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 화동마을이 강원도에서 주최하는 2008년 새농촌건설운동 최우수마을로 선정돼 지난 13일 강원대학교 백령문화회관에서 시상과 함께 상금으로 상 사업비 5억원을 받았다.농진청은 2004년 12월 화동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새로운 소득작목 보급, 원예 재배기술 교육, 농촌어메니티 활성화 등 화동 꽃마을 주민들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농진청과 화동 마을 간의 자매결연은 농촌마을에 대한 시설·물품 지원 등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인적·기술교류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1사 1촌 자매마을의 모범사례로 평가를 받아 왔다. 특히 2006년 7월 화동리에 폭우 피해가 발생하여 원예재배 23농가
제주특별자치도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고창효)가 주관하는 1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7일 협의회 소속 단체 회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경마본부에서 열렸다.기념행사에서 품목별 최고농업인상은 강재일(노지감귤부문), 현성익(시설감귤부문), 강상흠(채소부문), 현장열(화훼부문), 정윤정(밭작물부문), 고성환(특산작물부문), 김창화(축산(양돈)부문), 오홍부(친환경농업부문)씨 등이 수상했다. 또 유공회원에는 고혁수, 고성봉(농업경영인), 이승훈(4-H연맹), 김선영(4-H연합회), 양순영(유기농협회), 송종순(농업기술자), 강정금(한여농), 김상원(한국자연농), 김유형(제주마생산자협회), 김성원(과수종묘협회), 고평관(양돈협회), 안재영(양봉협회), 김원일(양계협회), 강형관(
농촌진흥청은 지난 10일, ‘한국전통향토음식’관련 콘텐츠를 보다 적극 홍보하기 위해 10일 엔에이치엔(주)와 저작물 사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콘테츠는 농진청이 1999∼2005년까지 전국의 전통향토음식을 조사·발굴하고, 2006년과 2007년 지역성·역사성을 검증하여 전 10권의 방대한 분량으로 집대성 한 것. 이번 협역에 따라 엔에이치엔(주)는 인터넷 접속 가능한 모든 단말기를 이용하여 소비자들에게 온라인으로 한국전통향토음식과 관련된 정보를 손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로 재가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우리향토음식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널리 홍보하게 됨은 물론이고 이러한 정보들을 활용하여 전통향토자원의 상품화까지 가능하게 할 수 있는 기초기반을 다질 수 있을
농촌진흥청은 지난 13일 기술경영과 회의실에서 농업인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활로를 모색하는 ‘우수경영 사례와 성공모델 확산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특히 고소득 농업인 육성에 힘쓰고 있는 이상백 경북 상주시장, 김무환 충남 부여군수, 이건식 전북 김제시장 등이 직접 참여하여 사례를 발표하면서 농업경영의 희망을 전했다.이상백 시장은 상주배, 곶감 등 지역특화품목 특성화 성공사례를, 김무환 군수는 지역브랜드인 ‘굿뜨래’마케팅을 통한 고소득 농가 육성전략을 각각 발표했다. 또 이건식 김제시장은 청보리 보급 확대로 사료비를 절감하고 청보리 한우사업을 활성화하여 고소득 농가를 육성하는 사례를 밝혔다.이와 함께 ▷오색포도 오감와인으로 고객을 사로잡다(춘천시, 김기천 씨) ▷내 아이 내 가족이 먹
최근 한반도 기후변화와 관련, 대기온도 상승과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로 콩 재배에 있어 도복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신중한 품종 선택 및 재배법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면 콩의 줄기생장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도복저항성이 약해지며, 동일한 일사량 조건에서도 온도가 상승하면 콩의 줄기생장이 촉진되어 도복저항성이 약해진다.실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500ppm까지는 현재 재배되는 품종의 생육장해가 다소 발생했으나, 700ppm으로 높아질 경우 크게 문제가 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토양수분함량이 포화상태 이상일 때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하면 발아와 생육에 불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농진청 작물환경과 조영손 박사
