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26일 경북 상주시 중덕동 들녘에서 한 농민이 대파 정식기를 이용해 대파 모종을 심고 있다. 농민은 “1월 중순에 (포트에) 씨앗을 파종해 오늘 옮겨 심는다”며 “8월 중순엔 수확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19일 경기도 여주시 대신면 옥촌리 들녘에서 한 농민부부가 옥수수와 들깨 모종을 심기 위해 밭 두둑에 비닐을 씌우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봄비가 내려 온갖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곡우를 하루 앞둔 19일 경기 양평군 양동면 금왕리 들녘에서 농민들이 일주일 전 볍씨를 뿌려 못자리한 모판에 영양제를 주고 있다. 이날 모판 관리에 나선 농민은 “모가 잘 올라왔다"며 "5월 10일 전후로 모내기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일 년 중 모심기에 필요한 비가 내린다는 곡우를 하루 앞둔 19일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교평리 들녘에서 한 농민이 트랙터로 논을 갈아엎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12일 강원도 홍천군 동면 속초리의 한 옥수수밭에서 남궁석(61, 맨 왼쪽)씨와 농민들이 봄비를 맞으며 옥수수 씨앗을 직파하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전국적으로 제법 많은 양의 봄비가 쏟아진 뒤 녹음이 한창 짙어진 지난 13일 충북 음성군 원남면 삼용리 들녘에서 한 농민이 겨우내 묵어있던 밭을 트랙터로 갈아엎으며 일 년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봄비 소식에 밭일에 나선 농민들이 12일 오전 강원도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의 한 비탈진 밭에서 고추 모종을 심기 위해 두둑 위에 비닐을 씌우고 있다. 맨 앞에서 비닐을 풀며 이동하던 한 여성농민은 "기계로 씌우다가 밭에 돌이 많아 수작업으로 하고 있다"며 "힘은 들지만 비닐을 더 단단히 씌우는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남부지역 배꽃이 평년보다 열흘가량 빨리 만개한 가운데 지난 6일 전남 나주시 노안면 계림리의 한 배밭에서 노봉주(56)씨가 배꽃마다 인공수분 작업을 하고 있다. 노씨는 “작년에 극심한 냉해 영향으로 양분이 부족해 꽃이 덜 핀 나무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괜찮다”며 “서리나 저온 피해 없이 이번 주만 잘 넘기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6일 전남 나주시 다시면 청정리 들녘에서 한 농민부부가 경운기로 밭을 간 뒤 돌을 골라내고 있다. 흩날리는 벚꽃 속에서 밭갈이를 마친 농민은 “조만간 고추와 깨를 심으려 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5일 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진상리의 한 들녘에서 여성농민들이 겨우내 키운 영양부추 모종을 밭으로 옮겨 심고 있다. 한 농민은 “영양부추는 고기 구울 때 곁들이면 맛이 정말 좋다”며 “연천 영양부추를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달 31일 충북 괴산군 소수면 입암리의 담배밭에서 외국인노동자들이 담배 모종을 심고 있다. 하우스에서 25일 동안 키운 모종을 가지고 이날 밭일에 나선 정순삼(63)씨는 “소수면 쪽에선 (담배 모종을) 아마 가장 먼저 심는 게 아닐까 싶다”며 “6월 25일경이면 수확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지난 26일 경남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들녘에서 한 농민이 동부콩을 심기 위해 경운기로 밭을 다듬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들의 3기 신도시 예정지인 경기도 광명·시흥 지역 일대 토지에 대한 투기 의혹이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지난 29일 LH 직원 투기 의혹 토지인 시흥시 과림동 현장에 묘목이 식재돼 있다. 빽빽하게 심긴 묘목 너머로 텃밭에 거름을 살포하고 있는 한 농민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권순창 기자] 제주제2공항백지화전국행동과 제주제2공항강행저지비상도민회의가 지난 24일 청와대 분수 앞에서 제주 제2공항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지난달 대대적인 도민 여론조사에서 제2공항 건립 ‘반대’ 결과가 나왔음에도 원희룡 지사가 건립을 강행하려 한다고 규탄하며, “도민의 뜻을 수용하겠다”던 대통령의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24일 세종시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대한양계협회 주최로 열린 '고병원성 AI 살처분 보상금 현실화 쟁취, 농가 생존권 사수를 위한 사생결단 궐기대회'에서 전국에서 모인 양계인들이 '살처분 보상금 지급기준 현실화 및 안전성 보장 없는 계란수입 즉각 중단' 등을 요구하며 농식품부 앞 도로에 누워 시위를 하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23일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삼가리의 한 비탈진 밭에서 강모(81)씨 형제가 두둑에 비닐을 씌우고 있다. 강씨는 “이달 말께 감자를 심고 고구마, 옥수수 등도 심으려 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아침저녁으로 옷깃을 여미게 하는 쌀쌀한 봄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23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광판리의 한 인삼밭에서 농민들과 외국인노동자 30여명이 일 년 동안 노지에서 키운 종삼을 본밭으로 옮겨심고 있다. 인삼밭 군데군데 피어놓은 불의 열기로 인해 외국인노동자들의 모습이 약간 일그러져 보인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일교차가 큰 봄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23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금왕리의 계단식 논에서 한 농민이 논바닥을 평탄하게 고르기 위해 트랙터로 써레질을 하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일교차가 큰 봄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17일 강원도 춘천시 서면 신매리 들녘에서 한 농민이 봄감자를 심기 위해 트랙터로 밭에 두둑을 만들고 있다.
[한국농정신문 한승호 기자]지난 2일 충북 괴산군 불정면 창산리의 한 사과밭에서 이상기(66)씨가 가지치기를 하고 있다. 이씨는 “오는 20일 즈음엔 가지치기가 마무리 될 것 같다”며 “올해는 자연재해 없이 마음 편히 농사짓는 해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