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개최된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몇 몇 의원들이 농심을 엉뚱하게 읽어 내면서 재고미 누적으로 수확의 고통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절망의 구렁텅이로 몰아 넣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이날 최고위원회에서 나온 발언들을 보면 한 의원은 장태평 장관에게 “농사지은 농민이 아니고 단체에서 논을 갈아엎었다고 하던데 확인 했느냐, 농민이 아닌 단체에서 (농민들에게)일정 가격을 주고 보여주기 행사를 한다는 건 국민을 기만하는 것"이라며 "확실하게 확인하고 밝혀달라"고 했고, 또다른 의원도 "예전에는 쌀 한 톨 버리면 천벌을 받는다고 했는데, 불순한 의도로 조작된 이벤트가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농식품부에서 당연히 현장조사를 해서 국민에게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쌀을 북한에 안 줘서 쌀값이 떨어
14일 새벽, 단식 20일째를 맞고 있는 기원주 광주전남연맹 의장이 갑작스런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광주삼성병원 응급실로 후송 됐다.전농광주전남도연맹 관계자는 “새벽에 갑자기 호흡관란을 보여 급히 광주삼성병원 응급실에 입원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의장님은 숨을 제대로 쉬지 못했으며, 걸음도 걷지 못한 채 가슴과 머리의 통증을 호소 했다”고 말했다.기 의장은 정부의 쌀값 보장과 농협의 저가미 방출에 항의 하며 지난 9월 25일부터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 앞에서 20일째 단식농성을 하고 있다.
지난 13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남연합(회장 김성자) 회원들이 쌀값 보장과 농협의 저가미 방출에 항의 하며 20일째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기원주 광주전남연맹 의장을 찾아 농성을 풀 것을 호소 하고 나섰다.회원들은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용복) 앞에 자리한 농성장을 방문, “의장님 이젠 일어 나셔야 합니다. 이러다 잘 못 되면 누가 좋아 하겠습니까”라면서 단식을 풀 것을 호소 했다.이어 회원들은 농협중앙회전남지역본부 김용복 본부장을 만나 기 의장이 농성을 풀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요청 하려 했으나 김 본부장은 이들을 만나 주지 않았다.김 본부장이 자리를 피한 채 나타나지 않자 무안, 진도, 순천, 구례, 나주 등지에서 올라 온 회원들은 3층 회의실로 올라갔다. 그러나 농협측은 3층으로 통
이번 국정감사가 피감기관의 고압적인 자세와 자료제출 거부등으로 이를 지켜보고 있는 국민들은 답답하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제 식구 챙기듯 피감기관을 옹호하고 두둔하며 변명의 기회까지 배려하는 일부 여당의원도 문제지만 반대로 야당의원의 삼분오열로 분산된 국정감사가 무기력하게 보인다는 것이다. 지난 12일 농어촌공사 국감장에 참고인으로 참석했던 한 농민은 새벽밥을 먹고 올라와 9시간 기다려 단 1-2분 발언시간 밖에 안 주는 해당 소위원회에 불만을 표시하였다. 이로 인하여 막판 국감장이 한때 험악한 분위기까지 가는듯하였으나 참고인이 스스로 밖으로 나가 정리되었다. 문제는 오전 국감 시작 전에 각 당 간사들의 합의로 참고인 증언을 보충질의 이후로 하기로 합의되면서 시작되었다. 참고인은 민주당과 민주노동
임업경영영인들은 장래 임업경영 전망을 밝게 보고 있으며, 산림정책 중에는 산지이용 규제 완화를 가장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이 지난 4~7월까지 4개월 동안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전국 3천2백83명의 임업경영인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임업경영인의 경영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분석하여 12일 발표한 결과다. 조사 결과, 임업경영의 장래 전망에 대해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이 58.7%로 5년전 조사 때 46.1%보다 높았다. 특히 독림가(41.4%) 보다 임업후계자(61.2%)와 신지식임업인(61.4%)이 긍정적인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임업경영을 위해 자금지원을 확대해야 할 분야로는 '임야 매입자금'(30.3%)이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단기임산물생산'(22.3%)과 '조림.
