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는 지난달 28일,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에서 '09년도 하반기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교육 및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동면 산림조합중앙회 부회장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관계자를 비롯해 도지회, 훈련원, 사업소, 회원조합 담당자 등 총 17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교육 및 결의대회는 저탄소녹색성장의 핵심분야인 산림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안전사고 사전예방-교육을 강화하여 재해 없는 사업장을 조성하고 완벽한 산림사업을 수행해 나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원상호 산림청 녹색일자리창출팀장이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 및 대책'을, 최창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기술국 기술지원팀장이 '안전사고 발생분석 및 예방기법'에
농협안성교육원(원장 여화동)은 우수한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안정적인 농촌사회 정착을 돕고 실습중심의 농업 기술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7월25일부터 11월28일까지 총 16회차에 걸쳐 '2009년 정부지원 주말 귀농-귀촌 종합과정 교육'을 실시한다.대상 인원은 서류 전형 및 전화면접을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한 실제 귀농희망자(07년 이후 귀농자를 포함) 총 50명으로 25명씩 2기수로 교육을 실시하며, 교육실습비중이 60%, 이론비중이 40%로 구성되어 있다.교육은 주말에 실시하며 토요일 교육은 5시간씩 12회, 토요일과 일요일 합숙교육은 13시간씩 4회로 5개월간 실시되며 교육비는 정부지원금 및 자부담 40만원 이다.주요 교육내용은 ▷귀농?귀촌 종합대책 및 사업소개 ▷농업-농촌 전반에
윤장배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은 지난달 2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박승복 한국식품공업협회 회장과 MOU를 체결하고 국내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양 기관은 이에 따라 앞으로 정보 및 인적?물적 교류, 공동연구 진행, 식품기업의 해외활동 지원 등 우리 식품산업의 육성 및 세계화를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한국식품공업협회는 국내 식품제조기업 대표단체로 현재 샘표식품, 농심, 롯데제과 등 116개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유동준 한국단미사료협회장은 지난달 28일 14시 협회 회의실에서 제17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정관일부 개정 및 현안을 협의하는 한편, 학계인사 5명을 연구위원으로 위촉하는 사료품질향상연구위원회를 가까운 시일안에 대전분석소에서 개최키로 했다.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지난달 27, 28일 열린 '2009 바이 코리안 푸드(BUY KOREAN FOOD)' 행사를 통해 1천4백만 달러의 수출계약이 체결됐다고 최근 밝혔다.aT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선 해외 20개국 120명의 바이어와 국내 대표수출업체 169개사가 이틀간 총 4천5백만달러의 수출상담과 1천4백달러의 계약 성과를 거두어 하반기 농식품 수출확대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것.'BUY KOREAN FOOD'는 국내 최초의 대규모 농식품 수출상담회로 미국 식재료 최대유통업체인 시스코(SYSCO), 일본 남부지역 최대 수입업체 월드TNT 등 해외 대형유통업체의 구매담당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시스코는 수산물과 가공식품, 월드TNT는 생수, 컵라면 등에 대한 계약을 다수
명절용 선물세트 중 신선농산물의 반품이 법으로 금지된다. 농림수산식품부와 aT(농수산물유통공사)는 7월30일자로 신선농산물의 반품을 금지하도록 공정거래위원회의 '대규모 소매업 고시'가 일부 개정된다고 밝혔다.기존 대규모소매업고시는 원칙적으로 직매입한 농산물은 반품할 수 없도록 했으나 명절용 선물세트는 예외적으로 반품을 인정해 왔다. 이러한 예외조항 때문에 대형유통업체가 직매입한 명절용 신선농산물 선물세트를 명절 이후에 반품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신선농산물은 반품과정에서 신선도 저하 등 상품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정상가격으로 재판매하기 어려운 품목이다. 따라서 반품될 경우 가격손실, 물류비, 포장재비 등의 손실이 고스란히 생산농가의 부담으로 전가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aT는 제도 개선을 위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31일 농진청 국제회의장에서 해외농업인턴 발대식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미얀마, 우즈벡, 파라과이 등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해외농업인턴을 격려했다.이번에 파견될 농업기술개발 인턴은 전국 18개 농과계열과 자연계열 대학의 추천을 받은 대학생과 졸업생으로 총 45명이 공개 선발됐다. 이들 인턴들은 이달부터 9월 초까지 베트남, 미얀마, 우즈벡, 케냐, 브라질, 파라과이 등의 해외농업기술센터에 파견돼 6개월 동안 농진청이 추진하고 있는 자원 공동 개발사업과 맞춤형 기술지원 시범사업의 연구원으로 활동하게 된다.또 현지 국가의 농업여건을 조사하고, 한식문화를 전파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농진청 관계자는 "농과계열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국제농업연구소에 농업연구인턴
