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8월31∼10월4일까지 한달여간 전국 114개 시·군 200개 읍·면에 거주하고 있는 만 20세 이상 성인남녀 2천명을 대상으로 ‘농촌생활지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농촌생활지표조사’는 인구 및 사회, 식생활, 건강생활, 주거 및 환경, 생산과 소비, 교육, 여가, 가족생활, 사회복지, 지역개발 및 정보화 등 10개 부문으로 각각 분류돼 매년 5개 부문을 선정, 농촌지역 삶의 질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실시해 왔다.올해는 인구 및 사회, 여가, 가족생활, 사회복지, 지역개발 및 정보화 등 5개 부문을 대상으로 농진청과 한국갤럽이 공동으로 조사를 실시하여, 올해 12월 발표할 예정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3일 농촌진흥청에서‘제1회 농림수산식품 부처 변화창조 포럼’을 열고 농식품부·농진청·산림청 등 3개 기관간 협력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경제위기 극복, 녹색성장, R&D 협업강화 방안 등 범국가적인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통해 농식품 분야 문제 해결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는 것이다.포럼에서는 분야별로 정책과 연구의 연계를 통해 성과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협력강화, 상호 일하는 방식과 수행업무 이해를 통한 소통 확대, 우수사례 성과 공유 및 확산 방안 등이 논의됐다.
대형유통업체들이 산지조직과 거래하면서 할인행사를 강요하는 등 횡포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수산물유통공사가 최근 황영철 한나라당 의원에게 제출한 농식품 직거래 및 공정거래지원센터 운영실적에 따르면, 농민들의 산지조직과 거래하는 대형유통업체들이 2009년 상반기 조사에서 불공정거래 사례로 30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농수산물유통공사가 2009년 4월부터 6월까지 소비지업체와 직접 거래하는 산지조직 102개소를 현장 방문 조사한 결과, 불공정거래 사례가 30건이 드러나 이들의 불공정한 거래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농수산물유통공사가 이에 대한 개선을 위해 작년부터 공정거래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대규모소매업고시를 일부 개정하고 표준거래계약서를 개발·보급하는 등의 노력을 펼치고는 있으나 아직 효과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최근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농촌일손돕기활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여 일손이 부족한 농민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경농은 지난달 22일, 본사 및 대구공장, 중앙연구소, 경북지역 지점 등 임직원 80여명이 경북 봉화군 봉성면 몬리저작목반을 찾아 고추 수확작업 및 영농 폐기물 수거, 고추재배 영농컨설팅 등 수확철 농촌사랑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고추 수확철 탄저병과 담배나방에 효과가 좋은 벨리스 플러스, 아타브론 등 경농의 주요 작물보호제의 살포작업도 함께 전개했다. 특히 이번 일손돕기활동에서는 농작업 이외에 동네 어르신들에게 인근 지역 온천욕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농촌사랑일손돕기 봉사활동은 경농이 전국
유성엽 의원(무소속, 전북 정읍)이 지난 3일 정부가 추진 중인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된 세부사업 일체에 대해서 즉각적인 예비타당성조사 실시를 요구하는 의안을 전격 발의했다고 밝혔다. 유성엽 의원은 보도자료에서 이명박 정부는 지난 대선 때 한반도대운하를 공약사업으로 내세웠으나, 국민적 저항에 부딪히자 이를 추진하지 않겠다고 공언해 국민을 안심시킨 후, ‘4대강 살리기’ 사업이라는 명목으로 22조 2천억원 이상의 천문학적 예산이 소요되는 실질적인 한반도대운하 사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4대강 살리기’ 사업에 있어서는 총예산의 약 89%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세부사업들에 대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하지 않은 채 졸속·편법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국민적 합의
