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의 생존권 쟁취를 위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 회장 박의규)는 지난 1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민생존권 쟁취를 위한 한농연 12대 요구안을 발표하고 다각도의 노력을 벌여나가기로 했다.한농연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농산물 생산비 절감을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 및 조세제한특례법 등 농산물 생산비와 관련된 각종 법령의 개정 촉구활동 등을 강력히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한농연은 오는 20일까지 농산물 생산비 안정화를 위한 100만 대국민 서명을 농협중앙회와 함께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한농연이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요구한 12대 요구사항은 ▷한미FTA 국회비준 반대 ▷미국산 쇠고기 재협상 ▷통상절차법 제정 ▷식량자급률 목표치 법제화 상향조
새로운 수입위생조건에 따라 수입된 LA갈비 등 미국산 ‘뼈있는 쇠고기’가 4년 7개월만에 국내에 반입됐다.29일 육류수입업체 ‘네르프’는 미국 ‘크릭스톤팜스’사로부터 공급받은 LA갈비 등 뼈가 포함된 냉장 쇠고기 1.5톤이 이날 오전 2시30분 항공편으로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수입된 쇠고기는 추가협의에서 거론된 품질체계평가(QSA) 프로그램 등 새 수입조건에 따라 처음으로 국내에 반입된 것으로, 미국산 뼈있는 쇠고기가 수입되는 것은 검역이 중단된 2003년 12월 이후 4년 7개월만이다.이에 앞서 광우병국민대책회의는 국민감시단을 통한 유통저지와 불매운동을 비롯한 소비자행동을 공표하는 등 협상무효, 전면재협상을 재차 촉구하고 나섰다.국민대책회의는 ‘뼈있는 쇠고기’가 다음날 새벽에
농촌진흥청은 유통과 사용이 편리한 배추흰나비 사육용 펠렛사료를 개발하고, 곤충생산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펠렛사료란 이축압출기(twin screw extruder)를 이용하여 고온고압하에서 순간적으로 튀겨낸 스넥형태의 사료로, 영양분 손실이 최소화되고 사료에 대한 섭식성이 증가되는 특징이 있으며, 미세공극이 많아 순식간에 물을 흡수하고 흡수된 물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다.배추흰나비는 대표적 완전변태 곤충으로 초등학생까지의 곤충한살이 관찰과 중·고등학생의 생물 심화학습을 위한 대표적 곤충이다.곤충사육농가에서는 배추흰나비 관찰세트 판매시 먹이식물로 배추, 케일과 같은 십자화과 식물을 이용하고 있었으나, 쉽게 시들어 오래가지 못하고 매일 먹이와 배설물을 교체해야 하는 등 손이 많이 갈 뿐
지난해까지 경북 성주지역을 중심으로 참외재배 단지에서 수확을 포기할 정도로 큰 피해를 주었던 담배가루이 발생이 전용 약제 보급으로 올해 크게 줄었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달 6월20∼27일까지 8일간 전국 농업기술센터가 현지조사한 결과, 담배가루이 발생면적은 607㏊로 전년 발생면적 4천4백16.3㏊보다 무려 865나 줄었으며, 발생면적중 피해가 심한지역도 11.9㏊(2%)에 불과하고, 대부분 경미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처럼 올해 담배가루이 발생면적이 감소한 것은 전체 발생면적의 98%를 차지하는 참외작목에는 지난해까지 담배가루이 전용농약이 없었으나 올해 농진청이 전용약제를 등록하여 보급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농진청은 실제 참외작목 담배가루이 방제 약제로 현재까지 디노테퓨란 입상수화제, 스피로메시
농촌진흥청은 등록된 농약이 부족하여 재배에 어려움이 많은 엽채류 등 소면적 재배작물에 대해 인터넷 상시 수요조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농진청 홈페이지(http://www.rda.go.kr)중 ‘정보마당-농자재정보’에서 접속이 가능하다. 그동안 농진청은 매년말 각 도농업기술원, 농협중앙회 등을 통해 수요를 파악하여 국가에서 직권으로 농약등록시험을 실시해 왔었으나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는데는 한계가 있었다.농진청은 이에 따라 농사현장에서도 직접 농약 등록시험을 연중 아무 때나 인터넷을 통해 요구할 수 있도록 상시 수요조사 시스템을 구축했다.인터넷을 통해 접수된 소면적작물용 농약 등록 수요에 대해서는 방제의 시급성, 시험약제, 시험수행기관, 시험시기 등을 고려하여 직권시험을 실시하게