올해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적으로 시행한 국비보조금 집행체계 개편이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최근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경제난 극복을 위해 예산을 조기에 효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고, 연초부터 적극적으로 제도 개편을 시행한 시-군의 경우 전년대비 50% 이상 예산집행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보조금 체크카드제도를 도입, 보조금 수령과 동시에 농가 통장에 사업비를 입금하여 즉시 집행이 가능토록 했고,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 농지에 대한 비료, 종자값 등을 계산하여 최대 50%의 선급금을 지급했다는 것.농진청은 이와 관련, 지난해에는 3월에 시범사업 신청을 받고 업체를 선정한 후 실제 집행은 6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달 31일 제1차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를 열고, 2009년도 육우자조금 사업계획과 자조금관리위원회 운영규정을 원안대로 의결하면서 본격적인 육우자조금 사업의 첫발을 내딛었다.이날 위원회에서는 먼저,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운영규정의 건에 대해 논의하고, 법적으로 축산단체가 운영하기로 되어 있는 임의자조금의 특성상 이승호 협회장을 당연직 관리위원장으로 하는 내용을 포함한 운영규정을 원안대로 의결했다.또 올해 육우자조금 사업계획 승인의 건에 대해서는 총 2억8천만원의 사업예산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자조금 거출기준은 지난 육우자조금추진위원회에서 자체 조사된 1천2백여명의 육우농가 사육두수를 기준으로, 6구간에 걸쳐 호당 연 10만원에서 최고 200만원까지 납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남호경 위원장)는 1일, 한우자조금 및 한우 114 홈페이지를 새단장하여 한우농가 및 소비자들에게 한우에 대한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hanwooboard.or.kr)에는 한우 컨설팅, 한우백과사전 등 새로운 컨텐츠를 추가하여 한우농가가 필요로 하는 직접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특히 한우 컨설팅은 사양, 질병, 비육, 경영, 번식, 시설 등 그간 한우를 키우면서 농가들의 궁금해 왔던 내용을 게시판에 올려 문의하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답변을 달아주게 된다.한편, 소비자들에게 한우에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던 한우114(www.hanwoo114.co.kr)도 최근 소비트랜드를 반영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
산림청(청장 정광수)은 경북도(도지사 김관용), 봉화군(군수 엄태항)과 지난달 27일, 경북도 도청에서 봉화군에 조성하는 '국립백두대간고산수목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사업시행기관인 산림청과 사업대상지 관할 행정기관인 경상북도와 봉화군이 국립수목원 조성사업의 계획수립 및 시행과정에서 상호협력을 통해 적기에 사업을 추진하고자 체결한 것이다.이번 협약의 골자는 ▷백두대간 국립수목원 조성을 2009~2013년까지 계획적으로 추진▷'지역주민과 연관되는 사항, 제반 행정절차 및 인?허가, 제 영향평가, 기반시설 조성 및 연계사업 추진, 조성사업단 운영 지원'등에 대한 협력 ▷주요협력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와 이행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3개 기관에서 지정하는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관수사업 출범을 공식 선언했다.경농은 지난달 24일, 대전 유성구 레전드호텔에서 회사 임직원과 전국 총판 대표, 국내외 관련 초청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수사업 출범식 및 전국 총판 위촉식'을 갖고 경농 관수사업의 출범을 대내외에 공식 발표했다. 경농은 이날 출범식에서 "관수사업은 식물에게 생명을, 농민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첨단 과학산업이자 미래 농업산업"이라며 "향후 세계적 수준의 관수설계?시공?자재 기술력을 갖춰 나가겠다"고 밝혔다.경농은 이날 출범식에 이어 전국 우수관수시공업체 18개소를 관수사업 총판 및 전문기술위원으로 위촉하고, 향후 본사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 관수사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경농은 올해
“헬기로 모를 심고 농약을 뿌리는 시대가 곧 올 것입니다”지난 2005년 국내 공공기관 가운데 가장 먼저 최첨단 장비인 무인헬기를 도입해 벼 초생력 재배 기술연구를 수행한 경남농업기술원이 지난 21일 벼 연구포장에서 ‘무인헬기 이용기술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시회에는 김태호 도지사를 비롯해 쌀농가, 농촌지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미래형 첨단농업 신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경남농업기술원은 이날 무인헬기를 이용한 병해충 방제작업과 함께 국내외에서 활용되고 있는 농업용 무인헬기, 각종 살포기계 등 부속장비를 업체별로 전시토록 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이날 연시회에 참석한 김태호 도지사는 “미래의 농업은 첨단 과학영농을 통해 생산비 절감과 인력난을 해소하면서 고품질의 농산물을