농촌진흥청은 국가기관으로서의 사회에 공헌하고, 장애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4~12일까지 ‘장애우와 함께하는 원예체험 1+1’이라는 주제의 행사를 추진했다.농진청과 자매결연을 맺은 단체는 수원시에 소재하는 장애우 학교인 수원서광학교로, 농진청 직원 1명과 수원서광학교 학생 1명이 결연을 맺고, 향후 계속 만남의 자리를 만들어 학생들이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행사는 농진청 직원들이 서광학교를 방문하여 수화공연과 서로의 정을 나누는 시간 등을 가졌으며, 수원서광학교 학생들을 농진청으로 초청하여 원예체험프로그램 운영, 우리과일 수확체험, 음식 만들어 보기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특히 농진청 직원들은 바쁜 시간을 내 준비한 ‘마법의 성’이라는 제목의 수확공연도
농촌진흥청은 지난 14, 15일 양일간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흙사랑 운동 일환으로, 토양조사 와 함께 토양전문가의 해설을 곁들인 현장답사를 실시했다.온난화대응연구센터(구 난지농업연구소)의 협력으로 이루어진 이번 답사에서는 깊이가 낮고 인산질 비료가 부족한 제주도 화산회토(火山灰土)의 문제점과 영농현장의 실질적 해결 방안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농과계 대학교수 및 대학원생, 농업환경분야 연구직과 지도직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토양분야 원로 전문가의 현장강의를 들으면서 아라, 평대, 남원통 등 화산회토양과 유기질 토양, 제주도의 주요토양에 대해 현지 답사했으며, 종합토론도 이루어졌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0일, 전북 익산시 왕궁면 국화 재배농가에서 국화왜화바이로이드 무병주 ‘신마’ 보급묘에 대한 농가재배 현장 평가회를 실시했다.이날 평가회에는 재배농가, 종묘회사, 화훼단체, 연구원 등 화훼관련 전문가들이 재배 현장에서 바이로이드 무병주 보급묘에 대한 절화특성을 이병주와 비교, 평가했다.농진청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재배되고 있는 주요 대형 국화품종인 ‘신마’는 약 8∼10%가 국화왜화바이로이드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며, 주요 재배단지에는 수년동안 자가 영양번식에 의한 재배가 대부분으로 바이로이드에 감염될 가능성이 많다.이병에 감염된 국화품종을 계속 재배할 경우 초장이 40cm 이하로 왜화되고(정상주 70∼80cm), 꽃이 작아지며, 기형화가 되는 등 상품화율이 급격히 떨어진다는
전쟁이 끝난 농촌진흥청. 농진청은 전쟁 종료 선언과 함께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을 초청하여 그동안 숨은 노력과 성과 등을 홍보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방문하는 사람들마다 하나같이 벌어진 입을 다물 줄 모른다. 감탄사를 연발 쏟아낸다. 농진청을 폐지했더라면 정말 큰일 날 뻔했다는 정답들을 쏟아낸다. 그러면서 그동안 농진청 관계자들에 대한 노고에 대해 위로의 말을 빼놓지 않는다.전쟁은 끝났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그런 줄 알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어두운 골목 한편에선 생사를 걸고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이들이 있다. 농진청 폐지를 막는 수단으로 상납됐던 희생양들이다. 지난 7일 농업현장기술지원단(현장지원단)에 파견되었던 마지막 12명이 농진청으로 돌아왔다. 농진청 현장지원
농촌진흥청은 농업 R&D·보급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1천억원 규모의 내년도 ‘15대 어젠다 연구개발사업’신규 추진과제를 공모한다고 최근 밝혔다. 농진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젠다 연구개발사업은 그동안 청 산하 소속기관별로 분산되었던 사업, 예산, 인력 및 성과평가를 재구성·통합 일관시스템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여 사업의 효율성·책임성을 높이도록 했다.농진청은 이에 따라 농업과 첨단기술의 융·복합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창출, 세계 종자강국 실현 및 녹색성장 기반구축을 위해 2009년도 15대 농업기술개발 어젠다를 설정하고, 해당 연구과제를 12일부터 1개월간 공모한다.
