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를 담보로 하는 농지연금제도가 내년부터 도입된다. 농지연금제도는 고령농에게 농지를 담보로 매달 연금을 지급하여 노후생활안정을 지원하고, 고령농 사망시 그 농지를 처분해 상환하는 것으로 주택연금과 유사한 제도이다. 70세 농민이 농지연금에 가입해 2억원의 농지를 담보로 제공하면 사망시까지 매달 약 65만원정도를 연금으로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농지연금에 가입한 농업인은 주택연금과는 달리 담보 목적물인 농지를 경작할 수 있고 임대할 수도 있어 실질적으로 주택연금 보다 더 많은 수입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지연금 가입자격은 부부 모두 만 65세 이상이고, 영농경력 5년 이상이며, 소유하고 있는 농지의 총면적이 3만㎡(9천75평) 이하인 농업인이다. 담보로 제공하는 농지는 저당권 등 제한물
농촌진흥청은 온실과 축사의 열손실을 진단하고 분석한 결과와, 그동안 개발.보급한 에너지절감기술별 효과 및 농가적용사례들을 정리해 '농업시설 열손실 진단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사례집에는 18개 온실과 6개 축사에 대한 시설규격 및 피복 및 보온현황, 난방시스템 현황 등의 조사결과와, 적외선 열화상카메라를 이용한 열 분포 및 손실 분석, 시설 부위별 열손실량 계산, 합리적 에너지이용 측면에서의 문제점 분석과 개선방안 등이 수록돼 있다. 또 그동안 농진청에서 개발한 농업시설 에너지절감기술의 특징 및 효과와 개발 기술의 농가현장 적용사례를 담았다. 이외에도 지열보급, 펠릿난방 난방기 보급, 에너지절감기술 보급 등의 내용이 포함된 2010년 농림수산식품부의 '시설원예 에너지이용 효율화사업'과 농진청
서울시교육청이 직영급식 전환 대상학교 절반가량을 1년 유예해주기로 함에 따라 학부모체들에 이어 청소년 단체들도 이 같은 방침에 반발하고 나섰다. 학교급식법 개정안에 따른 직영급식 전환 시행을 하루 앞둔 19일 전국청소년학생연합, 21세기청소년공동체 희망 등 9개 청소년 단체회원 10여명은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황토현농협비상대책위원회(대책위, 위원장 임기택, 69세, 영원면)는 18일 황토현농협에서 고명규 조합장과 면담을 갖고 조합원 고발 취하 건을 협의 했다.그러나 고 조합장은 “정읍지역 조합장들이 같이 연대를 해 왔기 때문에 혼자서 결정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라면서 “일단 선거가 끝나야 조합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정읍 관내 5개 농협 조합장들이 연명으로 경찰에 고발한 조합원은 황토현농협과 칠보농협 소속 조합원으로 황토현농협과 칠보농협 조합원들이 각각 조합장을 만나 고발을 취하 해 줄것을 요구 하고 있지만 이들 조합장들은 한결같이 “혼자서 결정할 일이 아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이에 대해 임기택 대책위원장은 “쌀값 문제야 천천히 해도 되지만 농민들의 단식을 중단 시키려면 당장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벤처창업보육센터(센터장 방창석)에서 기술 및 경영컨설팅 등 체계적인 창업지원을 통해 벤처농기업으로 성장할 보육업체를 모집한다.모집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의 기업이며 모집분야는 농산업, 농식품, BT 등 농업관련 분야로 보육기간은 5년 이내다.모집기간은 2010. 1월 18일 ~ 1월 30일까지 13일간이며 1월 26일 15:00~17:00까지 실용화재단 2층 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갖는다.제출서류는 입주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벤처창업보육센터(전화 : 031-8012-7311)로 문의 하면 된다.
