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물공사가 당초 내년 1월부터 시행키로 했던 가락시장 월동무 컨테이너 하차금지 시행을 유예키로 했다.최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농수산물공사는 지난달 18일 ‘제3차 컨테이너 유통개선협의회’를 열고, 올 겨울에는 ‘무’ 컨테이너 하차금지 시행을 유예키로 하고, 각 부문별 문제점 및 대책을 면밀히 검토하여 추후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는 것이다.이는 제주특별자치도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성산농협, 한림농협, 고산농협, 산지 유통인들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컨테이너 하차 금지로 인한 문제점을 계속해서 제기해 왔기 때문이다.특히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농수산물공사는 물론 서울특별시장, 서울특별시의회 의원에게 물류비 증가에 따른 농가 부담, 냉해피해 등의 문제점을 들어 하차 금지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7∼30일까지 4일간 신세계 이마트 분당점에서 ‘탑프루트 프로젝트’ 시범단지에서 생산된 사과, 배, 감귤, 단감의 품질평가회와 전시·판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전체 탑프루트 시범단지 70개소 중 포도를 제외한 56개 단지에서 생산된 사과(후지), 배(신고), 단감(부유), 감귤을 대상으로 행정·연구전문가, 소비자단체, 유통업체 등의 심사를 통해 우수농가를 선발했으며, 탑프루트 과실 전시, 시식, 판매도 병행 실시됐다.‘탑프루트 프로젝트’는 농진청에서 2006년부터 FTA 확대 체결과 DDA 협상 진전 등 급속하게 변화하는 개방화에 대응하기 위해 감귤, 사과, 배, 포도, 단감의 품질과 안전성을 높여 외국산 과실과 차별화하기 위하여 과종별 주산지에 시범단지를 운
제주지역 농협조합장들과 전국 공영도매시장의 중도매인들이 올해산 감귤 제값받기를 위해 공동 노력키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사)제주감귤협의회가 감귤축제기간 중인 지난달 21, 22일 양일간 농협서귀포시지부 회의실에서 (사)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회장 유삼재) 조합장 60명을 초청, ‘감귤 제값받기와 제주감귤산업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 자리에서다.전국과실중도매인조합연합회는 서울 가락시장 등 전국 39개 공영도매시장의 중도매인 2천1백20명이 회원으로 가입된 유통인 조직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울시 농수산물공사 김주수 사장(전 농림부 차관)의 ‘농산물 유통변화와 제주감귤 유통발전 방향’이란 주제강연과 농협지역본부 강석률 부본부장의 ‘08년 노지감귤 유통현황과 계획’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올해 노지감귤 생산 예상량은 지난해의 79% 수준이고, 맛은 역대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지감귤관측조사위원회(위원장 강지용)과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문환)은 지난달 25일 올해산 노지감귤 생산예상량을 51만6천∼55만4천톤으로 최종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최종생산량 67만7천톤보다 14만2천톤이 적은 것으로 전년대비 79% 수준이다.또 지난 8월 2차 조사 결과 49만4천∼53만천톤 보다 다소 늘어났는데 이는 착과량 부족과 9월 이후 감귤 비대기 온도가 평년보다 1.4℃정도 높았고 적정 토양수분 유지 등으로 과일비대 환경이 좋아 대과발생량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구체적으로 1나무당 평균 열매수는 5백46개로 전년보다 2백39개, 평년(‘04∼‘07년)보다 58개 각각 적었고, ‘06년
지난 2001년 김치에 이어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식품인 고추장, 인삼제품, 된장도 내년에 국제식품으로 공인될 전망이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19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16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아시아지역조정위원회(CCASIA)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고추장과 인삼제품 규격안이 7단계, 된장 규격안은 4단계 심의를 각각 통과했다고 최근 밝혔다.일반적으로 Codex 규격은 8단계 심의를 거쳐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통과되며 Codex 총회에서 최종 결정된다.특히 고추장은 우리 말 그대로 ‘Gochujang’이라는 영문명으로 규격화가 진행되고 있어 김치(Kimchi)에 이어 우리나라 고유명칭에 의한 국제 식품규격 등록이라는 상징적 의미가 매우 크다.그동안 고추장은 고추에 소금과 식초를
