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재)에서는 농업인을 위한 농업정보 공유 포털 사이트인‘농터(http://farmworld.kr)’를 25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농터(farmworld)’ 서비스는 농업인들의 직접 참여하여 개개인의 농산물 정보를 제공 및 공유를 할 수 있는 블로그(팜로그)와 품목별농업인연구모임·전자상거래 컨설팅·농산물홍보관·농업기술정보 등 5가지의 서비스를 대표하는 포털 개념의 서비스다.농업기술원은 도내에 거주하는 농업인과 일반인으로 구분하여 회원가입 신청을 받아 무료로 서비스 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벼를 수확하고 겨울철에 다른 작물을 심지 않는 논 6만4천986ha에 녹비작물 재배를 추진한다. 전남도는 27일, 올 가을 벼수확을 마치고 녹비재배를 희망한 농가 면적은 6만4천9백86ha라고 밝혔다.초종별로는 자운영이 4만4천312ha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헤어리벳치 1만1천446ha, 호밀 5천978ha, 클로버 2천800ha, 들묵새 450ha 등의 순이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파종에 필요한 초종별 종자소요량을 전량 농협무역을 통해 확보하여 이달 말까지 지역농협에 공급하고, 지역농협에서는 9월 상순까지 농가에 공급해 적기에 파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전남도는 이와 관련, 지난 28일 농업기술원에서 도와 시군, 농업기술원, 지역농협 관계자 등 350여명을 대상으로 녹비작물
제주특별자치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해부터 제주형 밭농업 직접지불제 시범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가운데 올해 2천ha를 목표로 추진키로 하고, 10월까지 희망농가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최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5월30일 제주형 밭농업직접지불제 시행지침을 마련하고,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지금까지 제주시가 131농가 200ha, 서귀포시가 47농가 64ha로 총 178농가, 264ha의 신청실적 보이고 있다는 것. 제주도는 올해 농민 등의 의견을 반영, 직접지불제 단가를 ha당 25만원에서 50만천원으로 100% 인상했으며, 친환경 월동채소를 대상작목에 추가했다.
강원도의 대표적인 도농 복합도시인 춘천과 원주가 학교급식정책에 대조를 보이고 있다. 원주시는 학교급식 등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서 시민단체와 머리를 맞대고 학교급식지원을 활성화할 태세이지만, 춘천시는 예산이 2억원에 불과하고 그나마 생생내기 정책에서 벗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춘천지역내 9개 시민사회 단체로 구성된 ‘춘천 친환경 학교급식 실현을 위한 네트워크’(이하 급식네트워크)는 지난 25일 춘천 시의회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학교급식예산 확충을 요구했다. 급식네트워크에 따르면 “춘천시는 매년 2억원의 예산만 편성해 생색만 내고 있다”며 학교급식에 지역친환경쌀 공급과 친환경 급식 시범학교 운영을 촉구했다. 춘천시는 올해 2억4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읍면지역 보육시설
축산물HACCP기준원 곽형근 원장은 오는 28일 한국유가공협회에서 열리는 한국유가공기술과학회 이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농민들이 정부에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이행을 촉구하고, 통일의 의지와 결의를 더욱 높이기 위해 기행에 나선다.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의장 한도숙)은 오는 27일, 28일 이틀간 강화, 파주, 도라산역 등지에서 ‘농민이 외친다! 다시 6.15!’라는 주제로 통일기행을 실시한다. 이번 통일 기행에서는 민통선(승천포, 연미정, 충렬사, 광성보)등을 방문한 뒤, 강연회도 개최한다. ▶문의전화 02)529-6347
배상호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본부장은 20일 충북 충주 수안보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교육원에서 도축검사보조원 52명을 대상으로 제2기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가축질병 청정화와 안전축산물 공급’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유동준 한국단미사료협회장(정월나혜석기념사업회장)은 18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협회 사료분석소에서 제1회 사료품질발전 자문위원회를 열고, 각종 사료품질규격에 적합한 공동제조시설 건설·운영과 효율적인 사료분석소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
