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종량은 단위면적당 입모수 확보와 벼 생육 및 수량과 직결되므로 적정 파종량을 준수해야 한다.- 건답직파 적정 파종량 : 4~6kg/10a(적정 입모수 90~150개/㎡)- 담수직파 적정 파종량 : 3~4kg/10a(적정 입모수 80~120개/㎡)건답직파 볍씨가 싹트기 전에 물이 잠길 경우에는 발아가 불량하게 되므로 배수로를 잘 정비하여 입모율을 높이고, 입모수가 ㎡당 60개 이하로 불량한 논은 다시 파종하거나 어린모 기계이앙으로 대체토록 한다.건답직파한 논의 벼 잎이 1매 정도 되면 물을 대주고, 물댄 후 10일경에 적용 입제 잡초약을 뿌려주도록 하되 비선택성 잡초약을 사용한 논은 물대기를 늦추어 약해를 방지토록 한다.담수직파는 너무 일찍 뿌리면 저온으로 출아기간이 길어지고 입모가 불량해 질 우
지 역 지 대 조생종 중생종 중만생종 중 부 중북부 평야지 중부 평야지 중간지 중산간지 해안지
농촌진흥청은 장님노린재에 의해 단감 잎에 구멍이 뚫리는 천공 증상과 잎을 딱딱하게 말리게 하는 감관총채벌레에 대한 방제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러한 피해는 단감 잎이 5~6매 전개되는 시기인 4월말에서 5월초에 가장 많이 발생되기에 지금부터 철저한 방제를 해야만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 장님노린재는 단감 잎이 전개되는 4월 중순부터 어린잎에서 즙액을 빨아먹어 상처부위에 갈색반점을 만들어 잎이 자라면서 불규칙하게 구멍이 크게 확장되는 천공증상을 발생시키는데 심한 경우, 피해율이 30% 이상이 되고, 또한 꽃눈의 꽃받침 아래를 빨아먹어 꽃눈이 개화하지 못하고 꽃이 떨어져버려 생산량 확보까지 지장을 준다. 감관총채벌레는 과수원 주변에서 월동한 성충이 단감으로 이동해서 잎에 피해를 주는데, 잎
농촌진흥청은 헤어리베치와 같은 콩과 녹비작물을 이용, 화학비료를 최대한 줄이고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에 알맞은 벼 품종으로 중생종 벼를 추천했다. 벼농사 전후기간에 녹비작물을 가급적 오래 재배해 생산량을 늘려 벼에 대한 비료공급량을 모자라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실제로 중만생종 벼를 재배할 경우 벼가 10월 중순에 수확되기 때문에 헤어리베치와 같은 녹비작물의 파종시기가 그 만큼 늦어져 월동률이 떨어지게 되고, 이로 인해 벼농사에 충분한 량의 녹비를 생산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쌀의 품질은 벼 재배과정에서 볼 때, 출수기 이후의 기상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아무리 고품질 쌀 생산에 유리한 벼라도 품종 특성에 맞게 적당한 시기에 파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어렵다
쌀 생산비의 지속적으로 증가와 낮은 농가소득, 또한 농촌인구의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의 심각한 부족에도 불구하고 못자리 과정을 생략할 수 있는 벼 직파 재배면적은 ‘95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벼 전체 재배면적의 3.4% 수준에 머물고 있다.농촌진흥청은 지금까지의 직파재배가 파종이 균일 하지 못해 입모가 불안하고, 초기생육이 불균일하며, 잡초 발생과 벼 쓰러짐 피해가 많이 발생하면서 품질의 저하로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 하고 있다.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을 위해 농촌진흥청은 매년 벼 직파재배 기술교육과 연시회를 개최 하고 있으며, 새로운 무논점파 직파재배기술을 전국 농가에 신속하게 확대시키고자 지난해 53 개소, 1,285㏊에서 실시된 시범사업을 올해는 144개소, 2,045㏊로 확대 보급할
논에서 콩을 재배할 때는 품종 선택과 여름철 배수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논은 물 빠짐이 좋지 않은 점질 토양이므로 파종이 끝나면 가장자리 둘레에 배수로를 깊게 파서 집중 호우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논 콩 재배에 알맞은 장소 선정은 과거에 밭을 논으로 전환하여 이용하고 있는 곳을 택하거나 인근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름철 집중 호우 시 침수 우려가 없고 비가 그친 후 바로 물 빠짐이 가능한 토양이어야 하며, 침수에 대비하여 지대가 높고 경사(2~7%)가 있는 지역의 논이 유리하다. 논 재배에 알맞은 콩 품종으로는 태광콩, 대풍콩, 대원콩, 소명콩, 소원콩 등이 있다. 논 토양은 비교적 비옥하여 콩알이 굵어지고 성숙이 늦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나물콩은 100립중이