2011년도 한국국제축산박람회(KISTOCK2011)가 내년 9월21~24일까지 4일간 개최키로 잠정 결정됐다. 한국국제축산박람회 개최 준비를 위한 공동주최 단체장들은 지난 18일 주관단체인 (사)대한양계협회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일부에서 제기되는 국제농기계박람회와 통합 개최문제에 대해서는 축산업의 위상과 국가 기여도 등을 고려하여 단독박람회로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농식품부에 박람회 개최의 당위성을 충분히 협의해 가기로 하고, 예산안 협조, 대통령상 제정 등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실무자와 논의하면서 구제역 사태가 잦아드는 시기를 잡아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뜻을 전달키로 했다. 특히 박람회 시기는 2011년 9월21~24일까지 4일간으로 잠정 결정하고 3일
설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aT(농수산물유통공사, 사장 윤장배)가 설 차례음식의 의미와 절차, 구매적기, 성수품 가격정보 등 테마정보를 시리즈로 제공한다고 최근 밝혔다. aT는 소비자들의 구매결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한달간 명절 성수품 가격을 수집․분석한 모니터링 자료를 발표하기로 했다. 설 한달 전을 시작으로 3주전, 2주전, 1주전, 4일전까지 총5회에 걸쳐 정보를 제공하고, 대보름도 3일전에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aT는 이에 따라 18일 설 차례상 구성음식과 의미를 발표한데 이어 ▷25일 설 성수품 가격동향 및 전년 대비 가격비교 ▷2월1일=설 성수품 가격동향 및 구매적기 ▷2월8일=설 차례상 비용(구입경로별 가격비교) ▷2월9일=설 성수품 가격추이 분석 및 날씬 조리법 ▷2월
△승진국두표 비료사업본부장(전 비료사업본부 비료팀장), 비료팀장 겸무△보직변경서성석 유류사업본부장(전 비료사업본부장)
신젠타 코리아 ( 대표 김용환)의 첨단약제 쏘로스가 2009년 12월 30일 국내 최초로 무인헬기용 약제로 등록했다. 쏘로스 액상수화제는 혹명나방, 이화명나방 전문 약제이다.정부는 농가의 노령화와 노동력 감소로 인력을 대체할 수 있는 살포 방법으로 무인헬기를 도입 하고 있으며, 2013년까지 농협을 통해 500대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동안 무인헬기는 정식으로 등록되지 않은 약제들을 자체적인 검증을 통하여 사용해 왔다.
△경영정보팀 최동국 차장 △충남서부지점 박노천 차장 △중부기술보급센터 정순구 차장 △안산공장 생산팀 김대영 차장 △대전공장 관리팀 김재호 차장
농식품부는 15일 2010년도 농기계임대사업 대상자로 61개 사업소(신설 18, 추가 14, 증설 29)를 선정하고 총 500억원(국고 250, 지방비 250)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선정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개소당 6~12억원을 지원하여 임대용 농기계를 구입하거나, 보관창고 설치, 관리장비 구입 등 농기계임대사업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게 된다.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03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09년까지 전국 134개소에서 운영하던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추가로 32개소가 신설되어 166개소로 늘어나게 됐다.정부는 중·장기적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350개까지 확대·설치하여 시·군당 2~3개소의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운영 한다는 계획이다.정부는 그동안 시·도지사가 선정하던 농기계임대사업을 올
한국농기계공업협회(이사장 한상헌)는 12일 2010상주농업기계박람회 부스신청이 조기에 마감 됐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협회는 이후에 신청 하는 업체에 대해 대기자 명단을 작성한 후 부수를 취소 하는 업체가 발생할 경우 개별 연락을 취한다는 방침이다.기타 자세한 문의는 전화 : 02-2140-7931~2, 팩스 : 02-3431-4492로 하면 된다.2010상주농업기계박람회는 경상북도, 상주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주최로 3. 24(수) ~ 3. 26(금)까지 3일간 경북 상주시 북천시민공원(북천둔치)에서 개최 된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한상헌)이 농림사업시행지침에 의거 농업기계화와 농업기술 현대화 촉진에 필요한 ‘2010 시설농업기자재 생산지원자금’ 신청을 받고 있다. 총 사업비는 120억원이며 신청 기한은 2월 19일(금) 까지다. 지원 대상은 농업용 기계·장비 및 시설기자재 생산업체이며, 지원자금의 용도는 농업용기자재 생산시설 설치(장비)와 건축비로 부지 구입비는 제외된다.지원 조건은 연리 3%, 3년 거치 10년 균분 상환이며, 소요 사업비의 80%를 지원 한다.기타자세한 사항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http://www.kamico.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설명 돼 있다. 필요한 서류도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 받는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전여농, 회장 김경순)은 당초 14일 열기로 했던 13기 2차년도 대의원총회를 폭설과 한파로 인해 오는 20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여농은 대의원총회를 20일 오후 1시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에서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전여농은 2008년도 사업 평가 및 결산을 승인하고 새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대의원 총회에 이어서 2010지방선거 승리 결의식과 신년회를 진행한다.