농협중앙회가 농업발전과 농협의 농산물 유통 혁신 지원을 위해 지난 4월30일 출범시킨 ‘농협 산지유통혁신 서포터즈단’이 20일 강원농협연합사업단에서 세 번째 모임을 가졌다. 현장방문은 지난 6월4일 충남 부여농협연합사업단에 이어 두번째다.‘농협 산지유통혁신 서포터즈’(단장 김동환 안양대 교수)는 농업계의 전문가는 물론 유통업계, 소비자, 행정관계자, 작가 등과 농협의 주요 부서장, 농산물유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조합장, 연합마케팅사업단장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산지유통혁신 서포터즈들은 대관령원예농협이 운영하는 산지공판장과 식품안전센터를 견학한데 이어, 강원도 농업의 저력과 애환을 함께 안고 있는 대규모 고랭지 채소재배단지인 안반덕을 둘러보았다.또한 일본 수출을 통해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여름
전라남도는 지역 농특산물의 지역 표시권을 보호받아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농특산물 ‘지리적표시’ 도입 이후 보성녹차가 261%의 매출신장 효과를 보이는 등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남에 따라 등록 품목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20일 전남도에 따르면 7월말 현재 전남도내 지리적표시 등록 품목은 보성 녹차, 고흥 유자, 진도 홍주 등 농산물 11개, 장흥표고버섯 등 임산물 3개 등 14개 품목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73개 품목이 등록됐다.또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등록 신청해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품목은 여수 갓, 순천 단감 등 10개 품목이다.여기에 나주 배, 담양 딸기, 신안 시금치 등 29개 품목을 발굴, 이중 8개 품목에 대해 2억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리적표시 등록 추진을 위한
경기도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 서울경기지사 및 화성시는 경기도 화성에서 생산한 포도 2천400박스 5톤을 19일 미국으로 선적하며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이번 포도 수출은 올해 들어 일본에 이은 두 번째로, 미국 서부(LA)지역 H-마트 5개 매장에서 동시 판매되며, 연말까지 미국 전역에 7만5천박스 150여톤이 수출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aT서울경기지사와 연계하여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미주지역에서 ‘경기도농식품판촉전’을 열고 있는 가운데, 이번 화성포도의 가세로 미국인들의 경기지역 농산물에 대한 인기가 한층 더 뜨거워 질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현지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시식 및 경품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기찻길 옆 논에 황금색과 자주색의 벼로 새긴 대형 홍보 글자와 형상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농촌진흥청은 20일, 올 해 주곡의 안정적 생산을 기원하고, 우리 쌀의 우수성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경부선과 호남선의 기찻길 옆 주요 들판에 식물 모자이크기법을 활용한 이색홍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올해는 ‘쌀 ♡ 나라 ♡’, ‘♡ 쌀 ♡, 녹색성장’이라는 초대형 문구 이외에도 ‘농부상’을 형상화함으로써 좀 더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 쌀의 중요성과 농촌사랑 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는 것. 식물모자이크기법을 이용한 홍보기술은 황금색 벼와 자주색 벼 등 벼 잎의 색깔 차이를 이용하여 홍보 문구를 형상화하는 방법으로 2007년 특허출원 한 바 있다.
한여름에도 시원한 배를 맛 볼 수 있게 돼 외국과일의 홍수 속에 우리 과실의 경쟁력을 얻게 됐다.전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21일 농진청과 함께 부안군 줄포면의 배 재배농가에서 여름배 ‘한아름’품종에 대한 현장 평가회를 열고, 이 품종의 재배적인 특성을 평가했다.이어 22일에는 부안군 변산면 모항해수욕장에서 피서객을 대상으로 과실 맛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조사하기 위해 시식회 행사를 진행했다.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여름배 ‘한아름’ 품종은 2001년도에 육성한 조생종 배 신품종으로, 당도가 14.8Bx°로 신고 품종보다 약 3.8Bx° 높고 과즙이 풍부하고 시원하여 먹을수록 맛이 좋다는 것.이번 현장 평가회에서는 ‘한아름’에 대한 재배적 특성을 현장에서 확인함으로써 생산자에게 고품질 과실
