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23일 경북 안동시 풍천면 지역의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방문하여, 피해농업인을 위로하고 응급복구를 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한데 이어 경북 안동시 국학진흥원에서 열린 신지식농업인회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했다.
이무하 한국식품연구원 원장은 1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손욱 농심 회장)와 식품산업 정보공유 및 첨단과학기술, 인문학, 철학, 문화의 융복합을 통해 식품산업을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 발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8일 충북 청원군 미원면 방촌마을에서 대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농어촌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장 장관은 이날 봉사활동을 마친 후 마을주민과의 간담회도 가졌다.
오세익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23일 14시부터 충남발전연구원과 공동으로 경북 울진군 소재 한화리조트 백암홀에서 ‘동북아 다랭이논의 새로운 가치와 보전활동’이란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전남농민운동동지회(회장 김한신)는 14일 화순군 능주면 영벽정에서 2009년 정기총회를 열고 중단없는 농민운동을 선언했다.전남농민운동동지회는 농민운동 과정에서 현장을 떠난 사람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농민운동의 최일선에서 싸우고 있는 전농이 미처 하지 못하고 있는 일들을 찾아 솔선수범하는 농민운동 후원조직이다. 가입 조건을 현장에서 떠난 사람들로 한정하고 있는 것은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전농으로 집중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게 동지회측의 설명이다.이날 총회에서는 임원선출과 내년에 치러질 전농 창립 20주년 기념식에 관한 내용이 주요 안건으로 다루어졌으며, 회의를 마친 후 초청강의를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신임 회장으로 김한신(75) 씨가 당선됐다. 지난 5년간 조직을 이끌
농림수산식품부는 15일 세계 김치연구소 입지선정위원회(위원장 노재선 서울대학교 교수)를 열어 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 일원 2만1천294㎡ 부지를 세계김치연구소 입지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입지선정위원회는 충북(괴산), 광주광역시, 전북(완주), 경남(거창) 등 4개 후보지에 대한 김치 관련 연구 인프라, 산업 인프라 여건, 입지환경 및 해당 지자체 지원 의지 등을 평가하여 선정했다는 것.광주광역시는 입지여건 및 관련 인프라 구축, 전남과 연계한 지자체 지원의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향후 세계적인 발효식품 종합연구소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평가됐다.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 관련 R&D 종합연구 및 교육·전시·체험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향후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농협개혁위원회는 지난 15일 전라북도 농업인회관에서 ‘농협중앙회 신용·경제사업 분리 방안 전북 설명회’를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서는 손재범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이 ‘농협개혁위원회 신경분리 방안’에 대해, 황의식 박사가 ‘경제사업 활성화와 신경분리 후 구조’에 대해 각각 주제 발표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농협개혁위원회는 신경분리 방안으로 농협중앙회를 경제사업 중심의 농협경제연합회로 전환, 자회사에 대한 상시적인 관리기능을 담당하는 지주회사 설립, 은행 사업 등 신용사업을 금융그룹 체제의 전환을 제시했다. 이후 질의응답에서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지주회사 설립, 협동조합 노동자들의 구조조정, 일선 조합과의 경합 등이 쟁
산림청은 7월17∼8월15일까지 전남, 경남을 시작으로 밤 주산지인 공주, 부여, 광양, 합천 등 25개 시·군의 밤나무 재배지 3만1천ha에 대해 산림청 헬기 11대를 투입해 밤나무 병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의 밤나무 병해충 항공방제는 밤 재배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농가 인력의 고령화로 지상방제가 어려운 가운데 밤나무에 큰 피해를 주는 복숭아명나방에 대한 적기 방제를 통해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밤 재배 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한편 산림청은 밤나무 항공방제가 실시되는 지역의 주민들은 항공방제에 따른 양봉, 양잠, 양어장 등의 농가 피해와 장독대, 우물 등의 생활피해에 대비해 해당 시·군·구 산림기관의 안내에 따라 피해 예방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농 공주농민회(회장 김봉균)는 지난 16일 공주시청 앞에서 농민 등 2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9년 공주 농민총회를 열고, 농업선진화 중단, 연합회 방식의 신경분리를 이뤄내자고 다짐했다. 이날 농민총회에서는 이명박 정부의 농업선진화정책 중단, 농협개혁, 석산개발 중단, 친환경 급식 등 8개 논의안건을 상정, 이에 대한 입장을 토론하고 이를 관철해내자고 결의했다.김봉균 회장은 이날 “농민총회를 통해 공주 농민들은 현 정부의 농업정책과 공주시에 대한 요구, 농협개혁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며 “향후 농민총회를 통해 모아진 공주농민들의 요구가 관철될 수 있도록 힘차게 투쟁하자”고 말했다.
