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과(주)가 2008년도 가락시장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서울청과는 지난 3일 발표한 종합평가 결과에서 서울청과가 종합점수 83.19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주)중앙청과, 3위 한국청과(주)가 뒤를 이었다.이번 평가는 8개 분야 31개 지표에 대해 계량 및 비계량 평가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종합평가 전체 평균점수는 75.3점을 기록해 전년 73.3점보다 소폭 상승한 결과를 나타냈다.전체 분야별 득점을 보면 시설물관리 및 기초질서 확립 노력(83.6점), 농산물 품질관리 강화(82.7점), 재무건전성 확보(82.1점), 평가결과 피드백 강화 분야는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그러나 물류개선과 물량 집하 및 분산 활동 강화 노력분야는 경기부진과 환율상승으로 인해 다른
서울 강서시장 시장도매인에 이어 가락시장 중도매인의 100억대 부도 사건이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6일, 중앙청과(주)와 주로 거래하고 있는 중도매인인 ㅈ법인이 부도를 내고 법인대표가 지난 4일부터 잠적 중에 있어 진상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번 부도사태에 대해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수시로 할인 판매를 하는 대형할인점에 출혈납품을 하는 동안 누적된 적자와 방만한 경영이 원인”이라고 분석했다.지금까지 파악된 부도 규모는 ▷도매시장법인(중앙청과) 미수금=14억 △중도매인간 미수금=약 70억 ▷CJ 및 홈플러스(13억), LG아워홈(9억) 선도금=22억 △중도매인조합 기금 사용=3억 △하남 물류센터 거래 관련 미수금(파악중) 등으로 총 109억원대로 추정된다. 여기에 물류센터 관
서울청과(주)가 2008년도 가락시장 청과부류 도매시장법인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서울청과는 지난 3일 발표한 종합평가 결과에서 서울청과가 종합점수 83.19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주)중앙청과, 3위 한국청과(주)가 뒤를 이었다.이번 평가는 8개 분야 31개 지표에 대해 계량 및 비계량 평가방법으로 진행됐으며, 종합평가 전체 평균점수는 75.3점을 기록해 전년 73.3점보다 소폭 상승한 결과를 나타냈다. 전체 분야별 득점을 보면 시설물관리 및 기초질서 확립 노력(83.6점), 농산물 품질관리 강화(82.7점), 재무건전성 확보(82.1점), 평가결과 피드백 강화 분야는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그러나 물류개선 및 물량 집하 및 분산 활동 강화 노력분야는 경기부진과 환율상승으로 인해 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7일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결연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벌였다.aT는 지난 2005년 충북 음성 대야리 마을과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마을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농산물 구매, 봄-가을철 농번기 일손 돕기, 마을주민 초청 aT시설 및 농업관련 전시회 견학 등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유지해오고 있다.특히 이번 일손돕기는 새로운 지원사업 모델로서 대야리 마을을 농촌체험마을로 만들기 위해 aT 임직원들이 마을 입구에 위치한 저수지 주변에 꽃잔디를 심고 마을 환경을 개선하는 작업을 실시했다.aT는 또 '아나바다 운동'의 일환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사무용 의자 등을 대야리 마을에 기증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발표-4월 채소관측배추 출하 감소로 강세…무-대파 등은 약세 우려배추 4월 가격은 월동배추 저장량과 봄배추 출하량 감소로 강세가 예상되는 반면, 무-감자-당근 등의 가격은 출하량 증가로 약세가 전망된다. 조생양파 생산량도 작년보다 10% 늘어 4월 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낮고, 대파는 산지 폐기에도 불구하고 출하 대기량이 여전히 많아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우려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는 최근 이같이 4월 채소관측을 발표했다.배추 4월 가격은 월동배추 저장량과 봄배추 출하량 감소로 강세가 예상되는 반면, 무-감자-당근 등의 가격은 출하량 증가로 약세가 전망된다. 조생양파 생산량도 작년보다 10% 늘어 4월 가격은 작년 동기보다 낮고, 대파는 산지 폐기에도
가락시장과 양곡시장 소방시설물에 대한 종합정밀점검이 실시된다.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가락시장과 양재동 양곡도매시장의 모든 소방시설물에 대해 작동 및 기능의 정상여부를 확인하는 종합정밀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용역계약을 체결한 소방관리업체 (주)건국이엔아이가 공사 설비팀과 함께 이달부터 5월20일까지 50일간 시장 내 7천2백여개의 화재감지기를 비롯 각종 소화, 경보, 피난설비 등에 대해 종합적인 시험-확인작업을 하게 된다는 것. 이번 점검결과 간단한 문제점은 즉시 시정조치를 하고 수리가 필요한 사항은 자체보수 또는 공사를 실시하게 된다.
