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1일 통과된 농협법 개정안의 후속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내년 3월에 1중앙회 2지주회사 체제로 대대적인 구조개편을 맞아야 하는 농협중앙회가 촉박한 시간과 싸우며 사업구조개편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자산실사 용역을 주는 등 세부절차가 진행중이다. 그러나 “협동조합의 주인은 농민”, “경제사업을 최우선 하는 농협”을 주장하는 농민조합원들의 목소리가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는 아직 미지수이다.6월 말이면 자산실사 및 자체 자본조달계획을 수립해 7월에 농식품부에 제출해야 하는 일정을 앞두고 농협 구조개편에 대한 2건의 토론회가 개최됐다.14일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열린 ‘농협제자리찾기 국민운동’ 주최 ‘농협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와 16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린 농촌경제연구원 주최 ‘농협 경제사업 활성
봄부터 가을을 지나면서 쉼없이 생장을 한 나무는 겨울 휴면기를 맞는다. 겨울나무는 자칫 앙상한 가지만 덩그러니 남아 멈춘 듯 정지해있지만, 나무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 다음 해의 생장을 위한 조용한 준비기간이고 내적 성장 토대를 마련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사람도 왕성한 활동 직후 휴식기를 휴면기라고 불러도 좋다면, 오용석 강원도연맹 전 사무처장의 요즘은 딱 그 시기다. 오 전 처장은 꼬박 4년간의 ‘사무처장’ 직함을 올해부턴 달지 않게 됐다.도 단위 농업분야의 핵심활동가로 또 전농과의 핵심 소통주체로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을 뛰어왔던 지난 사무처장 생활을 드디어 졸업했다. 이로써 그는 수시로 울리던 휴대전화로부터, 각종 회의로부터 한발 물러나게 됐다.춘천이 고향인 오 전 처장은 대학 3학년
춘천농민한우(대표 전기환)가 지난 14일 거두 2호점을 개업했다. 춘천농민한우 거두 2호점은 육가공을 전문으로 하는 도·소매사업장으로 본점처럼 식당은 운영하지 않는다. 춘천의 명물로 자리잡은 춘천농민한우는 축산농가에겐 소득보장을, 소비자에겐 안전하고 저렴한 한우를 공급하면서 지역먹을거리 운동을 실현하는 모델로 거침없는 성장을 하고 있다.
11일 경기도 평택시 안중지역 장날을 맞아 농민약국이 개국했다. ‘건강한 사회 건강한 농민’을 기치로 20년 전 나주에서 처음 시작된 농민약국이 전국화 사업을 결정한 뒤 10번째 약국을 개국한 것이다. 경기도에서는 처음 시작한 농민약국은 이를 시작으로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장날을 맞아 100여명의 지역 어르신과 농민회 회원들 그리고 지원을 나온 농민약국 소속의 약사들과 함께한 개국식은 농민의 건강과 농민운동의 활성화를 이룬다는 굳은 결의를 밝히는 자리가 됐다. 특히 이광석 전농 의장과 오종렬 진보연대 상임고문은 축하말을 통해 “농민약국의 개국을 통해 평택지역 농민운동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해 달라”고 주문하면서 정부의 농업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사회를 맡은 임흥락 평택농민회 사무국장은
9일, 대형마트에서 사온 김밥과 유부초밥을 먹다가 일이 벌어졌다.“이럴 줄 알았어. 의심스럽더니만…”강원도에서 30여년 벼농사를 해 온 A씨는 유부초밥을 먹다 말고 분석을 하기 시작했다.“쌀이, 섞인 것 같아.”그의 한마디에 벗겨낸 포장지를 재빨리 확인했다.‘유부 : 일본산, 쌀 : 국내산’분명히 쌀은 국내산이라고 적혀 있었다. 그러나 A 씨는 유부초밥에서 한눈에도 길이 차이가 있는 밥알들을 꺼냈다. 일반적인 밥알보다 긴, ‘장립종’으로 의심되는 밥알들을 몇 개 골라 고개를 갸웃거렸다. 쌀 원산지에 대한 의혹은 풀어야 했다.대형마트의 대표격으로 지목되는 B마트 지점 식품판매총괄 담당자와 통화를 했다.판매총괄 담당자는 “확인 후 연락하겠다”며 전화를 끊었고, 수십여분 후에 ‘원산지증명서’를 메일로 보내면서