충북 괴산군 소재 흙사랑영농조합법인(대표 강영식)은 지난 10일 감물초등하교에서 '소비자 초청 벼베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괴산 친환경농산물 판로 개척과 소비자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개최한 이날 체험행사에는 아이쿱(Icoop)생협 회원과 500여명의 도시소비자, 지역 생산자 150여명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풍물패 길놀이를 시작으로 벼베기 및 메뚜기 잡기, 황토염색, 짚풀공예, 떡메치기, 경운기 타기, 줄다리기 등 농촌 체험을 만끽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괴산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행사를 통해 괴산지역 친밀도가 많이 향상된 것 같다" 면서 "괴산군은 앞으로 친환경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해 다양한 체험행사를 열어, 생산자와 소비자 단체가 연결될 수 있도록 행사참
현재 105개 품목으로 한정된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 대상 농산물을 국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품목으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빠르면 이달 하순부터 블루베리, 조, 수수 등을 포함한 모든 농산물에 대한 GAP 인증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국민들에게 안전한 농식품의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GAP 활성화 대책을 수립했다고 12일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란 생산, 저장세척건조선별절단조제포장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재배포장 및 농업용수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잔류성 유기오염물질 또는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농식품부의 GAP 활성화 대책에 따르면, GAP 인증 대상 농산물을 국내에서 생산되는
국립식물검역원은 3분기 수출입 식물검역을 집계한 결과, 총 5만855건으로 전년 동기 4만7천118건)대비 8%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중 수출검역은 1만5천622건으로 지난해 1만1천886건보다 31% 늘어, 8개월 연속 증가추세에 있다. 주요 수출국과 품목은 대만으로 양파(7천13톤), 양배추(4천629톤), 사과(433톤), 일본으로 국화절화(609만개), 장미절화(313만9천개), 파프리카(4천875톤), 중국으로 팽이버섯(2천868톤), 미국으로 배(4천729톤) 등이었다. 한편 수입검역은 그동안 감소추세였으나, 최근 경기회복에 따라 3분기 3만5천233건으로 지난해(3만5천232건)와 비슷했다. 주요 증가 품목은 메론(265%), 호두(86%), 생강(69%), 냉동고추(27%), 참깨(25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전국 16개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18명의 검사요원을 대상으로 지난 6, 7일 양일간 BSE 진단기술력 강화를 위한 평가 및 훈련을 실시한 결과, 국내 가축방역기관의 진단능력이 표준화되고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도 가축방역기관의 BSE(소해면상뇌증) 검사능력 표준화를 통한 검사결과의 공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다양한 시료를 이용한 평가에서 모든 검사요원은 일치된 BSE 검사결과를 나타냈다는 것이다 이번 BSE 진단기술 훈련은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실험실 안전 3등급으로 인증 받은 제주도 동물위생시험소의 BSE 특수 실험실에서 실시했으며, 검사시료 채취요령, 검사시료를 이용한 BSE 검사 등 현장에서 수행되는 검사기술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와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지난 11일 한국농어촌공사 대회의실에서 농식품산업 및 관련산업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의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장태평 농식품부 장관과 김기문 회장은 간담회를 열고, ▷농수산물 직거래 체계 마련 등 중소유통업 경쟁력 강화지원 ▷농림수산식품 관련 녹색 중소기업 발굴 육성 ▷공동연구 및 정책협의체 구성 등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장태평 장관은 "앞으로 농식품부는 농업정책을 비즈니스 영역으로까지 확대해 중소기업과 농식품산업이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기문 회장은 "국내 식품산업의 대부분이 중소기업임을 감안할 때, 결국은 식품 관련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가 '강한 농식품산업 만들기'
