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한국가축사양표준을 2차 개정했다. 가축사양표준은 가축의 생명유지와 생산에 필요한 영양소별 요구량을 정해 놓은 것으로, 사료의 경제적 이용과 생산능력 향상에 기초가 된다. 이미 미국은 1940년대부터, 영국과 일본은 1960년대부터 사양표준을 만들어 사용했고, 가축개량, 사료 종류, 사료가치 평가 등의 관련 기술과 항생제 사용금지, 지구 온난화 등 가축사육 환경 등의 변화에 따라 개정해왔다. 우리나라는 농촌진흥청이 주관해 2002년도에 한우, 젖소, 돼지, 가금 4개 축종의 사양표준이 제정됐으며 2007년도에 1차 개정된 바 있다. 이번 2차 개정은 4개 축종과 표준 사료 성분표를 포함한 5개 분야에 대해 최근 3년 동안 수행한 국내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상된 증체량에 맞는 사료급
철새도래지인 제주시 한경면 용수저수지의 철새 분변에서 야생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다시 검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3일 용수저수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2점에서 AI양성반응이 나타나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H5형과 H7형 AI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8일 밝혔다. 고병원성 여부는 현재 검사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3일 해당지역에 H5형 AI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지속적인 임상검사와 방역조치를 실시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가금농장에서 폐사 등의 특이사항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고병원성으로 전이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용수저수지 반경 10km를 관리지역으로 정해 이동제한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용수 철새도래지 반경 10km내에는 닭 38만7,768만수, 메추리 8만수,
충청남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가축분뇨 관리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체계적인 가축분뇨 관리 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한 이번 연구용역은 충남발전연구원이 수행했으며, 도내 가축분뇨 현황과 관련법·계획, 처리·자원화, 단계별 중점과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연구용역 결과를 보면 2021년까지 10년 동안 1,120억원을 투입해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 1일 정화처리 용량을 현재보다 435㎥, 자원화 용량은 1,020㎥로 늘리는 방안이 제시됐다. 단계별로는 2012∼2014년 1단계에 544억원을 들여 정화처리 용량을 205㎥, 자원화 용량은 525㎥로 늘리고, 2015∼2017년 2단계에는 190억원을 투입해 정화처리 용량 70㎥, 자원화 용량을 180㎥로 확대한다. 2018∼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한우의 우수성을 세계인에게 알리고 한우 수출의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한류의 힘! 한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류의 힘! 한우! 프로젝트는 한우의 우수성과 뛰어난 맛을 알려 한우를 통한 또 하나의 한류붐을 일으키자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한우자조금은 연말까지 명동에 위치한 명동 난타전용관에서 한우 시식행사를 비롯해 한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 공연 중 한우 요리가 등장해 자연스럽게 외국인관광객에게 한우를 소개하게 되며, 공연장내에 한우자조금 부스를 설치해 한우 불고기 시식, 한우육포 증정, 한우 포토존 등을 운영한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프로젝트를 올해 연말까지 시범적으로 운영, 시범운영 기간 동안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한국토종닭협회(회장 김연수)는 지난 12일 종계·부화분과위원회를 열고, 한해를 되돌아보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 토종닭 산업은 생산비 증가와 축산물 과잉공급에 따라 약세를 면치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졌다. 이에 따라 각 토종닭 농장들은 10~30%까지 약 12만수를 도태했지만, 여러 축종처럼 소비 둔화와 과잉공급으로 고전했다. 