지역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적극 이용한 학교가 그렇지 않은 학교와 비교해 과일 제공 빈도가 3배 정도 많은 등 학생들에게 더 바람직한 식단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농촌진흥청은 지역농업 활성화 및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지역농산물 연계 학교급식시스템 개발 연구’ 일환으로 지역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적극 활용하는 3곳(나주시, 순천시, 합천군)과 그렇지 않은 3곳(동해시, 구미시, 청송군)에서 무작위로 초․중․고등학교 각 2개교를 선정해 2008년 2학기부터 2009년 1학기까지 1년간의 식단을 분석했다. 그 결과 지역농산물을 학교급식에 적극 활용하는 지역의 초등학교가 그렇지 않은 학교에 비해 과일류 제공빈도가 3배 정도 많았으며, 수입 과일 제공비율는 낮았다. 또한 나물 및 무침류 제공빈도는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이 친환경 인삼재배를 위한 석회보르도액의 적정 규정농도와 올바른 살포시기에 대해 발표했다. 일반적으로 인삼 잎의 성장이 완료되는 6월 중순부터 석회보르도액을 사용하면 약해발생이 억제되지만, 5월경에 줄기점무늬병이나 역병을 방제할 목적으로 고농도의 석회보르도액을 살포하면 약해가 발생되기 때문에 정확한 정보를 알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석회보르도액 살포 후 잎에 남아있는 석회성분으로 인해 인삼의 뿌리비대가 약해진다는 우려에 대해서도 본밭 3년생 인삼에서 석회보르도액 처리시기별 지상부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석회의 농도를 높인 4-8식 석회보르도액을 5월 10일 이후에 살포하면 지상부의 엽 생존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중하순에 처리하면 잎에 피해가 발생하고 5월
농촌진흥청 작물환경과 김충국 연구관에 따르면 논에 재배한 녹비작물을 땅속에 갈아 넣는 시기는 최소한 벼 이앙 2주전이 적당하며, 녹비작물의 생육이 보통의 경우보다 월등히 좋은 논에서는 이보다 일찍 서둘러 넣어 주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알려졌다.일반적으로 화학비료를 전량 대체할 수 있는 녹비작물의 시용량은 녹비작물의 종류에 따라 다른데, 헤어리베치는 생풀 무게로 10a당 1,500~2,000kg, 자운영은 2,000~2,500kg이 알맞다. 대체로 이보다 많은 양을 넣게 되면 비료분이 너무 많아 가을철에 벼가 잘 쓰러지게 되고 밥맛도 떨어지게 된다는 설명이다.녹비작물의 생풀무게를 측정하는 방법은 가로와 세로의 길이를 각각 1m로 한 사각형 논에 들어 있는 풀을 베었을 때의 무게가 2kg이면 10a(1
농촌진흥청이 경기도 등 전국 7개 도 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해로운 바이러스를 지닌 애멸구의 비율(보독충률)을 조사한 결과 충북 보은(30%), 경북 구미(24.2%), 경기 김포(18.3%), 전남 해남(9.1%), 전북 부안(8%) 등으로 매우 높게 나타나면서 이들 지역에서 감수성이 예민한 품종을 재배할 경우 벼 줄무늬잎마름병의 대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애멸구의 올해 평균 보독충률이 7.2%로, 2008년(4.3%)과 2009년(6.1%)에 이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벼 줄무늬잎마름병 발생상황을 보면, 2007년 전북 부안, 김제와 충남 서천, 보령지역을 중심으로 4,500ha와 2008년 전남 해남, 진도지역을 중심으로 869ha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2009년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 경북도연맹(의장 신택주)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경북연합(회장 김보선)은 지난달 27일 안동시청앞에서 50여명이 모여 밭농업직불제 조례제정운동 선포및 4대농정요구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재동 전농 경북도연맹 사무처장은 “밭농업직불제는 논농업의 직불금처럼, 밭에도 직불금을 지급하자는 것으로 경북지역의 밭농가에 대한 직접 지원으로 경북지역 모든 농가에게 소득보장을, 식량자급의 기반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밭농업직불제를 비롯해 경북 농민들이 소망하는 4대 농정요구를 발표했다. 