정부가 밀 등 국제곡물가격 급등에 대비하고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쌀 가공식품산업을 오는 2012년까지 지금보다 2배 이상 늘어난 2조원 규모로 확대키로 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가공식품산업의 시장 확대를 위한 발전방향 및 비전을 담은 ‘쌀 가공식품 활성화’방안을 마련,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쌀 가공식품 활성화방안에 따르면, 우선 가공업계의 수요와 연계된 국산쌀 생산체계를 마련키로 했다. 이를 위해 기능성·다수성 품종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가공용으로 적합한 벼 종자의 적기·적량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가공업체가 국산쌀을 가공용 원료로 수매 또는 계약재배할 경우 매입자금을 지원키로 했다.또한 쌀가루 중심의 원료유통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 아래 쌀가루 유통의 핵심주체인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4일 오후, 정부 과천청사 농식품부 내에 ‘농수산식품 안전 상담센터’를 개설하고, 현판식을 가졌다.현판식에는 농식품부 장태평 장관을 비롯, 제2차관, 농산물품질관리원장, 수의과학검역원장, 수산물검사원장과 농협 김경진 대표이사, 소비자생활연구원 김연화 원장, 서울대 수의대 이영순 교수 등이 참여했다.이번 상담센터 개설은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논란, 중국산 멜라민 파동 등을 겪으면서, 일반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성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급증함에 따라 종합적인 식품 안전상담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상담 전화번호는 국번 없이 1577-1203이며, 농식품 전반의 안전성이나 위해정보, 원산지 표시제 등 제도 현황, 성분 규격이나 검사 결과 등에 관한 소비자들
토종 허브가 고지혈증과 당뇨 등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농촌진흥청 바이오그린21 연구과제로 허브를 연구한 고려대 식품공학부 이성준 교수팀은 차전초와 배초향 등의 전통 허브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서 고지혈증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또 레몬 밤(Lemon Balm)은 혈당량을 조절하는 효과가 있어 당뇨 예방에 활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연구결과에 따르면 토종 허브인 차전초와 배초향에는 저분자 방향성분이 있어 강력한 항산화 효능을 나타내며, 이러한 저분자 방향성분이 체내 활성산소를 제거해 주면서 혈중 콜레스테롤을 제거해 동맥경화와 지방간을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이 교수가 생쥐를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차전초 추출물을 42일 동안 섭취한 생쥐
내년 서울시의 학교급식지원 금액이 4억원이고, 대상학교도 초등학교 10개에(1개 학교당 4천만원)에 불과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재정자립도가 높은 서울시의 이같은 예산은 전국적으로 최하위인 것으로 나타나 반발이 확산될 전망이다.학부모들은 서울시가 내년부터 친환경급식지원에 적어도 100개 학교에 40억 이상을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이다. 또 조례에 규정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가 11월 24일 현재까지 구성되지 않자 이의 조속한 구성을 촉구하고 있다.서울시가 구성해야 할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에는 위원장(행정 제1부시장), 부위원장(위원중 호선), 간사(교육사업담당관), 서울시 관계자(교육기획관, 북지국장, 경제진흥관), 시의원(시의장 추천 의원), 시교육청(평생교육국장), 일반인(학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시민단체 및 농민단체의 참여 없이 설립·운영될 경우 기존의 영리 업체에 위탁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시민·농민단체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지역재단(상임대표 박진도)이 지난 14일 개최한 ‘친환경학교급식 활성화와 생산자 조직의 대응과제’란 주제의 지역리더 포럼자리에서 이원영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은 이같이 주장했다.이원영 위원장은 이날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우리농업 살리기의 대안으로서 농민단체를 포함해 급식운동단체들이 제안해 진행되고 있는 민관활동 급식지원 공공기구”라고 설명했다. 그는 “학교급식지원센터는 학교급식에 안전한 우리 농산물만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해 주는 법적인 기구이며 농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생산자-소비자 간의 직거래,