국내최초로 유기가공식품 인증업체가 탄생했다.한국식품연구원은 6일, 지난해 말부터 본격 시행된 유기가공식품 인증제도에 따라 국내에서 최초로 인증을 받은 ▶(주)풀무원 음성공장=유기 두부류 ▶순천농협 남도김치=유기배추김치) ▶양평 절골농원=유기 장류(된장, 고추장, 간장, 막장, 청국장) 등의 3개 업체에 대해 인증서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들 인증업체는 식품산업진흥법에서 정한 기준 및 절차에 따라 한식연의 심사를 거쳐 유기농 원료의 유기적 순수성이 훼손되지 않고 소비자에게까지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어 이날 인증서를 받았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해 식품산업진흥법과 하위법령의 제정을 통해 우리나라 유기가공식품 인증제도를 국제적 기준과 조화시켜 마련했으며, 한식원은 작년 12월23일 농
현재 도매시장 거래제도를 ▷비상장 품목의 제3자 판매 허용 ▷지정출하제 시행 ▷거래량 연동제 시행 ▷수의매매 품목의 통합지정 ▷네거티브리스트 방식의 수의매매 품목 지정 등과 같은 방식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국승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지난 3일 aT센터에서 열린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 공직자 워크숍’에서 도매시장 거래제도 개선 방향으로 거래량 및 거래단가의 안정화, 물류효율성 제고, 거래 주체간 경쟁 촉진 등을 제시했다.그는 “현재 비상장 품목으로 지정된 농산물을 도매시장법인이 위탁받은 경우 중도매인이 경매에 참여하지 않으면 거래가 불가하기 때문에 비상장 품목도 도매시장법인이 판매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제3자 판매를 허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이를 통해 도매시장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전순은 사장)와 서울시농수산물공사(김주수 사장)는 친환경농산물 급식정보화 및 농수산식품 유통 선진화를 위한 기관간 정보공유, 기술개발 및 공동사업 추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달 23일 서울시농수산물공사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농림수산정보센터와 농수산물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지금까지 추진해 온 도매시장 유통정보 및 출하자신고시스템 등 그동안의 협력체계를 실질적으로 진전시켜, 공동기술 개발 및 인적ㆍ물적 교류를 통해 농수산물 유통을 개선키로 했다.또한 공사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급식 유통정보화사업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안전한 농수산식품 유통관리 조성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농안법 개정으로 도매시장내 농수산물 안전성검사가 의무화됨에 따라 시민에게 안전·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을거리 제공을 위해 출하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검사를 올해 대폭 강화한다고 최근 밝혔다.공사는 이를 위해 안전성검사 인력을 6명에서 8명으로 늘린데 이어, 올 상반기 중 잔류농약 검사 신 장비(GC/MSD)와 기술을 도입키로 했다. 이를 통해 현재 깻잎, 상추 등 채소류 50여개 품목에서 딸기, 매실, 자두 등 껍질을 벗기지 않고 주로 먹는 과일류 품목으로 안전성검사를 확대한다는 것.또 가락시장에 반입되는 농산물에 대한 공사의 안전 관리 실태를 알리고 검사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연 9회 시민참여 안전성검사 행사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출하농산물 시료 채취, 안전성검사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가 좋아하는 축산식품에 대한 위생·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어린이 기호축산식품 생산업체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20일 현재 9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검역원은 오는 27일까지 소시지, 아이스크림 등 어린이 기호식품을 생산·유통·판매하는 2백50여개소를 대상으로 검역원 소속 단속반원 46명과 명예축산물감시원 20명으로 구성된 23개 합동단속반이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이무하 원장)은 지난 1일 미얀마 현지에서 미얀마 농업관개부 농업기술처(Myanmar Agriculural Service), 온탄 농업기술처장과 농산물 가공 및 유통기술 기술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식연은 2002년부터 매년 한-아세안 협력사업으로 미얀마 공무원을 포함한 10개 아세안 회원국 관련자를 초청, 농산물 유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30일 국립농업과학원 한식세계화연구단에서 우리 술의 세계화 및 양조과학기술의 발전을 위해 일본 (독립행정법인)주류총합연구소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1904년 설립된 주조시험소가 전신인 일본 주류총합연구소는 주류·주류업에 관한 조사·연구 및 홍보활동을 담당하는 도쿄사무소와 주류양조에 관한 기초·응용연구 및 주류감정·분석·품질평가 등을 수행하는 히로시마연구소로 구성된 주류전문연구기관이다.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 기관은 양조미생물, 효소이용기술 및 양조과학기술 분야의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와 연구원 상호교류, 연구보고 및 기술정보 교환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민주당, 전남 함평·영광·장성)은 지난달 31일 식품의 유통기한과 제조연월일을 함께 표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식품안전기본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의원이 이날 제출한 개정안에 따르면, 식품의 용기·포장에 제조연월일과 유통기한을 함께 표시하도록 하고,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다른 법률에 우선하여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현재 식품의 제조연월일과 유통기한 표시에 관한 사항은 식품위생법에 따른 식품의약품안전청 고시인 식품등의 표시기준으로 정해져 있거나, 식품의 종류에 따라 다른 법률 등에 제각각 규정돼 있으며, 제조연월일과 유통기한을 함께 표시하도록 강제하는 규정은 없다.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식품이 언제 만들어졌고 언제까지 먹을 수 있는지를 정확하게 알 수가 없었고, 식품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소장 배영훈)는 지난달 31일 경북도를 시작으로, 1일 경기도, 2일 충북도, 3일 충남도에서 B2C(기업과 소비자간 전자상거래) 관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소개를 비롯, 농수산물 전자상거래 활성화 방안, 식품위생법 관련 허위표시·과대광고 피해 사례 및 대처 방안, B2C거래 참여농가 사전 준비사항 등에 안내했다.이같은 설명회는 6일 경남, 7일 전남, 8일 제주, 9일 전북, 10일 강원도에서 잇따라 열린다.