영업정지 1개월이상 행정처분, 폐기 8월4일부터 강화된 비료관리법 시행부정·불량비료를 생산 판매하던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상반기 중 전국 77개 시·군의 비료생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192개 생산업체의 유통비료 241점을 수거하여 품질을 검사한 결과, 이중 13개 업체 13개 제품이 주성분 미달 또는 기타규격 초과 등으로 판정됐다고 최근 밝혔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이들 적발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1개월 이상에 해당되는 행정처분 및 회수·폐기 등의 조치를 취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 중 생장조정제 농약성분인 ‘육-비에이’와 살충제 농약성분인 ‘에마멕틴벤조에이트’가 검출된 제4종복합비료에 대해서는 등록권자인 부산광역시와 대전광역시에 의법 조치토록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생
토종닭을 이용, 우리나라 국민식성에 알맞은 육질과 향을 가진 닭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원장 이상진)은 국내 닭 유전자원을 기초로 우리 국민식성에 알맞은 육질과 향을 가진 ‘우리맛닭’ 종계를 농가에 기술 이전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토종닭의 상표인 ‘우리맛닭’은 우리고유의 재래종과 국내 완전 토착화된 육질이 우수한 겸용 및 육용계통을 원종으로 개발한 것이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 강보석 박사는 “우리맛닭은 쫄깃한 맛을 내는 콜라겐 성분과 필수아미노산이 육계에 비해 많다”고 설명했다. 축산과학원은 올해 경남 창녕의 엘림농장(대표 김홍명)에 종계 1만2천수를 공급하면 엘림농장에서 연간 1백만수 이상의 실용계를 생산, 농가에 분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양록협회(회장 강준수)는 24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양록농가와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우수사슴 선발대회를 개최했다.양록협회 측은 올해 우수사슴 선발대회는 중량으로 판가름하던 기존 심사기준을 더욱 강화해 품질에 비중을 두고 평가했다고 밝혔다.강준수 회장은 저질 수입녹용이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다며 “차별화로 국산녹용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자조금 사업 참여를 통해 산업발전을 돕고, 남은 20%라도 지키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농민연합 윤요근 상임대표(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는 한의원 사용 녹용 80%가 둔갑판매되고 있다며 녹용이 원산지 표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지적하고, 이로 인해 고통받는 양록인을 위로할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장마, 태풍이 자주 오는 시기를 맞아 지난 15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과수원 관리 요령을 발표하고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철저 대비를=과수원 외부에서 물이 들어오지 않도록 주변 배수로 정비하고 토양이 깎여 내려가지 않도록 배수로의 경사가 크고, 긴 경우는 중간에 집수구를 설치하여 유속을 감소시킨다.평소 토양개량에 힘써 뿌리가 넓고 깊게 분포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초생을 잘 관리하여 흙이 유출되지 않도록 한다.나무마다 튼튼한 지주를 세워 잘 고정시키고, 늘어진 가지는 버팀목을 세워준다.수관내부까지 광환경이 개선되도록 하여 잎의 생리장해 발생을 줄이고, 철저한 방제로 잎을 보호하고 나무를 건실하게 길러 과다 착과시키지 않는
농촌진흥청은 국내 최초로 자두와 살구의 종간잡종 개체인 새로운 과종 플럼코트(Plumcot) ‘하모니’ 품종을 육성했다고 16일 밝혔다. ‘플럼코트(Plumcot)’는 자두의 ‘Plum’과 살구의 ‘Apricot’의 글자를 따서 명명된 새로운 과종.이번에 육성된 플럼코트 ‘하모니’ 품종은 과실 표면에 미세한 털이 존재하여 살구와 비슷해 보이나, 과형이 원형에 가깝고 과피가 붉게 착색되어 외관이 아름답고 과육은 살구와 비슷한 오렌지색을 띤다고. 맛은 자두와 살구의 맛을 반반씩 섞어 놓은 맛을 가지며, 당도에 있어서는 살구와 자두보다는 높고 산미는 적으면서도 살구보다는 상큼하고 자두보다는 부드러운 맛을 가진 품종이라는 것이다.하모니를 육성한 원예연구소 전지혜 연구