지난 2004년 국내 최초로 교배육종에 의해 개발한 온주감귤 신품종인 ‘하례조생’이 올해 본격 출하된다.농촌진흥청은 국내 1호 감귤품종인 ‘하례조생’을 이용한 고품질 브랜드감귤 생산에 대한 연구를 농가현장에서 3년간 진행하여, 올해 브랜드 규격에 맞는 최고 품질 과실을 조기에 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13일 밝혔다.‘하례조생’은 기존에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궁천조생’보다 당도는 높고 신맛은 낮아 노지감귤 품질을 높일 수 있는 대체 유망 품종으로 주목받아 왔다. 올해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토양피복 효과시험’을 거친 결과, 10월 하순에 당도가 13.4°Bx에 달했고, 산함량은 1.0%에 근접했다.이는 ‘궁천’ 품종을 ‘하례조생’과 동일 포장에서 피복 재배했을 때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농어연, 소장 권영근)은 오는 22일 오전 11시부터 동국대 푸드시스템연구소(소장 권승구)와 공동으로 동국대 혜화관에서 ‘국민의 건강한 식생활과 식생활 교육’이란 주제로 월례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날 발표는 전혜경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한식세계화연구단 단장이 맡아 진행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31일 충남 청안시 소재 축산자원개발부에서 TMR연구회(회장 김동균)와 공동으로 곡물가격 및 조사료 가격의 폭등에 따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효율 저비용 TMR의 활용방안’ 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포지엄에서 고려대 손용석 교수는 ‘낙농 TMR 운영의 유형별 특성과 발전방향’이란 주제발표에서 국내 TMR의 유형을 완전자급형, 완전구입형, 부분구입형으로 분류하고, “TMR이 어떤 형태로 운용되건 TMR의 기본원리를 존중하면서 정석에 충실할수록 동물의 영양생리와 건강, 생산성과 환경까지 기대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또 오영균 국립축산과학원 박사는 ‘한우 TMR의 유형별 특성과 발전방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섬유질배합사료 급여체계는 생산비 절감에 한계가 있지만
서울대학교 수의과 대학생들이 현장감각을 높이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실습교육을 받았다. 농진청은 10월27∼31일까지 5일간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본과 4학년 학생 41명을 대상으로 대동물의 진료기법과 수정란 이식, 인공수정 등의 현장실습과 함께 대동물임상순회교육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교육은 수원 농진청 소재 축산생명환경부, 충남 성환의 축산자원개발부와 전북 남원의 가축유전자원시험장, 대관령 소재 한우시험장 등에서 이루어졌다. 교육에서는 ▷한우, 젖소, 돼지, 닭, 특수동물 등 축종별 전염병검진 및 예방접종프로그램 ▷암소 난소 적출술 ▷수정란 채란 및 이식 ▷인공수정 ▷발굽삭제술 ▷소의 보정 ▷거세술 및 제각 등을 중심으로 임상 실제 시연 및 실습 등이 이루어졌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3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GMO개발과 안전성 커뮤니케이션’ 이라는 주제로 정부기관, 학계, 환경단체 유기농 단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GMO 안전성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는 ▷바이오정책 및 GMO 안전관리 방향(김덕호 농식품부 농생명산업팀장) ▷세계 GMO 개발 현황(권순종 농촌진흥청 생물안전성과장) ▷GMO 식품 안전성(경규항 세종대 교수) ▷GMO 안전성과 시민단체의 역할(최준호 서울환경연합 벌레먹은사과팀장) ▷GMO와 관행농(유기농)의 조화(최동근 환경농업단체연합회 사무총장) 등의 주제발표와 고희종 서울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이 이어졌다.