전농 아산농민회(회장 장석현)는 지난 14일 아산 농업기술센터에서 150여명의 농민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의 시국강연회를 개최했다.강기갑 의원은 시국강연회에서 “이명박 정권은 부자들만의 정책으로 일관하며 농업정책마저도 대기업에게 농업을 쥐어주는 정책을 펴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이 정권은 불량DNA를 가진 불량종자라”고 강력 비판했다. 또한 그는 “불량종자로 아무리 농사지어야 그 농사는 실패가 안봐도 알 수 있듯이, 이명박 정권을 더 두고 봐야 그 끝은 뻔하다”며 농민들이 앞장서서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자고 호소했다. 강연회는 강기갑 대표의 발언이 이어질 때마다 연신 박수가 터져 나왔고 속이 시원하다는 탄성이 이어졌다.한편 강연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강기갑
전라북도는 2009년도 1기 송아지 생산 안정보전금 10억9천4백만원을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송아지 생산안정사업은 가축시장에서 거래되는 한우 송아지 4개월령 평균 거래 가격이 송아지생산안정기준 가격(1백65만원/두) 보다 떨어질 경우 두당 30만원내에서 지역축협, 한우협회 등과 사업계약을 체결한 농가에게 보전하는 것이다.이번에 지급되는 송아지생산안정보전금은 ‘08년 9∼10월 사이에 생산되고 올 1∼2월에 만 4개월이 되는 송아지이며, 이 기간 송아지 평균 거래가격이 1백50만3천원으로 송아지생산안정가격에 못미처 두당 14만7천원씩 총 7천441두에 10억9천4백만원을 지급한다.
제주도 밭농업 직접지불금 지원대상에 친환경 월동채소 재배면적이 추가된다. 최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하여 2천ha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주형 밭농업직접지불제 사업 지원대상에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월동채소 재배면적을 추가로 포함하는 시행지침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친환경월동채소 재배면적에 대한 직불금 지원은 신청일 현재 친환경농업육성법 규정에 의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면적으로 인증기관의 이행점검결과 적격통보를 받은 면적에 대하여 ha당 50만원을 가산형으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미 시행중인 친환경직접지불제 사업을 통해 유기인증 ha당 79만4천원에서부터 저농약인증 52만4천원에 밭농업직불금을 일률적으로 50만원을 가산하게 돼 친환경인증을 받
여주군농민회, 친환경생산자연합회, 세종신문이 주최하고 여주군 친환경학교급식센터가 주관한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를 위한 토론회가 16일 여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주제발표에 나선 최재관 여주군농민영농조합 유통사업소장은 여주군 학교급식 실태에 대해 영양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최재관 유통사업소장은 “여주지역에는 영양사가 26명, 1만54백여명의 학생이 급식을 하고 있다. 여주에는 19개의 학교가 조리시설을 갖추지 못하고 있어 공동급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영양교사들이 식단을 작성할 때 지역농산물이 우선순위가 아니라고 답했다. 이는 지역농산물을 쓰고 싶어도 지역농산물 유통, 공급시스템이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전남 광주에 호남지역 최대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들어선다. 농협중앙회는 10일 이덕수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 광주광역시장, 이낙연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 농협임직원, 지역주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지역에 처음으로 들어서게 될 농수산물종합 유통센터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광주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택지지구 호수공원 건너편에 건립비 8백85억원을 투입, 대지 3만7천8백19㎡ 연면적 4만5천7백69㎡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최첨단 농산물 전문 유통시설을 갖추게 되며, 2010년 11월에 개장할 예정이다.지상 1층은 직판장, 저온판매장, 집배송장, 푸드코트 등 유통시설이 들어서며, 지상 2층에는 문화센터, 고객편의시설, 주차장 등을 갖추게 된다.
