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대한제과협회, 조리사회중앙회, 한국식품공업협회 등이 후원하는 ‘2010 국제식품&기계산업전’이 오는 15일부터~1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이번행사에는 150개사 220부스를 목표로 진행되며 4일간 총 2만명의 관람객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일반식품, 식품첨가물, 주류, 음료, 커피, 차, 제과, 제빵, 단체급식, 식품가공기기, 호텔주방기기, 포장기기 등이 전시되어 국내외 우수식품 품질 및 식품가공기계의 비교·평가를 통한 정보 교환의 장이 됨은 물론, 식품산업의 최신 동향과 최고급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금산군식품제조가공업협회에서 참가하는 홍삼특별관은 삼 가공식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건강식품까지도 소개하여 소비자가 바르게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산물 작황 부진, 환율하락 등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1분기 농식품 수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20% 증가한 12억900만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윤장배)가 분석한 1분기 농식품 수출동향에 따르면, 경기회복세에 있는 중국(54.6%)과 러시아(44.5%)로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대만(25.5%), 아세안(22.0%), 일본(13.7%) 등도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품목별로는 전통주(80.1%), 참치(58.2%), 화훼류(46.8%), 과실류(36.6%), 넙치(36.0%) 등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aT는 올해 수출목표인 64억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2분기부터는 더욱 공세적인 지원책을 추진할 방침이다.또한 a
지난 해 정부가 쌀 대란의 원인으로 전체 쌀 소비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발표하자, 농협중앙회가 쌀 소기 촉진과 쌀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4월부터 매월 첫 수요일을 "쌀"맛나는 날로 지정해 운영키로 했다. 농협중앙회는 이 날에는 농협 사내 식당에서 점심으로 쌀국수, 떡, 떡볶이, 식혜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으로 식단을 마련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7일 농협중앙회 본관 사내식당에서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쌀로 만든 국수를 점심으로 먹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농진청 농촌인적자원 개발센터에서 전국 공영도매시장의 경매사 6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생산기술의 변화와 이해’라는 주제로 신품종·신기술 교육을 실시했다.국내 농산물 중 산지에서 생산되는 약 50%가 공영 도매시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어 도매시장 경매사가 유통 및 판매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도입된 신품종 농산물이 도매시장 경매사나 시장에 잘 알려지지 않아 농가가 초기의 낮은 가격수준을 버티지 못하고 재배를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농진청은 이 과정을 통해 농산물 재배 및 수확 후 관리, 마케팅 기술 등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을 이해함으로써 산지 지도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현재까지 농
생표고 버섯 가격은 전년 동기보다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밤 9월 가격은 평년수준에서 강보합세를 형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 원장 오세익)이 발표한 임업관측에 따르면 생표고 버섯 값은 학교급식 등 소비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수입산 물량 증가로 3월 중순이후 생표고 가격은 평년보다는 높겠지만, 작년보다는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어 농경연은 다만 식자재·가공품 수요 증가로 표고버섯 중·하품 가격은 크게 상승할 것이며 4월초에는 나물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표고버섯 소비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농경연은 표고버섯 수입은 중국의 생산량 감소, 수입가격 상승 등으로 작년대비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건표고 수출은 내수 위주의 판매가 예상되어 작년보다 소폭 줄어들 것이라고 예
우리나라 한식세계화 사업을 전문적으로 추진할 한식재단(이사장 정운천)이 지난 17일 출범했다. 이날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윤장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한식세계화추진단 공동단장(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양일선 연세대 부총장)등 한식관련 다양한 인사가 참석했다. 한식재단은 한식의 진흥과 한식문화의 확산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민간기구로서, 올해에는 한식홍보, 해외 한식당 인증 등의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단계적으로 한식당 경쟁력 강화 및 조리사 교육 등의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재단운영은 한국관광공사, 국제교류재단, 농협, 농수산물유통공사 등 유관기관의 출연금(7억원)으로 설립했으며 정부의 한식세계화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해 나가게 된다.정운천 이사장은 이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서는 해외 현지에서의 가격 경쟁력을 감안해 원료의 안정적인 수급, 산지 육성이 절실하며 한식의 개념, 목표설정도 필요하다는 주문이 제기됐다.aT에서 지난 17일 열린 한식재단 출범식에 참석한 각계 인사들은 이같이 제언했다. 김순자 한성식품 대표이사는 “한식세계화를 위해서는 김치만 전문적으로 다루어야 한다. 김치의 정석이 반드시 필요하다. 김치를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기관이 전무한 것이 현실이다. 김치 전문아카데미 지원이 절실하다”고 요구하며 “해외 현지에서의 가격경쟁력을 감안하면, 원료의 안정적인 수급, 산지육성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제언했다. 이 외에도 주영하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는 “한식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의 음식을 억지로 먹게 할 수 없다. 외국