특히 수입닭고기 증가와 FTA, 사료·유통비 증가 등이 생산비 증가를 가중시킨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더해 내년부터는 하림을 비롯한 7개 축산기업이 토종닭 산업에 진입하고 이 중 6군데는 종계를 입식하고 있어 과잉 공급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토종닭협회는 각 기업을 방문하고 종계장·농장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요구하고 있다. 토종닭협회는 각 기업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올해 실시한 가축분뇨 처리시설·관련기술 평가결과 정보를 농촌진흥청과 국립축산과학원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올해 평가에는 총 15개 업체와 18개 시설이 평가신청서를 접수했고 5개 업체와 6개 시설에 대한 평가결과가 공개됐다. 기술평가는 산·학·관·연 분야의 가축분뇨 처리시설 전문가들로 구성된 ‘가축분뇨 처리시설 평가 전문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기술발표 심사, 현지실질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평가대상 시설은 가축분뇨 퇴비화, 액비화, 정화, 에너지화 등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 기술이며 처리용량에 따라 농가형과 공동형으로 구분해 평가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가축분뇨 처리시설 및 관련기술 평가업체 공개는 축산농가와 수요자들이 우수 처리시설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관련기술이 더욱
농협 생축장이 본래의 취지와 다르게 농민들과 경쟁을 하고 있어 농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0일 한우협회 여수시지부는 축산법 일부개정안 발의에 참여한 김선동 의원(순천·곡성)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우농민 이정만 씨는 “농협생축장이 농민과 경쟁구도에 놓여있기 때문에 고급육 시장에서 농민들이 가격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농민들은 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축장이 축산농가 교육과 우량송아지 보급이라는 본래 취지와 다르게 고급인력과 자금력을 바탕으로 조합원과의 경쟁으로 수익사업에 몰두한다고 비판했다. 현재 전국 농협 생축장은 82개소로 73개 조합에서 이를 운영한다. 조합들이 자체 생축장에서 사육하는 한우는 모두 2만6,163두다.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본부장 박용호) 서울지역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서울지방청은 불법 도축한 염소를 정육점, 식당, 건강원 등에 유통시킨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A 유통업체’를 적발했다. 유통업체 대표 전모씨와 관련자 10명은 축산물위생관리법과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서울 남부지검에 불구속 송치된 상태다. 조사결과 A유통 대표 전씨는 2010년 1월부터 10월까지 자신이 운영하는 사업장에 무허가 도축시설을 갖추고 흑염소 약1,300마리, 시가 2억4,000만원 상당을 불법 도축해 판매했다. 또 중간 유통 업자인 정모씨를 통해 서울·경기 지역 정육점, 식당, 건강원 등에 유통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 도축된 염소는 염소탕, 염소중탕 등으로 가열·조리돼 불특정 소비자에게 보양식으로 판매됐다. 축산
한국낙농육우협회의 2012년도 전국 낙농가 민심 대장정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한국낙농육우협회(이승호 회장)는 경기남부, 경기북부, 강원, 전남, 충남에 이어 지난 4일 전북, 5일에는 경북, 6일은 경남에서 낙농인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농가들은 육우송아지 거래실종과 가격폭락에 대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육우송아지가 단돈 만원에도 거래 되지 않는 실정이고, 목장마다 수송아지가 적체돼 있다며 현장의 절박한 상황을 전했다. 정부가 계속 현장 실정을 무시할 경우 전국적으로 자식 같은 젖소를 길거리에 풀어서라도 대책을 이끌어내야 되지 않느냐며 육우군납물량 현행 유지, 육우송아지 수매, 육성우목장 추진·확대가 필요하다고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환경문제에 대한 의견도 많았다. 농가들은 축산현실과 괴리
