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의장 이광석)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회장 박점옥)소속 농민을 비롯한 농활중인 학생 등 1천여명은 지난달 29일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기초농산물 정부수매 쟁취와 반값 등록금 실현을 촉구했다. 이광석 전농 의장은 “지금 농촌은 배추도, 모판도 갈아 엎고 있는 굿판이 벌어지고 있다”며 “정부가 물가를 잡는다고 정부비축미를 저가 방출하고 있다”고 정부의 정책을 비판했다. 이어 “캐나다산 쇠고기를 수입해 국민건강권이 쓰레기통에 쳐박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장은 이어 “이제 그만 우리가 우리 살림 엎어버리는 굿판을 뒤집어 엎자”고 호소했다.박점옥 전여농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농민들이 어떠한 처지에 놓여 있는지 만천하에 알릴 것이라며 한미FTA를 전면 폐기해야 하며
민주노동당,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은 지난 1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토론회를 열고 세계적 식량위기에 따른 해법을 모색하고, 기초농산물 정부수매제도 도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세계적 식량위기 해법, 현장에서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1부 토론회에서 윤병선 건국대 교수는 ‘세계적 식량위기와 대안의 모색’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초국적자본은 세계무역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기술특허의 90%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윤 교수는 세계농식품체계는 초국적자본에 의해 주도되고 있으며 종자, 비료, 농약과 같은 농업투입재, 대규모 기업농, 식품가공, 유통, 수송산업 등 농업, 식품산업 전반에 걸쳐 초국적 자본이 진출해 있다고
최근 몇 년간 세계적으로 식량위기와 먹거리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농업의 중요성이 다시금 부각되는 가운데 또 하나 주목할 만한 흐름이 있다. 바로 농업의 ‘사회적 가치와 기능’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농업은 기본적으로 농산물의 생산이 기본적인 역할이자 목적이라 할 수 있겠지만 그 외에도 많은 사회적 역할과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진 것처럼 ‘농업의 다원적 기능’ 혹은 ‘다기능적인 농업’에 대한 국제적인 논의가 있었다.이에 대해 한국 정부도 나름대로 수입국의 방어논리를 위해 다원적 기능에 대한 논의를 적극 활용해온바 있으나 최근의 농업과 먹거리에 대한 인식의 발전 속에서 볼 때 한계점이 많다고 생각된다. 이 글에서는 농업의 다원적 기능에 대한 논의와
농민운동의 큰 지도자 고 정광훈 의장님의 명복을 빕니다.한국농민운동의 살아있는 역사 정광훈의장님을 내일 보내드려야 합니다.정광훈 의장님은 평생 농민과 고락을 같이하며 한국농민운동을 만들고 이끌어오신 분입니다.군부독재시절부터 농민운동을 개척하고, 해방이후 최초로 자주적 대중조직인 전국농민회총연맹을 만드는데 앞장섰습니다. 전농 의장님을 엮임하면서 수차례의 옥고를 치르고도 단 한번도 민족농업, 통일농업을 위한 싸움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나아가 농민운동을 민중운동으로 발전시키면서 농민의 지도자를 넘어 민중운동의 지도자가 되어 한국민중의 벗으로 살아오셨습니다.생활은 초라할 정도로 검소하였지만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라면 뭐든지 농민들에 나눠주었고, 농민운동가들에 서신과 책 선물등을 통해 세심하
‘투쟁하는 전농, 승리하는 전농’이란 기치를 내걸고 이남 사회의 농업·농촌·농민의 권익향상과 통일농업·민주화 등을 위해 한 길을 달려온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의장 이광석)이 21주년을 맞았다. 이에 전농은 3일 오후 용산철도문화웨딩홀에서 창립 2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이광석 전농 의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0년을 돌아보면 농민들이 풍년농사를 매년 지어왔건만 풍년농사를 도둑질 해가는 세력들을 막기 위한 삶 이었다”며 “처음에는 조금씩 도둑질을 해가더니 지금은 통째로 해간다”고 위정자들을 비판했다.이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우리 농민들의 것을 앗아가지 못하도록 지키오는데 열정을 쏟은 분들이 이 자리에 함께 하고 있다”며 “이 분들과 함께 당당하게 더 앞으로 나아가려 한