사라져 가는 토종씨앗을 지키고 보급하는 일의 가치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열렸다. 지난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농어업회생을 위한 국회의원모임(공동대표 김영진 의원, 이인기 의원, 강기갑 의원) 주최, 한국농정신문 주관 ‘토종씨앗 유전자원 보존 어떻게 할 것인가?’의 토론회가 농민 등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제주도에서부터 강원도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토종씨앗을 심고 가꾸는 현장 농민들이 참석했으며 이낙연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 유성엽 의원 등도 참여하여 큰 관심을 나타냈다. 안완식 박사((사)한국토종연구회 명예회장)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토론회는 △토종씨앗의 유전자원 현황(박기훈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소장) △토종씨앗의 가치와 제도적 방안(김은
1일 한-호주 FTA(자유무역협정) 2차 협상이 진행되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앞에서 농축산단체 대표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농축산업 희생을 담보로 하는 FTA를 반대하며, 모든 협정을 원점에서 재검토 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세계적인 농축산업 강국인 호주와의 FTA 추진을 위한 2차 협상이 8월31∼9월4일 서울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상에서 양국은 지난 24일 교환한 상품 시장개방 계획(양허) 초안을 토대로 시장개방 협상을 개시하고, 품목별 원산지 규정 초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지난 1일 농민연합(상임대표 윤요근),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이승호) 소속 농축산 대표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식량위기 시대에 농업포기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는 정부를 규탄하고, 모든 국가와의 FTA를 원점에서 재
본격적인 벼 수확기가 임박한 가운데 산지 나락 값이 크게 떨어져 농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전남 진도 일부지역에서는 올해 수확된 쌀이 지난해보다 20%나 떨어져 거래되는가 하면, 영암·강진지역의 농협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는 작년보다 낮은 매입가를 제시해 여론상황을 지켜보고 있다.진도 농민들에 따르면, 올해산 햇벼가 지난해 5만8천원보다 1만2천원 하락(21%)한 4만6천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곽길성 전농 조통위원장은 “최근 진도에서 4만6천원에 조생종 햇벼(운광벼)가 거래되고 있다. 매주 1천원씩 떨어지고 있는 모양새다. 이 지역 RPC조합장은 ‘이런 추세를 보이다가 4만4천원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만생종이 수확되기 시작하면 4만1천∼4만2
추석을 앞두고 건고추·마늘·양파·당근 9월 가격은 국내 공급량과 수입량 감소로 평년보다 8∼24% 높을 전망이다. 대파와 감자 9월가격도 국내 공급량이 줄어 평년보다 8∼26% 높을 것으로 에상된다. 그러나 배추·무·쪽파·양배추 9월 가격은 산지 출하량 증가로 평년보다 3∼36% 낮고, 풋고추 가격은 출하 대기량이 많아 40% 낮을 전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정보센터는 1일 이같이 9월 채소관측을 발표했다.▶배추=9월 가락시장 도매가격은 산지 출하량과 김치 수입량 감소로 작년 동월보다 40% 높지만, 평년 동월보다 18% 낮은 상품 10kg당 5천5백원대를 형성할 정망이다.특히 상순에는 저장배추 출하 종료와 생육 지연에 따른 산지 출하량 감소로 가격이 높겠지만, 중·하순으로 갈수록 출하량이
산지 쌀 값 역 계절진폭률이 7.8%로 2000년 이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GS&J인스티튜트(이사장 정영일)는 지난 1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자료를 통해 산지 쌀 값이 하락함에 따라 역 계절진폭율률 점점 높아져 8월말 기준 7.7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5년 9월말 산지 쌀값 역계절진폭률이 6.19%로 200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올해 8월 말 역계절진폭률은 이보다 1.58% 더 낮은 수준이라는 것이다.GS&J인스티튜트의 자료에 따르면 산지 정곡가격은 8월말 기준 전년 동기 16만2천7백67원 보다 1만1천3백55원 낮은(7.5%) 것으로 조사됐다. 