밭농업직불제 실시와 함께 농민들의 안정적 소득보장을 위해 무상급식에 지역먹거리를 활용하자는 요구와, 쌀값 21만원 보장 및 대북 쌀지원 재개로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자원 활용 어떻게 할 것인가 정책토론회가 지난달 27일 국회의원 소회의실에서 정해걸 한나라당 의원 주최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윤영균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김정인 중앙대 교수, 김의경 경상대 교수, 윤여창 서울대 교수, 곽재원 중앙일보 중앙종합연구원 원장, 김동성 동화기업 대표이사, 김병구 산림조합중앙회 경영상무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윤영균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은 기후변화의 가속화, 자원의 고갈과 비효율적 이용, 환경의 악화, 글로벌 경제위기 등 우리가 당면한 과제임을 강조하면서 해결방안으로 녹색성장을 위한 산림자원 활용방안을 제시했다.윤영균 국장은 탄소순환경제 활성화를 위해 자원순환형 산림경영, 산림 바이오매스의 이용 확대, 산림의 탄소흡수
도시농업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27일 농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각 시?도 등 26개 기관이 참여하는 도시농업활성화 전국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도시농업의 효율적 추진과 유기적인 협조를 위한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협의회는 ‘도시농업 현황과 발전방안’과 ‘도시생태농업 실천사례’에 대한 발표에 이어서, 도시농업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자유토론을 실시했다. 토론된 주요내용을 보면 “국민과 농업이 함께하는 도시농업 육성”이라는 비전과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도심 속 농업활동 및 체험,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 등 녹색 생명도시 조성과 도시농업의 산업화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하기로 했다. 또한 도시농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제도설계, R&D, 산업화, 보급 및 교육
매운맛은 순한 맛에서부터 매우매운 맛까지 5단계로 등급화한 담은 고추장 KS규격안을 최종 확정 고시했다고 농림수산식품부가 최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되는 고추장 매운맛 등급표시〈사진〉는 연말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14개 KS규격 인증을 받은 고추장제품에 의무적으로 적용한다. CJ·대상 등 KS규격인증을 받지 않은 업체들은 자율적으로 고추장 매운맛 등급표시에 참여할 예정이다.매운맛을 나타내는 지표는 고추장 매운맛 단위(GHU, Gochujang Hot taste Unit)를 사용하며, 간결하고 인식하기 쉬운 디자인을 적용해 고추장 제품의 주표시면과 일괄표시면에 각각 표시하도록 했다.이번 고추장 매운맛 등급화로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매운맛에
‘나만의 한우 이유식 레시피’를 공모한다.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5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한우114 사이트(www.hanwoo114.co.kr) 게시판을 통해 공모하고 한우를 이유식에 사용하는 이유, 레시피와 조리과정 등을 올리면 우수 레시피를 선정해 한우 식사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한우협 관계자는 “한우는 아이들 성장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과 철분 함량이 높으며, 무엇보다 우리나라에서 안전하고 깨끗하게 자라 안심할 수 있는 최고의 이유식 재료”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한우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제역이 확산됨에 따라 국가의 중요자산인 시험용 씨가축 지키기에도 비상이 걸렸다.농촌진흥청은 씨가축을 연구하고 있는 연구소 반경 3km 이내에서 구제역이 발생할 경우, 씨가축 모두를 살처분 해야 할 우려가 있어 이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긴급 조치에 나섰다.이에 따라 농진청은 지난 28일 축산과학원(수원), 축산자원개발부(성환), 한우시험장(평창), 가축유전자원시험장(남원) 등 4개지역 시군 508농가에 구제역 방제약제 2천32포를 긴급지원하고 철저한 차단방역을 당부했다.이번에 지원하는 구제역 방역약품은 화성시, 천안시, 평창군, 남원시 등 연구소 인근 지역에서 해당 축산농가에 전달했으며, 구제역 적용 방역약품 총 2,032포/1kg를 농가당 4kg 가량이다.이들 지역 연구소에는 1마리에 수십억