경남 진주시 한기웅 씨 한기웅 씨는 얼마전 세계농업기술상 기술개발 부문에서 자가 TMR사료로 대상을 받았다. 자가 TMR사료는 고급육 생산과 생산비 절감이라는 좋은 효과로 농장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사료 곡물의 8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축산 농가들은 국제곡물가격 폭등으로 경영 위기에 처해 있다. 사료값 폭등 문제, 새로운 대안은 없을까. 얼마 전 세계농업기술상 기술개발 부문에서 자가 TMR(섬유질배합사료)로 대상을 받은 한기웅 씨(46·경남 진주시)를 만났다. “사람이 먹는 농산물을 가공하고 남는 부분에서 영양분을 채취하다보니 소에게도 좋은 영양이 공급되고, 생산비도 절감되죠.” 자가 TMR 사료 제조기술로 사료비를 절감하고 있는 한 씨가 전국 평균 두당 사료비 352만원보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는 크리스마스와 연말모임에 어울리는 한우요리를 투표하는 ‘한우요리 승부의 신’이벤트를 16일까지 진행한다. 1등 20명에게는 한우 등심 또는 한우갈비세트, 2등 30명에는 한우육포세트, 3등 50명에는 영화예매권 2매, 4등 100명에게는 한우불고기 버거세트가 경품으로 주어진다. 이번 승부의 신에 오른 대표 한우요리는 한우등심스테이크와 한우갈비찜이다. 이벤트는 한우114 홈페이지 www.hanwoo114.co.kr에서 참여 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9일 발표된다. 서정훈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홍보마케팅 팀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가족모임 등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좋은 날에는 ‘한우’라는 인식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자리 잡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속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부터 볏짚을 100km이상 운송하는 농가에게 1kg 당 30원 한도로 실제 운송비의 50%까지 농협중앙회를 통해 지원한다고 지역 농축협에 전달했다. 이는 볏짚이 풍부한 호남지방의 볏짚을 상대적으로 수급이 어려운 영남내륙과 강원지방 축산 농가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취지로 축산농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축산농민들은 농축협에서 볏짚 장거리 유통비를 쉽게 지원받을 수 없어 농가들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강원도 횡성의 도진호 씨는 얼마 전 볏짚 장거리 유통비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지역 축협을 찾았다. 지난해에 비해 크게 오른 볏짚 가격이 부담됐던 도 씨는 장거리 유통비 지원을 기대했지만 축협간 거래를 통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는 농식품부에 직접 전화를 걸어 문
‘KBS 추적 60분’에 방송된 안심한우 사태가 불거지자 지난 5일 농협중앙회 앞에서 농협중앙회와 농림수산식품부의 공식사과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이광석),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박점옥)를 비롯한 농민단체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안심한우의 총체적 부실은 전체 한우산업에 대한 치명타를 끼친 만큼 책임이 무거울 것이라고 규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광석 전농 의장은 “안심한우가 이력제를 통해서 농민을 보호하고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야하는 당위성을 저버렸기 때문에 농식품부와 농협중앙회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국민의 건강권과 농민의 권리를 되찾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발언한 민경식 전국농업협동조합노동조합 위원장은 “안심사태는 농
“농협안심한우는 청결한 환경에서 키우겠습니다. 안심한우 사료는 우수한 원료만을 사용해 생산합니다. 농협이 책임지고 보증합니다.” 농협안심축산은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을 농협이 보장하고 책임지겠다는 내용의 이 같은 광고를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광고와 현저하게 다른 농협 안심축산의 내막은 지난달 28일 방영된 ‘KBS 추적 60분’을 통해 드러났다. 방송된 내용에 따르면 농협은 안심축산에서 판매되는 모든 축산물이 농장에서부터 관리되고 있는 것처럼 허위광고를 한 것이다. 마트에서 구입한 안심한우의 이력을 추적해 해당 농장을 방문했지만 안심한우와 안심사료에 대해서 농민들은 “전혀 모른다”고 답변했다. 뿐만 아니라 안심축산이 농장을 관리해 주고 있냐는 물음에 “구제역 백신도 못 놔주는데 이 많은 소를
