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가 2006년 이후 3년 만에 신입사원을 뽑는다.채용규모는 5급 정규직 사원 30명 내외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단일 전공과목만을 평가하는 단편적인 능력 측정에서 인·적성검사, 시사논술 등으로 대체하고 면접에는 프리젠테이션 평가를 도입해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필기시험, 면접 등으로 진행되며 이달 21일부터 9월 4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농·어촌 및 저소득층 자녀 등은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윤장배 사장은 “농식품 수출 및 유통 전담기관으로서의 기능을 확고히 하기 위해 이번에 선발하는 신입직원은 물론 현 임직원들에 대한 분야별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락시장, 강서시장, 양곡시장을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22일 가락시장 소재 공사 2층 특별 행사장에서 ‘제2회 엄마와 함께 하는 요리교실’을 개최했다. 요리교실에서는 사전 신청접수를 통해 모집한 서울시내 20가족이 진행요원의 인솔 하에 가락시장에서 과일이 경매되는 모습을 참관한데 이어 수산시장의 생생한 유통 현장을 견학하고, 수지식 모의 경매를 통한 기념품 증정 프로그램도 체험했다.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4∼16일까지 3일간 문막휴게소(인천방향)에서 ‘고속도로 여행길에서 만나는 우리 농특산물’ 홍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aT는 이번 행사에서 고속도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큰송이버섯, 옥수수, 복숭아, 한우 등 강원도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을 시식, 현장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여름휴가를 마치고 서울로 향하는 차량이 가장 많은 16일에는 휴게소에서 떡메치기, 윷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진행했으며,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해 이용객들에게 소포장 쌀과 쌀국수도 나눠주었다.고속도로 휴게소 직거래장터는 문막휴게소 외에도 치악, 충주, 횡성휴게소 등 총 4곳에서 운영 중이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하여 지난해 품종등록을 완료한 껍질째 먹는 여름사과인 ‘썸머드림’이 현재 유통중인 일본품종 여름사과 쓰가루, 산사 등과 비교하여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농촌진흥청과 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이 ‘신품종·신기술 도입농가의 시장개척 방안’ 연구를 공동 진행하며, 지난 11일 가락시장에서 가진 ‘썸머드림’의 시장 평가회에서다.이날 평가회에는 농진청 위태석 박사, 농식품신유통연구원 김대수 사무국장, 서울청과 강석근 부장, 중앙청과 이영신 상무, 채과원 심상백 대표 등이 참가했다.이들 과일전문가들은 ‘썸머드림’이 색택, 경도, 당도, 씹는맛, 과즙, 과피, 당산비 등이 매우 우수한 품종으로, 시장성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이에 따라 현재 유통되는 일본품종 여름
정부가 도매시장법인과 시장도매인 등을 ‘지정제’에서 ‘등록제’로 전환하기 위한 의견수렴을 하고 있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호열)는 지난 14일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현오석)에서 ‘도매시장법인·시장도매인 관련 진입규제 개선’이란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김진국 건양대 전자상거래무역학과 교수는 도매시장법인 등의 지정제로 인해 독과점구조가 형성되고, 유통구조가 후진화됨으로써 동시에 사회후생이 감소된다고 발표했다. 김 교수는 “도매시장법인의 최근 5년간 당기순이익은 평균 20억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처럼 “과다한 영업이익율은 출하자(생산자)에게 돌아갈 몫을 줄이는 결과를 초래하고, 지정제를 통한 과점체제로 인해 도매시장법인 간 가격담합 및 물량조절 등의
전국복숭아전문지도연구회와 여주군복숭아연구회가 지난 14, 15일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에서 휴가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복숭아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행사를 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복숭아 주산지의 명품 복숭아와 이 시기에 수확되는 다양한 복숭아 품종을 함께 전시하고, 복숭아의 우수성과 올바로 먹는 방법 등을 소비자들에게 알려 복숭아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지난 6월15일부터 8월10일에 걸쳐 가락시장 청과 직판시장 1천400여 점포에 사용해 오던 백열전구(200W) 1천352개를 절전램프(60W)로 교체했다고 최근 밝혔다.그동안 유통인들은 채소나 과일 등의 빛깔을 좋아보이게 한다는 이유로 백열전구를 사용해왔다.이번 백열전구 퇴출로 연간 7천만원 가량의 유통인 부담 전기요금이 절약되며, 가락시장 내 에너지절약 의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공사는 예상했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농수산물공사, 사장 김주수)는 지난 6일, 공사 4층 강당에서 유통인 등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 내용을 지상중계한다. # 연구용역 중간보고 내용▶현대화 사업 전략목표=가락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은 ▷최적의 물류 유통시스템의 도매시장 ▷사업부지의 효율적 활용 ▷차별화·복합화 지향의 멀티 도매시장 ▷농수산물 유통을 선도하고 허브마켓으로서의 기능을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한 핵심전략은 ▷도소매 기능의 물리적 분리 ▷기존의 유통인들의 규모화와 대형화 ▷문화와 휴식공간이 공동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도매시장의 명소화 등이다. ▶부분 복층화로 가나=현재 가락시장은 개장당시 보다 1.5배 이상의 거래물량을 소화해 내고
