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전남도지회(도지회장 김남배)와 함평군지부는 지난 1일, 한우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함평군 한우특구 지정 1주년을 기념하여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에서 한우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한우특구 지정에 힘을 기울여온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이낙연 위원장, 남호경 전국한우협회장, 이석형 함평군수, 정영기 전국한우협회 함평지부장 등 내빈과 3천여명의 소비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이날 이낙연 위원장은 축하인사에서 “한우산업이 농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이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남호경 회장은 “한우특구가 전국적으로 많이 지정될 수 있도록 정치권에서 관심을 당부한다”면서 “농가들이 단합하는 길이 한우산업이 살길”이라고 강조했다. 부대행사로는 한우 시식회 및 2천5백여명
‘건강을 심어주는 감자, 행복을 열어가는 강원도’란 주제의 제13회 강원감자큰잔치가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3일간 해발 700m의 청정 고원휴양지인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일원에서 개최됐다.올해는 연중 최대의 인파가 강원도를 찾는 피서 절정기로 개최시기를 조정했고, 행사의 내용도 기존의 전시·경연 위주에서 강원 감자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 위주로 진행했다.특히 관람객 유치를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 영수증을 지참한 관람객에게는 기념품으로 감자 1상자(2Kg)를 무료로 제공했으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강원도산 ‘최고의 감자’를 판매했다. 또한 행사장 내에 대형 감자캐릭터 토피어리와 감자꽃밭을 조성하여 관람객에게 다양한 품종의 감자꽃을 선보였으며, 농촌관광체험관·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 6일 (사)경북세계농업포럼(대표 손재근)과 공동으로 경북 봉화군 청소년센터에서 잡곡 관련 연구·지도 공무원, 생산자, 소비자, 산업체 관계자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잡곡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김재수 청장은 이날 “농진청은 봉화 등 4개 시군에서 웰빙잡곡특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같은 사업 추진으로 잡곡산업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또 손재근 대표는 “잡곡은 식·의약품 및 천연색소 등 산업신소재로 용도가 다양하고 경관·환경보전작물로의 기능도 우수하다”면서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녹색성장 분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농진청을 중심으로 한 산·학·연 의 공동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
전남도는 쌀 브랜드경영체의 조직화와 규모화를 통한 시군 대표브랜드 육성 등 쌀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이를 위해 2010년도 ‘고품질쌀 브랜드 육성사업’ 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8월말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국비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사업’은 색채선별기와 GAP시설 등 개소당 국비 9억원을 비롯 총 22억원의 사업비로 고품질쌀 가공시설 현대화와 농가 교육·홍보·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사업대상은 시장·군수가 주도해 결성한 규모화된 조합공동사업법인과 농업회사법인 등 사업법인 형태로 고품질쌀 브랜드 육성계획을 수립한 경영체이며 특히 농협 등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상호 통합 후 별도 공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경북도(도지사 김관용), 봉화군(군수 엄태항)과 지난달 27일, 경북도 도청에서 봉화군에 조성하는 ‘국립백두대간고산수목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사업시행기관인 산림청과 사업대상지 관할 행정기관인 경상북도와 봉화군이 국립수목원 조성사업의 계획수립 및 시행과정에서 상호협력을 통해 적기에 사업을 추진하고자 체결한 것이다.이번 협약의 골자는 ▷백두대간 국립수목원 조성을 2009∼2013년까지 계획적으로 추진▷‘지역주민과 연관되는 사항, 제반 행정절차 및 인·허가, 제 영향평가, 기반시설 조성 및 연계사업 추진, 조성사업단 운영 지원’ 등에 대한 협력 ▷주요협력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와 이행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3개 기관에서 지정하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회장 형남선, 동두천시의회 의장)는 쌀 판매부진과 재고증가에 따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정부가 재고량의 20%를 수매해 줄 것을 촉구했다.협의회소속 의장들은 연천군의회에서 지난달 23일 개최된 경기도 시군의장단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08년산 쌀 소비촉진을 위한 대정부건의문’을 채택했다.이들은 건의문에서 “경기지역 44개 농협 RPC에 지난해 매입한 쌀 가운데 38.6%(7만6천톤)이 재고로 남아있다”며 “올해 햅쌀 출하 전까지도 재고가 불가피하므로 정부가 재고량의 20%를 수매해 달라”고 요구했다.또 이들은 “수입쌀의 시장유통을 금지하고 쌀 재배면적 감소를 위한 휴경논 보상 지원책 확대 등 근본적인 쌀 수급안정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주장했다.이
