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최원병)는 청년실업 해소 및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기 위해 내년 1월4일부터 4주간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800명 규모의‘농협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최근 밝혔다.농협은 이에 따라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21∼24일까지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받았으며, 선발 결과는 3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이번 체험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전국 농협 금융점포와 유통사업장에 배치돼 4주 동안 금융업무, 유통업무 등 농협 업무를 체험하게 되며, 장애우 복지시설, 아동보호시설 등의 봉사활동에도 나선다.
산림조합중앙회는 16일 오전 대전 비래동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청사 회의실에서 신용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금융결제원 공동망 참가와 차세대전산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 및 전산정보실 이전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기념행사에는 정광수 산림청장,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 회원조합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금융결제원 참가 및 차세대전산시스템 구축 경과보고와 공로자에 대한 시상, 전산정보실 이전에 따른 테이프 컷팅 및 현판식 등이 진행됐다.시상식에서는 김동준 큐로컴 대표 및 정남수 PM, 신재덕 NDS대표 및 양승진 PM에게 감사패를, 천정락 전문이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으며, 차세대시스템 검수지원 및 실습참여 우수조합, 개인 등에 대한 표창도 함께 실시했다. 산림조합은 지난달 9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농협유통 하나로 클럽 양재점에서 21∼23일까지 3일간 ‘우수관리인증농산물(GAP)’판촉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GAP농산물 시식, GAP농산물 구매자에 대한 선물증정 및 기타 GAP농산물 깜짝 증정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하나로클럽 양재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GAP 농산물의 차별성 강화를 위해 별도 구분하여 판매할 계획이다.GAP 인증대상은 당초 쌀, 보리, 콩, 사과, 배 등 105개 품목에 불과했으나, 지난 11월 24일 고시를 개정, 블루베리, 조, 수수 등 소면적 작물 등을 포함한 국내에서 재배되는 모든 품목이 GAP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농식품부는 현재 3%수준에 불과한 GAP농산물을 2012년까지 10%수준까지 확대 공급되도록 추진할 계
부여군산림조합(조합장 조종만)이 지난 10일 충남도에서 주관한 제17회 충청남도농어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지원기관상을 수여받았다. 부여군산림조합은 임산물공판장 운영, 산림경영ㆍ지도 등 임산물유통 및 산림자원조성사업부문에서 임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지원기관상을 수여받게 되었다.부여군산림조합은 ‘임산물 공판장’ 운영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농협은 과잉생산이 우려되는 양파의 수급안정을 위해 농가에서 육묘중인 양파의 묘상 자율폐기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농협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내년 양파 재배 의향면적 조사결과 129만∼146만톤으로 나타나, 사상 최대 생산된 올해보다도 6%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내년 수확기 수급불안이 심히 우려된다는 발표에 따른 것이다.농협은 이에 따라 자율폐기를 희망하는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은 양파 육묘면적 2.6ha에 대해서 총사업비 2억2천1백만원을 확보하여 육묘실비 수준인 묘상면적 1㎡당 6천400원, 육묘포트 1개당 2천600원을 지원한다이번에 실시하는 육묘양파 묘상 폐기면적 2.6ha는 양파 정식면적으로 환산하면 95ha, 생산량은 7천톤, 생산액은 20억원 수준에 달한다.농협 관
정부의 농협법 개정안이 지난 1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국무회의를 통과한 정부의 농협법 개정안은 당초 정부가 제출한 안과 별반 다를 게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번에 국무회의를 통과한 농협법 개정안은 국회로 상정되어 농림수산식품위에서 논의된다. 이와 관련 국회 농식품위는 보다 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28일 공청회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과 농민단체를 중심으로 단일 법안을 만들어 내년 1월중에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어서 향후 정부 입법예고안, 농민·정치권·학계 제출안, 농협중앙회안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국무회의를 통과한 농협법 개정안의 주요내용과 핵심쟁점, 각계 반응, 향후 계획에 대해 분석한다. ▶정부안 주요내용=지난 10월 정부가