종자대비시험제도의 실효성이 확보돼 향후 종자사고로 인한 농업인들의 피해가 신속히 구제된다. 지난달 28일 김우남 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종자산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날 통과된 개정안은 종자대비시험제도의 필수 절차인 공동시료채취를 업체가 회피할 경우, 공무원이 직권으로 시료를 채취하도록 하고 업체가 이를 방해, 거부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했다.종자대비시험제도는 종자사고가 발생할 경우, 피해상황의 장기 보존이 어려운 농업의 특성상 승소가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과다한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민사소송을 거치지 않고도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종자업체들의 비협조로 유명무실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종자대비시험제도를 통해 사고의
2010년산 마늘 재배면적은 22,414ha로 2009년산보다 3,909ha(14.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파 재배면적은 22,094ha로 지난해보다 3,580ha(19.3%) 증가했다. 통계청이 지난달 29일 발표한 2010년 마늘, 양파 재배면적 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2909년산 마늘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4.8% 감소로 가격은 좋았으나 대체작물인 양파에 비해 단위면적당 소득이 낮고, 파종기에 종자도 부족해 양파 재배로 전환하는 농가가 늘어나 재배면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늘생산량은 2007년 34만8천톤, 2008년 37만5천톤, 2009년 35만7천톤이며, 도매가격은 난지상품 1kg에 2007년 2,309원, 2008년 1,899원으로 떨어졌다가 지난
지난달 23일 전남 영암군 의회에서는 이보라미 민주노동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암군 친환경무상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가 통과됐다. 이번 조례 제정에는 영암주민 4천여명이 지지서명을 받아 제출됐다. 민주노동당 전남도당은 같은 날 논평을 내고 친환경무상급식 조례 제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당은 논평에서 “이로써 지난 2009년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조례 제정과 목포시 학교무상급식지원조례 제정에 이어 영암군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조례 통과는 민주노동당 10년의 무상급식 운동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특히 무상교육 운동 10년의 결실인 친환경무상급식을 실현시켜온 저력과 도민들의 염원과 지지를 바탕으로 무상교육의 장을 열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991년 11월 28일 착공된 새만금방조제가 20년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지난달 27일 새만금방조제 신시도 일대에서 새만금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준공식에서는 ‘대한민국을 품고, 세계를 향해 날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의 완성을 선포했다.또한 국가의 미래성장 동력인 새만금이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본격 도약함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행사가 됐다. 이번 준공식과 동시에 그동안 공사 진행으로 인해 일반인들의 통행을 제한했던 군산-부안간 방조제 도로도 국민들에게 개방된다. 방조제 도로를 개통하면 군산에서 부안까지 이동거리를 약 50km 단축돼 왕래시간은 1시간 이상 줄어든다. 이번에 준공되는 새만금 방조제는 설계에서 준공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