올해 김장재로는 재래시장에서 구매하면, 대형유통업체보다 24% 싸고, 완제품 구매보다 직접 담그면 23%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전국 5개 지역에서 조사한 결과, 김장재료 구입 시 재래시장을 이용하면 대형유통업체보다 약 24%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조사결과 김장비용(4인가족/12품목)은 재래시장 12만1천71원인 반면, 대형유통업체 15만9천2백55원이었고, 특히 깐마늘과 새우젓은 재래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40% 이상, 무·쪽파·고춧가루·생강 등은 20% 이상 각각 저렴했다.다만 배추의 경우 대형유통업체가 김장철 대비 대량 구입·공급으로 재래시장보다 약 19% 낮게 조사됐다.한편 대형유통업체 기준, 김치 완제품을 구입하는 것보다 김장재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한ㆍ아세안 경제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23∼30일까지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6개 회원국의 중소기업형 농산물 유통 사업자 및 관련 전문가 21명을 초청하여 ‘신선농산물 유통기술’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정부가 아세안과의 경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아세안 회원국의 취약한 농산물 유통부문 개선을 위해 말레이시아 측에서 제안하여 한ㆍ아세안 FTA 관계자 회의에서 채택됐으며, 한식연이 담당기관으로 선정돼 실시하는 것이다.교육에서는 아세안 회원국의 낙후된 농산물 유통기술 기반 및 시스템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한식연 농산물 유통관련 전문가와 대학, 관련기관 전문가가 참여하며, 아세안 회원국에 농산물 유통사업 진출에 관심이 있는 국내 유통업체의 협조로
친환경 유기농식품 대표브랜드‘자연드림’이 18일 양천구 신정동에‘아이쿱(iCOOP)자연드림 양천생협점’(자연드림 38호점)을 오픈했다. 양천생협점은 양천생협 조합원들의 출자금 모금과 제주특별자치도의 협력자금으로 오픈한 매장이다. 자연드림 양천생협점은 청정 제주의 친환경농산물 등 안전한 먹을거리부터 휴지, 치약, 세제, 화장품 등 생필품을 포함 1천여개 이상의 물품을 취급하고 있다.이곳에서는 화학첨가물을 배제한 100% 국내산 우리밀 베이커리류를 비롯해 국내산 유기농 채소와 과일, 항생제와 성장호르몬을 사용하지 않고 쾌적한 축사에서 방목한 고기류,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은 가공식품 등 안전한 먹을거리를 취급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유기농축산물은‘친환경농축산물혼입방지관리방법’으로 특허를 받은 생산유통
국가 ‘식품성분표’가 식품·영양 분야 뿐만 아니라 의학 분야에서도 활용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일 ‘3,4,3, Diary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국가 ‘식품성분표 제7개정판’프로그램을 재단법인 한국의학원에 기술 이전했다고 최근 밝혔다. ‘3,4,3 Diary’는 국민의 영양 지식 향상 및 영양상태 평가를 위해 개발되는 프로그램으로, 3, 4, 3은 식품군 우유 및 유제품·채소 과일류·고기, 생선, 계란 콩류를 통한 권장 에너지 섭취량이 300Kcal, 400Kcal, 300Kcal 임을 의미하는 것.인터넷으로 제공되는 이 프로그램은 개인이 섭취한 음식 및 중량을 선택해 영양상태를 판정하고 식생활 개선이 필요할 시에는 적절한 식단과 운동량을 알려준다.한편 국가 ‘식품성분표’는 우리 국
상장경매를 통해 가격이 결정되어야 할 당근이 1991년 상장품목으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경매가 정착되지 못하자 제주, 강원, 경남지역 농민들이 지난 10일 서울시농수산물공사를 방문해 ‘상장예외품목’으로 전환해 줄 것을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제주도에서 상경한 농민들은 10일, 당근 상장예외품목 지정을 요구하는 구좌읍 지역 7백93명의 서명이 담긴 진정서를 농수산물공사에 제출했다. 과연 가락시장에서의 당근 유통은 무엇이 문제인지, 그리고 농민들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를 짚어봤다. 1991년 상장경매 품목 지정불구70% 이상이 정가수의매매 거래▶당근 거래 현황=당근 출하형태는 산지유통인(수집상)을 통한 밭떼기 거래(포전매매) 60%, 농협 계통출하 30%, 농가가 직접 출하하는 경우는 10%