청보리를 생산하고 이용하는 농가의 소득이 지난해에 비해 1.6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촌진흥청은 자체 개발한 청보리 신품종, ‘영양보리’와 ‘유연보리’를 농가에 확대 보급하고, 농가에서 재배방법을 개선한 결과, 농가의 평균 생산량은 ha당 22.7톤으로 지난해보다 13.5% 늘었고 소득은 ha당 1백41만5천원으로 1.6배 증가했다고 최근 밝혔다.또한 청보리와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주요 동계사료작물의 생산비가 kg당 3백14원(건물기준) 선으로 주요 수입조사료 가격의 약 72%에 지나지 않아 조사료를 생산하는 것이 수입 조사료를 구매하는 것 보다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3∼6일까지 4일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낙농가단체인 목장형유가공 연구회와 함께 자연치즈 제조 워크숍과 콘테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06년 제1회 이후 세 번째로 열린 것으로, 국내산 자연치즈 제조·소비 활성화와 원유쿼터제 실시에 따른 농가 잉여원유의 원활한 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서는 재독일 치즈제조 마이스터인 정용삼 씨를 초청, 치즈제조 고급기술을 참가 농가에게 시연했고, 농가가 출품한 80여점의 다양한 치즈에 대한 심사, 평가와 시식회가 진행됐다. 또 소비자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치즈제조 체험 코너를 마련하여 치즈 만들기, 치즈 굴리기, 치즈제조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농촌진흥청은 1900년대 권업모범장 시절부터 수행한 농사시험연구 12만5천여 과제에 대한 시험연구결과를 올해와 내년에 걸쳐 과제별, 과제담당자, 수행연도, 요약정보 등을 검색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데이터베이스화 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특히 이 사업은 농진청에서 조직개편, 인력구조조정 및 업무의 효율화로 절약한 인건비로 추진하며, 사회 저소득층 및 실업자에게 단기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올해는 우선 1960년대부터 2002년까지 농촌진흥청에서 수행했던 시험연구 8만1천여 과제를 15대 연구과제 어젠다(Agen da)별로 분류하여 데이터베이스화를 추진키로 했다. 또한 내년에는 일본어와 한문으로 되어있는 해방이전의 연구보고서를 한글로 DB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농촌진흥청은 종구용 마늘 보관시 비가림 건가시설에 통풍장치를 설치하고 처음 1개월 간 송풍기로 강제 통풍한 후, 외기 습도가 높은 시기에만 간헐적으로 송풍하면 종구마늘의 부패율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고 최근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키토산 코팅 및 세척 종구 마늘과 무처리 종구 마늘을 관행의 비가림 건가시설과 통풍장치를 설치한 시설에 저장하여 비교 시험한 결과, 키토산 처리나 세척 처리는 부패 절감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통풍 장치를 설치했늘 때 부패울리 크게 줄었다.이같이 통풍장치를 설치했을 때 종구 마늘의 부패가 적은 것은 일반적으로 농가에서 사용하는 비가림 건가시설에서는 내부 상대습도가 90% 이상인 날이 80일이나 되지만 통풍장치를 설치하면 내부 상대습도가 90% 이상인 날이 30일 이하
농촌진흥청은 잎들깨 재배농가에 큰 피해를 주는 달팽이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도록 하는 ‘유인트랩’를 개발하고, 지난 5일 경남 밀양시 상동면 소재 농가포장에서 농업인, 경남지역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이날 평가회에서는 ‘유인트랩’을 이용한 달팽이 방제기술이 소개됐고, 개발한 기술에 대한 황용성 및 만족도 조사가 실시됐다.농진청은 이날 지난 3년간 연구 끝에 메트알데하이드 입제의 달팽이 유인효과를 높일 수 있는 트랩을 개발하여 최근 특허등록했다고 밝혔다.실제 농진청이 메트알데하이드 입제를 개발한 유인트랩 속에 넣어 사용한 결과, 농가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메트알데하이드 입제를 땅 표면에 뿌리는 것보다 유인량이 1.5배 많고, 뚜껑 없는 용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