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생산지로 널리 알려진 경북 의성군 옥산면(이하 옥빛골) 마을 주민들이 대구 소재 백화점에서 지역농산물을 테마로 한 미술전시회를 열 예정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옥빛골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갤러리에서 만나는 옥빛골 사과’라는 주제로 오는 15일부터 27일까지 대구 반월동 동아 백화점 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전시회에는 옥빛골의 가을 풍경을 소비자들에게 미술작품 감상기회를 제공하고 자연스레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전시회에는 ‘사과’를 테마로 옥빛골의 가을철 풍광을 회화, 설치미술 및 사진으로 표현한 작품이 전시되며 향토예술가, 의성 출신 예술가 모임인 대구 예성회 소속 화백들이 참여할 계획이다. 관람객은 갤러리에서 주민들이 직접 옮겨와 심은 사과나무와 농산물도 볼 수 있는 특징을 갖고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 지역특화산업연구단 김성수 박사팀은 9일 최근 태풍의 영향으로 낙과피해를 본 과수농가를 위하여 다량의 낙과를 농가나 공장에서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김 박사 팀은 경기, 충청 지방일원에서 낙과된 사과와 배를 수집해 성분을 분석하고 품질을 조사해 사과주스 및 배숙음료를 만드는 방법을 연구해 소개했다. 또한 농가에서 떨어진 과일을 이용하여 음료를 만들 수 있는 방법과 사과잼을 만드는 방법도 함께 제시했다.
추석 성수품을 알뜰하게 구매하려면 채소류는 3~5일 전에, 과일류는 최대한 추석에 최대한 임박해서 구매하는 것이 유리할 전망이다.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윤장배)는 추석 전 15일간 성수품 가격추이(최근 3년)와 올해 작황, 추석이 예년보다 이른 점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구매적기를 발표했다.aT에 따르면, 쌀은 추석 3일전에, 과일류는 추석이 예년보다 이른 만큼 출하물량이 늘어나는 추석에 최대한 임박해서 구매하는 것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소류는 추석에 임박해서 가격이 하락하는 편이지만, 배추와 무는 사용 용도를 감안해서 5일전에, 시금치는 3일전에 구매하는 것이 저렴한 것으로 분석됐다.쇠고기는 추석이 임박하면 가격이 상승하는 양상을 보이기 때문에 냉장보관용의 경우 추석 5일전에 미리 준
지난 8일 구례군실내체육관 앞마당에서 구례군 시설원예연합회(회장 박희석) 주최로 제15회 구례군시설오이 농업인대회가 열렸다.300여명의 시설재배 농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운동 경기와 함께 회원 단합대회 형태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 구농회 소속 이천우 회원이 최우수 구례오이왕 상을 수상 했다. 회원 자녀 8명에게 총 240만원의 장학금도 시상 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구레농협 백일현 과장은 “해가 갈수록 고령화 등으로 시설재배 농가 수가 줄어 들고 있다”면서 “그래도 아직은 시장에서는 구례오이가 명성을 유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구농회, 지농회, 마농회, 광농회, 영방농협작목반, 선동농협작목반, 산동농협작목반 등 7개 작목반 900여농가가 참여 하던 구례군오이연합회는 현재 오이 170여농가, 애호박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 유통교육센터는 지난 7일 국내 농산물의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한 ‘농산물 유통기술 경영관리사 과정’ 제7기(35명)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금번 교육은 지난 4월부터 17주 동안(총165시간) 농산물의 수확 후 관리기술 및 신선 안전유통에 중점을 둔 농산물 유통 선진화 이론과 도매시장 현장실습, 해외 선진 유통관련 연수로 진행됐다.한국식품연구원은 2004년부터 현재까지 241명의 농산물유통 전문인을 양성함으로써 국내 농산물의 유통혁신을 이룩한 바 있다. 더불어 생산자와 소비자를 동시에 보호하여 만족도를 높였으며, 특히 외국 농산물과의 경쟁에서 국내 농산물이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을 했다.
알바로 크루사트(Alvaro Cruzat) 칠레 농림부 차관과 그 일행이 지난 7일 가락시장을 방문〈사진〉하고 가락시장 현황과 시설현대화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가락시장 유통현장을 방문해 칠레산 농산물의 거래실태와 소비자 반응 등을 살펴보았다.알바로 크루사트 차관은 “칠레에서도 가락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가락시장 운영 현황, 경매시스템, 도매시장 운영 노하우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하고 칠레산 농산물의 교역 확대를 강조했다.