전농 장흥군농민회가 현재 쌀값 하락의 원인은 정부가 물가 대책 최우선 순위로 나락 가격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정부차원의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또 농협측에 대해서도 농민의 편에서 쌀문제 해결을 위한 대정부 투쟁에 나서라고 주문했다.장흥군농민회(회장 백종래)는 지난달 29일 성명을 내고 “정부는 2005년산 구곡을 40kg 한가마 4만원에 공매하여 국내 쌀시장을 어지럽히고, 농산물유통공사를 통해 실적보고까지 해가며 수입쌀을 홍보 판매한다”고 주장했다.여기에 현 정부는 연일 재고미 과다를 홍보하면서 쌀 시장가격 하락을 부채질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농민회는 이에 따라 정부는 의도적인 쌀값 하락 유도를 중단하고, △쌀 목표가격 80kg당 한 마가에 21만원으로 인상 △ 고정형 직불금 1ha 당 1
전남도는 쌀 브랜드경영체의 조직화와 규모화를 통한 시군 대표브랜드 육성 등 쌀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시설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10년도 '고품질쌀 브랜드 육성사업' 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8월말까지 사업신청을 받아 국비사업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사업'은 색채선별기와 GAP시설 등 개소당 국비 9억원을 비롯 총 22억원의 사업비로 고품질쌀 가공시설 현대화와 농가 교육-홍보-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시장-군수가 주도해 결성한 규모화된 조합공동사업법인과 농업회사법인 등 사업법인 형태로 고품질쌀 브랜드 육성계획을 수립한 경영체이며 특히 농협 등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상호 통합 후 별
오세익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은 지난달 30일 미국 워싱턴주립대학(Washington State University)과 연구협력협정(MOA)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에 따라 연구 결과 및 정보의 공유, 연구진과 교수진의 교류, 회의 및 세미나 등의 공동 개최,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 연구자 및 직원 등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협력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장배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은 지난달 2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박승복 한국식품공업협회 회장과 MOU를 체결하고 국내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양 기관은 이에 따라 앞으로 정보 및 인적?물적 교류, 공동연구 진행, 식품기업의 해외활동 지원 등 우리 식품산업의 육성 및 세계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국식품공업협회는 국내 식품제조기업 대표단체로 현재 샘표식품, 농심, 롯데제과 등 116개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유동준 한국단미사료협회장은 지난달 28일 14시 협회 회의실에서 제17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관일부 개정 및 현안을 협의하는 한편, 학계인사 5명을 연구위원으로 위촉하는 사료품질향상연구위원회를 가까운 시일안에 대전분석소에서 개최키로 했다.
전북과, 부산·경남지역 농민들과 가족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체육행사 등을 통해 서로의 화합을 다지고, 농민을 위한 농업정책을 만드는 투쟁에서 승리하자고 다짐했다. 전농 전북도연맹(의장 이광석)은 지난 23일 익산 보석박물관에서 회원농민 등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민족농업·통일농업 실현!’이란 주제로 가족한마당을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시군대항 씨름, 윷놀이, 줄다리기 등 체육행사로 시군간 단합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기념식에서 조상규 익산시농민회장은 “농민 형제들과 가족들이 익산에 모인 이 시간이 뜻깊다. 마음을 모아 큰 힘을 만들어 하반기 투쟁을 반드시 승리하자!”고 하반기 투쟁에 대한 결의를 밝혔다. 이후 진행된 문화마당에서는 새시대예술연합의 마당극, 익산시
전농 강원도연맹(의장 남궁석)은 지난 23일 횡성군 농업인단체 회관에서 하반기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간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강원도연맹 시·군·읍·면 지회의 주요간부들이 참가하는 토론회로 조직의 현황을 진단해보고 하반기 투쟁과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남궁석 강원도연맹 의장은 “농민운동이 힘든 상황이지만 이럴수록 현장의 목소리와 활동이 절실한 때”라며 “허심탄회한 의견으로 현장에 의거한 나아갈 길을 정립해보자”고 말했다.이어 시작된 토론회에서는 ▷결의한 사업의 실천 ▷지역농업 개입 활동 ▷지역농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 그리고 시군 모범사례 등을 중심안건으로 논의했다. 정선의 한 면지회장은 “고령화된 농촌현장에는 지을 땅이 남아돌고
