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김장배추가 지난해보다 7만8천톤 증가한 1백58만3천톤이 생산됐다. 김장무는 62만4천톤이 생산돼 5만1천톤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콩 생산량은 13만9천톤으로 전년의 13만3천톤보다 약 7천톤이 증가했다.통계청이 지난 17일 발표한 김장무·배추, 사과, 배, 콩 생산량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김장무는 전년도 재배면적 증가 및 작황호조로 생산량이 증가하고 출하기 가격이 폭락하면서 농가의 재배기피로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김장배추는 지난해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낮았으나 김치 원산지 표시제 시행 이후 국내산 김치수요가 증가하고 가격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재배면적이 소폭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김장무와 김장배추의 초기 생육기(9월)에 가뭄현상이 일부 있었으나 생육
팽이버섯 수출전문 연합조직인 ‘한국버섯수출사업단’이 17일 대구 상공회의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버섯 수출 확대에 나섰다.한국버섯수출사업단(KMC, 대표 박복규)은 그린합명회사와 대흥유통사업단(경북 청도), 중부버섯배양소(충북 음성), 울주머쉬랜드(울산), 장남농산(충남 예산), 초성농산(전남 무안), 호남버섯(전남 나주) 등 7개 업체가 공동출자해 설립했다. KMC는 앞으로 수출창구 일원화, 수출물량 및 가격 결정, 공동마케팅 추진 등 실질적인 마케팅 보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버섯 수출액은 11월 현재 전년 동기(1천850만달러) 대비 47% 증가한 2천7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팽이버섯 수출액은 1천690만달러로 전년 동기(810만달러) 대비 108% 이상 급증했다.aT(농수산물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생산자단체에게 시설이용, 면적배정 등에 있어 우선적으로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현행 농수산물유통 및 가격안정에관한 법률(농안법) 제52조에 따르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한 농수산물유통시설에 대해 생산자단체 또는 농림수협중앙회나 공익법인의 요청이 있는 때에는 시설이용, 면적배정 등에 있어서 우선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라고 명시되어 있다.이에 따라 농협 가락공판장은 농안법 규정을 제시하며 서울시농수산물공사(농수산물공사, 사장 김주수)측에 영업매장을 20%까지 확대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현재 가락공판장은 6천2백여평으로 13.3%의 면적 점유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85년 가락시장 개장당시 면적 점유비가 현재까지 유지되고
산지 생산자조직 육성 및 유통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농협의 역할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가능한 대규모화를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 하지만 지나치게 획일화된 시·군 단위 또는 전국 단위의 규모를 추구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권승구 동국대 교수는 지난 16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2009년 산지유통혁신 112운동 종합평가 워크숍’자리에서 “산지 유통에서 차지하는 농협의 비중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이 같이 제언했다. 권 교수는 이날 “목표달성이라는 형식적 측면을 지나치게 의식하는 조직육성 사업이 진행되어 온 결과, 내용이 미흡하거나 미비한 상황에서 형식적인 부분에서만 목표를 달성하고 있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양적인 측면에서는 생산자 조직 육성사업이 활