우리 농식품이 동남아와 유럽의 수출판로 확대에 나선다.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윤장배)는 지난 6일 싱가포르 소매시장 점유율 1위 유통업체 NTUC Fair Price와 MOU를 체결한데 이어 8일에는 유럽의 대형 아시아계 수입벤더인 Asia Express Food와 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NTUC Fair Price는 싱가포르에서 슈퍼마켓, 편의점 등 200개가 넘는 유통매장을 운영하고 있어 향후 한국 농식품의 동남아 수출확대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유통공사는 기대되고 있다. 또한 양측은 앞으로 동남아 진출이 유망한 한국산 농식품을 적극 발굴해 입점 시키기로 했으며, 특히 11월에는 NTUC 15개 매장에서 한국 농식품 종합판촉전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Asia Express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가 주관하는 ‘2010 농식품 파워브랜드’가 참여업체를 모집한다.올해로 7회째를 맞는 파워브랜드는 원예농산물, 전통식품, 식품·외식 3개 부문을 대상으로 서류평가, 인지도평가, 현장평가, 제품평가 등을 거쳐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 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상 등 총 17개를 선발한다.농식품 파워브랜드로 선발된 업체에는 상금은 물론, 11월 18일부터 개최되는 ‘코리아 푸드 엑스포(KFE)’에 전시 및 판촉전 개최, aT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www.eat.co.kr) 및 JJ쇼핑몰(www.jjlifeshop.joins.com) 입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9월 20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 이현유 박사팀은 26일 ‘쌀 소비촉진 가공기술 산업화 연구단’ 출범식을 갖는 간담회에서 국내최초 된장국, 콩나물국, 우유 등에 부어 먹을 수 있는 핫 시리얼인 현미후레이크〈사진〉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따뜻한 국과 함께 밥을 먹는 우리나라의 식습관에 맞추어진 것으로 따뜻한 국물요리, 우유 등에 부어서 간편하게 아침 대용식으로 먹을 수 있는 형태인 핫 시리얼이다.일반후레이크는 1분이 지나면 바삭바삭한 정도가 없어지지만 이 제품은 4~5분이 지나도 식감이 그대로 남아있어 오랜 시간 시리얼의 바삭바삭한 식감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개발된 현미후레이크는 현미를 침지, 증자, 성형, 건조, 베이킹 등의 공정을 거쳐 제조하는 것이 특징으로 아침식사 대용식 또는
올 추석 차례상 비용이 17만 5천원 선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농수산물공사, 사장 김주수)는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4인 가족 기준)이 지난해보다 7.1% 상승한 17만5천400원으로 예상된다고 최근 밝혔다.농수산물공사에 따르면 과일류는 최근 고온 및 일조량 증가로 생산량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봄철 냉해로 당도 및 상품성이 저하된 가운데 명절 선물 및 제수용 수요가 많은 대과는 물량이 적어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채소류는 마늘, 양파 등 양념채소류가 생산량 감소로 지속적인 강세가 전망되고 재배 주기가 짧은 오이, 호박, 파 등은 기상호조로 강보합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축산물 중 한우는 사육두수 증가로 가격 보합세가 예상되나 제수 및 선물용인 고품질 한우는 수
경조사 화환에 만든 사람의 이름을 표시하는 ‘화환제작 실명제’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윤장배)는 화환 제작자의 실명과 사용된 꽃의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화환제작 실명제’를 시범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던 화환용 꽃의 재사용을 방지하고 정품 화환 유통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화환은 축하용, 근조용 등으로 경조사에 자주 쓰이지만, 일부 점포에서 한번 사용한 화환을 수거해 재사용하는 사례도 종종 발생했다. 이에 따라, 꽃의 신규수요 감소로 인한 화훼농가의 피해는 물론 일명 ‘재탕 화환’을 새 화환과 동일한 가격으로 구입해야 하는 소비자들의 불만도 높았던 것이다.aT와 양재동 화훼공판장 내 화원연합회(회장 오동열)는 사업참여자로 선정된 21개 화
오는 12월부터 가락시장으로 제주산 월동무 컨테이너 적재가 금지된 가운데 제주도청이 이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어 지역민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가락동 도매시장을 관리·감독하고 있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농수산물공사, 사장 김주수)가 오는 12월 1일부터 시행예정인 ‘제주산 월동무 컨테이너 시장 적재금지’조치에 발맞춰 제주도가 이에 따른 대책을 강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로 인해 출하 농민들은 물론 유통인들에게 까지 막대한 피해가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어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지난해 보도자료를 통해 전남 목포항이나 고흥 녹동항에 중간물류센터를 임대해 제주에서 운송한 컨테이너의 월동무를 차량에 옮겨
