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과 강서시장을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투명경영으로 고객에 대한 신뢰확보를 위해 21일, 공사와 도매시장법인 간 상호 윤리경영 실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사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윤리경영 실천 협약식에는 공사 측에서 사장, 관리본부장, 강서지사장, 유통본부장, 감사실장 등이, 도매시장법인 측에서 가락시장 10개 도매시장법인 대표와 강서시장 3개 도매시장법인 대표들이 각각 참가했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대형유통업체, 식품수입업체 등 해외 20개국 구매바이어 120명을 초청, 국내 수출업체와 연결하는 '2009 BUY KOREAN FOOD'를 27, 28일 이틀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해외 대형 바이어들이 국내 식품수출 대기업, 품목별 수출협의회 등과 한자리에서 구매상담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매출 46조에 달하는 세계 최대 식재료 유통업체인 미국의 시스코(SYSCO), 미국 최대 청과물 수입벤더인 멜리사(Melissa), 건강식품 수입-제조업체인 일본제분 등 해외 108개 업체가 CJ제일제당, 하이트, 참후레쉬 등 국내 162개 수출업체와 상담을 갖는다.특히 대량수출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aT와 MOU를 체결한 미국의 타
농협은 GS리테일과 공동으로 23~29일까지 7일간 '강원도 고랭지 우수농산물 직송전'을 연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수도권 지역 GS마트, GS슈퍼 85개 전 점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감자, 호박, 오이, 토마토 등 강원도 청정농산물이 산지 직송으로 공급되며 저렴하게 판매될 계획이다.농협은 우수한 농산물을 연중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GS리테일과 MOU 체결을 추진하는 등 양사간 농산물 산지직거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경기도 교육청의 무상급식 예산을 전액 삭감한데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21일 경기도 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급식 예산을 삭감한 경기도 의회 의원들에게 맹비난을 퍼부었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친환경무상급식 촉구 1만인 선언문도 발표됐다. 이종걸 민주당 의원(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은 같은 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국회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에 대한 여론을 확산해 나갔다. ▶친환경 무상급식 촉구 1만인 선언=시민사회진영은 경기도의회 교육위, 예결위에서 정치적 이유로 무상급식 예산을 삭감한 것에 대해 항의하고, 경기도의회 본회의 의결을
국립식물검역원은 상반기중 수입된 농산물은 총 7만1천2백46건으로, 그 중 1만2천4백28건(17%)이 검역과정에서 흙 부착, 검역병해충 등이 발견돼 폐기 또는 반송되었거나 소독 조치했다고 20일 밝혔다.식물검역원에 따르면 상반기 중 과실-채소류가 6천3백21건, 수목류 4천5백건, 곡류-사료류 2백53건, 묘목-구근류 3백21건 등 총 1만1천5백71건이 통관됐고, 종자류 1백28건, 묘목-구근류 1백77건, 과실-채소류 4백18건 등 총 8백57건은 폐기되거나 반송됐다.검역과정에서 발견된 주요 병해충은 토마토궤양병(Clavibacter michiganensis subsp michiganensis), 곰팡이병(Bipolaris cynodontis) 등 종자 전염병원체와 긴꼬리깍지벌레(Pseudoco
침체를 겪고 있던 춘천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지난해 8월 aT(농수산물유통공사, 윤장배 사장)의 수탁관리 이후 눈에 띄게 활성화되고 있다.21일 aT에 따르면 1996년 개장한 춘천농수산물도매시장은 aT가 수탁하기 전까지 거래실적이 감소하는 추세였다. 그러나 1년여 만에 서울 가락시장 등 7대 도시 도매시장의 평균 거래액 증가율(11%)의 2배가 넘는 23%가 증가할 정도로 거래가 활발해졌다는 것. aT는 작년 7월21일 춘천시와 농수산물도매시장 위-수탁관리 계약을 체결하고 8월1일 춘천도매시장관리사무소를 개소한 바 있다.올해 7월 20일 현재 춘천시농수산물도매시장의 거래실적은 101억원으로 작년 동기 82억원에 비해 20억원 가까이 늘어났다. 특히 채소류는 7월 현재 거래실적이 36억원으로 지난해
농림수산식품부는 20일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서 운영 중이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에 친환경농산물전문쇼핑몰(www.eat.co.kr)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쇼핑몰은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가 2006년에 비해 10만 가구 이상 늘어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개설했다는 것.특히 이 쇼핑몰에는 철저한 검증절차를 통과한 농가만 참여 가능하다. 실제 지난해 농식품부가 선정한 '친환경 best 농가'와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우수 농가를 대상으로 상품 차별성, 품질, 배송, 시설, 전문성 등 10개 항목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는 것.친환경 인증 곡류, 과실류, 채소류, 축산류, 버섯류, 가공식품 등 5백여개 품목이 판매되며,, 10월께 명품농산물 코너가 추가된다.