전농 광주전남연맹(의장 박행덕), 전여농 광주전남연합(회장 임정심)은 지난 7일 화순군 하니움문화센터에서 ‘2011년 농민투쟁 승리를 위한 광주전남 농민 전진대회’를 공동개최했다. ‘정부수매제 부활로 식량자급 실현하자!’, ‘정권교체 실현하여 농민세상 쟁취하자!’라는 구호로 시작한 이날 전진대회는 대중운동교양(시련을 이겨낸 운동가의 자세-이종욱 광주시청 공무원노조)에 이어 2011년 사업계획 해설 및 결의, 이광석 전농 의장의 격려사, 민점기 광주전남 진보연대 대표의 연대사 순으로 진행됐다.한편 이날 전진대회에서 두 단체는 △민중 총단결로 한나라당 심판·진보적 정권교체 실현 △주요작물 정부수매제 쟁취, 농민생산비 보장 △한미 FTA, 한EU FTA 저지 △공공비축미 방출로 쌀값 하락 조장하는 이명박
지난 달 26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는 전농 경기도연맹(의장 이흥기)이 주최하는 ‘농촌사랑, 경기미사랑 체험한마당(이하 농경체험 한마당)’ 행사〈사진〉가 열렸다. ‘농업은 생명, 주권, 환경, 미래’라는 주제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농경체험 한마당은 그야말로 맛보고, 체험하고, 느끼며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깨닫는 도농 상생의 장이었다.이날 행사는 전국농민회총연맹 이광석 의장, 경기도의회 천동현 농림수산위원장, 경기도 김정한 농업정책국장, 농협 경기본부 정연호 본부장을 비롯해 2천여 명의 경기도민이 참여한 가운데 농업과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전농 경기도연맹 소속 시군 농민회에서는 시군별로 생산된 농특산물 시식 및 방아찧기, 떡메치기, 지게지기 등
해토와 함께 농민들이 영농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농사에 돌입했다. 지난달 25일 정읍지역 농민들이, 30일에는 고창, 31일에는 나주지역 농민들이 영농발대식을 개최했다.지난달 25일 정읍 천변에서 1천여명의 농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반농업적 이명박 정권심판, 조합원이 주인되는 협동조합 개혁, 생산비가 보장되는 농업 실현을 위한 2011 정읍농민 영농발대식’이 개최됐다.이경재 정읍시농민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이명박 정부의 농업정책을 규탄하며 “절망의 땅에 세상을 바꾸는 희망의 씨앗을 심는 것이 바로 농민들의 몫이며, 정읍시농민회가 그 길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이광석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도 격려사에서 정부의 구제역 대책 실패와 농민 탓으로 돌리는 책임전가를 강력 비판하고, 농협법 개악으로 농협이 자
지난해 농업, 농촌, 농민의 현실은 마치 산 정상에 두 줄을 매달아 줄타기를 하는 곡예사 같은 모습이었다. 한미 FTA, 한EU FTA 등 선진국과의 지속적인 개방화와 농가경영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쌀값하락,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냉해 피해, 여름에는 태풍 곤파스 영향으로 인한 백수피해 및 과수 낙과피해, 그리고 유래 없는 벼농사의 흉년에, 구제역 및 AI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축산업의 붕괴 등 근심을 놓았던 시간이 한 번도 없었다. 이렇게 농업, 농촌, 농민은 벼랑 끝에 서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추 값 폭등에서 보다시피 농산물을 물가상승의 주범으로 몰아가고, 구제역의 책임을 해당 축산농가 농민에게 몰아가고, 일관성 없는 농업정책의 실패를 농민에게 전가하면서도 다방농민 망언 및 도덕적 해이를 이야기
인도적 대북 통일쌀 지원 경남운동본부와 전농 부경연맹은 2010년 11월 17일 오후 2시 경남 도청앞에서 경남쌀 50톤을 북녘 개성 수해지역으로 보내는 1차 통일쌀 환송식을 개최했다. 이번 환송식은 경남도의 남북교류협력 기금 10억은 통일부의 변함없는 승인보류로 민간 모금 1억원을 먼저 보내기로 한 결정에 따른 것이다. 환송식 이후 11월 18일 경남지역 대표단 4명과 함께 개성지역에 북측 민족화해협의회에 전달됐다.1차 통일쌀 민간모금 1억원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경남본부, 경남겨레하나, 천주교 마산교구 민족화해협의회, 경남통일농업협력회, 파티마병원, 마산장애인복지관,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경남도당, 통일마중, 통일촌, 오성사노동조합, 민주노총 경남본부 등이 참여해 기금은 마련했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이광석)은 지난달 30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농민, 정치인, 안희정 충남도지사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농민선언문을 발표했다.