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비빔과 떡볶이 등 한국음식에 대한 인지도가 증가하면서 고추장 수출이 크게 늘고 있다.aT(농수산물유통공사)의 농수산물무역정보(www.kati.net)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고추장 수출금액은 전년 대비 72.9% 증가한 5백45만 달러에 달했다.고추장 수출이 늘어난 것은 비빔밥과 떡볶이 등 고추장을 활용한 한국 음식에 대한 인지도가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aT는 "최근 미국, 동남아 등 해외 식품박람회에 참가할 때마다 식문화 홍보관을 개설해서 한식 메뉴를 시연하고 시식하는 행사를 갖곤 하는데 떡볶이는 매운 맛에도 불구하고 현지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고 전했다.고추장의 주요 수출국은 미국(201만 달러), 일본(131만), 중국(44만), 호주(39만) 순으로 나타났다.
내년 3월부터 서울지역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게 될 강서친환경농산물급식유통센터가 마련된다.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지난달 30일 강서농산물도매시장에서 이낙연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주수 농수산물공사 사장을 비롯 지역주민, 유통인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서친환경농산물급식유통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강서친환경농산물 급식유통센터는, 서울시내 초등학교 학교급식에 친환경 우수 식재료를 낮은 비용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강서농산물도매시장에 연면적 6천1백㎡(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물류센터로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 유통센터의 핵심은 고품질 안전 농산물을 저비용으로 유통시켜 어린이와 학
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쌀 재고 증가로 전국 각 지역에서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수입쌀을 판매하기 위해 홍보?장려한 것으로 드러나 비난을 사고 있다.민주당 김우남(제주시 을) 의원이 6월30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aT는 밥쌀용 수입쌀 판매가 부진하자, '2009년 밥쌀용 수입쌀 판매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국 11개 지사에 실수요업체를 대상으로 수입쌀 판매 활성화 계획 및 실적을 매주마다 보고토록 했다.aT는 또 '판매사업 평가제도'를 도입, 지사별 경쟁을 유도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수입쌀 판매 홍보에 열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김우남 의원은 이와 관련, "농산물 가격안정 및 유통개선을 통해 수급 안정과 농어업인 소득 증진에 힘써야 할 aT가 수입쌀 판매를 위해
김치에 이어 고추장, 된장, 인삼도 이제 세계인의 식품으로 대접받게 된다. 특히 고추장(Gochujang)은 김치(Kimchi)와 같이 우리나라 고유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9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막된 제32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제안한 고추장(Gochujang), 된장(Fermented Soybean Paste), 인삼(Ginseng Products)이 아시아 지역 국제식품규격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인삼의 경우 그동안 국제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고 대부분 국가에서 약품으로 분류하여 수입을 까다롭게 규제하는 등 수입국의 이해관계에 따른 각종 비관세 장벽이나 불공정 거래로 수출확대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그러나 이번에 국제적인
헛개나무가 간경화 방지와 알코올성 간 손상에 대한 보호효능이 탁월함이 밝혀졌다. 국립산림과학원(특용수연구팀)은 전남대학교(연구책임자 나천수 교수팀)과 공동연구결과, 헛개나무 열매자루(果炳)로부터 추출한 다당체인 HD-1이 이같은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임상실험을 통해 입증했다고 밝혔다.전남대 농생대 연구팀은 헛개나무의 효능에 대한 세포실험 결과, 사염화탄소로 간독성을유발한 간세포에서 헛개나무 추출물이 LDH의 양을 감소시켰으며, 동물실험 결과도 간독성물질에 의해 높아졌던 ALT(GPT), AST(GOT)의 수치들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했다.실제 쥐에게 알코올을 투여하고 혈중알코올 농도를 측정한 결과, 헛개나무 추출물을 먹인 쥐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더 낮은 것을 확인했으며, 알코올분해효소(ADH), 아세트알