장수군이 일본의 선진 사과재배 기술도입으로 세계 최고의 장수사과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올바른 과원관리를 통한 장수사과의 품질향상을 위해 나리타 츠카토시 씨를 초청, 19일 오전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공개강좌를 실시했다.제7기 농업인대학 교육 과정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장수 지역과 비슷한 왜성대목 밀식재배를 하고 있는 일본의 왜성대목 밀식재배의 선진기술자를 초빙, 장수사과의 품질 및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이날 나리타 선생은 관내 사과농가 3백여명을 대상으로 밀식재배와 관련해 지역 실정에 맞는 올바른 과원관리법과 병충해 예방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교육을 실시했다.또한 장수사과시험포에서 하계 전정 등 현장 실습교육을 실시, 사과재배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은 농어촌지역 다문화가정 한국문화체험활동 시행 첫날인 18일, 전북 완주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체험활동에 참가한 다문화청소년들을 대상으로 KB국민은행·삼성화재가 재단에 기증한 ‘농어촌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녹색자전거 전달식’ 을 가졌다.자전거 전달식에는 박청수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 임정엽 전북 완주군수 등이 참석하여 자전거 전달과 함께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을 격려했다.전달식에서 박청수 이사장은 “KB 국민은행과 삼성화재가 재단을 통해 전해드린 자전거 한 대가 큰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이동 수단으로 이용하는 편리함과 더불어 지구 환경 보전에 앞장서는 일을 해달라”고 당부했다.임정엽 군수는 “자전거를 기증해준 기업과 재단에 감사드리며 이런 따뜻한 마음을 기억해 씩씩하게 성장해 시
전북도는 전북경찰청과 전북농협이 참여하는 농산물직거래장터를 오는 8월26일 오후 4시 전북경찰청 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도광역브랜드인 예담채(농산물)와 참예우(축산물)를 시중 판매 가격보다 20∼30% 저렴하게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전북도는 전북농협과 함께 소비자들이 충분히 도광역브랜드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참예우와 수박, 포도, 복숭아 등 시식물량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나섰다.전북경찰청도 많은 소비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완산서, 덕진서를 비롯한 파출소에 홍보문안을 거는 등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좀더 친숙한 경찰 이미지를 심어주고 도민과 함께하는 경찰로 거듭 나고자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의 협조를
경남지역에서 농민들이 가장 많이 심는 벼는 동진1호인 것으로 조사됐다.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은 도내 벼 재배면적 9만307㏊에 대한 품종별 재배동향을 조사한 결과, 동진1호가 전체 재배면적의 36.5%인 3만2천978㏊가 심겨져 농가로부터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고 최근 밝혔다.이어 남평벼가 15.9%인 1만4천382㏊였으며 일미벼(14.5%), 추청벼(7.4%), 화영벼(6.9%)등의 순이었다. 익는 시기별 재배 유형은 중만생종 벼가 전체 재배면적의 83.7%로 가장 많았으며 중생종 벼 10.5%, 조생종 벼가 5.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중만생종 벼 품종이 압도적으로 많이 재배되는 2모작 위주의 남부지방 영농특성을 그대로 반영했다.이번 조사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인 동진1호는
농촌진흥청은 지난 21, 22일 양일간, 강릉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전국 농학계대학장 초청 워크숍’을 갖고 미래 농업 녹색기술 개발을 위한 대학과의 공동 협력추진 방안과 구체적인 국가 R&D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에는 (사)한국농학계대학장협의회 소속 전국 농학계 대학장 20여명과 김재수 농촌진흥청장 등 간부 20여명이 참여했다.김재수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경을 고려한 저탄소 녹색성장이야말로 녹색미래를 위한 가치의 핵심이며 제2의 녹색혁명(green revolution)을 일으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면서 농업과학 발전을 위해 최근에 추진하고 있는 인력육성 및 농진청의 R&D 선진화방안 등을 소개했다.참석자들은 워크숍에서 미래 농업·농촌에 필요한 녹색기술 개발을 위해
신젠타코리아(사장 김용환)는 지난 10일 포도 꽃매미 적용 약제로 '아타라 입상수화제'가 직권등록됐다고 밝혔다.지구온난화에 따라 국내 유입이 급증하고 있는 ‘꽃매미’는 ‘중국매미’라고도 알려진 외래해충으로, 포도를 비롯한 각종 과수, 정원수의 수액을 빨아먹어 피해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아타라’는 각종 채소, 과수, 벼에 발생되는 진딧물, 가루이, 총채벌레, 배나무이, 깍지벌레, 멸구, 매미충, 노린재 등 다양한 흡즙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하며 침투이행성이 뛰어나 약제처리 방법이 다양하고 편리하며 약효 지속 기간이 길고 다양한 작물에 등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