고랭지채소 8월 가격은 출하량 감소로 지난해보다 대체로 높을 전망이다. 그러나 무-양배추 가격은 출하량이 줄어 작년보다 높지만, 평년보다는 여전히 출하량이 많아 가격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듯. 양념채소 8월 가격도 출하량과 수입량 감소로 작년보다 높을 전망이나, 양파 가격은 출하량 증가로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가을채소는 재배 의향면적 감소로 작년과 같은 과잉생산은 없을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는 3일, 이같이 8월 채소 관측을 발표했다.가을배추 재배의향면적 8% 감소▶배추=8월 가락시장 도매가격은 산지 출하량과 김치 수입량 감소로 지난해 동기보다 34%, 평년 동월보다 15% 각각 높은 상품 10kg당 7천원대가 예상된다. 중순까지는 출하 면적이 감소하면서 가격 상승세가
비빔밥이 공연물로 제작돼 해외 홍보에 나선다.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국내 최초로 한식과 공연이 결합된 창작 퍼포먼스 '비밥코리아(BiBap Korea)'를 CJ엔터테인먼트(대표 김정아)와 공동 개발한다고 밝혔다. '비밥'은 리듬감을 살린 비빔밥의 애칭이다.'비밥코리아'는 세계 유명 페스티벌 및 해외 이벤트에 상시 공연할 수 있는 독립 공연물로 제작된다. aT와 CJ엔터테인먼트는 비보잉, 비트박스,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로 비밥코리아를 구성할 계획이다.비밥코리아는 특히 다양한 재료가 어우러진 비빔밥의 특성을 살려 '조화(mix&harmony), 웰빙(well-being), 역동(dynamic), 편리(convenience)'의 이미
농림수산식품부는 이달부터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과 연세대-우송대-워커힐 호텔을 통해 '한식 조리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교육은 지난 5월 4일 발표한 '한식 세계화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한식을 제대로 만들어 외국인에게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것이다.이번 교육은 교육대상을 조리학과 출신 또는 관련 유경험자로 이들을 대상으로 기관별 25명 내외로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모집하며, 교육은 8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약 4개월간 실시된다.교육내용은 조리기술 뿐만 아니라 식문화-외국어-경영까지 포함하여 이론과 실습뿐만 아니라 현장 인턴십도 강화하여 실시된다.정부는 전체 교육비의 70%를 지원하며, 교육 수료생에 대해서는 국내외 한식업체 취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지난달 27, 28일 열린 '2009 바이 코리안 푸드(BUY KOREAN FOOD)' 행사를 통해 1천4백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체결됐다고 최근 밝혔다.aT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선 해외 20개국 120명의 바이어와 국내 대표수출업체 169개사가 이틀간 총 4천5백만달러의 수출상담과 1천4백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두어 하반기 농식품 수출확대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것.'BUY KOREAN FOOD'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농식품 수출상담회로 미국 식재료 최대유통업체인 시스코(SYSCO), 일본 남부지역 최대 수입업체 월드TNT 등 해외 대형유통업체의 구매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시스코는 수산물과 가공식품, 월드TNT는 생수, 컵라면 등에 대한 계약을 다수
서울우유가 일본 도토루사와 제휴, 전 과정 냉장유통되는 프리미엄 커피우유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커피음료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은 23일 서울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서울우유 도토루 더 클래식’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31일부터 전국에 판매한다고 밝혔다.조흥원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72년 역사 속에 유업계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서울우유와 일본 커피의 명가 도토루사의 합작품인 만큼 품질에 자신한다”며 “서울우유가 조합 낙농가들이 생산한 우유 뿐만 아니라 우유를 원료로 한 제품 다각화를 통해 우유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서울우유와 합작한 도토루 커피사는 정통 커피만을 만들어 온 47년 전통의 일본 커피의 명가로 스타벅스에 이어 세계