최근 과잉생산으로 가을배추 값이 크게 떨어진 가운데 배추 소비 촉진 뿐만 아니라 소비자가 직접 김치를 담가 봄으로써 식품 위생에 대한 불안심리를 해소하기 위한 대규모 김장담그기 행사가 진행됐다.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14일 오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김치애(愛) 행복담기’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김천주) 9개 회원단체 및 aT 직원 등 2백50여명이 참가하여 1인당 20㎏의 김치를 담그고, 포장이 완료된 총 5천㎏의 김치는 서울지역 25개 사회복지법인에 전달할 예정이다.행사에 사용된 김치 원재료는 전통식품 명인 29호 김순자 씨가 운영하는 한성식품 및 2008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우
앞으로 ‘다대기(혼합양념)’ 등 복합원재료를 쓴 식품은 그 명칭을 포장에 표시해야 한다. 또 소비자불만을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식품포장지에 ‘1399’의 표시가 의무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의 불만 등을 신속하게 신고하도록 식품포장지에 ‘1399’의 표시를 의무화하며, 혼합양념(다진양념)등 복합원재료를 사용한 제품의 표시기준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식품등의 표시기준’의 개정안을 12일 입안예고했다.이 개정안에 따르면 소비자가 해당 식품에 대한 불만이나 피해가 있는 경우 신속하게 신고하도록 식품의 용기·포장에 ‘소비자 불만 등 신고는 국번없이 1399’의 표시를 의무화하도록 했다.또 다진양념를 사용하고도 고춧가루를 사용한 것처럼 표시하는 것을 방지
국가차원의 식생활교육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 영위능력을 제고하고 전통 식문화의 유지와 발전,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신뢰구축 등을 위해 (가칭)식생활교육기본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의견수렴을 위한 지역순회토론회가 잇따라 열렸다.(사)국민농업포럼은 광주, 대전에 이어 14일 부산 YWCA에서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부산시민운동본부와 공동으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는 원철희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이사장의 ‘농업과 식생활교육’이라는 기조강연을 비롯 ▷식생활의 문제점과 식생활교육의 필요성(김주현 한국식품영양재단 책임연구원) ▷식생활교육기본법의 제정방향과 주요내용(황연수 동아대 금융학과 교수) 등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토론에는 홍순옥 경성대학교 유아교육과 교
올해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추·무 농가들을 돕기 위해 재일동포들도 발 벗고 나선다.(중)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는 1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한국 배추·무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주일한국대사관을 통해 농림수산식품부에 전달했다.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는 재일대한민국단, 재일한국인연합회, 재일한국음식협회, 재일귀금속연합회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국산 배추·무 총 360톤을 수입해 70만 재일동포, 한국가정요리 5만여 점포, 일본 99엔샵 등 일본 전역의 유통망 등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농식품부는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를 비롯한 재일 단체의 이 같은 노력이 최근 과잉 생산된 배추와 무의 수급상황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됨은 물론, 고품질·안전 한국 신선 채소를 일본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
하반기 국내 최대 규모 서울국제 식품 및 급식산업전시회인 ‘Food Week 2008’ 이 오는 20∼23일까지 4일간 삼성동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Food Week은 그동안 전문성을 가지고 열렸던 ‘국제조리기기 및 단체 우수급식기자재전’ ‘국제식품박람회’ ‘프리미엄농수축산물전시회’ ‘서울쌀박람회 및 발효식품전’ ‘호텔&레스토랑 산업전’‘경기우수농산물명품전’ 등이 통합 개최된다.이번 전시회는 식품안전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시 되는 시점에서 호텔 레스토랑 경영자, 학교급식담당자, 군부대급식 담당자, 병원 등 단체급식을 실시하는 기관관계자들에게 보다 위생적인 설비와 급식을 가능하게 하는 우수한 제품 및 식자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북한상품홍보관’을 설치해 북한산 농수산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