작황호조로 초과공급이 우려되던 국산 양파가 해외 수출을 통해 돌파구가 마련된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국산 양파 1천2백톤이 처음으로 대만에 수출된다고 최근 밝혔다. 국산 양파는 6월 23~26일까지 나흘간 열린 타이베이 식품박람회 현장에서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국내에서 선적작업이 진행 중이라는 것.aT 측은 “5, 6월이면 대만 현지에서 생산되는 양파 물량이 대부분 소비된다”면서 “이러한 공백기를 잘 공략한다면 앞으로 국산 양파를 꾸준히 수출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농림수산식품부와 aT는 우리 농식품의 대만시장 수출 확대를 위해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2009 타이베이 식품박람회(Food Taipei 2009)’에 한국관을 개설해 국내 32개 수출업체를 중심으로 배,
6월 마지막 주 aT(농수산물유통공사)를 방문한 일본 최대 유통업체 CGC재팬 계열의 K상사는 “현재 40억원인 한국 농식품 연간 수입액을 2배 규모인 80억원 이상으로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K상사뿐 아니라 최근 열흘 사이 10여곳의 일본과 동남아 바이어들이 한국을 찾아 농식품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은 특히 국산 막걸리, 생수, 고급 김치 등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aT 측은 “안전성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한국산 농식품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aT 시장개척팀이 직접 발로 뛰며 해외 바이어들을 만난 것이 크게 작용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aT가 지난 4월 새로 만든 시장개척TF팀은 수출전문 요원들을 전진 배치해 국내 수출업체와 해외 유통업체를 연결하는 종합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가락시장 개장 24주년을 맞아 농수산물유통 발전과 지금의 가락시장이 있게 한 공로가 큰 중도매인들을 선정해 개장기념일인 지난 19일 잠실동 소재 롯데호텔에서 '가업승계 중도매인 부부 초청 격려 행사'를 개최했다.이번에 초청된 부부는 30쌍으로(농산물 유통인 22쌍, 수산물 유통인 8쌍), 이들 부부는 ▷영업실적이 우수하고 ▷중도매업에 대한 자긍심이 높으며 ▷부부와 부모관계가 원만한 중도매인 등 가업을 승계한 중도매인 전체 104명 가운데 엄선됐다.이날 행사에는 농수산물공사 임직원뿐 아니라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등 유통인 대표들이 함께 참석해 이들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락시장 변처사 동영상 시청, 숙명여대 가야금연주단의 공연,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란
서울시 의원들이 서울시가 강한 의지를 갖고 친환경농산물 급식 확대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수정 의원은 지난 22일 서울시의회 별관 대강당에서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위원장 이지철 의원)와 농협중앙회 공동주최로 열린 '친환경농산물 급식 활성화 대토론회'에서 "친환경 급식 확대에 있어 서울시의 의지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에 따라 ▷친환경급식 확대를 위한 폭넓은 시민들의 의견수렴 ▷친환경 급식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 등을 서울시에 촉구했다.이 의원은 특히 "보육시설, 초-중-고등학교를 포함한 급식을 제공받고 있는 전체 학생들에게 친환경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현행 학교급식지원조례에 명시된 학교급식지원계획을 매년 수립하는 등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락시장을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지난 23일자로 'UN 글로벌 콤팩트'에 가입한다고 밝혔다. UN 글로벌 콤팩트는 UN사무총장 주도 하에 이루어진 선언으로, 참여기업은 '보다 지속가능하고 포괄적인 글로벌시장에 대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대 분야 10대 원칙을 지지하고 이행해야 한다.UN 글로벌 콤팩트에는 마이크로소프트, 듀폰 등 세계 7천4백여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6월 현제 1백54개의 기업과 단체가 가입한 상태이다.앞으로 공사는 인권 보호, 노동기준 준수, 환경 보호 및 반부패 방지 등에 노력하고, 매년 그 성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공사 윤덕인 기획팀장은 "가락시장 시설현대화, 친환경급식
