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일 농식품부 대회의실에서 ‘농업·농촌 비전과 주요 농정 과제’란 주제로 정책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연구협의회에는 농식품부 장태평 장관과 농경연 오세익 원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오세익 원장 사회로 열려 농경연이 연구한 ‘2020 농업·농촌 비전과 전략’, ‘2010년 주요 정책 과제’, ‘농업·농촌 경제동향 및 2010년 전망’에 대해서 발표한 뒤 토론했다. 박성재 부원장은 ‘2020 농업·농촌 비전과 전략’이란 제목으로 대내외 여건 변화와 전망, 우리 농업의 현실과 전망, 농(農)에 대한 인식과 패러다임의 전환, 2020 미래 비전과 전략 등에 대해 발표했다.이어 김병률 미래정책연구실장이 ‘2010년 주
농어촌 체험학교와 농어촌유학단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더불어 함께 사는 도시와 농어촌’이라는 비전 하에 도농교류 5개년(2010∼2014년) 계획을 발표했다.구체적으로는 농어촌 체험학교인 ‘팜 스쿨(Farm-School)’(가칭)과 농어촌 유학을 활성화 하기위한 농어촌 유학 추진년도 만들 계획이다. 농어촌 유학은 도시 지역 학생이 농어가나 기숙사에서 6개월 이상 생활하면서 농어촌의 학교를 다니는 것을 말한다. ‘팜 스쿨(Farm-School)’은 도시학교와 농어촌 체험마을간 결연을 맺어 초등학교 교과와 연계된 농어촌 체험학습을 운영하는 것으로 농식품부는 이를 위해 시도교육청과 지자체간 공동협력 추진을 확대하고, 관련부처와 협력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민주당 내 ‘다시 민주주의’ 소속 의원들이 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대강 예산의 전면 취소 없는 2010년 예산안은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강기정, 김상희, 김영록, 백원우, 조정식, 최문순, 최영희, 최재성, 홍영표 등 다시 민주주의 소속 의원들은 회견에서 “4대강사업은 더 이상 논쟁의 대상이 아니다. 무너진 국가기관의 신뢰 회복과 서민들의 생존권 예산 확보를 위해 포기해야 할 대상”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회견문에서 사전환경성검토, 예비타당성조사 등 대규모 국책사업에 필수적인 정책추진경로를 축소·생략한 채 수자원공사를 통해 예산을 편법으로 분식처리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4대강사업 예산의 핵심이자 대운하 추진사업으로 규정할 수밖에 없는 ‘보’와 ‘준설’에 필요한
WTO-DDA 협상에서 일부 농산물을 수입관세를 높일 수 있는 민감품목과 개도국 특별품목으로 지정하는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WTO 사무국은 DDA 협상과 관련해 각국의 국내소비량 자료를 4일까지 제출을 요구함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는 4일(제네바 현지시간) DDA 협상과 관련해 민감품목 국내소비량 자료를 WTO 사무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DDA 협상에서 선진국으로 분류됐을 경우 사용할수 있는 민감품목은 전체 수입품목수의 5.3%에 한해 수입관세를 덜 줄이게 되지만, TRQ (저율관세쿼터) 증량이나 이행기간 단축 등의 조건이 따르게 된다. 개발도상국 지위를 인정받을 경우 사용할 수 있는 개도국 특별품목은 전체 수입품목수의 12%에 대해 관세를 평균 11% 감축하며, TRQ 등의 조건이 없
일본에 수입된 미국산 쇠고기에서 특정위험부위(SRM)인 척추가 발견됐다고 최근 ‘신문 農民’(농민)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수입조건을 위반한 미국산의 쇠고기는 네브래스카주에 있는 타이슨 프레시 미트사 레키신톤 공장으로부터 출시된 것으로, 냉장 쇠고기 7백32상자(약 15톤) 중 1상자(약 16㎏)이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척추는 수입검사에서 발견된 것이 아닌 이를 구입한 업체에서 발견돼 더욱 충격을 주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수입검사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특정위험부위가 발견된 것은 2008년 4월 23일, 2009년 7월 22일에 이어 세 번째이다. 미국이 수출 조건에 위반한 사례는 수입의 재개된 2006년 7월 이후 13번째로, 게다가 레키신톤 공장은 2번째이어서, 미국의
최근 세계 최대 쌀 생산국인 중국이 살충제 내성 유전자조작 쌀(Bt rice)의 생산을 승인했다고 알려져 한국에서도 유전자조작 쌀 오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환경연합은 지난 29일 성명을 내고 중국의 유전자조작 쌀 생산 승인을 강력히 비판했다. 또 중국 정부의 생산 승인 철회와 한국 정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시급한 대책마련도 촉구했다. 서울환경연합은 성명에서 유전자조작작물(GMO)은 “농민과 농업의 초국적 곡물기업 의존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의 식품 선택권을 박탈해 식량주권을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비판하면서 “세계 최대 쌀 생산국인 중국이 전 세계 절반이 넘는 인구의 주식인 쌀을 유전자조작 기술을 통해 상업적으로 생산하겠다는 것은 세계 시민의 식탁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이라