양계사료 PM으로 구성된 양계산업발전협의회(회장 권순관)는 지난 16일 사료협회 회의실에서 올 한해 양계산업을 정리하고, 사료산업 동향에 대한 논의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는 또 한국양계 TS 김윤호 부사장이 국내 60% 이상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산란계 ‘하이라인 품종’에 대한 사양관리 중점사항을 설명했다.김윤호 부사장은 12주까지의 사양관리가 생산성에 있어서 중요한 시기인 만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하이라인 품종이 최근 들면서 시산이 늦고 난중이 작아지고 있는 것은 산란후기 큰알 생산을 낮추기 위한 트랜드라고 설명하고 사양 매뉴얼도 변화가 있기 때문에 이에 맞는 사양관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지난 16일 대회의실에서 2009년도 제2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올해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함께 내년 사업계획 및 수입·지출예산(안) 등 심의 안건 8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또 이날 방역본부 김봉환 이사의 임기만료에 따라 서울대 수의과대학 박용호 교수를 선임했다.배상호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상대적으로 열악한 위치에 있는 국내 축산업이 FTA 등 급변하는 국제무역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가축질병 청정화와 위생적으로 안전한 축산물 공급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배 본부장은 “방역본부는 내년 경영목표를 사업의 고품질화, 고객 섬김, 경영선진화를 추구하여, 빠르고 든든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동물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초등학생용 사이버 동물보호 교육 영상물인 ‘동물도 사랑이 필요해요’를 공개하고, 감상평 공모 이벤트를 14일부터 진행중이라고 최근 밝혔다.이벤트의 주요 대상은 초등학생이나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이버 교육을 체험하고 내년 1월17일 까지 이벤트 홈페이지(www.nvrqs.go.kr/event)를 통해 감상평을 제출하면 된다.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대상(1명) 수상자는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상과 고급 디지털 카메라를 받게 되며, 최우수상(2명), 우수상(4명), 장려상(6명), 참가상(60명, 추첨) 수상자에게도 선물이 준비돼 있다.
낙농진흥회(회장 강명구)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실시하는 낙농체험관광사업 2010년도 사업신청자를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낙농진흥회는 올해 4개 목장을 선정, 체험목장 운영을 위해 필요한 체험시설 설치비 및 환경개선비를 목장당 최대 1억5천만원(3년 거치 7년 균분상환)까지 무이자 융자로 지원한다. 낙농체험 관광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2010년 1월20일까지 해당 시·군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사업 주관기관인 낙농진흥회는 전국 시·도에서 접수된 신청농가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사를 거친 후 내년 2월 초에 ‘낙농체험 관광사업 심의 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낙농체험관광사업 신청대상 조건은 도시민에게 ‘깨끗한 목장’, ‘건강한 우유’에 대한 이미지를 전달하여 낙농업에
중앙낙농기구 설치 놓고 의견차 여전내년 사료구매자금 상환연장 요구도 2009 낙농육우인 지도자대회의 일환으로 열린 농림수산식품부와의 간담회에서 정부와 현장 낙농인간의 시각차가 재확인됐다.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는 지난 16, 17일 양일간 대전에서 낙농인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낙농육우인 지도자대회와 함께 농식품부와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는 이창범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이 참석, FTA 대책으로 세운 ‘낙농산업 발전 종합대책 추진계획(안)’을 설명했다.정부안에 대한 설명이 끝나자 낙농가들의 질문이 끝없이 이어졌다.생산자 대책이 아닌 유업체 대책일 뿐이라고 입을 모으는 낙농가들에게 이창범 축산정책관은 “정부안에 대해 홍보가 부족했다는 생각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이창범 정책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7일 세계동물보건기구(OIE) 뉴캣슬병 전문가인 폴 셀릭(Paul Selleck) 박사를 초청, 학술심포지엄을 열고 호주와 한국 양국에서의 뉴캣슬병 등 악성전염병 발생현황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고 밝혔다.폴 셀릭 박사는 호주 연방동물위생연구소(Australian Animal Health Laboratories, AAHL) 소속 과학자로,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한 질병피해 방역기술 지원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심포지엄에서 폴 셀릭 박사는 90년대 말 호주에서 약독형 바이러스가 강독형 바이러스로 변이가 일어나 닭에서 뉴캣슬병 피해가 발생했던 사례를 발표하고, 호주에서 수행했던 야생조류와 가금(닭)에서의 뉴캣슬병 모니터링 검사 결과에 대해 소개했다.그는 또 질병피해 예방기술 개발