김치 무역수지가 환율상승과 원산지표시제 등의 영향으로 4년만에 흑자로 돌아섰다.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1일, 국내산 김치가 수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2월말까지 5백57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올해 2월말까지 김치 수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1천3백20만달러)보다 7.4% 증가한 1천4백20만달러를 기록했고, 수출물량도 5% 증가한 4천4백톤을 기록했다.aT는 이에 대해 환율상승과 원산지 표시제, 중국 멜라닌 파동 등으로 수입물량은 크게 감소한 반면, 김치 수출선도조직을 육성하고 해외 대형마트 등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펼친 점이 수출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김치는 한때 1억달러 넘는 대표적인 수출 효자품목이었으나 2005년 기생충알 파동으로 적자로 돌아선 이
농촌진흥청은 장미 로열티 문제 해결과 우리장미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18, 19일 양일간 aT센터 대회의실에서 품평회를 개최했다.이번 품평회는 ‘옐로우킹’, ‘러블리 핑크’, ‘핑키’, ‘피스풀’ 등 일본 수출용 품종 뿐만 아니라, 내수용으로 개발돼 수출 가능성을 확인한 스탠다드 장미인 ‘펄레드’등이 전시됐다.또한 ‘유럽풍 웨딩&파티’라는 주제 아래 국산 품종을 이용한 다양한 작품과 보존화도 제작·전시돼 주목을 끌었다. 한편 농진청은 장미 품종의 로열티 지불문제가 커다란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국산 장미 품종의 육성과 보급에 대한 요구가 어느 때보다 높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2006년부터 장미연구사업단을 발족했다.장미연구사업단은 발족 이후 육종연구를 체계화하
4월 밤 가격은 공급부족과 4월초 한식 등 수요등가로 평년보다 높게 형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 생표고 가격도 겨울철 생산된 물량이 대다수 소비된데다, 고환율로 중국산 수입량이 감소하여 소폭 오름세가 예상된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산림정책연구실이 15일 발표한 임업관측에 따르면, 밤 산지가격은 지난해 12월 이후 밤 수출이 늘어나고 소비가 많은 계절이 도래함에 따라 작년과 평년에 비해 높게 형성되고 있다.실제 3월 상순 현재 밤 산지가격은 ㎏당 2천4백60원으로 작년과 평년 동기대비 8%와 11%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앞으로의 밤 가격도 2008년산 공급 부족과 4월초 한식 등 소비수요 요인이 잠재해 있어 산지가격은 상승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그러나 국내경기 위축과 소비수요 감소로 상승 폭은 크지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안정적인 농산물 수출여건 조성을 위해 16일, 한국수출보험공사와 업무협조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aT가 농산물 수출업체에 지원하는 정책자금의 수출신용보증서 보증비율이 80%에서 90%로 확대된다. aT는 또 수출보험공사 측에 농산물 수출업체의 옵션형 환변동보험을 인수하도록 적극 요청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산물 수출업체들의 정책자금 수혜대상이 확대될 뿐만 아니라 환율변동으로 인한 수출업체들의 손실부담도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수출보험공사는 수출대금 미회수위험, 가격상승위험, 수입국 검역위험 등으로 구성된 ‘농수산물수출패키지보험’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aT는 환변동보험 및 농수산물수출패키지보험에 가입하는 농산물 수출업체에 대해 각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농산물의 판매비중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성훈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지난 19일 발표한 ‘농산물 안전관리 제도의 적용실태와 개선방향’이란 보고서에서 이같이 지적했다. 김 연구위원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GAP 인증만 부착한 농산물의 소비지 업체 판매비중은 0∼5%로 낮고, GAP와 친환경 인증을 같이 부착한 농산물의 비중은 0∼22%로 나타나 친환경 인증 표시 농산물의 판매 비중인 3∼90% 보다 낮다는 것.이에 따른 원인으로 소비자 업체가 GAP 농산물을 연중 일정 규모로 공급받기 어렵고, 소비자의 인지 및 선호도가 다른 인증 농산물에 비해 낮은 것 등을 꼽았다. 특히 보고서는 GAP 인증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선호는 저농약 인증 농산물과 비슷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