농협중앙회는 지난 23일, 국내 레저기업인 대명그룹 서앤컴퍼니와 우리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략적 제휴로 농협은 우리 농축산물 소비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대명그룹은 콘도를 찾는 모든 고객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국내산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농협중앙회와 대명그룹은 이번 전략적 제휴 체결을 통해 홍천 비발디파크 등 5개 사업장의 Good &good’s 수퍼마켓에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식자재 부문까지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은 계란 생산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기존의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24일 양재점 등 10개의 농협 하나로클럽에서 ‘농협안심 계란’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농협안심계란’은 농협이 ▷혈통, 사양, 사료 등을 통일해 규격란을 생산ㆍ유통하고 ▷생산이력제, 콜드체인 적용 등으로 품질안전성을 강화했으며, ▷기존의 4∼5단계 유통구조를 3단계로 축소해 비용을 절감한 상품이라는 것이다.‘안심계란’은 웰빙란ㆍ등급란ㆍ유정란 등 3종류이며, 등급란의 경우 60주령 이하의 젊고 건강한 닭에서 생산한 1등급 이상의 계란으로만 시판된다.농협은 내년 2억개의 ‘안심계란’ 판매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국내 판매량 100억개 중 20억개를 판매해 계란유통시장의 20%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남성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무·배추 생산자 조직이 하나로 통합됐다. (사)한국무배추생산자연합회(회장 김병원, 나주남평농협 조합장)는 지난 24일 서울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적인 출범을 선언했다.이날 회장으로 선임된 김병원 조합장(나주 남평농협)은 “무·배추의 가장 큰 고민은 수급조절인 만큼 파종단계에서부터 파종면적을 조절해 수확기에 가격 등락폭을 최소화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그는 “절임배추 생산을 확대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생산에서부터 가공·수출에 이르는 전단계에 걸친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연합회는 기존 무·배추 생산자조직을 통합한 것으로 3개 생산자단체(고랭지채소전국연합회, 겨울배추생산자협의회, 무배추전국협의회)의 79개 지역농협과 4개 영농조합법인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27일 서울 충정로 소재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임시대의원 총회를 열고 이재관 농협중앙회 상무를 전무이사로 임명했다. 이재관 전무는 1973년 농협에 입사한 후 인력개발부 부장, 경남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전무이사는 이정복 전 전무이사의 후임으로 사업구조개편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이정복 농협중앙회 전 전무는 정부주도의 신경분리 움직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사임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 산업을 주도해 나갈 (사)한국배연합회가 출범했다. 배 품목을 취급하는 70개의 농협, 영농조합법인 등을 회원으로 하는 우리 나라 배 대표조직인 사단법인 한국배연합회가 19일 오후 천안박물관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농협에 따르면 배연합회는 DDA, FTA 등 시장개방 확대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회원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배의 자율적인 수급조절 및 시장교섭력을 강화하여 생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배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창립됐다는 것. 이날 총회에서는 (사)한국배연합회 정관(안) 심의, 2010년 사업계획 승인, 임원 선출 등이 이어졌다. 배연합회는 앞으로 ▷배 산업발전 기본계획 수립 ▷수급에 관한 기본방향 결정 ▷자조금 사업 ▷유통협약 및 유통명령제 제안 추진 ▷배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
경남 진주시 농협이 2009년산 벼매입 선지급금 5만원을 우선 지급키로 했다. 김상섭 진양농협 조합장(RPC 관리조합)은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 앞에서 열린 ‘농민생존권 보장 쌀 값 하락 주범 농협 규탄 진주시농민단체 대표자 결의대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그동안 진주시 농민단체들이 나락 값 하락으로 계속되는 농민들의 분노와 투쟁을 지속적으로 해온 결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진주지역 농민들은 지난 11월 5일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 앞에서 기자회견 및 나락 적재를 통해 농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선지급금 5만원을 요구해 왔으나 농협중앙회 측은 농민들의 요구를 무시한 바 있다. 김 조합장이 선지급금 5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히자, 농민들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으며 공공비축미 추가매입 등
국회에서 조합장 선거와 관련, 선거운동의 다양화와 공정선거를 위한 법안이 추진되고 있어 주목된다. 국회 농수산식품위원회 조진래〈사진〉 한나라당 의원은 선거운동 방법을 다양화하고, 특정 조합장 선거를 위한 허위 조합가입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협동조합법 일부개정안’을 이달중, 발의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선거운동 방법의 다양화를 위해 공개된 장소에서 지지호소나 명함을 배부 할 수 있도록 했고,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방법과 함께 문자·음성 메시지를 이용한 방법과 전자우편을 이용하는 방법도 가능토록 했다. 또한, 특정 조합장 선거에 투표할 목적으로 선거인명부에 오르게 하거나, 선거운동기간 외에 선거운동을 한 경우, 금품을 운반한 자 등에 대한 처벌 규정을 신설했다
