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12시40분경 전남 영암군 미안면 영산강 인근 저수지에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 소속 헬기(KA-32T)가 조종사 비행교육 중 추락, 조종사 및 부조종사 등 탑승자 3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산림청이 밝혔다. 이날 사고는 23일 오전 10시19분경 조종사 비행교육을 위해 영암산림항공관리소를 이륙한 사고헬기가 12시40분경 무안공항 관제소에 비행 상황이 포착된 이후 연락이 두절됐다가 13:57경 추락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는 것. 현재 사망자 시신은 모두 수습되어 영암군 김병원으로 이송 중에 있으며 정확한 피해현황과 사고경위는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산림청은 사고발생 직후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이상길 차장이 사고현장으로 직접 나가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최원병 농협중앙회장이 지난 20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협동조합연맹(ICA) 총회에서 임기 4년의 이사에 재선됐다고 농협 측이 최근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무기명투표로 진행된 ICA 이사 선거에서 전체 회원의 압도적인 지지로 ICA 이사에 선출됐다는 것. ICA는 1895년에 창설돼 세계 89개국 233개 중앙단위 협동조합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는 비정부 국제기구로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가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2개 과일을 계절별.월별로 선정하고, 과일별로 담긴 의미와 영양 등을 소개한 'Fruits Story: 별자리보다 더 낭만적인 열 두 과일 이야기'란 책자를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Fruits Story'는 비타민 박사 권오중 씨와 푸드 비즈니스 전문가인 권영미 씨가 제작에 함께 참여했다. 이 책은 일년 열두달마다 한 가지씩 제철 과일을 정하고, 과일에 담긴 의미를 고려해 '과일말'을 붙였다. 1월은 '감귤: 추억', 2월은 '유자: 정', 3월은 '딸기: 기쁨', 4월은 '파프리카: 희망', 5월 '토마토: 행운', 6월 '매실: 사랑', 7월 '복숭아: 유혹', 8월 '포도: 열정', 9월 '배: 배려', 10월 '사과: 감사', 11월 '참다래: 행복', 12월 '감: 그리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을)도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뽑은 '2009 국정감사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김우남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강도 높은 농협개혁과 수입농산물에 대한 철저한 검역주권 확립, 현장중심의 농정개혁 등을 주문하는 송곳 질문'으로 단연 두각을 나타냈다고 NGO모니터단은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우남 의원은 "한.미 FTA 등 시장개방에 고통 받고, 4대강 사업 등 현실과 동떨어진 농정으로 일관하는 정부에 소외받고 있는 농림어업인을 위해 더 열심히 정진하라는 채찍질로 알고, 국민을 섬기는 겸손한 마음으로 늘 한결같은 정치인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이낙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장(민주당, 전남 영광 함평 장성)이 2009년 국정감사 최우수 상임위위원장으로 선정됐다고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이 20일 발표했다. 270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11년 전통의 '국감NGO모니터단'은 1천3백여명의 모니터위원과 각 분야 전문가들인 평가위원들이 온․오프라인에서 이번 국정감사 전 과정을 종합 모니터하고, 정말하고 공평한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는 것. 모니터단은 2009년 국정감사 우수상임위원회로 농림수산식품위원회가 선정됐다면서 "이낙연 위원장이 사회자로서 질의요지를 요약 정리하는 등 국감을 매끄럽게 진행, 경륜과 리더십으로 우수상임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홍금애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집행위원장은 올해 국감 베스트 상임위로
배 산업을 주도해 나갈 (사)한국배연합회가 출범했다. 배 품목을 취급하는 70개의 농협, 영농조합법인 등을 회원으로 하는 우리 나라 배 대표조직인 사단법인 한국배연합회가 19일 오후 천안박물관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농협에 따르면 배연합회는 DDA, FTA 등 시장개방 확대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회원간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배의 자율적인 수급조절 및 시장교섭력을 강화하여 생산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배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창립됐다는 것. 이날 총회에서는 (사)한국배연합회 정관(안) 심의, 2010년 사업계획 승인, 임원 선출 등이 이어졌다. 배연합회는 앞으로 ▷배 산업발전 기본계획 수립 ▷수급에 관한 기본방향 결정 ▷자조금 사업 ▷유통협약 및 유통명령제 제안 추진 ▷배산업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