또 8월 25일 기준 산지 정곡가격은 14만9천8백원으로, 이는 15일전보다 1천6백12원(1.06%), 전년 동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원장 강상조)는 지난달 31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 약초자원의 기능성 식품 소재화 방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축사에서 “약초산업은 앞으로 새로운 성장산업으로 발전 가능성이 크다고 확신한다”며 “재배농업인을 중심으로 대표조직을 구성해 고품질 약초를 생산하고 자조금 조성으로 수급조절과 홍보를 통해 국산 약초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장관은 또 “약초의 GAP 및 이력추적을 확대해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하고 R&D 투자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류갑희 농진청 차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한약재로 이용되고 있는 생약자원은 600여종으로 수요확대가 제한적이나, 기능성 식품과 천연물 의약 및 생활소재 등
농림수산식품부가 농식품 수출을 활성화한 지방자치단체에 내년부터 5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1일 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전국 9개도의 행정부지사·농정국장과 10여개 농식품 수출업체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2009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장태평 장관은 이날 “지자체의 수출실적 등을 평가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실적이 저조한 지자체에 대해서는 지자체에서 신청하는 각종 농식품 사업 평가 시 패널티를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지자체의 적극적인 수출확대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농식품부는 이와 관련, 9월 중에 지자체 농식품 수출활동에 대한 중간점검을 실시하고, 우수 지자체에 대해서는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내년에는 5억원의 인센티브를 지원
지난해 정부와 농협중앙회의 입장차이로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이명박 정부의 1시군 1유통회사가 삐걱거리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농협중앙회는 산지유통조직과의 중복으로 부실화가 우려된다는 입장이며 농식품부는 농협이 진행중인 사업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한 상태이다. ▶농협중앙회 반대 입장 명확=농협중앙회가 강기갑 의원에 제출한 국점감사 자료에 따르면 “시군유통회사는 사업성공 가능성이 낮고 기존 산지유통조직과의 중복으로 사업 부실화가 우려되며, 이에 따라 산지경쟁력만 저하시킬 우려가 높다”라고 밝혔다.농협은 이어 “유통회사 신설보다는 기존 조직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 판매조직의 육성에 주력함이 바람직하다”고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농협은 또 ‘조합공동사업법인’을 시군단위 경제사업 주체로 육성하겠다는
“얼마 전 태어난 송아지 돌보는 데 정신이 없습니다. 귀농 후 모든 게 낯설지만 송아지 키우는 재미도 있고, 최근 쇠고기이력추적제가 시행되면서 한우 농가 소득도 높아졌다는 소리에 더욱 힘이 납니다.”축산업에 큰 관심을 갖고 지난해 경북 영주로 귀농한 원용만 씨(51)는 쇠고기이력제가 한우산업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소를 판매 할 때 쇠고기의 이력 정보를 정확하게 제시할 수 있기 때문에 저처럼 경험이 적은 사람도 투명하게 거래할 수 있어요. 이력제 시행으로 휴대전화나 인터넷으로도 소의 이력을 조회할 수 있어 간편하죠. 최근 한우값이 강세를 보여 농가소득이 높아지고 있는 것도 이력제 시행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원 씨는 송아지가 태어나면 30일 이내에 축협 등 위탁기관에 신고하고, 송아지의 개체
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윤상익)는 지난 4일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미원초등학교 금관분교를 찾아 15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어린이들을 격려했다.양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국산 돼지고기 홍보 웹사이트 웰빙포크닷컴(www.wellbeingpork.com)에서 지난해부터 특색 있는 활동을 보여 준 농어촌 분교에 장학금 기부 행사를 진행해 왔다. 이번 미원초등학교 금관분교는 전교생 17명의 작은 학교지만, 교사들의 열성과 학생들의 노력으로 전교생이 한자 자격증을 취득하고, 충북 학생민속경연대회에서 사물놀이로 입상하는 등 알찬 활동을 벌여왔다.