또한, 철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20일 aT센터에서 한국식품공업협회, 한국육가공협회, 대한제과협회 등 8개 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유관단체장 간담회'를 열었다.이날 간담회에서 aT는 식품산업정책 집행기관으로서 현재 추진 중인 식품사업 등을 설명하고, 식품 유관단체의 직능단체별 산업현황 및 분야별 육성과제를 점검했다. aT와 식품 유관단체들은 상호 교류확대를 통해 다양한 협력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 53억달러 달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윤장배 사장은 "식품산업 육성과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품관련 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와 공동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유관단체와의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업무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지난 17일 aT센터에서 'WOW aT 추진단' 출범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WOW aT 추진단은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고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aT의 상설기구로 WOW는 'Wonderful Our Workplace'의 약자다. 추진단은 이원만 aT 부사장을 단장으로 수출, 유통, 식품, 비축, 경영 등 5개 사업 분야별 실무추진반으로 구성됐다.추진단은 앞으로 고객 중심의 서비스와 내부제도 개선, 조직문화 개선 아이디어를 모아 정기적으로 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이원만 부사장은 "이번 WOW aT 추진단 출범을 계기로 aT 임직원들이 고객서비스를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만족도 우수기관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
■ 인사말 = 한도숙 한국농정신문 대표이사 최근 공영 도매시장, 특히 유통인 여러분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어려움이 유통인들 뿐만 아니라 출하농민들에게까지 이어진다는 데 있다. 바로 농산물 출하대금의 안전성에 문제가 제기된다는 것이다. 오늘 토론회는 농민들이 애써 생산해 낸 농산물의 출하대금의 안전성을 도매시장에서 어떻게 담보해낼 것인가에 대해 중지를 모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아울러 대형유통업체들의 저가납품 강요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서는 유통인 여러분들 뿐만 아니라, 농민들에게도 큰 손실을 끼치는 것이기 때문에 유통인 여러분들과 함께 힘을 합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임을 이 자리를 빌어 약속드린다. ■ 축사 =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농민들
올해 사과 생산량은 재배면적 증가와, 기상여건 양호로 지난해보다 5% 증가한 49만5천톤 수준이 예상된다. 노지온주 감귤은 면적 감소에도 불구 단수가 매우 높아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23%가 많을 것으로 보여 과잉이 우려된다. 과채류 중 수박은 가격상승 기대로 출하면적이 5% 늘어 가격은 작년보다 16% 낮을 전망이고, 토마토 역시 출하면적 증가로 가격은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는 10일 이같이 7, 8월 과일-과채류 관측을 발표했다.쓰가루 품질 양호 불구 값 낮을듯▶사과=7~8월 쓰가루 출하량은 작년보다 각각 2%, 1%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쓰가루는 품질이 양호함에도 불구 가격은 작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전체 사과 재배면적은 작년보다 2
시장개방 확대와 대형유통업체 성장 등 농산물 유통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주체로서 품목별 대표조직 육성이 요구되며, 여기에는 생산농가, 농협 뿐만 아니라 영농법인, 상인, 가공업자, 관련 행정기관 등 품목 종사자 모두가 참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김동환 안양대 교수는 15일 농협 용산별관에서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주최로 열린 '품목별 대표조직 발전방안'이란 주제의 토론회에서 외국의 예를 들면서 "네덜란드는 생산자, 상인 이외에 노조 등이 광범위하게 참여하며, 미국도 생산자와 상인이 참여한다"라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또한 그는 전국 대표조직은 품목별로 일률적인 기준에 의해 설립하는 것보다 품목의 여건에 따라 품목군별로 설립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과수의 경우 지역적으
한국농정신문이 주최하고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이 주관한 "공영도매시장 정산회사 설립 어떻게 할 것인가 주제의 토론회"가 지난 14일 서울시농수산물공사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기갑 농어업회생을위한국회의원모임 공동대표, 김주수 서울시농수산물공사 사장, 한도숙 한국농정신문 대표이사, 이현구 한국농산물중도매인조합연합회 서울지회 회장, 임완상 한국시장도매인연합회 회장, 최형권 민주노동당 최고위원과 유통인 등 1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이번 토론회는 가락시장 중도매인과 강서시장 시장도매인 부도 등 유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며, 결국 출하농민들에게까지 악영향을 끼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출하대금의 안전성을 어떻게 담보해 낼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5일 세계 김치연구소 입지선정위원회(위원장 노재선 서울대학교 교수)를 열어 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 일원 2만1천294㎡ 부지를 세계김치연구소 입지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입지선정위원회는 충북(괴산), 광주광역시, 전북(완주), 경남(거창) 등 4개 후보지에 대한 김치 관련 연구 인프라, 산업 인프라 여건, 입지환경 및 해당 지자체 지원 의지 등을 평가하여 선정했다는 것.