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277곳의 팜스테이(농촌체험관광) 정보를 담은??2009 우리 가족이 함께 떠나는 행복한 여행 팜스테이??책자를 펴냈다. 핸드북형(150mm×220mm)으로 발간돼 여행 중 휴대가 간편한 이 책자에는 전국 팜스테이 마을의 ▷먹을거리, 볼거리 및 특산품 ▷농촌체험 프로그램 ▷연락처 및 약도 ▷마을 전경 및 숙박시설 사진 등 자세한 정보가 소개돼 있다. 특히, 직장단위 단체 모임이나 회의에 필요한 각종 시설-장비(회의실, 빔프로젝트, 바베큐시설, 주차장 등) 및 카드결재 여부 등에 관한 정보를 아이콘화 하여 마을별로 표시돼 있다.이 책에 수록된 정보는 인터넷 홈페이지(www.farmstay.co.kr)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국내 시판중인 일부 네비게이션을 통해 팜스테이
한나라당 정해걸(경북 군위-의성-청송군) 의원은 15일 후계농어업경영인 선정 시 자격 및 추진현황 등에 대한 심사와 현장 조사를 할 수 있는 근거가 미흡한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보완하기 위해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후계농어업경영인 제도란 농업을 경영하고 있거나 경영할 의사가 있는 자 중에서 영농 정착 등에 필요한 자금?기술 및 경영교육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이번에 발의한 법안은 지방자치단체에 심사위원회를 두어 후계농어업경영인의 선정-취소, 융자금의 사용, 사업추진 현황 및 후계농어업경영인의 사후관리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고, 필요한 경우 현장조사를 실시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정해걸 의원은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젊은 인력에게 지원되어야 하는 자금이 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7월까지 폐사된 철새 및 야생조류를 검사한 결과, 대부분 농약중독으로 확인됐다고 최근 밝혔다.검역원에 따르면 이 기간에 총 38건이 의뢰됐으며, 의뢰된 철새의 종류는 대부분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등이었으고, 텃새는 비둘기, 까치, 까마귀, 독수리 등이었다는 것.이들 38건을 정밀 진단한 결과, 농약중독(모노크로토포스, 메티다치온, 포스파미돈 등)이 24건, 질병(보툴리즘, 살모넬라, 에로모나스병) 4건,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보툴리즘례에서 검출) 1건과 원인미상 9건(조직의 부패 등으로 진단이 불가능한 것 포함)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검사에서 약 63% 농약중독으로 확인된 철새(텃새포함)의 가검물은 대부분이 위장(선위와 근위)내에 볍씨, 콩, 깨
농림수산식품부는 15일 세계 김치연구소 입지선정위원회(위원장 노재선 서울대학교 교수)를 열어 광주광역시 남구 임암동 일원 2만1천294㎡ 부지를 세계김치연구소 입지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날 입지선정위원회는 충북(괴산), 광주광역시, 전북(완주), 경남(거창) 등 4개 후보지에 대한 김치 관련 연구 인프라, 산업 인프라 여건, 입지환경 및 해당 지자체 지원 의지 등을 평가하여 선정했다는 것.광주광역시는 입지여건 및 관련 인프라 구축, 전남과 연계한 지자체 지원의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향후 세계적인 발효식품 종합연구소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평가됐다.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 관련 R&D 종합연구 및 교육?전시?체험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며, 향후 국제적인 네트워크
농협중앙회와 롯데마트는 16~21일까지 롯데마트 전점에서 '강원도 고랭지 우수농축수산물 직송전'을 연다.이번 행사는 강원도의 청정이미지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도 병행하며, 유통경로를 축소하여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상호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산지에서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개최는 농협중앙회와 롯데마트간 농산물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이다.농산물의 공급은 강원도연합사업단(단장 이두수)이 주축이 되어 강원도의 우수농산물을 지역의 농협과 함께 연합하여 공급한다.이 기간에 1만원 이상 구매시 추첨을 통해 128명의 고객에게 용평리조트 1박2일 무료 숙박권을 증정하고, 강원도의 지원으로 강원 관광 안내지도 1만5천부를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서 무상으로 증정한다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27, 28일 2일간 강원도 횡성군 청일면 봉명리 고라데이마을에서 초등학생과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산촌생활을 직접 체험하는 '녹색산촌체험행사 여름캠프'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옥수수 수확, 나무꾼 체험, 심마니체험, 물고기 잡기와 개울물 놀이 등 초등학생과 도시민들에게 산촌의 생활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시골인심을 느끼게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참가접수는 산림조합중앙회 문화홍보실로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행사참가비는 1인당 4만원이며, 주최측에서 차량, 숙박, 식사를 제공한다.▶문의전화 02)3434-7241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부각되면서 친환경농자재 업체도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2004년 도내 39개소에 불과했던 친환경농자재 생산업체가 올 상반기 123개소로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까지 친환경농산물 인증 면적이 도내 경지면적의 32.5%까지 확대돼 전국 인증면적의 58.2%를 차지하는 등 전남이 친환경농자재 최대 소비처로 부상하면서 타 시도에서 이전해오거나 신규 창업하는 곳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전남도는 분석했다. 실제로 지난 2008년 경기도 소재 미생물 생산업체가 나주 노안면 안산리로 이전해 (주)자연과미래라는 공장을 설립해 종업원 10여명과 함께 효소플러스 등을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곡성 입면 송전리 일원에 친환경농자재 개발 및 생산보급을