농어업선진화위원회가 27일 과천정부종합청사 대회의실에서 본회의를 열고 보조금 개편 등 42개 과제를 확정한 가운데 농민단체들의 반발이 잇따르고 있다.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한도숙)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회장 김경순)은 같은 날 과천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농업을 말살하는 농업선진화를 철회하라고 강력 주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도숙 의장은 “농업의 선진화는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며 농식품부는 자본이 농업을 지배하도록 규제를 풀어버리고 있다”고 강력 비판했다. 또한 한 의장은 “농업 농촌의 주체인 농민과 함께 미래를 걱정하며 농업의 공공성과 지속성을 강화하는 것이 선진화”라고 주장했다. 심문희 전여농 사무총장은 “농업선진화방안은 소농과 중농을 없애고 기업에게
기존의 모판에서 모를 길러 이앙하는 대신 볍씨를 직접 논에 심는 벼 직파재배방법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된 특허 출원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다.23일 특허청(청장 고정식)에 따르면 벼직파와 관련된 출원은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매년 8∼17건씩 모두 12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기술분야별로는 직파재배방법이 32건이었으며, 직파기 관련 기술이 90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특히 개인출원(79%)이 기업출원(21%)에 비해 3.8배 높았다.주요 기술로는 볍씨를 심음과 동시에 비료를 공급하는 비료공급장치가 구비된 직파기와, 논을 갈며 동시에 고랑을 형성하고 볍씨를 심는 ‘복합형 직파기’가 있으며, 최근 센서 및 제어 기술들을 접목하여 직파기의 파종간격을 조절할 수 있는 직파기
(주)동부하이텍(대표이사 차동천)은 지난 15, 16일 양일간 수도용 제초제를 비롯한 살균·살충제가 처리된 전국 각 도 10개 지역을 순방하며 평가회를 개최했다.이번 순방평가회는 동부하이텍이 향후 출시예정 신제품을 비롯하여 논·과수원에서 처리된 다양한 제품들의 효능을 농민들과 함께 직접 확인하기 위해 진행된 것.경기도 여주의 탐스레 복숭아 종합전시포를 직접 방문한 (주)동부하이텍 차동천 대표이사는 “앞으로 더욱 향상된 제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염병만)는 지난 16일 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2009귀농희망자 영농창업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농산물 및 농약안전성’강의〈사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작물보호협회는 이번 교육에 참여한 예비 농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우수농산물 생산의 필수자재인 ‘농약의 역할 및 필요성’에 대해 강의했다는 것.이날 강사로 나선 협회 최운홍 전무이사는 농약의 역할 및 필요성, 개발과정 및 농산물 안전성 관리체계, 올바른 사용방법 및 안전 보관요령 등에 대해 중점 설명하고 올바른 인식과 안전사용을 당부했다.서울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연중 월 1∼2회 실시중인 ‘귀농희망자 영농창업교육’은 실습과 체험위주의 농업경영 및 정보화, 농산물의 생산, 가공, 선진농장 견학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서울우유가 일본 도토루사와 제휴, 전 과정 냉장유통되는 프리미엄 커피우유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커피음료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은 23일 서울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서울우유 도토루 더 클래식’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31일부터 전국에 판매한다고 밝혔다.조흥원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72년 역사 속에 유업계 부동의 1위를 차지하는 서울우유와 일본 커피의 명가 도토루사의 합작품인 만큼 품질에 자신한다”며 “서울우유가 조합 낙농가들이 생산한 우유 뿐만 아니라 우유를 원료로 한 제품 다각화를 통해 우유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서울우유와 합작한 도토루 커피사는 정통 커피만을 만들어 온 47년 전통의 일본 커피의 명가로 스타벅스에 이어 세계
올해 양파생산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09년 보리, 마늘, 양파 생산량 조사결과’에 따르면 올해 양파 생산량은 137만2천톤으로 전년대비 32.6%(33만7천톤)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통계청은 주산지를 중심으로 물 관리와 기상여건 호조로 10a당 수량이 증가했고, 지난해 단위면적당 소득의 증가로 재배면적이 크게 늘어 생산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반면 겉보리·쌀보리 생산량은 14만4천톤, 마늘 35만7천톤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9%, 4.8% 감소했다.통계청은 겉보리·쌀보리 생산량이 감소한 것은 생육초기 가뭄피해로 인한 단위면적(10a)당 수량이 지난해보다 줄었고, 2012년 보리수매제 폐지에 따른 영향 때문으로 분석했다.또
가락시장과 강서시장을 관리·감독하는 서울시농수산물공사(농수산물공사)가 청과부류 하역비 협상 과정에서 출하자들을 배제한 채 인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산지유통인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3년마다 한 번씩 이뤄지는 하역비 협상에서 올해는 도매시장법인 및 하역노조 관계자들만 참석해 5% 인상을 합의하고, 지난 15일부터 적용·시행하고 있다. 기존보다 하역하기가 용이해진 참외를 제외하고는 가락시장으로 반입되는 모든 농산물의 하역비가 5% 이내에서 인상됐다. 문제는 하역비를 가장 많이 부담하는 출하자가 협상과정에서 배제되어 합의가 이뤄졌기 때문에 산지유통인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출하자는 도매시장 법인에게 전체 7%의 상장수수료를 납부하는데 이 가운데 3%는 하역비로 사용된다.이와 관련 이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