지난 17일자로 농협법 입법예고기간이 종료되어 오는 12월 중순 국회로 법안이 제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국농업경연인중앙연합회(한농연, 회장 강우현)는 정부입법안에는 자본금 배분문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농연은 18일 논평을 내고 “농업협동조합 정체성의 핵심인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협중앙회 자본금의 최우선·최대 배분 원칙에 대해 정부 입법안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한농연은 “상호금융연합회의 동시 분리 문제에 대해서도, 자체 자본금을 갖춘 독립사업 부제를 실시한다는 내용만 있을 뿐, 상호금융연합회의 독립법인화를 위한 연구 용역과 실무 준비기간을 거쳐 분리한다는 원론적인 내용으로만 그쳤을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아
농민들이 쌀값을 보장받고, 경제사업 중심의 진정한 농협개혁을 위해 지역농협 예산대의원 총회에 공동으로 대응한다. 최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의장 한도숙)에 따르면 정부 대상의 투쟁과 함께, 농협을 통해 선지급금 5만원과 쌀 값을 보장받는 것도 필요하다고 판단해 11∼12월에 집중적으로 열리는 지역농협 예산총회에서 쌀값보장과 농민을 위한 농협개혁을 요구하키로 했다. 전농은 지역농협 예산총회에서 안건상정을 통해 ▷생산비를 보장하는 쌀 값 결정 ▷경제사업 중심의 신경분리 쟁취를 위한 선언 등을 의결시켜 지역조합을 압박시켜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농은 신경분리와 관련 ‘농민을 위한 농협개혁, 신경분리 쟁취 선언’을 예산총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의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국회의원 면담을 통해 올바른 신경분리 방안
산림조합중앙회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 18일, 충북 제천시 백운면 화당리 산림조합중앙회 소유림에서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행사〈사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유림내 잣나무림의 가지치기 및 솎아베기 등 숲가꾸기 외에도 산림연접지의 산불요인 사전제거, 산불조심 현수막을 설치 등의 산지정화와 산불방지활동도 진행됐다. 아울러 숲가꾸기 대상임지에서 수집한 숲가꾸기 산물을 화당리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땔감 기증식도 함께 열렸다. 이번 숲가꾸기 대상지는 올해 식목일에 뽕나무 1천150본, 낙엽송 1천본, 잣나무 1천470본과 철쭉 1천070본을 심은 곳으로, 산림조합중앙회가 매년 조림 및 숲가꾸기를 통해 봄철에 심은 나무를 집중 관리해 왔다.
농협은 13일 제주 서귀포시축협 육가공공장에서 안심포크(안심, 등심, 후지) 10톤을 일본으로 선적ㆍ수출〈사진〉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날 수출을 시작으로 제주 서귀포시축협, 제주축협, 제주양돈농협 등 3개 조합은 매월 각 20톤씩 연간 720톤 물량의 안심포크를 일본으로 수출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수출은 안심, 등심, 후지 등국내 비선호 부위를 국내 유통가격 보다 30% 이상 더 받고 수출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농협 안심포크란=농협중앙회와 조합이 공동으로 생산부터 판매, 수출까지 양돈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추진한 농협양돈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생산한 고품질 국산 돼지고기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6∼2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OECD 농정시장작업반 회의에서 한국정부가 우리나라 쇠고기에 대한 생산 보조를 많이 하지 않고 있음을 인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PSE(생산자지지추정치) 산출방법이 개선됨에 따라 2001년 이후 쇠고기에 대한 생산자지지추정치가 절반 이상으로 줄어드는 것으로 확정됐다는 것이다.PSE는 국내외 가격차에 국내 생산량을 곱하여 계산되는 시장가격지지와 정부의 재정지출의 합을 말한다. 1986년 OECD에서 각국의 농업에 대한 지지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PSE 비율은 우리나라의 경우 ‘07년 기준 아이슬란드에 이어 OECD 회원국 중 두 번째로 높은 60%였다. 따라서 PSE 비율이 60%란 의미는 농가소득 중 60%가 관세, 쿼
제10회 ‘흙의 날’ 기념식과 제13회 ‘흙을 살리자’ 심포지엄이 1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충정로 농협중앙회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농민신문사·한국토양비료학회·농어업회생을위한국회의원모임이 공동주최하고,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흙 살리기 유공자에 대한 시상 및 농가 다짐결의와 함께 ‘자연, 토양, 물 그리고 농업 녹색기술’란 주제의 발표와 현장 농업인의 사례 발표가 이어진다. 한편 농협은 매년 11월9일을 흙의 날로 정하고 기념식을 열고 있다. 11월은 추수가 끝나고 다음해 농사준비를 위해 토양을 관리하는 달로, 11은 한자로 보면 흙토(土)를 상징하고 9는 토양의 다량원소 9가지 성분을 의미한다는 의미에서 11월 9일을 ‘흙의 날’로 정했다.
농협과 (사)한국단감생산자협의회는 매년 11월 4일을 ‘감사데이’로 지정키로 하고, 올해 처음 3일 하나로클럽 양재점에서 ‘감사데이 선포식’을 가졌다.‘감사데이’란 단감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하는 11월, 부모형제나 가까운 친지, 이웃, 거래처 등에 ‘단감으로 감사(感謝)의 마음을 전하자’는 의미에서 단감의 ‘감’과 감사(感謝)의 ‘사(謝)’가 합쳐진 말이다.이날 행사에는‘감사데이’ 선포식과 함께 ▷대형 단감나무 설치·전시 ▷지역별 대표 단감 브랜드 및 품종 전시 ▷단감 와인 등 가공품 전시 및 시음회 ▷황금단감을 잡아라!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농협은 또 감사데이를 맞아 3∼8일까지 하나로클럽 양재점, 창동점, 목동점 및 고양, 성남, 수원 등 13개 유통센터에서 단감 특판행사를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