국산 돼지고기의 새 이름이 탄생했다.(사)대한양돈협회(회장 김동환)는 ‘국산 돼지고기’라는 이름이 너무 길고 쉽게 부르기 어렵다는 지적에 따라 국산 돼지고기의 새 명칭 및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개발, 지난 16일 ‘우리돼지 한돈’을 최종 선정했다.양돈협회 관계자는 “덴마크의 경우 ‘데니시크라운(DANISHCRO WN)’, 칠레는 ‘아그로수퍼(AGUROSUPER)’ 등 국가를 대표하는 통합브랜드로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며 “이에 반해 우리나라는 아직 ‘국산 돼지고기’를 부르는 친숙한 명칭이 없었다”고 새 이름의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협회는 “지난 7월부터 5개월간 이름을 공모하고 개발작업을 진행해 왔으며, 전문가 및 소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고 덧붙였다.김동환 양
돼지에서도 신종플루 감염이 확산돼 소비위축을 우려한 양돈농가들의 불안심리가 고조되고 있다.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14일 국내 양돈농가에 대한 신종인플루엔자A(H1N1)에 대한 모니터링 검사 과정에서 전국 5개 농장에서 감염 돼지가 발견된데 이어, 16일 9곳의 농장에서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현재까지 신종플루 감염 양돈농장은 경북 9, 경기 2, 전남 1, 경남 1, 제주 1 총 14개소다.농식품부는 신종플루 감염 양돈농장에 대해서는 14일 가축방역협의회를 통해 결정된 바에 따라 3주간 이동제한 조치를 통해 확산을 방지하고, 조치 기간이 종료되는 시점에 정밀검사를 통해 농장에 신종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없는 것이 확인될 경우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한다는 방침이다.농식품부는 발생양상 및 역학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의원들과 4대강사업저지범대위 등 시민사회단체대표는 15일 국회 본청 앞에서 민생예산 대회를 열고, ‘4대강 죽이기’예산을 삭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세균 민주당 대표는 “정부가 내년 예산중에 31조원의 채권발행을 했다”며 “이런 큰 빚으로 국정운영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국회 상임위 예산안 통과 결과에 대해서도 정 대표는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대화와 타협이 빠지고 합당한 절차가 무시됐다”며 “국회가 주식회사도 아닌데 의석수가 많다고 해서 국민의 70%가 반대하는 4대강 사업을 강행처리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정희 민주노동당 의원도 “이렇게 말이 안 통할 수가 있느냐”며 “4대강사업 한다고 급식예산 등 민생예산을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검역주권 확보가 우선 돼야 한다는 의견이다.민주당 정책위원회(위원장 박지원)와 이성남 의원 공동주최로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광우병 발생국 캐나다 쇠고기 수입, 안전한가’ 긴급간담회에서 우희종 서울대 수의과학대학 교수는 “캐나다 쇠고기 수입은 과학적인 근거에 의해 안전성이 확보돼야 한다”며 “국제 사회에서 통용될 수 있는 엄격한 기준의 국내 검역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이어 우희종 교수는 “우리 정부가 쇠고기 수입의 기준으로 삼고 있는 OIE(국제수역사무국)의 기준은 전염병 확산방지 목적을 위한 최소한의 필요조건일 뿐”이라며 “EU(유럽연합)는 보다 강력한 광우병 통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우 교수는 이어 “과학적인
농업분야의 대표적인 4대강 예산으로 지적된 농업용저수지 둑높임 사업예산 4천66억원이 통과돼 농민단체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지난 14일 열린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위원장 이낙연)는 본회의를 열고 둑높임 예산이 포함된 2010년도 예산안과 2010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 2010년 4대강 유역 80개의 저수지에 4천66억원을 집행하겠다는 정부지출 예산안에서 700억원을 감액한 수정안을 의결한 것이다.이 과정에서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은 “4천66억원의 예산을 사용하는 구체적인 목록도 없고 예비타당성 조사가 끝나지 않은 곳은 예산을 배정할 수 없다”며 강력하게 반대 의견을 내세우며 이낙연 위원장의 의결봉을 빼앗는 등 온몸으로 저지했지만, 여야 지도부의 합의사항이라며 이낙연 위원