오는 11월부터 쌀 포장지에 쌀 등급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농림수산식품부(서규용 장관)는 양곡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통해 “11월 1일부터 쌀 포장지에 1~5(1에서 5)등급으로 평가된 쌀의 등급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흑미, 향미를 제외한 멥쌀 제품 포장지에 품종과 원산지 그리고 쌀 등급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쌀 등급은 최상급인 1등급부터 가장 하위인 5등급까지 5단계로 표시되며 해당등급에 ‘0’표를 하고, 등급검사를 안한 경우엔 ‘미검사’에 표시해야 한다. 또 단백질 함량 표시도 의무화된다. 단백질 함량이 낮을수록 밥맛이 좋기 때문에 단백질 함량 표시를 수(낮음), 우(중간), 미(높음) 3등급으로 나누고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쌀에는 역시 ‘미검사’라고 표시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배추 재배 농가와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20만여 포기의 배추를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이중 10만포기는 도매시장에서 구매한 후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고아원 등 복지시설에 배추로 공급하고, 10만포기는 산지농협이 생산자로부터 구매해 위생처리시설을 갖춘 김치공장을 통해 김치로 가공한 후 독거노인·소년소녀 가장 등 소외된 이웃에 공급할 계획이다.이번 무상공급에 소요되는 비용은 정부·농협·도매시장법인이 공동으로 부담키로 했으며, 이농식품부는 이같은 계획이 지난 16일 새벽,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이 가락동 도매시장을 방문했을 때 나온 시장관계자의 건의를 받아들여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원재정 기자〉
지난 3월 농협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후속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농협 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농협제자리찾기국민운동은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반세기만의 농협개혁,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농민조합원이 주인되는 실천과제를 토론한다.농협제자리찾기국민운동 측은 “2012년 3월 2일을 기해 1중앙회 2지주회사(경제, 금융) 체제로 개편하는 반세기 만의 제2의 창립에 준하는 대변혁을 맞이했다. 그러나 농협개혁이 결국은 경제사업 활성화 보다 농협금융그룹 만들기에 치우쳐 용두사미가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나온다”고 여론을 전하면서 올바른 농협개혁 방향을 찾아야 한다고 행사의 의의를 설명했다.이날 토론회에는 ‘농협 제자리 찾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국립산림과학원, 충청남도 산림환경연구소, 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전문 연구기관과 전문가, 친환경 밤 생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밤나무의 친환경 재배를 위한 천연약제 현장 시연회를 지난 10일 충남 청양 부운농장에서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친환경 임산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친환경 밤 생산을 위한 방제약제 적용사례와 제조 실습, 현장 견학을 통해 밤 생산자들의 재배기술 습득과 함께 임업기술 컨설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조합중앙회에 따르면 ‘밤’ 품목을 담당하는 특화품목전문지도원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밤 주산단지인 공주, 청양, 충주, 순천, 광양, 순창, 하동, 산청 등에서 8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밤 생산자들에게 현장기술
한우 가격이 하락세로 이어지는 가운데 소비촉진 행사가 열린다.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는 최근 한우가격 폭락에 따른 한우가격 안정화와 소비촉진을 위해 ‘농협 한우 불고기 페스티벌’을 개최해 대대적인 한우고기 소비 붐을 조성한다는 계획을 9일 밝혔다.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30일간 수도권 농협 하나로클럽 28개소에서 열리는 이번 한우 불고기 페스티벌은 우둔, 앞다리, 설도 등 불고기 부위를 돼지 삼겹살 가격(24,388원/1kg)에도 못 미치는 kg당 16,900원(산지가격 연동)에 판매하는 할인판매로 1인 2kg 한정한다. 이와 함께 전국의 농·축협 판매장, 안심축산물전문점 및 목우촌 웰빙마을에서 단계별로 할인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과천 바로마켓에서는 다음 주부터 한 달