한파와 잦은 눈·비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예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서울시농수산물공사(농수산물공사, 사장 김주수)에 따르면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농산물 가격을 분석한 결과, 농산물 가격이 예년 대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배추와 무, 양념채소류 등 생활 필수재 성격의 품목들과 제철을 맞은 봄나물 가격이 예년에 비해 한층 비싸졌으며 여기에 3월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딸기와 토마토 등 학교 급식 수요가 높은 채소과일류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이 같이 가격이 높은 원인은 동절기 농산물 주요 공급처인 남부지방이 겨우내 한파로 냉해를 입었고, 설 성수기 이후(2월) 농산물 생육 시기에 잦은 눈·비와 흐린 날씨가 계속돼 작황이 부진
한파와 잦은 눈・비로 인해 농산물 가격이 예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서울시농수산물공사(농수산물공사, 사장 김주수)에 따르면 가락시장에서 거래된 주요 농산물 가격을 분석한 결과, 농산물 가격이 예년 대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배추와 무, 양념채소류 등 생활 필수재 성격의 품목들과 제철을 맞은 봄나물 가격이 예년에 비해 한층 비싸졌으며 여기에 3월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딸기와 토마토 등 학교 급식 수요가 높은 채소과일류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이 같이 가격이 높은 원인은 동절기 농산물 주요 공급처인 남부지방이 겨우내 한파로 냉해 피해를 입었고, 설 성수기 이후(2월) 농산물 생육 시기에 잦은 눈․비와 흐린 날씨가 계속돼 작황
백다다기 오이와 취청오이는 출하량이 적고 소비의향이 높아 작년보다 값이 높게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애호박 4월 가격은 출하량 감소에 따라 작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수박 가격은 출하량이 적지만 품질저하와 경기침체로 인한 요식업체의 수요 부진으로 작년보다는 낮지만 평년보다 20% 높은 수준에서 값이 형성될 전망이다. 참외와 토마토는 작년보다 낮은 값에 거래될 것으로 보이며, 딸기 3월 가격은 출하량 감소로 작년보다 9%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지난 10일 과채관측 4월호를 이같이 발표했다.출하량 감소 가격 높을 전망▶취청오이=3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6%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 구례는 일부 농가가 상대적으로 노동력이 적게 필요한 애호박으로 전환했고,
(사)농식품신유통연구원(이사장 원철희)은 오는 15일까지 마케팅리더과정 제7기 교육생을 모집한다.이번에 실시하는 과정에서는 농산물 마케팅(유통분야)에서 35명을 모집하며 농식품신유통연구원과 농협대학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전국 농협이 후원한다. 지원 자격은 농업인 5인 이상으로 하여 설립한 법인 또는 산지유통 전문조직으로 지정된 사업자 및 산지유통센터, 농식품 제조ㆍ가공ㆍ유통 업체, 전통식품 제조ㆍ가공ㆍ유통 업체 임직원, 농업인, 도매시장 관계자 등이다.교과 과정은 이론교육·사례연구 및 현장실습 워크숍, 해외연수 등으로 이루어지며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1~2회 농협대학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총 교육비는 350만원(해외연수비 포함)내외로 총교육비의 60%를 정
서울시농수산물공사(사장 김주수)와 가락시장내 48개 유통인 단체로 구성된 가락시장봉사단을 모태로 출범한 ‘(사)희망나눔마켓(희망나눔마켓)은 지난 8일 송파구 지역내 독거노인, 장애우 등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쌀 100포대를 지원했다. 지난 3월 3일 열린 출범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성금으로 기탁 받은 희망나눔마켓은 성금 3백여만원으로 20kg 쌀 100포대를 구입해 8일 송파구재가복지연합회와 하상바오로의 집에 전달했다.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의 현대화 사업기간을 당초 10년에서 5년 전후로 앞당기겠다는 발언이 나와 시장상인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은 지난 10일 “관계부처와 협의해 가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현대화 사업기간을 10년 계획이던 것을 5년 전후로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서울 송파구 소재 가락동 도매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상인들과 만나 의견을 나눈 뒤 이같이 말했다.이 위원장은 “현대화사업을 너무 장기간에 걸쳐 진행하다 보면 물가인상으로 인한 건설비 추가 부담, 공사 장기화에 따른 시장침체 및 영업 지장 등의 부작용과 비용 과다 문제가 발생된다”고 공사기간 단축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 “대형 유통업체와 기업형 슈퍼마켓 등이 도매시장의 큰 경쟁상