사료가격안정기금 도입과 관련한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8일 마사회강당에서 ‘사료가격안정제도의 경제적 효과 및 도입방안 검토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축산단체와 정부, 사료업체의 의견이 팽팽히 맞선 가운데 뚜렷한 결론을 내지 못하고 마무리 됐다. 노경상 축산경제연구원장은 발제를 통해 “사료가격안정기금은 양축가가 부담해야할 사료가격 부담을 줄여주는 것으로, 양축가의 경영안정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노 원장은 사료가격안정기금을 도입할 경우 가격은 시장에 맡기 돼 가격이 높아질 때 농가부담을 완충시켜주는 목적으로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평상시 기금을 적립해 두었다가 일정수준 이상 사료가격이 상승했을 때 지원해주는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7일 경기남부 평택축협안중하나로마트를 시작으로 전국 9개 도시에서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전국순회 낙농인 대토론회는 낙농산업발전 방안에 대한 농가 여론수렴을 목적으로 전국 낙농육우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순회토론회에서는 현장 농가들이 환경규제를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분뇨 전문가들로부터 낙농분뇨 자원화 방안에 대한 교육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고, 낙농육우산업 현안과 낙농자조금 사업실적에 관한 보고대회 및 토론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낙농육우협회 이승호 회장은 “올해 협회비 제도화를 계기로 협회 부설 낙농정책연구소를 출범하게 된 만큼, 이번 순회토론회에서 낙농현안과 협회 활성화에 대해 회원농가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갖고, 협회 정책 활동에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20일 축산회관에서 2012년도 제2차 육우자조금위원회를 개최하고, 육우가격 안정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육우자조금위원회에서는 2013년도 육우자조금 사업계획 심의 건에 대해, 총 3억6,000만원의 예산을 의결했다. 사업내용으로는 소비자 현장교육, 육우세미나, 육우요리교실 등 소비자 교육사업과 매체홍보, 지역별 육우고기 시식회 등 소비홍보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임의 자조금 거출홍보 및 의무자조금 사업도입을 위한 육우자조금 홍보사업에도 중점을 두고 활동하기로 했다. 육우자조금 거출기준은 기존과 동일하게 위원회가 자체 조사한 육우농가 사육두수를 기준으로, 호당 연 10만원에서 최고 300만원까지 조성한다. 거출수단도 기존대로 지로통지서를 개별 농가별로 발
해썹(HACCP) 활성화 및 도축장 위생관리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축산물위생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는 지난해 말 마련한 ‘HACCP 활성화 대책’ 및 ‘도축장 위생관리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된 것이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축산물 HACCP 제도 활성화를 위해 HACCP을 한글 명칭으로 변경하고, 의무 작업장을 확대했다. 현재 축산물위생관리법에서 사용하고 있는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은 HACCP(Hazard Analysis and Critical Control Points)을 그대로 번역한 용어로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관리된 축산물이라는 인식을 갖게 하기 어려워 ‘안전관리인증기준’으로 변경한 것이다. 또한 우유 등 어
축산 농민들은 사료가격안정기금 도입과 관련해 ‘필요하다’는 입장에 공감하지만, 구조적 문제에 대한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임용현 전국한우협회 전북도지회장은 “축산농가 입장에서 사료가격안정기금은 당연히 운용돼야 하고 이 제도가 우리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방법에서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3:3:4 분담율, 사료가격 투명성 확보가 우선 우윤근, 김영록, 김우남, 홍문표 의원에 의해 발의된 사료가격안정기금의 운영방식은 사료가격 인상분에 대해 축산업자, 사료업체, 정부가 각각 30%, 30%, 40% 분담해 기금을 조성하도록 되어있다. 임용현 회장은 “이 경우 농가가 기금의 30%를 분담하는 것이 정당한지 의문이 든다. 사료회사가 가격의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모)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 ‘푸드위크 2012’ 한돈 홍보관에서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힐링을 주제로 ‘제1회 한돈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돈의 저지방부위를 활용한 요리경연대회로 ‘푸드위크 201’2 기간 중 한돈 저지방부위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중적이고 상품성 있는 음식을 발굴, 보급하고자 진행됐다. 60여 팀의 레시피 참가자 중 24개 팀이 본선에 진출한 가운데, 7일부터 8일까지 6팀씩 4개조로 나뉘어 현장에서 본선이 진행됐으며, 9일에는 결승전에 진출한 6개 팀의 치열한 요리경합이 펼쳐졌다. 요리주제인 ‘힐링푸드’와 한돈 웰빙부위 요리의 ‘경쟁력’ 심사에 주안점을 두고 한돈자조금위원 및 요리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