세계적 경기침체로 국가 전체 수출이 감소한 가운데, 농식품 수출이 공세적 시장개척 활동에 힘입어 하반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에 따르면 농식품 수출은 6월부터 증가세로 반전하며 8월말 현재 27억6천만달러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버섯, 딸기, 김치 등 신선농식품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으며 주류, 음료류 등 가공농식품도 수출이 늘었으며, 국가별로는 일본, 홍콩, 미국 등으로 수출이 증가했다. aT는 이같은 농식품 수출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4/4분기 주요품목별 수출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신선농식품은 성출하기를 활용해 현지 대형유통마켓 진입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과실류는 '코스트코' 등 미국현지인시장 마케팅을 강화하고, 버
간혹 한우끼리의 교배과정에서 흰색한우가 태어나는 경우가 있다. 흰 한우 송아지는 등록시 결격사유에 해당되고 도축시 교잡우로 취급되는 등 농가의 경제적 피해 우려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이에 따라 흰색 한우 송아지의 발생 원인을 구명하기 위한 유전학적 연구를 진행한 결과, 흰색 한우 송아지는 알비노(무색소증) 원인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나타난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흰색 한우 송아지는 사람을 비롯하여 여러 동물에서도 보고되고 있는 알비노 개체로 확인됐으며, 이러한 돌연변이 개체 및 보인자까지 확인할 수 유전자 분석 기술을 확립하여 특허출원을 완료했다.알비노란 색소세포에서 멜라닌 색소 생합성이 결핍되는 선천성 유전질환을 말한다 농진청 라승용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앞으로 한우 보증종모우 선발 등에 활용하여 흰
농공단지 주변 농경지 등지의 중금속 오염이 심각하고, 해당지역 농작물에까지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성범 한나라당 의원은 한국농어촌공사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농공산업단지 주변과 사용종료 매립지 등 27개 지구에 대한 중금속 오염 조사에서 총 6개 지구에서 기준치 대비 최대 5.8배까지 중금속 오염이 확인됐다고 최근 밝혔다. 구체적으로 울산 야음지구는 비소가 1.3배 검출됐고, 울산 여천지구에는 납이 1.5배, 비소가 2.4배, 울산 매암지구에는 비소가 5.3배, 부천 삼정지구에는 카드뮴이 1.1배, 구리가 5.8배, 니켈이 2.0배, 파주 동패지구에는 아연이 1.3배까지 검출됐다. 또 광양 초남지구에는 비소가 2.1배, 구리가 1.5배, 니켈에 1.3배까지 검출되는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는 김치, 떡볶이, 비빔국수, 라면 등 매운 음식을 일본시장에 알리기 위해 14~16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의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코리안 핫푸드쇼(Korean Hot Food Show)'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초 구성된 식품기업수출협의회(10million club) 회원사 중 농심, 대상 등 11개 회원사가 참가해 고추장, 매운갈비소스, 매운맛과자 등 300여 식품의 전시 및 시연․시식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로 세계 최고의 요리학교로 꼽히는 프랑스 르꼬르동블루의 셰프가 직접 참석해 김치를 활용한 퓨전메뉴를 시연하고, 떡볶이연구소에서도 다양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농식품 홍보대사인 우츠미 미도리 씨가 참석하는 토크쇼와 비빔밥 퍼포먼스도 행사
경남지자체 중 의령군이 2009년산 벼를 전량매입하기로 했다. 공공비축미 8만3천233가마 이외에 의령농협이 16만가마, 동부농협이 9만가마를 자체 매입하고 이에 따른 소요자금 80억원을 의령군이 1년간 무이자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의령군은 농가 벼 매입 가격 조정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소요자금 80억원은 10년 전 쌀농가와 시설농가 운영자금 지원조례가 제정돼 군의 편성된 예산 중 과목별로 남은 예산을 출자형태로 조성한 소득특별지원금 300억원 중 일부를 벼매입자금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벼 전량매입 지원 배경에 대해서 의령군 관계자는 “공공비축 매입량이 전체 생산량의 13% 정도 밖에 안 된다. 공공비축미 가격과 시중가격이 차이가 난다. 작년에도 포대 당 4천원에서 8천원 정도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10일 경기북부 쌀 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포천시 영북면에 있는 한가원(관장 김규흔)을 방문하여 쌀소비촉진 방향과, 우리전통한과 산업의 활성화에 대책을 논의 했다.포천시는 관내 10개 한과 생산업체에 지역쌀 수매를 요청하였으며, 업체들은 올해 2,000가마 구매 의사를 밝히면서 정부가 쌀을 수매해서 한과의 활성화를 위해 저렴하게 공급해 줄 것을 건의 했다.한가원은 우리의 전통 쌀 문화를 계승 발전 시키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림부, 경기도 및 포천시가 지원하여 2008년 4월 25일 개관 했다.한가원은 한과 소비촉진을 위해 오는 11월 17일 서울 남산의 한옥마을에서 제 2회 한과문화 페스티발을 개최 한다.