세계 농민단체 연합체인 비아 캄페시나(Via Campesina, 농민의 길)는 지난달 28일 세계 각국의 농민들 5천여명이 스위스 제네바에 모여 강력한 항의집회를 개최해 강하면서도 과격한 메시지를 WTO(세계무역기구)에 전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집회는 11월30∼12월2일까지 열린 WTO 제7차 정례 각료회의에 맞춰 진행됐다는 것.비아 캄페시나는 특히 스위스 당국이 제네바 소재의 WTO 건물 앞에서 항의 집회를 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폭력적인 진압을 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또한 비아 캄페시나는 이번 각료회의 반대 투쟁을 위해 여러 국가의 농민들이 참여를 하고 있는데 지난달 27일 한국 대표단만 공항에서 체포돼 입국 금지된 것은 매우 폭력적인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비아 캄페시나는 무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중간평가 결과, 강원도 횡성군 공근면 금계권역이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우수상에는 충남 태안군 별주부권역, 전북 임실군 박사골권역이, 장려상은 충북 괴산군 칠갈은권역, 경북 청도군 성곡권역, 충남 논산시 황산벌권역이 뽑혔다고 농림수산식품부가 최근 밝혔다.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생활권이 같고 발전 잠재력이 있는 1개 법정리 이상의 여러 마을을 소권역으로 설정해 지역의 특성과 잠재자원을 활용하고 생활환경정비, 경관정비, 소득기반확충, 지역역량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주민참여형 상향식 지역개발사업이다. 농식품부는 2007년에 착수한 전국 40개 권역을 대상으로 2009년까지 3개년간의 사업추진 전반에 대해 중간평가를 실시했다. 권역별 시․군의 자체평가보고서를 토대로 농식품부와 대
국회보건의료포럼(대표의원 원희목)과 식품안전정보센터(센터장 문은숙)는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우리나라 식품위해정보 수집체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문은숙 센터장은 “국민의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의 식품 위해정보 공유와 관리가 시급한 실정”이라면서 “각계의 전문가가 모여 식품위해정보의 체계적 관리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경호 한국기자협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는 오상석 이화여대 교수가 ‘외국의 식품위해정부 수집 및 활성화에 대한 선진사례’에 대해, 지영애 식품의약안정청 과장이 ‘우리나라 식약청의 식품위해정보 수집현황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토론 참가자들은 식품안전 향상을 위해서는 국내외 식품위
농림수산식품부가 농민단체와 쌀 생산비 공동조사를 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관련부처와 농민단체와 의견이 조율이 되지 않고 있어 진전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는 지난 23일 쌀 생산비 조사를 맡고 있는 통계청과 농촌진흥청, 농협중앙회, 전국농민회총연맹,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담당자 등이 모여 생산비 공동조사를 위한 1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통계청은 농가경제조사 표본농가 2천8백 농가 중 1천9백㎡(약 574평) 이상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경제일계부에 포함해 조사하고 있어 논벼 생산비조사에 타 기관 참여가 곤란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통계청에 협조를 구해서 생산비조사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통계학자와 경영학자 등 전문가 등의 의견
쌀 목표가격과 시장가격 차액을 85% 보전하는 현행 쌀소득직불금 제도를 100%로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이 지난 2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개최한 쌀 수급 안정방안 토론회에서 양승룡 고려대 교수가 이같이 주장했다. 토론자로 참석한 양승룡 교수는 토론회에서 쌀 소득직불제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는 쌀 산업의 문제는 시장지향적 소득보전직불제가 문제로 시장에 맡기는 정책은 한계를 갖고 있다. 목표가격과 시장가격의 차이 85%만 보전하고 있어 나머지는 생산자가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농가들이 가격에 민감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며 “85%만 지불하는 것을 100%로 올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교수는 또 “차액의 100%를 보전하는 대신 농가가 의무적으로 정부가