국내산 월동채소의 70% 이상을 생산해 내고 있는 제주도에서 도청측이 매취사업과 산지폐기 등은 없을 것이라고 밝혀 제주지역 농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최근 제주도 농민들에 따르면, 제주도청 측에서 이 같이 홍보하며 월동채소류의 재배면적 축소를 농민들에게 요구하고 있다는 것.제주지역 농민은 월동채소의 과잉 재배는 한칠레FTA의 결과 감귤 값이 폭락하면서 정책적으로 폐원정책을 실시해 수천ha의 밭이 새로이 생겨났고 보리수매 가격 하락 및 수매의 점진적 축소와 중단정책을 통해 제주지역 농민들은 월동채소를 심을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제주지역 농민들은 “월동채소 가격폭락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비싼 종자대와 비료 값, 인건비를 들여서 월동채소를 파종해야 하는 농민들이 공무원들보다 더 답답하다”며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은 26일 쌀 가공 산업 활성화와 소비 확대를 위한 ‘쌀 소비촉진 가공기술 산업화 연구사업단(단장 이현유 박사)을 발족하고 현판식과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에 출범하는 연구사업단은 새로운 쌀 제품을 개발․보급하여 신규 시장을 형성하고 소비정책의 패러다임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산․ 학․ 연 전문가로 구성하였다. 동 사업단은 농림수산식품부(전문기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로부터 3년간 3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운영하게 된다.(참여기업 8, 연구기관 3, 대학 8) 또한, 앞으로 연구 사업단에서는 2개의 핵심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먼저 첫 번째 연구사업은 쌀 가공제품의 중간소재인 쌀가루의 품목별 적정 제분기술 확립하고, 제품 품목별(제과, 장류, 떡류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 이현유 박사팀은 26일 ‘쌀 소비촉진 가공기술 산업화 연구단’ 출범식을 갖는 간담회에서 국내최초 된장국, 콩나물국, 우유 등에 부어 먹을 수 있는 핫 시리얼인 현미후레이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따뜻한 국과 함께 밥을 먹는 우리나라의 식습관에 맞추어진 것으로 따뜻한 국물요리, 우유 등에 부어서 간편하게 아침 대용식으로 먹을 수 있는 형태인 핫 시리얼이다.일반후레이크는 1분이 지나면 바삭바삭한 정도가 없어지지만 이 제품은 4~5분이 지나도 식감이 그대로 남아있어 오랜 시간 시리얼의 바삭바삭한 식감이 유지되는 것이 특징이다. 개발된 현미후레이크는 현미를 침지, 증자, 성형, 건조, 베이킹 등의 공정을 거쳐 제조하는 것이 특징으로 아침식사 대용식 또는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윤장배)는 25일 처장 및 지사장 인사발령을 실시했다.아래는 인사발령 명단. ▲재무관리처장 박해열 ▲농수산마케팅처장 홍주식 ▲국영무역처장 송기한 ▲인천지사장 이공우 ▲경남지사장 최병옥 ▲aT센터장겸 운영팀장 직무대리 김진환.
배 생산량은 성목면적, 단수 모두 감소해 38만8천톤으로 전망된다. 사과 생산량은 성목면적 증가로 작년보다 6% 많은 52만 5천톤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지온주는 착과량이 적고 생리낙과량이 많아 생산량이 2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감 생산량은 작년보다 1% 감소한 19만3천톤으로 예상된다. 캠벨얼리 포도 생산량은 작년보다 5% 감소하고, 거봉은 1%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이 같이 9월 과일관측을 발표했다. 〈최병근 기자〉 9월 가격 평년보다 낮을 전망 ▶사과=추석이 작년보다 10여일 빠른 올해 9월 1일~20일까지 출하량은 작년보다 20%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9월 추석 성수기 홍로 가격은 평년가격 3만6천원보다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상품비율은 작년
김치 맛의 비밀은 배추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이 객관적으로 밝혀졌다. 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윤장배)는 부산대학교 김치연구소, 대상FNF 한국식 신선연구소의 협조로 공동연구를 실시한 결과, 한국배추로 김치를 담갔을 때 일본배추보다 씹는 맛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국산 배추는 일본산에 비해 수분함량이 적고 조직감이 좋아 김치 제조시 당도와 유산균(락토바실러스, 레코노스톡)은 높고 신맛과 물러짐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는 신선 및 절임배추의 당도, 조직감, 관능검사를 실시하고, 그 배추로 김치를 담갔을 때 유산균, 산도(신맛·pH)변화, 조직감의 차이를 4주간 분석했다.농수산물유통공사 관계자는 “김치는 역시 한국배추를 써야 제격이라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
수박은 반입량 감소와 고온에 따른 꾸준한 소비로 가격이 높을 전망이다. 일반토마토는 강원 일부지역 고온장애로 인한 반입량 감소로 가격이 높을 것으로 보이며, 방울토마토는 5~6월 정식면적 증가로 시장 반입량이 많아 가격이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호박은 강원, 경기지역 여름재배 증가로 가격이 작년보다 낮을 것으로 보이며, 백다다기 오이는 2기작 및 노지 재배면적이 늘어 가격이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최근 과채류관측 9월호를 이 같이 발표했다. 9월 출하면적 작년보다 3% 증가할 듯▶백다다기오이=9월 백다다기 오이 도매가격은 출하면적 증가로 8월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출하면적은 작년보다 3%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강원 홍천은 최근 백다다기 오이 가격이 높아 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