‘2009 전국양계인대회’(이하 대회)가 오는 18, 19일 양일간 양계인 등 6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2010 양계산업 새 도약의 원년’이라는 전 양계인들의 염원 아래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다양한 행사프로그램 준비로 인하여 많은 방문객들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플루’에 대한 전반적인 대책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회를 주최하는 (사)대한양계협회는 대회장 출입차량에 대한 차량별 소독을 실시하고 대회장 출입단계부터 행사장까지 4단계 예방시스템을 구축하여 단계별 현장조치 차단방역시스템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우선 1단계 출입구를 제한적(2∼3개소)으로 개설하여 대회 안전관리요원이 참가자
청년낙농인들이 지난 8월 단행한 배합사료값 인하와 관련, 아쉬움을 표하면서 농가와의 상생을 요구했다.한국낙농육우협회 청년분과위원회(위원장 이명환)는 지난 2일 사료업체에 보낸 서신을 통해 사료값 인하 조치는 농가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것이며, 최근 환율, 국제 곡물가 추이를 반영한다면 적어도 두자리 수 이상 인하돼야 한다는 것이 대다수 농가들의 생각이라고 전했다. 청년분과위는 또 서신에서 “올릴 때는 비호같이 올리면서 내릴 때는 거북이 흉내만 내는 것은 문제가 있으며, 이같은 불합리한 구조로 농가들의 사료값 원가 공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진정 농가들을 상생의 대상으로 여기는 발전적인 자세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재정 기자〉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전북 고창 소재 한 육용 오리농장에서 지난 8월21∼25일까지 사육중인 오리 9천여마리중 1천500여마리가 죽은 원인에 대한 부검소견, 바이러스 및 세균시험 등 정밀검사 결과, 리메렐라 감염증으로 확인됐다고 8월31일 밝혔다.검역원에 따르면, ‘리메렐라 감염증’은 리메렐라 아나티페스티퍼(Rimeriella anatipestifer)라는 세균의 감염으로 발생되는 질병으로 HPAI와 임상증상 등이 매우 유사하다.검역원 관계자는 “이 질병은 세균의 감염에 의해 발병되므로, 발병시기에 퀴놀론계통 항생제를 투여하면 상당 부분 폐사를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농식품부 자체 감사를 받은 축산자조금이 감사원으로부터 예비감사를 받아 결과에 따라 본감사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농림수산식품부에 대한 감사원의 정기감사가 9월 7일부터 약 2주간 예정된 가운데 축산자조금사무국과 관리위원회를 대상으로 감사원의 예비감사가 최근 진행됐다.자조금사무국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감사원은 한우, 양돈 및 낙농 3개 축종 자조금사무국을 방문, 관련 서류를 요구했고 양돈과 낙농, 한우농가와 축산물공판장 등의 현장을 감사원 관계자가 직접 방문, 자조금의 현황, 용도 등에 대해 묻기도 했다는 것. 또 감사원이 요구한 자료는 축종별 자조금 관리위원장의 경비지출 내역, 운영경비, 자조금 거출 현황 등 기초자료 수준이라고 덧붙였다.감사원의 축산자조금 감사는 이번이 첫 번째
농협식품안전연구원(원장 이현무)은 세척·유통과정에서 고구마 껍질의 변색을 막고 부패를 방지하는 기술을 지난 3월 국내에 특허등록 한데 이어 일본에 특허출원했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산지유통센터에서 세척, 건조해 시장에 출하하는 형태로 바뀌고 있는 고구마는 껍질이 얇고 충격에 약해 세척 및 유통 과정에서 고구마 특유의 색상을 잃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장기간 저장했을 때 곰팡이가 발생하여 부패되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농협식품안전연구원은 이에 따라 고구마의 살균세척 및 표면처리를 통해 고구마 색감증진 및 부패방지 기술을 개발했다.식품안전연구원 관계자는 “이 기술을 적용하면 고구마의 자체호흡 및 증산속도를 억제함과 동시에 색상의 안정화를 도모할 수 있어 고구마의 품질 증진 및 상품성 향상을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