농촌진흥청은 음성군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22일, 자매결연마을인 충북 음성군 소이면 후미3리에서 농업인과 관련부처 공무원 등을 초청하여 비닐하우스용 이동식 차광장치 등 농작업 편의기구에 대한 현장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4월 ‘생활공감 녹색기술 대전’에 견학 온 자매결연마을 주민들이 비닐하우스 안에서 농사일을 할 때 더위와 자외선 노출로 힘들다는 어려움을 호소해 와 농진청이 바로 비닐하우스용 이동식 차광장치를 개발하고 이를 소개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날 소개된 비닐하우스용 이동식 차광장치는 비닐하우스 안에서 일을 할 때, 작업공간에 항상 일정한 면적의 그늘을 제공하여 여름철 따가운 햇볕을 70% 차단, 체감온도를 낮추어 줄 뿐만 아니라 자외선 노출을 줄일 수 있다.비닐
장수군은 오는 8월11일까지 ‘2009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50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모집분야는 안내, 행사진행, 환경미화, 주차교통, 통역 등으로 2009년 7월 10일 현재 만 18세 이상 남녀로 자원봉사자 교육 참여가 가능해야하며 통역은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해야 한다.근무시간은 오전 10시에서부터 오후 8시까지로 교대근무가 가능하며 자원봉사자에게는 소정의 교통비와 급식비, 근무복이 지급된다. 접수는 방문, 인터넷, 우편(장수군청 농업소득과, (사)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추진위원회)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축제 홈페이지(http://www. jangsu festival.com)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장수군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농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라승용)과 동진강낙농축협(조합장 정세훈)은 23일 전북 김제사 동진강낙농축협 본사에서 관계 공무원 및 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을 이용한 축산 사료 생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지원’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축산과학원은 이에 따라 앞으로 3년간 논을 이용한 연중 조사료 생산·이용기술과, 젖소 사양관리 및 육우 비육기술, 축산물 가공 이용기술 등을 동진강낙농축협에 지원하게 된다.축산과학원은 그동안 논에서 벼 대체 사료작물 생산이용 연구를 수행하여 왔으며 개발된 옥수수 재배 기술을 동진강낙농축협에 접목하는 것이다.
전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지난 14∼17일까지 도내 평균 186mm의 비가 내려 침·관수된 논 면적이 많고, 강풍이 불어 벼 잎이 상처를 입어 벼흰잎마름병 발병이 우려된다고 최근 밝혔다. 이에 따라 서해안 평야부의 침·관수 지역을 중심으로 지하수 등 벼흰잎마름병 병원균에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물을 이용하여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예방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벼 흰잎마름병은 논이 침·관수되거나 바람이 심하게 분 후에 벼잎의 상처를 통해 주로 병원균이 침입하여 병을 발생시키므로 감염되면 초기에는 벼 잎의 가장자리가 노랗게 변하면서 안쪽으로 말라 들어오고 심하면 논전체가 흰빛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벼흰잎마름병이 발생하면 확산속도가 빨라서 방제가 매우 어려운 병으
제주도 작년산 감귤 조수입이 2년만에 6천억원을 돌파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2008년산 감귤 유통처리 결과, 감귤조수입이 6천3백1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6년 이후 2년만에 다시 조수입 6천억원을 돌파했다는 것.특히 지난해 생산량은 ‘07년산 74만7천3백76톤에 비해 15만5천2백16톤이 적었으나, 조수입은 ‘07년산 4천3백18억8천3백만원에 비해 1천9백94억4천2백만원(46.2%)이 많았다.이처럼 ‘08년산 감귤가격이 좋았던 것은 출하 초기 고품질의 극조생감귤이 출하돼 가격형성에 긍정적 영향을 끼쳤으며, 예년에 비해 감귤맛이 좋고, 물량이 안정적으로 공급된데다,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에 의거한 비상품과의 시장격리 등이 주효한 것으로 제주도는 분석했다.
제주산 돼지고기가 곧 일본으로 수출될 것으로 보인다.농림수산식품부는 24일 개최된 일본의 ‘소·돼지 등 질병소위원회’에서 제주도의 돼지열병 청정화를 인정하고, 제주도산 돼지고기 수입 재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소·돼지 등 질병소위원회’는 일본 정부(방역기관), 대학교수, 민간전문가 등 가축질병 전문가 등 8명으로 구성된 정책자문 기구라는 것.이와 관련, 일본 정부는 이번주 중 수입위생조건 개정(안)을 우리 측에 제시할 예정이며, 양국간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중 첫 수출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농식품부는 덧붙였다.농식품부는 이에 대해, ‘04년 11월 제주도에서 돼지열병 백신항체가 발생하여 대일 돼지고기 수출이 중단된 이후, 농식품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의 백신항체 양성 모돈 근절,
배상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본부장은 7월23∼8월28일까지 3차례에 걸쳐 충북 충주 수안보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교육원에서 도축검사보조원 150명을 대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