호텔음식점과 병원 집단급식소들이 농축산물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허윤진)은 지난 6월16~18일 전국 호텔 음식점과 병원 집단급식소 1백77개소에 대해 농산물 원산지 특별 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산지를 둔갑시킨 20개소(허위표시 15, 미표시 5)를 적발했다고 최근 밝혔다.이중 미국산 쇠고기를 갈비탕으로 조리한 뒤 호주산으로 허위 표시한 서울 강남구 소재 P호텔 등 15개소는 관련자가 형사 입건됐으며, 미표시 5개소는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이번 단속에서는 위반 유형은 미국산 쇠고기를 호주산으로 둔갑한 경우가 5건으로 가장 많았다.미국산과 국내산 육우를 혼합하여 호주산으로, 호주산을 국내산 한우로, 호주산과 국내산 육우를 혼합하여 국내산 한우로,
우리 전통음식이 세계지적재산권 보호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식품연구원(이무하 원장)은 우리나라 전통식품의 역사와 문화 과학기술정보를 과학적으로 집대성한 식품지식 전통식품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대 국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식품지식 정보가공기술은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등재를 위한 것으로, 우리나라 전통식품의 산업화를 위한 기술적 체계화가 가능하도록 추진한다는 것이다.개발된 시스템은 전통음식 정보에서 상품화에 이르기까지의 제반 정보를 총괄했으며, 우리 고문헌에 나오는 전통음식에 대한 조리법, 특징, 주요재료, 출처 등 우리나라 전통식품의 역사와 현재는 물론 미래의 발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특히 산업화에 필수적인 전통식품-식품산업?CODEX?학교급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 원장 오세익)은 지난 17일 양재동 소재 aT센터에서 ‘농식품 수출의 현실진단과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포지엄에서는 세계 농산물 잠재 수출시장 분석, 농식품 수출 및 지원제도 현황과 과제, 농산물 수출조직 강화방안, 수출 시설원예 실태와 발전방안, 가공식품 및 식재료 수출현황과 과제 등의 주제가 발표됐다. 이날 심포지엄의 주제발표 내용을 요약 게재한다.▶농식품수출 및 지원제도 현황과 과제(김태훈 부연구위원)=2008년 농식품 수출중 신선식품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35.4%, 가공식품은 64.6%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신선식품 수출 비중이 높은 수산물을 제외하면 신선식품 수출비중은 12.1% 수준이다.신선형태의 농식품 수출은 유통 및 보관 등에 한
국산 토마토의 해외시장 공략비결을 담은 보고서가 나왔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최근 토마토 수출연구사업의 일환으로 ‘토마토 해외시장 수출여건과 전략’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 보고서는 국내 토마토 시장현황, 수출 애로사항을 비롯해 2000년 이후 수출 감소세에 놓인 일본시장에 대한 수출회복 전략, 지리적으로 인접한 대만시장에 대한 진입전략 등을 담고 있다.특히 보고서에는 토마토를 수입하는 일본과 대만 바이어들의 설문조사도 수록돼 있어 국내 업체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바이어들에 따르면 가격과 안전성, 신선도 등이 토마토의 만족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병근 기자〉
사이버 공간에서 농수산물 거래를 희망하는 업체들을 위한 설명회가 열렸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윤장배)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소장 배영훈)는 지난 18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관계자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수산물 기업간 전자상거래(B2B)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사업설명회에서는 결제시스템, 물류서비스, 세제 혜택 등 B2B 사이버 거래에 필요한 전반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특히 aT 사이버거래소는 우수사업자 유치를 위해 타산업에 비해 저렴한 수수료를 책정하고 초기 운영활성화를 위해 물류지원금 제도를 실시한다.사이버거래소가 책정한 수수료는 양곡(0.65%), 청과(1.35%), 수산(1.25%), 축산(0.65%), 화훼(1.35%), 약용(1.05%) 등 평균 1.05%로써, 여기에는