이무하 한국식품연구원 원장은 8일 오전 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영화감독 정초신(상명대학교 예술대학 영상학부)교수를 초청하여 ‘영화롭게 사는 법’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9일 경기도 여주 소재의 목재펠릿 가공공장을 방문,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목재펠릿의 보급 확대를 위해서 목재펠릿의 품질 향상과 유통망 확충에 애써 줄 것을 당부했다.
창녕군산림조합(조합장 하영범)은 3일 오후, 경남 창녕군 창녕읍 탐하리에서 허성곤 창녕부군수, 도내 산림조합장, 조합원과 지역주민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산물전시판매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에 준공된 임산물전시판매장은 토지매입비와 시설공사비 등 총 9억7천6백만원을 투입하여 부지면적 3천644㎡에 건물면적 99㎡, 조경수상설전시장 1천975㎡, 기타 주차장 및 휴게시설 1천570㎡ 등을 갖췄다. 특히, 전시판매장은 지난 2004년에 조성한 양묘육성단지(면적 3만7천379㎡)와 연계하여 운영할 수 있어 우량묘목 생산과 유통망 개선 등 최고급 임산물 유통의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는 게기를 마련했다는 것이다.
제9회 시장·군수·구청장 연찬회가 8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정광수 산림청장과, 전국의 시장 군수, 산림관계자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재펠릿의 에너지 활용 대책’이란 주제로 열렸다.연찬회에서는 산림청의 목재펠릿 산업화 정책 소개, 전완준 화순군수와 이기수 여주군수의 지자체 목재펠릿 및 추진사례, 건국대 김재현 교수의 국내 지자체 우두펠릿 도입 및 활용방안 등이 각각 발표됐다. 특히 김 교수는 목재펠릿은 저탄소 사회로의 이행을 위한 지름길이라며, 이를 위한 숲가꾸기 산물 수집 및 수요처 확대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지역 공직자들이 쌀 산업 보호를 위해 지난 6월부터 ‘전남쌀 팔아주기’에 앞장서 보름여만에 1천4명의 고객을 확보했다.8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 산하 전 공직자들이 ‘전남쌀 팔아주기’에 적극 나선 가운데 이날 현재까지 350여명이 참여해 1천4명의 고객을 확보, 20kg들이 전남쌀 3천120포(시가 1억4천만원)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에 따라 전남농협 벼 재고량도 6월말 현재 15만1천톤으로 지난 5월 재고량 18만8천톤에 비해 3만7천톤(20%)이 감소했다.전남도는 앞으로도 전남쌀 팔아주기 운동을 내년 6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전개해 실적이 우수한 공무원에 대해서는 표창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에 거주하는 친인척 등 지인들과 다각적인 접촉을 통해
정우태 전남도의회 의원(민주노동당·사진)이 9일 전남도 업무보고를 위한 기획행정위원회 상임위원회에서 쌀 직불금 부당 수령자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정우태 의원에 따르면 최종 확인된 전남도청 소관 쌀 직불금 부정 수령공무원은 11명으로 부당 수령액에 대해서는 반환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부당 수령자들에 대한 인사위원회 결과는 불문경고를 받있다는 것.정 의원은 “쌀 직불금 문제는 힘없는 소작농들의 권리를 가로챈 대단히 파렴치한 사건”이라며 “당사자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함께 공무원들의 농지소유 일제조사를 실시해 농지법을 위반한 토지에 대해서는 법에 정하는 바에 따라 1년 안에 처분하도록 조치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정 의원은 전남도청 원형보존 촉구결의안도 추진하고 있다. 정 의원은 “얼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