경남 진주시 농협이 2009년산 벼매입 선지급금 5만원을 우선 지급키로 했다. 김상섭 진양농협 조합장(RPC 관리조합)은 지난 11일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 앞에서 열린 ‘농민생존권 보장 쌀 값 하락 주범 농협 규탄 진주시농민단체 대표자 결의대회’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는 그동안 진주시 농민단체들이 나락 값 하락으로 계속되는 농민들의 분노와 투쟁을 지속적으로 해온 결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진주지역 농민들은 지난 11월 5일 농협중앙회 진주시지부 앞에서 기자회견 및 나락 적재를 통해 농민들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선지급금 5만원을 요구해 왔으나 농협중앙회 측은 농민들의 요구를 무시한 바 있다. 김 조합장이 선지급금 5만원을 지급하겠다고 밝히자, 농민들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으며 공공비축미 추가매입 등
국회에서 조합장 선거와 관련, 선거운동의 다양화와 공정선거를 위한 법안이 추진되고 있어 주목된다. 국회 농수산식품위원회 조진래〈사진〉 한나라당 의원은 선거운동 방법을 다양화하고, 특정 조합장 선거를 위한 허위 조합가입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협동조합법 일부개정안’을 이달중, 발의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선거운동 방법의 다양화를 위해 공개된 장소에서 지지호소나 명함을 배부 할 수 있도록 했고,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방법과 함께 문자·음성 메시지를 이용한 방법과 전자우편을 이용하는 방법도 가능토록 했다. 또한, 특정 조합장 선거에 투표할 목적으로 선거인명부에 오르게 하거나, 선거운동기간 외에 선거운동을 한 경우, 금품을 운반한 자 등에 대한 처벌 규정을 신설했다
지난 17일자로 농협법 입법예고기간이 종료되어 오는 12월 중순 국회로 법안이 제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국농업경연인중앙연합회(한농연, 회장 강우현)는 정부입법안에는 자본금 배분문제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농연은 18일 논평을 내고 “농업협동조합 정체성의 핵심인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협중앙회 자본금의 최우선·최대 배분 원칙에 대해 정부 입법안은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점”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한농연은 “상호금융연합회의 동시 분리 문제에 대해서도, 자체 자본금을 갖춘 독립사업 부제를 실시한다는 내용만 있을 뿐, 상호금융연합회의 독립법인화를 위한 연구 용역과 실무 준비기간을 거쳐 분리한다는 원론적인 내용으로만 그쳤을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아
농민들이 쌀값을 보장받고, 경제사업 중심의 진정한 농협개혁을 위해 지역농협 예산대의원 총회에 공동으로 대응한다. 최근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의장 한도숙)에 따르면 정부 대상의 투쟁과 함께, 농협을 통해 선지급금 5만원과 쌀 값을 보장받는 것도 필요하다고 판단해 11∼12월에 집중적으로 열리는 지역농협 예산총회에서 쌀값보장과 농민을 위한 농협개혁을 요구하키로 했다. 전농은 지역농협 예산총회에서 안건상정을 통해 ▷생산비를 보장하는 쌀 값 결정 ▷경제사업 중심의 신경분리 쟁취를 위한 선언 등을 의결시켜 지역조합을 압박시켜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농은 신경분리와 관련 ‘농민을 위한 농협개혁, 신경분리 쟁취 선언’을 예산총회에 안건으로 상정해 의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국회의원 면담을 통해 올바른 신경분리 방안
산림조합중앙회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 18일, 충북 제천시 백운면 화당리 산림조합중앙회 소유림에서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행사〈사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유림내 잣나무림의 가지치기 및 솎아베기 등 숲가꾸기 외에도 산림연접지의 산불요인 사전제거, 산불조심 현수막을 설치 등의 산지정화와 산불방지활동도 진행됐다. 아울러 숲가꾸기 대상임지에서 수집한 숲가꾸기 산물을 화당리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사랑의 땔감 기증식도 함께 열렸다. 이번 숲가꾸기 대상지는 올해 식목일에 뽕나무 1천150본, 낙엽송 1천본, 잣나무 1천470본과 철쭉 1천070본을 심은 곳으로, 산림조합중앙회가 매년 조림 및 숲가꾸기를 통해 봄철에 심은 나무를 집중 관리해 왔다.