농촌진흥청 원예연구소는 본격 휴가철과 초복을 맞아 17∼20일까지 나흘간 농협 수원유통센터에서 ‘여름철에 먹는 우리 과일 이렇게 변했어요’ 라는 주제로 수박, 참외, 복숭아, 자두 등 여름철에 먹는 열매채소와 과일 특별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수박, 참외, 멜론 등 여름철을 대표하는 열매채소류와 복숭아, 자두, 살구 등 초여름에 먹는 과일의 건강기능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열린 것이다.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원예연구소가 최근 육성한 씨 적은 수박과 맛이 뛰어난 자두 ‘퍼블퀸’, 국내 최초로 만든 자두와 살구의 종간잡종인 새로운 과일 플럼코트(Plumcot) ‘하모니’ 품종과 함께 다양한 모양과 색을 가진 유전자원 90여종이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부대행사로는 과
농촌진흥청은 이수화 청장이 부임한 지난 3월부터 에너지 절감 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정부기관 처음으로 에너지 절감에 대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15일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청사에 자동전원차단장치 설치와 창문개폐 장치를 개조했고, 사무실 격등제, 중식시간 소등 및 전원 차단, 주간 창가 소등, 회의시 선풍기 사용 등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난해 6월에 비해 지난달 전기요금 30%, 도시가스 71%, 수도 40%를 절약했다.농진청은 지난 15일 에너지 낭비요인을 차단하고 손수 앞장서 실천하는 에너지지킴이 발대식〈사진〉을 갖는 등 앞으로도 적극적인 에너지절약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이를 위해 냉방기 가동기준을 실내 온도 28도 이상으로 높이고, 승용차 홀짝제를 시행하며, 사무실 권장조도를 300룩스
농촌진흥청은 지난 17∼20일까지 4일간 서울 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전국 초중고 영양사, 산업체 및 병원 등 급식 관계자, 농업인,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탑프로젝트 전시·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농진청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탑프로젝트 홍보관을 설치하여 ‘탑라이스’와 ‘탑프루트’, ‘토종 웰빙잡곡’을 전시했으며, 탑라이스와 일반쌀 떡의 비교 시식과 함께 탑라이스를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또 농진청에서 개발한 건강식품 및 친환경·유기농 관련 실물 및 화판을 전시했으며, 전문가의 상담과 설명회도 실시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7, 18일 양일간 이수화 청장을 비롯 전국의 농업기술원장과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등 1백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방 농촌지도기관장 연찬회를 개최했다.한국농업대학 기술연수과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연찬회에서는 이수화 청장의 특강과 조은기 개혁추진단 부단장의 농촌진흥청 개혁방안이 발표됐다.또 숭실대 김민기 교수의 농촌지도사업 홍보전략, 나소열 서천군수와 이정백 상주시장의 지역농업 특성화 사례, 아이포크 김종필 회장의 품목별 농업인조직 운영사례, 기술지원국장의 농업기술센터 특성화계획 등의 발표와 분임토의가 이어졌다.한편 이날 참가자들은 사료가격 폭등, 비료·농약값 상승 등으로 농업인들의 영농애로와 농촌여론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에너지절감기술 개발, 사료값
농촌진흥청은 지난 15일 전국농민단체협의회(회장 김동환, 이하 농단협) 대표자를 초청, 개혁방향 및 현안과제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설명회에서는 조은기 개혁추진부단장이 농진청의 개혁방향 및 현안과제를 보고하고, 이수화 청장이 농민단체 상호협력 강화방안 협의를 주재했다.조은기 부단장은 “농민과 현장, 수요자에게 실익을 주고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여건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15대 전략과제를 마련했다”면서, 동북아 농업R&D 허브 달성, 농업경쟁력 제고 및 농촌경제 활성화, 우리 농식품의 부가가치 제고 등을 목표로 하는 15대 과제를 설명했다. 이수화 청장은 이날 “생산비가 상승하는데 판매가는 오르지 않아 농민들이 겪는 어려움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말하고, “믿을 수