‘가족건강365운동본부’는 7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비만개선 프로그램 제1기 체험단을 출범시키고, 채소·과일이 비만개선에 효과적이라는 것을 체험을 통해 증명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제1기 체험단은 인터넷으로 사전 신청한 체질량 지수 25 이상인 일반인 200여명으로 구성됐다. 운동본부는 이날 이들에게 혈액 및 체질량지수 검사 등을 통해 개인별 1일 섭취열량 등을 상담해 주고 채소·과일이 중심이 된 표준 식단을 나눠준다. 이들에게 4주 동안 자체적으로 표준식단에 따라 식사 등을 하게 하고 4주후인 11월4일 동일한 검사를 실시해 체험 전·후의 변화를 과학적으로 분석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출범식에는 운동본부 홍보대사인 강재헌 교수(인제대 백병원)가 참석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강 교수는 비만개선을 위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강우현)는 5일부터 시작된 2009년 정기국회 국정감사를 맞아 반드시 관철해야 할 농업정책 핵심과제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관철 활동을 전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한농연은 이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국정감사 모니터링 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특히 농업정책 핵심과제를 반드시 관철하기 위해 정치권의 성의있는 대책 수립과 입법 활동을 강력히 촉구할 계획이다. 한농연은 농촌현장에서는 비료·사료값 상승, 유류값 인상 등으로 폭등한 생산비와 이에 턱없이 미치지 못하는 쌀매입가로 근본적인 대응책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10대 요구사항을 발표했다. 한농연에 제시한 국정감사 10대 요구사항은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대책마련 △농어가부채 해소를 위한 현실적인 대책 수립 △농협
떨어진 쌀값으로 인해 전국의 농민들이 ‘수확의 고통’으로 시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경기도 여주경찰서가 자신의 벼를 갈아엎으며 항의한 농민에게 출두요구서를 발부하면서 농민들의 비판을 사고 있다. 여주경찰서는 지난 9월 29일 수확을 앞 둔 자신의 벼를 갈아 엎으며 정부의 농업정책을 비판한 신동선(54, 여주군농민회장)씨에게 5일 출두요구서를 보냈다. 여주경찰서 관계자는 출두요구서를 보낸 이유에 대해 “상부의 지시는 없었으며, 집회 신고 없이 많은 농민들이 참여한 내용에 관해 집시법 위반 사항이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출두요구서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농 경기도연맹(의장 이흥기)은 즉각적인 출두요구서의 철회와 함께 여주경찰서장의 사과를 요구했다. 〈경기=정연훈 기자〉
GS&J 인스티튜트(이사장 이정환)가 주최한 ‘농업 농촌의 길 2009’ 심포지엄이 ‘농업 농촌 새로운 소득기회로 가는 길을 찾는다’라는 주제로 8일 aT센터에서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모두 4개 세션으로 나누어 11개의 주제가 발표됐다. 1부 ‘농가경제를 안정시킬 정책을 찾는다’에서 이정환 이사장은 “농가경제문제의 현실과 정책과제에 대해 1995년 이후 계층간 소득격차는 급격히 확대되는 가운데 하위소득계층은 증가하고 상위소득계층은 감소하는 소득의 하방집중과 양극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농가소득의 하방집중 양극화는 모든 계층의 농업소득이 하향 감소가 매우 급속히 진행되어 농업소득 감소가 모든 소득계층의 소득증가를 가로막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