2011년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를 유치한 경기도가 유기농을 신성장 녹색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14일 오전 10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유기농 관련 기관?단체 및 농업인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Organic Vision 선포식'을 갖고, 유기농업과 관련 산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제안했다. 이 제안은 유기농 재배면적을 현재 1천443ha에서 9천ha로 확대하고, 수도권과 인접한 곳에 대단위 유기농특구를 신설하며, 유기농산물 가공식품-화장품-의류-가구 등 유기농 관련 기업 100개를 육성하는 것 등이 골자다. 또한 유기농가공식품 시장을 현재의 4천억원에서 4조원(전국)으로 늘리고 유기농산물 및 관련상품의 수출을 현재 5억달러에서 50억달러로 확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가 임금 반납을 통해 마련된 재원으로 다문화가정 지원인력을 채용한다.aT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aT 사랑나눔단'은 지난 16일 전북 익산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위탁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전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 60개소에 '다문화사랑나누미' 60명을 파견한다.이들 다문화사랑나누미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하는 결혼이민자를 위해 자녀 돌봄 서비스, 육아관련 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채용된 다문화사랑나누미 중에는 결혼이민여성 30명도 포함돼 있다.aT는 지난 4월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임원 및 간부직원들이 임금의 3~6%를 반납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임금인상분을 전액 반납했다.
대표적 에너지 다소비형인 육계 사육에 지열을 이용하여 계사를 냉난방하는 기술이 현장에 적용된다.농촌진흥청은 신?재생에너지인 지열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개발하여 국립축산과학원에서 시험 중에 있으며 개발기술의 조기 확대 보급을 위해 (주)하림, 진안군농업기술센터, 한성농장 등과 실증시험협약을 맺었다고 최근 밝혔다. 이 협약을 통해 5만3천수 규모의 육계농가에서 3년간 실증시험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기술은 지열을 이용하여 여름에는 냉방, 겨울에는 난방으로 사용할 수 있어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지구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고 생산성까지 향상시킬 수 있어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특히 지열은 미래 청정에너지원으로서 지표면의 토양, 지표수, 지하수, 용암 등에 저장된 열을 이용하며 12~25
항당뇨, 항혈전 활성 등 현대인에게 발병하기 쉬운 질병 예방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곤달비를 한 여름에도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소장 조현묵)는 여름에도 신선한 곤달비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농업용 호스를 이용한 국소냉각 시설재배법'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금까지 신선한 곤달비는 무더위로 인해 여름철 생산이 어려워 봄 한철에만 재배와 공급이 이루어져 왔다.고령지농업연구소는 이에 따라 일반 농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농업용 호스에 계곡의 차가운 물을 흘려줌으로써 곤달비의 주위 온도를 냉각하는 방식을 개발, 한 여름철 고품질의 곤달비 생산에 성공했다는 것이다.고령지농업연구소는 또 곤달비는 고온기에 접어들면 추대하고 잎의 분화가 정지되어 잎
농촌진흥청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공동으로 선정한 '국가연구개발 반세기의 10대 성과사례'에서 '통일벼 개발'이 첫 번째에 포함됐다고 15일 밝혔다. '통일벼'는 60년대 우리나라 식량사정이 어려웠던 시절에 국가적인 숙원사업인 '식량의 자급자족' 달성을 위해 농진청이 수년에 걸친 연구개발투자 끝에 1972년 탄생된 성과다. 통일벼는 40여명의 연구원이 재래종, 도입품종 등 약 4천5백여점의 국내외 유전자원을 조사-분석한 후 1965년부터 7년여에 거친 인공교배와 후대(後代) 우량계통 선발 및 국제미작연구소에서의 동계 세대촉진을 통해 1972년 개발-보급한 것이다.통일벼의 개발은 우리나라를 보릿고개에서 해방시켰으며, 다양한 신품종 개발로 이어져 1977년 쌀 생산량이 ha당 4.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지난 12일, 창립 52주년을 맞아 윤리-환경-나눔경영의 생활화로 일류기업으로 거듭 발전할 것을 다짐했다.경농은 지난 9~11일까지 3일간 충남 천안 소재의 상록리조트에서 창립 52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향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와 고객만족 활동 강화을 통해 백년기업으로 발전할 것을 결의했다. 본사 및 전국 사업장 3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 이병만 부회장은 "경농은 안전하고 부가가치 높은 작물보호제의 개발과 보급을 통해 국내 식량자급자족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기여해 왔으며, 조비경농장학재단 '1사1촌 활동'사랑의쌀나누기운동 등을 통해 따뜻한 사회만들기에 앞장서 왔다"면서 "향후 윤리경영, 환경경영, 나눔경영의 생활화로 존경받는 기업, 백
산림청은 녹색성장 산림분야 신규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산림정책에 반영키 위해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7월13~31일까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한다고 최근 밝혔다.공모내용은 산림경영 활성화 및 탄소흡수원 확대 정책, 산림바이오에너지 정책, 청정임산물 육성 및 산업화, 국산목재 이용촉진 방안,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재해 저감 방안, 산림휴양-문화 증진 등으로, 일반국민이나 공무원은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접수된 아이디어는 자체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 후 최우수작품 1점에 대해서는 상장 및 시상금 100만원, 우수작품 2점에 대해서는 상장 및 시상금 각 50만원, 아이디어작품 3점에 대하여는 상장 및 시상금 각 30만원을 지급한다.