연일 고온다습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벼멸구와 혹명나방의 급증이 예상되어 농업인들의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지난 7월15일 발행한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제10호를 통해, 올해 중국의 벼멸구, 혹명나방의 발생량이 많고, 우리나라로 날아오는 비래량도 많아 장마 이후 기온이 높게 유지되면 증식에 유리한 조건이 되어 피해발생이 우려된다고 밝혔다.(주)경농은 이와 관련 팔콘 수화제와 프로탄 수화제, 선호탄 수화제를 추천하며 피해 잎이 보이기 시작하는 애벌레 초기에 적기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팔콘 수화제는 곤충탈피 호르몬 유도체로서 저항성 나방류에도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벼 혹명나방은 물론 이화명나방까지 방제할 수 있다. 프로탄 수화제는 탈피억제와 신경교란의 동시작용으
농촌진흥청은 최근 초고령화사회에 접어든 농촌지역의 활력 유지와 농촌 노인 건강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농촌 어르신을 위한 식생활 지침’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그동안 농촌지역 노인은 식품 구매가 불편하고, 자급 농산물 소비 의존율이 높아 영양소 섭취가 부실한 영양취약계층으로 지적되어 왔다. 실제 2001년과 2005년 65세 이상 노인 총 1천9백20명의 거주지역별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읍면 등 농촌지역 노인이 도시지역 노인에 비해 동물성 식품의 섭취가 낮았으며, 과실류, 버섯류, 종실류 등의 섭취도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한 남자 노인의 경우 소주, 막걸리 등 열량은 높지만 다른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지 않은 대표적인 ‘엠티 칼로리 식품(E
특유의 감칠 맛으로 ‘앉은뱅이 술’로 불리우며, 전통주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한산소곡주’에 우리밀을 사용을 추진, 품질고급회를 꾀한다.농촌진흥청은 지난 10일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 (주)한산소곡주(사장 나장연)와 서천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한산소곡주’에 적합한 밀 품종의 양조적성 구명 및 종자보급에 대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서천군에 따르면 명주인 ‘한산소곡주’의 품질 규격화 및 표준화를 정착하기 위한 전용 밀 품종선발 및 생산성 증대를 위해 이모작 재배가 가능한 숙기가 빠르고 고품질로 수량이 높은 국산 밀 품종이 조기 보급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이다.농진청은 이에 따라 지금까지 육성 된 28개의 밀 품종에 대한 양조 가공적성을 구명하
농촌진흥청은 초·중·고교 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7월31∼8월13일까지 4기에 걸쳐 매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농업·농촌 다원적 기능 체험 연수’과정을 개설, 운영한다.이 연수과정은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에게 농업·농촌 다원적 기능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과 농촌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대상 프로그램의 내용을 선체험해보고 사전 지식을 습득하여 학생 교육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것이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연수는, 2006년 44명을 시작으로, 2007년 235명이 참가하는 하는 등 교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농업·농촌 다원적 기능 체험’특수분야 연수과정으로 지정 받아, 교원들이 참여시 학점도 인정받을 수 있다.연수는 농업·농촌 다원적 기능의 개념, 농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