국산 젖소정액이 원활히 공급될 전망이다.농협중앙회 가축개량원(가축개량원, 원장 배효문)은 국산 젖소개량촉진을 위해 지난 4월 한국가축인공수정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권역별 낙농조합과 ‘국산 젖소정액 상시공급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국산 젖소정액 상시공급시스템’이란 가축개량원에서 생산한 국산 젖소정액을 권역별 낙농조합이 공급하고, 낙농조합에서는 필요한 농가에 즉시 공급하는 운영시스템을 말한다.가축개량원에 따르면 금년 5월에 충북낙협, 충남 백제낙협, 경북대구낙협 3개소를 선정했고, 지난 8일 충북낙협과 장비 전달식을 개최했다.이에 앞서 가축개량원은 지난 달 24일 각 해당조합에 정액과 질소를 보관·공급 할 수 있는 컨테이너를 무상으로 지원했고, 5월 중에 정액과 질소를 공급했다. 또 6월
16일 농협중앙회 안성전산센터에서 열려구제역 살처분 보상금과 관련한 소득과 관련한 세무교육이 열린다.농협은 오는 16일 농협 안성전산센터에서 오후 1시부터 ‘살처분 보상금 관련 종합소득세 신고 방법 세무 교육’을 양돈농가와 지역축협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다.농협에 따르면 현행 종합소득세 체계 내에서 구제역 살처분 보상금은 축산농가의 일시적인 소득증대에 해당되어 높은 소득세율을 적용받게 되고, 이는 구제역 피해농가에 2차 피해로 이어지게 될 우려가 있어, 직접적인 당사자인 조합원 축산농가 및 지역 축협 지도 담당 직원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 이번 교육에서는 외부 세무전문가를 초빙해 축산농가의 소득세 신고 납부 시 ‘재해손실세액공제’ 신청 방법 외에도 축산농가의 세무관리 방향, 경비 처리 등 세무
농림수산식품부는 10일 오후 2시 과천 정부종합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최근 ‘현대캐피털 해킹’, ‘농협 사이버테러’ 등 국가·사회적으로 파장이 큰 사이버 위협상황이 빈번해짐에 따라 사이버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탁운영인력에 의한 보안사고를 사전에 방지하자는 취지로 전산망 보안관리 결의대회를 열었다.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에 오정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기획단장이 내정돼 7일 취임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현충일인 6일 오후경 전격 발표됐다는 것.오정규 제2차관은 취임사를 통해 “경제기획원, 재정경제원, 지식경제부 등에서 30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경제정책, 재정운용, 지역개발 등 많은 행정경험을 쌓아 왔다. 이 과정에서 직·간접적으로 농어업·농어촌과 관련된 업무를 접할 기회도 있었고, 지역발전위원회에 근무하면서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농어업·농어촌의 발전이 필수적이라는 점도 절감했다”고 말하며 농업현안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신임 오정규 제2차관은 서울대 경영학과와 동 행정대학원 정책학과를 졸업한 경제학 박사로 ’81년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제기획원에서
지난 해 발생한 구제역으로 3조원 이상의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이후 가축전염병 예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송훈석 의원이 차량등록제와 차량출입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법안을 발의해 주목된다.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민주당 송훈석 의원(강원 속초·고성·양양·사진)은 지난 3일 10명의 여야의원들과 함께 국내 축산농가는 물론 가축전염병 발생 해당지역의 경제를 황폐화하는 구제역과 같은 심각한 가축전염병의 전국 확산 방지를 위해 축산관계 시설을 출입하는 차량에 대한 등록제 실시와 이들 차량에 대해 출입정보시스템을 구축해 구제역 발생을 초기에 대응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일부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국내 방역정책 미비점의 개선방안으로 발의된 이번 개정 법률안은 축산