세네갈에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에게 대대적인 식량자급 기술 지원을 요청했다. 최근 방한 중인 압둘라예 와드(Abdulaye Wade) 세네갈 대통령은 2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면담하고 양국간 농업·농촌 기술협력 방안과 세네갈 식량자급 기술지원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이날 한 시간 동안 가진 단독면담에서 와드 대통령은 “한국 정부의 농업 SOC 관련 기술은 세계 최고수준으로 알고 있다”며 “세네갈의 식량자급계획인 ‘GOANA’정책의 성공을 위해 농어촌공사의 기술지원과 협력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홍 사장은 세네갈의 식량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부족한 관개시설 확충과 우량농지 조성, 경쟁력 있는 농민 후계자의 육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강석호·김학용·이계진·정해걸 한나라당 의원과, 김우남·김영록 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으로부터 2009년도 국정감사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우수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NGO 모니터단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09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 시상식 및 평가회’를 열고 국정감사 모범의원, 우수 상임위원장, 우수 국회의원을 초청해 시상했다.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은 “국가 5부를 총 점검하며, 국회의정활동의 백미인 국정감사를 모니터·평가하여 우수 의원을 선정·발표해 국회의 4대 기능회복과 이를 통한 국가 5부의 충실을 기하고자 하는데 있다”고 밝혔다. 〈연승우 기자〉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사진·민주당, 전남 영광 함평 장성)이 2009년 국정감사 최우수 상임위위원장으로 선정됐다고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20일 발표했다.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11년 전통의 ‘국감NGO모니터단’은 1천3백여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인 평가위원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이번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하고, 정말하고 공평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는 것. 모니터단은 2009년 국정감사 우수상임위원회로 농림수산식품위원회가 선정됐다면서 “이낙연 위원장이 사회자로서 질의요지를 요약 정리하는 등 국감을 매끄럽게 진행, 경륜과 리더십으로 우수상임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홍금애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집행위원장은 올해 국감
한국식품공업협회가 중심이 되어 국내 식품기업 회원사, 관련 협회 관계자 등 약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7일 롯데호텔에서 식품산업진흥 선포식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CJ제일제당, 동원F&B, 빙그레, (주)대상, 롯데햄, 삼립식품, 일화 등 한국식품공업협회 회원사의 CEO들이 직접 참석해 식품산업 진흥의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을 비롯해 조배숙 민주당 의원, 이춘석 민주당 의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김천주 회장, 이한수 익산시장 등도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식품산업진흥 선포식과 국가 식품클러스터 투자유치 설명회 등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은 인사말에서 “식품업계가 자발적으로 식품산업 진흥을 위한 결의를 다지게 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정부도 식품산업