전농이 발표한 농민선언문에는 농업의 다원적 기능 확대, 통일농업이 담보되는 식량주권 실현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이 선언문은 전 세계가 이상기후와 무차별적으로 진행되는 개발로 인해 식량위기라는 위협에 직면한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이에 따라 전농은 “식량주권을 온전히 실현시키기 위한 희망의 대안을 제시해 300만 농민의 힘을 결집시키고 농업·농촌을 회생시켜야 하는 역사적 책무를 부여받고 있다”고 자부했다.따라서 전농은 “환경농업을 통해 지역 생산물의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전통문화와 공동체가 살아있는 농업·농촌을 만드
개방농정-국가권력 문제 본질 직감근대 산업화를 거치며 지나치게 대외 의존적인 한국경제. 이러한 대외 의존적 경제 체질의 고착은 1980년대 들면서 개방경제체제로 흐르게 된다. 이 시기 한국의 경제는 자본의 논리가 흐르게 되고, 이에 따라 농업정책도 농업의 개방, 복합영농, 영농후계자 육성 등으로 특징 지워지는 정책이 나타나게 된다. 특히 농민들은 미국의 농산물 개방 압력과 정부의 적극적 개방으로 농가경제 침체되고 이를 받아들이는 국가권력이 문제라는 것을 피부로 직감하게 된다.이에 무력적 농민투쟁이 확산되고, 정치·반미투쟁적 성격으로 변화했으며 조직적으로는 종래의 가톨릭농민회, 기독교농민회라는 종교적 성격의 전국단위 운동 중심에서 지역으로부터 자생성과 독립성, 대중성, 연대성을 강화하는 ‘자
전농 전북도연맹 20주년 기념제 및 민족농업전진대회가 8월 24일 정읍시 황토현전적지기념관에서 2,000여명의 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다시 타오르는 갑오농민의 횃불, 통일농업의 시대로!’라는 대회 구호에 걸맞게 행사의 첫머리를 정읍시 고부면 신중리에 위치한 무명농민군위령탑 참배로 시작하였다. 서정길 전농 전북도연맹 의장은 대회사에서 “대북쌀 지원 중단으로 나락값은 이미 10여년 전으로 되 돌아가고 올 하반기 나락 140만톤이 재고로 남아돌 지경인데 정부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외면한 채 대체작물 재배, 개사료 운운하며 농민들을 죽음으로 몰아넣고 있다.”며 “이명박 정권의 칼바람에 맞서 농민들의 세상으로 진군하는데 전북도연맹이 선봉이 되어 갑오년의 횃불을 다시 한번 지펴 올리자.”고 힘주
경북, 전북, 전남 순천지역 여성농민들이 모여 우리농업 지키기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하는 한편 여성농민들의 권리를 찾아가겠다고 결의했다. 전여농 경북연합(회장 김보선)은 지난 16일 의성군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1천여명의 여성농민들과 함께 제16회 우리농업지키기 경북여성농민한마당을 개최했다.김보선 회장의 개회사 등으로 시작한 여성농민 한마당은 여성농민들이 직접 준비한 4대강사업 저지를 위한 뮤지컬, 여성농민인권보장위원회(꽁트)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부대행사로는 우리농산물판매, 밭농업직불제 서명운동, 천연 개량 한복 판매, 토종종자 나눠주기, 의성보건소 건강지키기 코너, 의성농업기술센터 의성특산물 전시, 농산물품질관리원-우리농산물 수입농산물 비교전시 등을 진행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
농촌활동에 참가한 대학생들과 농민들이 현재 쌀값폭락 사태 해결과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대북 쌀지원 법제화와 즉각적인 대북 쌀지원 재개를 요구하며 ‘통일쌀 보내기 협약식’을 지난달 30일 충남도청 앞에서 진행했다. 전국농민회 충남도연맹(의장 강사용)과 농활대 학생들은 ‘민족에게 평화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내걸고 진행된 협약식에서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적대 정책은 금강산·개성관광을 중단시키고, 수입개방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농민들의 마지막 탈출구인 통일농업마저 말살 하려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또한 “2010년 현재 쌀 재고량은 140만 톤에 이를 전망이다. 적정 비축량은 72만 톤으로 현 재고량이 적정 재고량의 2배에 이르고 있어 쌀값을 최근 5년 사이 최저가격으로 떨어뜨려, 그 피해를 고스란