가락시장을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오는 7월부터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제30조’ 규정에 따라 출하자 신고제를 시행한다고 최근 밝혔다.이에 따라 농수산물을 가락시장과 강서시장에 출하하고자 하는 생산자 및 생산단체는 반드시 출하자 신고 후 부여된 출하자 신고번호를 송품장 등에 기재하여야 출하를 할 수 있다.공사 관계자는 “출하자 신고율이 아직 낮은 수준이어서 즉각적인 반입금지 조치보다는 단계적 제한조치와 지속적인 홍보를 병행하여 출하자 신고제의 원활한 정착을 유도할 방침” 이라고 말했다. 가락시장과 강서시장에 출하할 때 출하자 신고번호로 거래하지 않는 출하자는 8월부터 출하 장려금과 경락결과 문자서비스 등이 제한되며, 상장예외품목과 강서시장 시장도매인제의 경우
(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회장 박태범)는 지난 17, 18일 양일간 서울 청계광장과 청계천 일대에서 ‘코리아 파프리카 페스티벌 2009’ 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파프리카가 일본시장에서 70%를 점하고 있는 대표적인 수출 작목이란 점을 국민들에게 홍보할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2009인분의 파프리카 샐러드 시식 및 파프리카 미용팩 등 파프리카를 이용한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행사 첫날에는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과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등이 형형색색의 파프리카를 청계천에 띄워 보내는 이벤트와 함께 시민들에게 파프리카를 나눠주었다.박태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민들에게 우리나라 파프리카의 우수성을 알리고 파프리카 농가들에게
전남지역의 학교에 사용되는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납품 가격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이에 따른 대책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조속히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고송자 전남도의회 의원(민노, 비례)은 지난 12일 도의회 도정질의에서 전남도내에 학교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납품가격이 지역별로 큰 차이가 있다고 주장했다.고 의원이 지난해 5월 기준, 전남 1백93개 초?중?고등학교의 급식용 무농약 식재료 1㎏당 가격을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풋고추의 경우 완도지역이 최저인 1천원인 반면 영광지역은 최고 1만3천원으로 무려 1만2천원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고춧가루의 경우 영광이 1㎏당 1만6천원인데 반해 무안은 3만6백원으로 1만4천6백원의 차이를 보였고, 애호박도 여
국내 최대의 농수산물도매시장인 가락시장 개장 24주년을 기념해, 서울시농수산물공사(농수산물공사, 사장 김주수)가 지난 13일 송파구 소재 가락시장 특설무대에서 2009 가락시장 푸른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축제에는 유통인 및 송파구 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가락시장 개장 24주년을 축하했으며 각 도매법인들은 부스를 마련해 농산물을 홍보 및 판매하는 자리도 마련했다.행사에서는 가락시장 발전을 위해 힘써온 유통인들에게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 김주수 농수산물공사 사장 상이 수여 됐으며, 유통인 자녀들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농수산물을 이용한 대형 농수축산물 타워(Tower) 제막식도 진행됐다.이날 축제에서는 연기자 박정수, 임현식 씨가 가락시장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박정수
6월 이후 사과가격은 저장량이 많아 작년 수준보다 낮을 전망인 반면, 배 가격은 품질이 양호하고, 출하량도 감소할 것으로 보여 강세가 예상된다. 6, 7월 하우스온주가격도 출하량이 줄어 지난해 동기보다 높은 수준이 전망된다. 6월20일경 첫 출하가 예상되는 복숭아가격은 조생종 면적과 단수 증가로 작년과 비슷하거나 낮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6월 과채류 가격은 대부분 출하량 증가로 지난해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는 10일 이같이 6월 과일·과채류 관측을 발표했다.▶사과=6월 이후 가격은 지난해보다 낮은 15㎏ 상품기준 4만6천∼5만원대가 예상된다. 이는 저장량이 작년보다 많고, 수박, 참외 등 대체과일류 반입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한편 올해산 착과수는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