산림조합중앙회는 16일 오전 대전 비래동 소재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청사 회의실에서 신용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금융결제원 공동망 참가와 차세대전산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 및 전산정보실 이전을 축하하기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날 기념행사에는 정광수 산림청장, 장일환 산림조합중앙회장, 회원조합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금융결제원 참가 및 차세대전산시스템 구축 경과보고와 공로자에 대한 시상, 전산정보실 이전에 따른 테이프 컷팅 및 현판식 등이 진행됐다.시상식에서는 김동준 큐로컴 대표 및 정남수 PM, 신재덕 NDS대표 및 양승진 PM에게 감사패를, 천정락 전문이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으며, 차세대시스템 검수지원 및 실습참여 우수조합, 개인 등에 대한 표창도 함께 실시했다. 산림조합은 지난달 9
농림수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농협유통 하나로 클럽 양재점에서 21∼23일까지 3일간 ‘우수관리인증농산물(GAP)’판촉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GAP농산물 시식, GAP농산물 구매자에 대한 선물증정 및 기타 GAP농산물 깜짝 증정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하나로클럽 양재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GAP 농산물의 차별성 강화를 위해 별도 구분하여 판매할 계획이다.GAP 인증대상은 당초 쌀, 보리, 콩, 사과, 배 등 105개 품목에 불과했으나, 지난 11월 24일 고시를 개정, 블루베리, 조, 수수 등 소면적 작물 등을 포함한 국내에서 재배되는 모든 품목이 GAP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농식품부는 현재 3%수준에 불과한 GAP농산물을 2012년까지 10%수준까지 확대 공급되도록 추진할 계
부여군산림조합(조합장 조종만)이 지난 10일 충남도에서 주관한 제17회 충청남도농어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지원기관상을 수여받았다. 부여군산림조합은 임산물공판장 운영, 산림경영ㆍ지도 등 임산물유통 및 산림자원조성사업부문에서 임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지원기관상을 수여받게 되었다.부여군산림조합은 ‘임산물 공판장’ 운영을 통해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농협은 과잉생산이 우려되는 양파의 수급안정을 위해 농가에서 육묘중인 양파의 묘상 자율폐기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농협의 이같은 방침은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내년 양파 재배 의향면적 조사결과 129만∼146만톤으로 나타나, 사상 최대 생산된 올해보다도 6% 증가할 것으로 전망돼 내년 수확기 수급불안이 심히 우려된다는 발표에 따른 것이다.농협은 이에 따라 자율폐기를 희망하는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은 양파 육묘면적 2.6ha에 대해서 총사업비 2억2천1백만원을 확보하여 육묘실비 수준인 묘상면적 1㎡당 6천400원, 육묘포트 1개당 2천600원을 지원한다이번에 실시하는 육묘양파 묘상 폐기면적 2.6ha는 양파 정식면적으로 환산하면 95ha, 생산량은 7천톤, 생산액은 20억원 수준에 달한다.농협 관
정부의 농협법 개정안이 지난 1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국무회의를 통과한 정부의 농협법 개정안은 당초 정부가 제출한 안과 별반 다를 게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번에 국무회의를 통과한 농협법 개정안은 국회로 상정되어 농림수산식품위에서 논의된다. 이와 관련 국회 농식품위는 보다 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오는 28일 공청회를 준비하고 있다. 한편, 강기갑 민주노동당 의원과 농민단체를 중심으로 단일 법안을 만들어 내년 1월중에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어서 향후 정부 입법예고안, 농민·정치권·학계 제출안, 농협중앙회안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국무회의를 통과한 농협법 개정안의 주요내용과 핵심쟁점, 각계 반응, 향후 계획에 대해 분석한다. ▶정부안 주요내용=지난 10월 정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