광주·전남지역 농민들이 통일 쌀 경작사업은 대결을 화해로, 전쟁을 평화로 바꾸는 다양한 투쟁을 전개 하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올해에도 통일 쌀 경작 사업을 벌여 나가겠다고 선언했다.전농 광주전남연맹은 지난 2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임곡동 소재 통일 경작지에서 ‘대북 쌀 지원 즉각 재개!!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전농 광주전남연맹 기자회견 및 통일 쌀 모내기’를 실시했다.이들 농민들은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적대 정책은 금강산·개성관광을 중단시키고, 수입개방으로 벼랑 끝에 내몰린 농민들의 마지막 탈출구인 통일농업마저 말살 하려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올해 쌀 재고량이 140만톤에 이를 것이라고 주장하며 “적정 비축량은 72만 톤으로 현 재
지난해 콤바인 작업비 낮추는 효과 봐 포화된 농기계 구조조정 기대농기계를 구입해서 활용하기 어려운 소규모 농가들에게 농작업을 대행해 주고 농업 생산비를 낮출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곳이 있다. 지난 2009년 9월 18일 창립총회를 열고 조합원 40명이 가입해 활동해 오고 있는 토지영농조합법인(토지, 대표 정영호)이 바로 그곳.토지는 협업적 농업경영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농산물의 출하·가공·수출 등을 통해 조합원의 소득을 증대하며 민족농업의 육성과 통일농업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토지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협업적 농업의 경영과 경제사업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토지는 ▷집단재배 및 공동작업에 관한 사업 ▷농업에 관련된 공동이용시설의 설치 및 운영 사업 ▷농기계
24일 이명박 대통령이 천안함 침몰사건을 계기로 북한 선박의 남한 해상교통로를 막고 남북한 교역과 교류를 전면중단한다고 발표해 남북농업협력도 완전히 차단됐다. 이번 교류중단 조치로 인해 광역자치단체에서 진행하던 농업협력 사업에 일부 차질이 생겼다. 강원도는 6월부터 추진하던 금강산과 북강원도 일대에 대한 솔잎혹파리와 잣나무넓적잎벌 방제작업이 중단됐으며, 고성군과 강원도가 추진할 계획이던 금강산 삼일포 및 금천리 등에서의 공동영농사업은 시작도 하지 못하고 차단됐다. 경기도는 2008년 5월 조성한 개성시 개풍동 양묘장 사업이 중단되고 평양에 양돈장을 설치하고 벼농사와 시설채소 재배단지 조성을 지원하는 ‘평양 양돈장 사업’도 전면 중단된다. 또한 지난해 9월 10억원 상당의 쌀과 옥수수 지원을 했지만 올
나는 진주농민회의 일원으로서 민족의 생명줄인 농업을 지킨다는 긍지로 경제협동사업을 통하여 무한 봉사의 자세로 함께 하는 참 협동조합의 우리영농을 위해 다음 사항을 신조로 삼고 실천한다.- 항상 농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한다.- 항상 농업·농민을 위하여 희생 봉사한다.- 조직에 복무하고 권리와 책임을 다한다.- 농민의 품성처럼 절약하고 아껴 쓰는 낭비 절감운동을 실천한다.- 더 큰 민족을 위해 최종 평가는 농민 고객에 따른다.위의 글은 1994년 설립돼 2곳의 주유소와 3곳의 농약판매점 및 퇴비 제조 공장 1개소를 운영, 매년 240억원의 연매출과 함께 3억원의 순수익을 달성 하면서 농민운동의 중요한 물적 기반으로의 모범적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는 진주시농민회의 우리영농조합법인 정관에 명시된 ‘나의다짐
정부가 나서지 않으면 농업 침몰할 것농협법 개악보다 재해보상법 제정해야-- 투쟁사▶이광석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작년 한 해 동안 쌀 대란 속에서 농민들에게 의무수입물량 34만톤을 수입해 시장과 농민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이대로 가다가는 20년 전과 같이 쌀 값이 폭락할 수 밖에 없다. 마트에서 20kg 쌀 한 포대에 3만5백원에 거래되고 있다. 80kg 한 포대로 환산하면 12만원 정도이다. 생산비가 보장되는 가격인 21만원을 요구하는 농민에게 그 책임을 지우는 정부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농민들이 쌀 대북지원특별법 제정해서 쌀 대란을 막고, 그 책임을 나누자고 호소했다. 그러나 정부는 식량이라고 생긴 것을 북에 줄 수 없다고 한다. 그러면 대안을 만들어 달라. 또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