광주광역시는 입지여건 및 관련 인프라 구축, 전남과 연계한 지자체 지원의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향후 세계적인 발효식품 종합연구소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평가됐다.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 관련 R&D 종합연구 및 교육?전시?체험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향후 국제적인 네트워크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가 임금 반납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다문화가정 지원인력을 채용한다.aT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aT 사랑나눔단'은 지난 16일 전북 익산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위탁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 60개소에 '다문화사랑나누미' 60명을 파견한다.이들 다문화사랑나누미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는 결혼이민자를 위해 자녀 돌봄 서비스, 육아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채용된 다문화사랑나누미 중에는 결혼이민여성 30명도 포함돼 있다.aT는 지난 4월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임원 및 간부직원들이 임금의 3~6%를 반납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임금인상분을 전액 반납했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14일 오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농심 회장)와 식품산업 정보공유 및 첨단과학기술, 인문학, 철학, 문화의 융복합을 통해 식품산업을 미래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 발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 농식품이 까다로운 유럽 식탁 공략에 나선다.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9일 영국에서 유럽 최대의 한국 농식품 수입회사인 ‘Korea Foods’와 MOU를 체결한 데 이어, 10일에는 이태리에서 세계 3대 요리학교 중 하나인 ICIF(Italian Culinary Institute for Foreigners)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aT와 MOU를 체결한 ‘Korea Foods’는 유럽 최대의 한국 농식품 수입회사로 최근 문을 연 슬로바키아 매장까지 포함해 유럽지역에 총 7개의 대형매장을 보유하고 있다.이번 MOU 후속조치로 aT는 9∼11일까지 차류, 면류, 수산물 등 20여 품목을 대상으로 Korea Foods 런던 본점 등 주요 매장에서 대규모 판촉행사도 진행했다. aT는
우리 유자차가 지난달 28∼30일 열린 제37회 ‘뉴욕식품박람회(Fancy Food Show)’에서 ‘올해의 유망상품’ 금상(hot beverage 부문)을 수상했다고 aT가 밝혔다. 박람회에 참가한 바이어 550여명은 투표를 통해 전 세계 2천여종의 식품 중 품목별로 총 33개의 유망상품을 선정했는데 유자차도 그중에 포함됐다는 것이다.
제주도가 월동채소 파종시기를 앞두고 적정재배 유도를 위해 양파, 양배추, 브로콜리, 월동무 등의 10% 재배면적 줄이기에 나섰다.8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 5월7∼6월30일까지 품목별 표본농가 2천2백93농가를 임의 추출후 월동무, 가을배추, 양배추, 당근, 마늘, 양파, 브로콜리 등 10개 품목에 대해 재배의향을 조사한 결과,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1.2%, 170ha가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마늘(△10.4%), 당근(△0.5%)을 제외한 월동무(3.5%), 양파(5.1%), 양배추(0.9%), 브로콜리 (3.3%), 쪽파(2%) 단호박(3%) 등 대부분 품목이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재배면적 10% 줄이기가 절실하다는 것이다.이처럼 제주지역 월동채소류 재배의향이 높게 나타난 것은 지난해
농협 하나로클럽과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주)농협유통(대표이사 조성봉)은 지난 9일 KSA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주최한 ‘2009 소비자웰빙지수 대형할인점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소비자웰빙지수’란 소비자들이 이용하는 상품 및 서비스의 웰빙정도를 웰빙측정지수인 HESSS모델, 즉 건강(Health), 환경(Ecology), 안전성(Safety), 충족성(Satisfaction), 사회성(Social Reponsibility)의 5개 차원을 통해 해당 부문별 웰빙 기능 만족도를 평가하는 것.이번 소비자웰빙지수 조사는 지난 4월8∼6월19일까지 산업별, 상품군 별로 최근 6개월 이내 해당 서비스를 주로 이용한 고객을 선정하여 웰빙·로하스 성향 관련 평가, 한국소비자웰빙지수 관련 항목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