산림청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말까지 전국 산림정화보호구역 및 주요 산간계곡에서의 산림오염행위에 대해 지방자치단체, 지방산림청과 더불어 계도 및 집중 단속을 벌인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계도 단속에서는 산림정화보호구역 내 오염물질 또는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와 무단 취사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며, 적발되는 불법 행위자에 대해서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산림청은 또 지역단체 숲지킴이(전국 275개) 등과 연계하여 단속활동과 더불어 산림정화보호구역, 주요 산-계곡, 산림유원지 등에서 쓰레기 수거와 동시에 산림정화활동을 전개하여 '추억은 남기고 쓰레기는 가져가는' 피서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립종자원(원장 김창현)은 지난 8일 행정안전부 주관 '09년도 책임운영기관 워크숍에서 '08년 책임운영기관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에 수여되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책임운영기관은 행정-재정상의 자율성을 부여하고 그 운영성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기관으로 현재 38개다. 업무성격에 따라 통계, 의료, 연구기관 등 5개 유형으로 구분되며, 국립종자원은 행정형 사업기관(8개)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는 것이다.김 원장은 "최우수 기관으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된 것은 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자율과 책임을 다하는 책임운영기관의 제도 취지에 맞게 기관성과를 창출하여, 최우수 기관의 위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농림수산식품부는 20~40대의 불규칙한 식습관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40 식습관개선 아침밥 먹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최근 밝혔다.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여름철 쌀 소비촉진을 위한 캠페인 기간을 7월15~8월31일로 설정하고 집중적인 홍보에 들어가기로 하고, 이의 일환으로 온라인 홍보용 '아침밥 미(米)소녀 위젯'을 제작하여 15일부터 배포에 들어갔다.'아침밥 미(米)소녀 위젯'은 네티즌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건강정보, 요리 조리법 등을 제공하며, 온라인을 통해 블로거들이 적립한 쌀은 '08년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된 법인의 후원으로 가래떡 데이(11월 11일)행사에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후원 우수 브랜드쌀은 큰들의꿈(대야농협), 철새도래지쌀(제희RPC), 드림생미(동강농협
농림수산식품부는 13일 '비(본명 정지훈)'를 한식세계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한식을 글로벌 산업화하고, 세계인의 음식과 문화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농식품부의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이번 위촉식은 민승규 제1차관의 'Rain, 한식의 매력에 물들다'라는 주제의 발표 및 동영상을 상영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민 차관은 한식의 매력과 비의 매력은 같은 것으로 함께 세계인에게 더욱 사랑받는 국가브랜드로 발전하자고 밝혔다.비의 히트곡 'I do'를 배경으로 상영된 동영상은 한식세계화의 필요성, 한식세계화 홍보대사에 거는 기대 등의 내용을 담있다.이어 장 장관이 전통 두루마리형태의 한식세계화 홍보대사 위촉장과 예스러운 디자인의 도자기를 위촉패로 전달했다.장 장관은 "비가
우리농식품이 월마트, 코스트코 등 미국 대형마트에 대량 입점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13일 미국 LA에서 농산물 전문공급업체인 '멜리사(Melissa's)', 코스트코 입점 전문유통업체인 '타이탄 푸즈(Titan Foods)'와 각각 MOU를 체결하고 한국식품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aT가 북미 지역 유통업체와 농식품 공급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T와 양 업체는 유망품목 발굴, 수출업체 알선, 판촉홍보전 개최 등 한국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미국은 일본, 중국에 이은 농식품 수출 3위국으로,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올해 6월 현재 전년 대비 4.5% 증가한 2억1천300만 달러 수출을 기록했다. 이날 aT와 MOU를 체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