농협은 13일 제주 서귀포시축협 육가공공장에서 안심포크(안심, 등심, 후지) 10톤을 일본으로 선적ㆍ수출〈사진〉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이날 수출을 시작으로 제주 서귀포시축협, 제주축협, 제주양돈농협 등 3개 조합은 매월 각 20톤씩 연간 720톤 물량의 안심포크를 일본으로 수출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수출은 안심, 등심, 후지 등국내 비선호 부위를 국내 유통가격 보다 30% 이상 더 받고 수출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농협 안심포크란=농협중앙회와 조합이 공동으로 생산부터 판매, 수출까지 양돈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추진한 농협양돈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생산한 고품질 국산 돼지고기다.
한국의 농업을 살리기 위해 ‘슬로푸드(Slow Food)’ 운동이 확산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남양주 다산 실학박물관에서 열린 2009슬로푸드 컨퍼런스에서 김종덕 슬로푸드문화원 이사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수입농산물로 식량자급률이 낮은 한국농업은 지역농업을 중심으로 한 슬로푸드운동으로 회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식량체계가 산업형 농업으로 가면서 식량자급률이 낮아지고 가격경쟁력을 갖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에 따른 농가의 재생산 능력감소로 농가부채의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위기에 처한 한국농업을 살리는 것은 농업의 지속 외에도 도시민들의 먹을거리의 질 향상, 농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 등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슬로푸드운동이 확산되면 농업은 지역
아이쿱(iCOOP)생협이 서울시민들에게 국내산 밀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 14일 덕수궁 일대에서 ‘우리밀사랑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쿱 생협의 자연드림 우리밀 베이커리 50호점 개점을 기념과 함께 우리밀 살리기 운동을 도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주 아이쿱생협연합회 회장은 “우리밀 자급률이 0.2%에서 1%대를 이루었다”며 “이제 10%의 기적을 만들자”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회의원 우리밀 홍보대사로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과 한나라당 조진래 의원, 민주당 서갑원 의원 등 5명을 위촉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국산밀로 만든 5m 길이의 대형케익의 커팅식과 시식행사를 열어 시민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또한 행사장 한켠에서 아이쿱 생협의 자연드림 과자 등 우리밀 가공식품을 할인 판매했다
학부모 1만여명이 서울시교육청(교육감) 및 산하 위탁급식 시행 중고등학교 학교장들이 현행 학교급식법을 이행하고 있지 않다며 감사원에 국민감사를 청구했다. 친환경급식을위한서울운동본부(상임대표 배옥병)는 지난 17일 감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의 일부 중고등학교 학교장들이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위탁급식을 결정하고 직영전환을 1년간 유예하는 등 현행 학교급식법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는 명백한 직무유기이며, 이의 피해는 고스란히 학부모, 학생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비난했다. 배옥병 대표는 이날 회견에서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 학교의 수장이 현행법을 어기는 것은 말도 안되는 것”이라며 “우리 어린이들의 건강권을 위해서 또 공교육의 장에서 부도덕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줄 것을 감사원에 부탁한다”