(사)흙살림(회장 이태근)이 2010년도 첫 친환경농업교육을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충북 괴산 불정면 흙살림 본부 교육장에서 진행했다. 흙살림은 매월 본부 교육장에서 실시하는 정례교육과 외부 위탁교육을 통해 매년 1만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농가들의 친환경농업 전환을 돕고 있다. 교육사업 진행을 맡은 흙살림 이민규 씨는 “교육생 중 절반정도가 농가로 돌아가 친환경농업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부터 친환경인증을 받는 농가들 가운데 저농약은 일반 관행농법으로 분류돼 친환경 인증을 받을 수 있는 무농약과 유기인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태다. 따라서 흙살림은 친환경자재의 연구·개발 판매와 친환경인증, 유통까지 진행하고 있으나 무엇보다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 실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오는 19일까지 전국 초·중·고교의 직영급식 전환 실시를 앞두고 서울의 중·고교의 직영전환시한이 대거 연장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8일 학급식위원회를 열고 직영전환을 거부해온 260여개 학교들을 전환 유예하도록 결정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날 위탁급식 연장이 불가피한 사유 심의결과 발표를 통해 “1일 2식 이상 제공학교로써 석식 인원이 중식인원수 대비 20%내외인 학교에 대해 2011년 2월28일까지 위탁급식을 연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미 직영전환을 대다수 마친 초등학교를 제외하고 서울시내 위탁급식 시행 학교 565학교 가운데 고등학교 220개(86%)와 중학교 40(14%)개 학교가 직영전환을 2011년 2월 28일까지 유예하게 된다. 그러나 학교급식운동본부는 이 같은 결정이 위법이라며 오
전국의 농민들이 경작한 통일쌀 북송이 정부의 불허조치로 발이 묶였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농민본부 소속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 한도숙)과 시민사회단체들은 전국의 농민들이 통일 경작지에서 생산한 쌀 100톤을 지난 9일 북송할 예정이었으나 북송 당일 통일부의 불허 통보를 받았다. 농민본부 소속 단체들은 이에 따라 12일 광화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통일쌀 북송을 불허한 통일부를 규탄하고 통일쌀 북송을 거듭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조승우 6.15남측위원회 공동대표는 “농민들이 애써 지은 쌀을 직접 보내겠다는데 왜 안되느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서 조 대표는 “최소한의 인도적 지원마저 불허하면서 남북관계가 개선되길 바라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와 관련 지난해 11월 11일 6.1
농협중앙회가 지난해 11월 자신들의 농협법 개정안을 관철하기 위해 사업구조개편 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국회 농식품위 소속 의원들을 대상으로 ‘로비’활동을 벌이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그런데, 최근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농협중앙회가 제출한 개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기 위해 20만명의 농민조합원을 동원해서 서울에서 집회를 열 수도 있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전해졌다. 최근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농협 조합장들은 농협중앙회가 제출한 농협법 개정안을 국회에서 통과시키기 위해, 면별로 버스를 10대씩 동원해 여의도에서 집회를 개최하는 것도 불사할 각오가 되어 있다”라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버스 한 대당 40명씩, 총 1천개의 지역조합에서 10대씩 동원해서 서울에 오면 40만명이 된다. 이중 50%만 집회에 동원된다고
농촌진흥청은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수요 급증과 관심을 반영해 고추에 관한 유기농 기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고추 유기재배 매뉴얼’에는 품종선택에서 수확까지 재배기간 동안 고려해야 할 사항을 비롯해 육묘, 재배, 토양 및 병해충·잡초 관리 등 실천 가능한 기술들이 사진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또한, 국내 유기농업에 허용되는 자재 목록, 친환경유기농자재로 유기농 인증기준과 표시를 부록으로 실었다.농진청 유기농업과 최경주 과장은 “유기인증 농산물 생산량은 1999년 6천996톤에서 2008년 11만4천649톤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유기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앞으로 토마토 등 작물별 유기농 기술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농우바이오(대표 김용희)는 역병과 바이러스에 강하면서 맛과 색깔, 향 등을 두루 갖춘 ‘배로따’, ‘PR신나라’, ‘홍미인’ 등 고추 3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배로따 고추’는 조생계 대과종으로 역병과 바이러스에 강할 뿐만 아니라 적당한 매운맛과 함께 건과 품질이 우수해 고춧가루의 품질도 좋다는 설명이다. 또 착과력도 좋으며, 고추의 크기가 커 수량성도 높다는 것.‘PR신나라 고추’도 조생계 대과종으로 역병과 바이러스에 강하고 귀가 연해 수확에 용이하며, 건과의 품질도 뛰어나다고.‘홍미인 고추’는 홍고추와 건고추 겸용 대과종이며, 양건이 용이하여 건과 품질 또한 우수하다는 설명이다. 역시 역병과 바이러스에 강하고, 적당한 매운맛과 함께 과형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농우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