(사)전국농산물산지유통인중앙연합회(전유련)는 지난 5일 양재동 aT센터에서 2010년도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고 김종석 씨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하는 한편, 전유련 산하에 산지물류센터를 건립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 전유련은 수석부회장으로 조성훈 씨, 기획부회장으로 박장구 씨, 정책부회장으로 전주석 씨, 사업부회장으로 라기석 씨가 각각 선출됐다. 또한 감사로는 이순기, 김현수 씨가 유임됐으며 김종찬 씨(현 서울경기 감사)가 새롭게 선임됐다. 김 신임회장은 광주전남연합회 소속으로 전 중앙사업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향후 2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전유련은 이날 정기총회에서 올한해 사업계획을 집중 논의했다. 전유련은 FTA, DDA 등 개방화의 진전으
지난달 24일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도매법인협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한 임종환 씨는 1978년 인천농산물(주)를 창립했다. 그는 창립과 동시에 대표직을 맡지 않고 현장에서부터 농산물 유통업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도매시장 문제에 대한 정확한 판단 능력을 소유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는 2000년 인천농산물(주) 대표이사에 취임했다.그는 2008년부터는 인천도매시장법인협회의 회장을 역임하며, 농민 및 소비자의 보호와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도매시장 법인의 공익적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활동을 주도해 왔다. 임종환 신임회장을 지난 12일 송파구 가락동에서 만나 향후 활동계획과 업무 추진 방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취임 소감이 어떤가.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윤장배)와 농림수산식품부는 수출유망국의 검역·검사관을 초청, 검역 및 수출현장을 직접 둘러봄으로써 우리 농식품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이번에 초청된 검역·검사관은 싱가포르, 대만, 몽골,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등 8개국 15명이다. 이들은 오는 12일까지 농관원 시험연구소, 동식물 검역현장 등 검역기관과 김치, 홍삼, 새송이버섯 등 전국의 주요 수출품목 생산업체 및 aT센터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해외 검역관 초청 사업은 우리 농식품의 안전성과 경쟁력을 수출 대상국에 직접 알리고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2008년에는 6개국 검역관을 초청했으며, 작년에도 중국 질검총국
3월 배추 가격은 산지 출하량 감소로 작년과 평년 동월보다 크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무도 출하량 감소로 작년과 평년 동월보다 가격이 14~15%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양파는 국내 재고량이 작년보다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여전히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대파 값은 출하면적과 단수 감소로 작년 동월보다 크게 높고 평년 동월보다 38% 높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는 3월 과채류, 엽근채류 가격전망을 지난 2일 이같이 발표했다. 〈최병근 기자〉작년 동월보다 소폭 하락전망▶건고추(화건)=건고추(화건) 3월 상품 600g 기준 5대 도매시장 평균 가격은 소비부진으로 작년 동월보다 소폭 하락한 5천6백원으로 전망된다. 한편 고추 3월 수입량은 작년 동월보다 6% 증가한 7천톤으
한식연 부설 세계김치연구소(소장 박완수)는 오는 10일 경기도 분당소재 연구원에서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회복과 세계화를 위해 설립된 ‘세계김치연구소’의 개소식을 개최한다. 한국식품연구원 부설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는 국책연구기관의 형태로 운영되며 2012년께 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 광주김치종합센터 신축청사에 이전 할 예정이다.
꿈을 이루고, 희망을 나누는 아름다운 가락시장 구현을 위한 ‘사단법인 희망나눔마켓(이하 (사)희망나눔마켓)’이 출범했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농수산물공사, 사장 김주수)는 지난 3일 농수산물공사 4층 강당에서 창립 발대식을 가졌다. (사)희망나눔마켓은 서울시농수산물공사와 가락시장 내 9개 도매시장법인이 출연하여 설립한 것으로, 초대이사장으로 대아청과(주) 이정수 대표가 선임됐다. 주요 활동은 지역 및 산지의 취약계층 나눔 제공, 실업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 푸드뱅크사업 등이다.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재원은 회원사의 회비와 가락시장 질서 용역 사업, 어린이 사생대회 등 각종 가락시장 행사를 대행하여 수익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사)희망나눔마켓은 서울시농수산물공사를 비롯한 가락시장 유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윤장배)가 2010년도 ‘농식품 수출업체 지사화사업’ 지원업체를 모집한다고 최근 밝혔다.농식품 수출업체 지사화사업은 영세 농식품 수출업체가 해외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aT가 해외 aT센터를 통해 해외지사 역할대행부터 해외지사 설립까지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해외지사 역할대행의 경우, 바이어 거래알선 및 현지정보 제공 등을 지원하고, 해외지사 설립 시에는 현지 행정절차를 안내하고 사무공간 등을 제공한다.지원 가능한 지역은 현재 해외aT센터가 설치되어 있는 일본(동경, 오사카), 중화권(북경, 상해, 청도, 홍콩), 미국(뉴욕, LA), 동남아(싱가포르), 유럽(로테르담) 등이다. 올해는 칭다오 aT사무소가 수출기능을 확대하면서 중국 청도가 새롭게 포함돼 청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