년 쌀 대란 이후 계속 하락하던 쌀값이 2008년 다시 올랐지만
쌀값이 떨어졌습니다. 가뜩이나 생산비도 건지기 어려운 쌀인데 1년 농사가 헛되는 것은 아닐까 조바심도 납니다. 농민들은 쌀값 대책을 세우라고 해도 정부는 어디에 있는지 보이지도 않습니다. 쌀값 문제에 있어 지난 2004년 이후 농림수산식품부는 농협 뒤로 숨어서 나오지 않습니다. 추곡수매제 폐지 이후 정부가 사들여야 할 쌀을 농협이 사들이고 있습니다. 농협이 정부를 대신해 240만톤을 매입합니다. 이러다 보니 매년 가을만 되면 농민들은 농협에 나락을 쌓고 농협과 싸우며 농-농 갈등을 겪습니다. 또 쌀대란 대책이라며 정부가 내놓은 대책인 시장격리는 이상하게 국가 예산이 아닌 농협중앙회 돈으로 합니다. 농협은 아래로는 농민조합원에게 위로는 농식품부에게 치여 가며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이 나라 온 국민이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일본의 대표적 농어촌관광 테마리조트인 아소팜랜드와 손잡고 충남 당진군 소재 도비도에 블루팜 리조트를 건설한다. 농어촌공사는 아소팜랜드(회장 기타가와, 쿠마모토현 소재)와 29일 경기도 의왕시 소재 농어촌공사 본사에서 ‘도비도 블루팜 리조트 개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해각서에 따라 일본 아소팜랜드는 투자 및 시설운영 등에 직접 참여하며 개발·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게 된다. 도비도 블루팜리조트는 지난 5월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민간투자유치 설명회에서 민간의 적극적인 관심을 받은 데 이어 첫 번째로 외국기업의 직접참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국내 민간업체들의 참여경쟁도 높아질 전망이다.도비도 블루팜리조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암반해수피아 및 파머스돔 등
농촌활동에 참가한 대학생들과 농민들이 현재 쌀값폭락 사태 해결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대북 쌀지원 법제화와 즉각적인 대북 쌀지원 재개를 요구하며 ‘통일쌀 보내기 협약식’을 지난달 30일 충남도청 앞에서 진행했다. 전국농민회 충남도연맹(의장 강사용)과 농활대 학생들은 ‘민족에게 평화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내걸고 진행된 협약식에서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적대 정책은 금강산·개성관광을 중단시키고, 수입개방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농민들의 마지막 탈출구인 통일농업마저 말살 하려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한 “2010년 현재 쌀 재고량은 140만 톤에 이를 전망이다. 적정 비축량은 72만 톤으로 현 재고량이 적정 재고량의 2배에 이르고 있어 쌀값을 최근 5년 사이 최저가격으로 떨어뜨려, 그 피해를 고스란
농림수산식품부는 2010년도 쌀직불금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신청자는 85만3천9백56명, 신청면적은 89만4천6백37ha로 2009년 지급결과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신청인은 2009년(86만5천명)에 비해 1.3% 감소한 반면 신청면적은 2009년(89만1천ha)에 비해 0.4% 증가해 쌀직불금의 1인당 신청면적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신청면적은 2008년 0.93ha, 2009년 1.03ha에서 올해는 1.05ha로 소폭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7월 중 실시되는 지자체의 신청자격 조사 및 심사위원회의 실경작 여부 심사, 농업 외의 소득금액 확인(3천7백만 원 이상인 자는 지급대상 제외) 등을 거치면 최종 지급 대상 면적은 신청면적 보다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