올해 양파생산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09년 보리, 마늘, 양파 생산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양파 생산량은 137만2천톤으로 전년대비 32.6%(33만7천톤)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통계청은 주산지를 중심으로 물 관리와 기상여건 호조로 10a당 수량이 증가했고, 지난해 단위면적당 소득의 증가로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 생산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반면 겉보리·쌀보리 생산량은 14만4천톤, 마늘 35만7천톤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9%, 4.8% 감소했다.통계청은 겉보리·쌀보리 생산량이 감소한 것은 생육초기 가뭄피해로 인한 단위면적(10a)당 수량이 지난해보다 줄었고, 2012년 보리수매제 폐지에 따른 영향 때문으로 분석했다.또
가락시장과 강서시장을 관리·감독하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농수산물공사)가 청과부류 하역비 협상 과정에서 출하자들을 배제한 채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산지유통인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3년마다 한 번씩 이뤄지는 하역비 협상에서 올해는 도매시장법인 및 하역노조 관계자들만 참석해 5% 인상을 합의하고, 지난 15일부터 적용·시행하고 있다. 기존보다 하역하기가 용이해진 참외를 제외하고는 가락시장으로 반입되는 모든 농산물의 하역비가 5% 이내에서 인상됐다. 문제는 하역비를 가장 많이 부담하는 출하자가 협상과정에서 배제되어 합의가 이뤄졌기 때문에 산지유통인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출하자는 도매시장 법인에게 전체 7%의 상장수수료를 납부하는데 이 가운데 3%는 하역비로 사용된다.이와 관련 이광형
농림수산식품부는 20일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서 운영 중이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에 친환경농산물전문쇼핑몰(www .eat. co.kr)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 쇼핑몰은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가 2006년에 비해 10만 가구 이상 늘어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개설했다는 것.특히 이 쇼핑몰에는 철저한 검증절차를 통과한 농가만 참여 가능하다. 또한 철저한 외부모니터링(농가관리 상태, 소비자단체 현지실사, 구매자 사후평가 등)을 통한 ‘불성실 농가 상시 퇴출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가락시장과 강서시장을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는 투명경영으로 고객에 대한 신뢰확보를 위해 21일, 공사와 도매시장법인 간 상호 윤리경영 실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사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윤리경영 실천 협약식에는 공사 측에서 사장, 관리본부장, 강서지사장, 유통본부장, 감사실장 등이, 도매시장법인 측에서 가락시장 10개 도매시장법인 대표와 강서시장 3개 도매시장법인 대표들이 각각 참가했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대형유통업체, 식품수입업체 등 해외 20개국 구매바이어 120명을 초청, 국내 수출업체와 연결하는 '2009 BUY KOREAN FOOD'를 27, 28일 이틀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다.해외 대형 바이어들이 국내 식품수출 대기업, 품목별 수출협의회 등과 한자리에서 구매상담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연매출 46조에 달하는 세계 최대 식재료 유통업체인 미국의 시스코(SYSCO), 미국 최대 청과물 수입벤더인 멜리사(Melissa), 건강식품 수입-제조업체인 일본제분 등 해외 108개 업체가 CJ제일제당, 하이트, 참후레쉬 등 국내 162개 수출업체와 상담을 갖는다.특히 대량수출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aT와 MOU를 체결한 미국의 타
농협은 GS리테일과 공동으로 23~29일까지 7일간 '강원도 고랭지 우수농산물 직송전'을 연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수도권 지역 GS마트, GS슈퍼 85개 전 점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감자, 호박, 오이, 토마토 등 강원도 청정농산물이 산지 직송으로 공급되며 저렴하게 판매될 계획이다.농협은 우수한 농산물을 연중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GS리테일과 MOU 체결을 추진하는 등 양사간 농산물 산지직거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경기도 교육청의 무상급식 예산을 전액 삭감한데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21일 경기도 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급식 예산을 삭감한 경기도 의회 의원들에게 맹비난을 퍼부었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친환경무상급식 촉구 1만인 선언문도 발표됐다. 이종걸 민주당 의원(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은 같은 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국회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에 대한 여론을 확산해 나갔다. ▶친환경 무상급식 촉구 1만인 선언=시민사회진영은 경기도의회 교육위, 예결위에서 정치적 이유로 무상급식 예산을 삭감한 것에 대해 항의하고, 경기도의회 본회의 의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