올해 고추 생산량은 1백17만3천톤으로 지난해 1백23만5천톤보다 5% 감소했고, 참깨 생산량은 12만8천톤으로 전년보다 34.4%가 줄었다고 지난 26일 통계청이 발표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고추의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증가했으나, 재배면적 감소로 전체 생산량은 6만2천톤이 감소했다. 고추 개화기인 7월의 집중호우로 초기 결실상태가 좋지 않았으나, 이후 태풍과 장마피해가 없었고 기상여건이 좋아 10a당 수량은 전년보다 3.6% 늘었다. 고추 재배면적은 44만8천ha로 전년의 48만8천ha에 비해 4천ha(8.2%) 감소했으며, 이는 농촌인구가 고령화됨에 따라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고추의 재배를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최근 고추가격의 등락폭이
정부가 쌀값 하락에 따른 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지만 농민단체들은 실효성이 없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농민연합(상임대표 윤요근)은 지난 25일 성명을 통해 정부의 쌀 대책은 무책임하고 실효성이 없어 쌀 대란 해결을 위해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나서라고 강력 촉구했다. 농민연합은 특히 쌀 대란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농민 3만여명이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에 모였지만 정부는 농민대회가 1주일이 지나도록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농민연합은 쌀 대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도적 대북 쌀 지원을 즉각 재개하고, 재고미의 완전한 시장격리 대책을 포함한 쌀 대란의 근본적 해결을 마련하고 △쌀 목표가격을 생산비와 연동시켜 산정해 쌀 생산비를 보장 △이명박 대통령은 쌀 대란 해결을 위해 농민과의
지난 22일 영산강과 금강을 시작으로 27일 한강과 낙동강 일대에서 국토해양부와 환경부 주관으로 4대강 살리기 희망 선포식이 개최됐다. 희망이 될지, 절망이 될지 아무도 모르는 가운데 시작된 4대강 사업 대상지역의 농민들은 더 이상 농사를 짓지 못하는 절망만을 안고 있다. 특히 농림수산식품부는 국토해양부 소관이라며 이를 외면한 채 4대강 사업의 일환인 농업용 저수지 둑높임 사업만을 추진하고 있다. ▶사라지는 농지=현재 4대강 사업으로 인한 피해 농지는 국토부가 발표한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여의도의 13배가 되는 약 3천2백만평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러나 현장의 농민들은 피해면적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있으며, 농업용 저수지 둑높임사업이 시행되면 피해농지는 더 추가될 전망이다.4대강 죽
여성농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고 있는 전국여성농업인센터협의회 창립대회가 지난 19일 여성농업인센터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북 진안여성농업인센터에서 열렸다.창립총회에 앞서 송연선 진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촌지역에서의 여성농업인센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전국여성농어업인센터협의회의 창립을 축하했다.축사에 이어 사단법인 농어촌문화미래연구소 WMF음악친구들의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김미숙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여성팀장이 농어촌 복지정책의 방향이라는 제목으로 진행한 특강에서는 고령화, 시장개방으로 인한 소득감소, 고령세대들에 대한 자녀들의 부양의식 약화로 인한 농어촌지역의 환경변화와 이에 맞는 농정의 흐름과 정부의 농정방향을 설명했다. 한명희 양구여성농업인센터 대표의 사회로 시작
농업용 용수관리에 대한 농민의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올 한해 실시한 물관리 업무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평균 84점으로 지난해 83.8점보다 소폭 상승했다고 19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논에 물을 공급하기 전에 미리 농업인에게 알려 주는 급수예고제가 95점으로 농업인으로부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양의 물을 공급받았다고 생각하느냐의 질문에도 84.8점으로 전체만족도보다 높게 나타났다.반면에 수초제거와 수로 관리는 76.5점, 물관리 개선 78.1점을 받아 물관리 업무 평균인 84.8점보다 낮아 앞으로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주도를 제외한 8개 도지역이 공통적으로 불편을 느끼고 있는 부분이 노후한 수로의 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