한국농민연대(공동대표 윤요근, 이준동)는 9일 ‘농식품부는 농민단체의 자주성을 침해해서는 안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내고 서규용 농식품부 장관에게 ‘새로운 소통’을 당부했다.농민연대는 “농민단체와 농식품부는 농정의 파트너”라는 인식과 함께 “농민단체 각자의 이념과 성향에 따라 320만 현장 농민의 이해와 요구를 대변하는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조직으로 활동해 왔다”는 사실을 강조했다.이에 따라 최근 장관 임명 과정에서 불거진 불편한 사태, 즉 장관 후보자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성명을 농민단체가 내줄 것은 요청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성명서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농민단체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타격과 상처를 입었다”는 점을 들고 농식품부가 사과와 재발 방지를 위한 특단의 다짐과 함께 소통방식을 새
고용인에 대한 보장·대체인력 비용 필요경기도의회 김진호 의원(한나라당, 여주, 59세)은 벼농사 5천평, 밭농사 2천평을 짓고 있다. 정치인이자 농민인 그는 농작업 재해 문제에 대해 남다른 관심을 쏟고 있다.10년 전 김 의원은 본인 소유의 논을 소작을 줬다가, 콤바인으로 벼베기 작업을 하던 소작인이 비탈길에서 사고가 나 사망하는 사건을 겪었다. 돌이키기도 버거운 그 사건을 비롯해 크고 작은 농사 현장의 사고를 직간접적으로 접한 김 의원은 “노인들뿐인 농촌현장에서 노동력이 없어 농기계 사용은 급속도로 확산되고, 이로 인한 사건사고도 급증하고 있다”면서 농작업 재해대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그는 농협에서 하고 있는 ‘농업인 안전공제’에 대해서 “본인의 사고 시에 보장을 받을 수 있지만, 일손이 부
군에 돼지고기 대신 한우 공급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최근 급등하는 돼지고기 가격을 잡기 위해 수입냉장 삼겹살을 업체를 통해 입찰구매해 판매업체 등에 직접 공급키로 하는 등 ‘축산물 가격 안정 방안’을 10일 발표했다.농식품부는 서민들이 즐겨 찾는 삼겹살 등 돼지고기 가격 안정을 위해 공급물량을 확대하는 한편, 소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사육 농가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한우고기 소비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국내산 돼지고기 가격이 예년 수준으로 안정될 때까지 수입냉장 삼겹살을 수입업체 등을 통해 입찰 구매해 판매업체 등에 직접 공급하고 손실 발생 시 정부가 보전키로 했다.또 돼지고기 가격이 안정될 때까지 군급식 돼지고기를 한우고기로 대체 공급 해 돼지고기 수
서울 살이를 4년 전에 접고,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에서 엽채류 농사를 짓고 있는 한규성 씨. 그는 2,800평 하우스에서 상추 1,800평 농사를 짓는다.무농약 인증을 받아 키우는 상추는 상추 소비를 많이 하는 고기집 40여 곳과 가락시장 등 도매시장에 출하하고 있다. 비율로 따지면 3:7. 고기집에 직거래 하는 게 경매로 파는 것보다 20%가 더 높지만 출하물량을 모두 소진하려면 시장에 내는 수밖에 없다.그러나 무농약 인증은 시장에서 큰 인기가 없다. 키울 때 애를 먹지만 중도매인들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속성상 무농약 인증에 대해 가치를 쳐 주지 않는다고. 억울한 면이 있지만 한가하게 따질 겨를도 없다. 개별 농민의 입김은 힘이 약하기 때문이다.주로 가락동 시장에 출하하지만, 물량이 넘칠
하루 일과는 어떻게 되나- 저녁 8시에 물건을 들여와 아침까지 판다. 가장 손님 많은 시간은 물건이 가장 많은 새벽 1시. 팔고 남은 나머지는 다음 날 출근해서 재고현황과 현금, 미수, 외상 등을 점검한다. 거래는 어떻게 이루어지나- 거래는 현금 아니면 외상이다. 외상이어도 다음 날 안주면 안된다. 거의 현금거래로 이루어지고, 구매자에게는 적립금도 일부 제공한다. 주 구매자는 가공업체와 소매상들이다. 매수/위탁 비율은 각 50% 정도. 매수가 수입이 좋고 물량 조절도 할 수 있다. 매수는 비싸면 손해니 안 사올수도 있다. 위탁은 수입은 적지만 손님 확보를 위해 해야 한다. 물량(품목)의 안정적인 조달을 위해서.우리 경우는 품목의 구색을 맞추는 것보다 싼 것을 많이 들여오는 전략이다. 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