동아시아 유기농컨퍼런스 참가차 방한 중인 국제유기농연맹(IFOAM) 캐서린 디마테오 회장과 앙드레 류 부회장, 연맹 이사진 등이 18일 남양주시 조안면복지회관서 남양주와 양평일대 유기농민들과 직접 만났다. 이 자리에서 디마테오 회장단 일행은 국제유기농연맹이 할 수 있는 행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마테오 회장단과 만난 농민들은 그동안 땅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했으나, 정부와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농민들과 대화를 하지 않으려 한다며 국제유기농연맹이 나서 도와달라는 한목소리로 호소했다. 디마테오 회장은 “국제유기농연맹이 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진행하며 김문수 지사와도 이야기하겠다”면서 “정부와 농민들이 함께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그러나 이 같은
사회단체와 정치권이 남측에서 지속되고 있는 쌀값폭락 사태에도 불구, 정부의 대책이 미온적이라고 비난하면서 대북쌀지원 재개와 남북관계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상임대표 김상근)를 비롯해 전국농민회총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과 민주당, 민주노동당 등의 정당·사회단체 30여명의 대표자들은 지난 11일 오후 정동 성프란체스코 교육회관에서 쌀대란 해결과 남북관계개선 촉구 각계각층 만인선언대회를 개최했다. 정부가 수확기 쌀값폭락 사태의 근본적 해결책으로 누차 지적되어온 대북쌀지원 방안을 묵살한 채 수입옥수수 1만톤을 북에 지원과 쌀가공품 소비활성화 등 겉핥기식 대책으로 일관하자 각계가 나선 것이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정당·사회단체 대표자들은 인도적 지원에 조건은 없어야 하며, 폭락한 쌀
농약의 안전관리에 대한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원 농산물안전성부는 그동안 구조조정 과정을 거치면서 2개과에서 1실로 축소되어 왔다. 조직이 1/4로 축소된 것이다. 갈수록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와 함께 작물에 대한 재배기술보다 농약의 안전성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원제수출국 동향 신속 대응토록개방화 정책 등으로 농산물의 수출입의 일상화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농산물 검역의 중요성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세계 각국이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하면서 자국민의 안전과 생산 농민들을 보호하는 정책 수단으로 채택하고 있는 추세다.이러한 상황에서 벌어진 지난 4월 발생한 일본 수출 파프리카의 잔류 농약 사태는 우리나라 농약안전성 강화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주고 있
지난 2004년에 개발된 감귤 품종 ‘하례조생’이 명품 노지감귤로 거듭난다.농촌진흥청은 18일, 감귤 신품종 ‘하례조생’이 농가에서 품질을 인정받음에 따라 노지 감귤 명품화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농진청에 따르면, 하례조생은 노지 조생종 품종으로 보급된 지 5년 정도 되었지만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어 최근 재배 희망자가 급속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특히 향후 10년 내에 갱신되어야 할 40년 이상 된 수령의 감귤 면적은 9천409ha(42.7%)로 추정됨에 따라, 조생계 온주밀감인 ‘하례조생’ 수요는 더욱 더 늘 것으로 농진청은 예상하고 있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품질의 고급화, 균일화를 통한 감귤의 브랜드화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하례조생의 명품화전략을 수립, 적극 추진키로 했다.농
농촌진흥청이 국산 밀 자급률 향상과 품질 고급화를 위해 용도별 최고품질 맞춤형 브랜드화를 추진키로 했다.농진청은 17일, 파종부터 수확·저장까지 체계적인 관리로 국산 밀의 품질을 향상시킨 최고급 밀 브랜드 ‘참들락’을 개발한데 이어, 올해부터 이를 가공 용도에 따라 구분한 맞춤형 브랜드화로 추진한다는 것이다.농진청은 이에 따라 올해 맞춤형 브랜드 원료곡 생산을 위해 제면용은 광주광역시에 300ha, 제빵용은 경남 합천에 100ha의 단지를 각각 조성했다.또한 제면용은 단백질 함량이 10∼12% 정도인 ‘금강밀’, 제빵용은 단백질 함량이 13∼14%인 ‘조경밀’, 제과용은 단백질 함량이 8% 정도인 ‘우리밀’이 적합하다고 보고, 파종에서 수확, 저장, 가공, 유통까지 체계적인 관리지침에 의해 재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