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1억 달러가 넘는 해외 대형 식품업체 바이어들이 한국에 모였다.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윤장배)는 지난 9일~10일까지 양재도 aT센터에서 국내 최대 농식품 수출상담회 ‘BUY KOREAN FOOD 2010’을 개최했다.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일본 최대 식품 유통업체인 이온그룹, CGC재팬, 로쇼쿠를 비롯해 미국 최대 수산물 수입벤더인 트루월드(True World), 홍콩의 DCH, 싱가포르 NTUC 등 연매출 1억달러가 넘는 40여개 해외 수입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그동안 aT와 MOU를 체결한 일본의 코프삿포로, 미야기생협, 미국의 H마트, 중국의 RT마트 등 12개 대형유통업체도 신규상품 발굴을 위해 이번 상담회에 참가했다.이들은 CJ제일제당 등 국내 195개 식품수출업체와 상담을 가
가계 소득이 증가할수록 소비자들은 소비량이 늘어나기 보다는 비싼 한우고기와 질 좋은 부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병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9일 열린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주최의 ‘축산물 소매유통 발전 전략’이란 주제의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 우병준 박사는 2009년에 실시한 쇠고기 소비패턴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우 박사가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소고기 구매량 및 지출금액과 소득과의 관계에 대한 교차분석을 한 결과, 소득과 소고기에의 지출금액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계가 있으나 소비량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구체적으로 그는 “특히 한우고기의 경우 소득이 증가할수록 지출액도 함께 증가한다”며 “이는 상대적으로 소비자 소득이 증가할 때 소고기
농촌을 위한 기업 NH한삼인과 교직원을 위한 기업 교원나라가 손잡았다.NH한삼인(대표이사 이준태)과 교원나라(대표이사 성창제)는 지난 3일 한국교직원공제회관에서 교원나라 최초의 PB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이달 중순부터 NH 한삼인이 제조한 ‘누리홍삼’ 제품이 전국 교직원에게 첫 선을 보인다.이준태 NH한삼인 대표는 “교원나라와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내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홍삼으로 만든 누리홍삼제품이 교직원들의 건강증진과 농민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와 관련 양사 실무자들은 “이번 사업은 누리홍삼 개발만을 위한 협약식이 아니라
경북 칠곡 가산농협 장재호 조합장은 지난 2006년 ‘농민운동가 출신 조합장’이라는 타이틀로 세상의 관심을 받았다. 당시 전농 경북도연맹 부의장으로 지역의 농협개혁을 외치던 장본인이 조합원들의 선택을 받았다는 자체만으로 화제가 되기에 충분했다. 그런 그가 지난 1월, 재선에 성공했다.“지난 4년 동안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해 인터뷰 할 게 아무것도 없다”던 장재호 조합장은 그러나 “조합원들이 준 두 번째 기회에 마음 깊이 감사한다. 꼭 보답할 것”이라며 의욕을 내보였다. 지난 10일 가산농협에서 장재호 조합장의 지난 4년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원재정 기자〉 ▶4년 전, 농민운동가가 조합장에 당선돼 관심을 많이 받았을 텐데 당시 상황이 궁금하다.2004년 경북 지
해남관내에는 조합장 궐위로 인하여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조합이 12개 농협 중 2곳이 있다.화원농협과 북평농협은 각각 지난 2월과 5월부터 선임이사의 직무대행체제로 조합장이 공석인 상태로 운영중이며 이로 인해 조합 사업에 어려움이 야기되고 있다.화원농협의 경우 지난해 조합장 선거과정에서 조합원에게 금품을 제공해 농협선거법위반 혐의로 지난 2월 법정 구속되었던 화원농협 전 조모 조합장은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의 최종판결을 받았다. 최종판결을 받기 전에 이미 사퇴하였으나 보궐선거를 치르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선임이사의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농협 조합장의 선거관리를 선거관리위원회에 위탁해야 하는데 지방선거실시 관계로 조합장선거를 동시에 시행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6월 2일
농협이 농약을 유통하는 과정에서 불공정한 계약으로 높은 가격을 유지해 온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결과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호열)는 9일 농업협동조합중앙회(이하 농협중앙회)가 자신과 경쟁관계에 있는 시중 농약 판매상들이 농약을 저가로 판매하지 못하도록 농약 제조업체를 압박한 사실을 들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약 45억 3백만원을 부과토록 했다.공정거래위에 따르면 농협이 지난 ’05년~’09년까지 매년 농약 제조업체들과 계통구매 계약을 체결하면서 시중의 농약 판매상들이 농약 계통구매 가격보다 저가로 농약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하고, 이를 어길 경우 농약 제조업체로 하여금 일정한 금액을 부담토록 하거나 재고를 반품할 수 있는 거래 조건을 설정했다는 것.공정위는 농협이 이러한 거래 조건
"자동관세화 의무 발생 안한다"장경호 건국대 교수 조기관세화가 유리하다는데 2015년 한국은 자동적으로 관세화 의무가 발생한다고 볼 수 없다. 조기관세화의 댓가로 치러야할 위험도와 불안요소가 너무 크다. 일단 관세화를 하면 현행 WTO 체제 아래서는 다시 되돌릴 수 없다. 국제 곡물가격, 환율, 관세 등이 불안정해 중장기적으로 쌀 수입이 급증할 수 있을 것이다.또한 2015년에는 무조건 관세화로 전환해야 한다는 입장이 있는데 이는 한국은 자동적으로 관세화 의무가 발생한다고 볼 수 없다. 2015년 이후의 상황에 대한 명시조항이 없다는 것은 협상을 통해서 관세화 유예를 지속할 것인지, 관세화로 전환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과거 2004년 쌀 재협상 당시 소위 ‘자동관세화론’
전라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에 따르면 복분자딸기 재배에서 수확기에 농가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응애에 대하여 천적인 칠레이리응애를 발생초기인 5월 중순과 수확직전인 6월 상순 2회 처리한 결과 방제효과가 74% 정도였고, 수량은 5.2% 증수되었다고 발표했다.복분자에서 발생하는 병해충에 대한 친환경방제기술로 작물의 생육을 튼튼하게 키우위해 관련기술로 재배덕형, 전정방법, 수확기 비가림재배, 수확후 관리 등의 연구결과도 발표했다. 복분자 재배덕형으로는 1자형, T자형, Ⅱ자형의 3가지가 있으나, 덕형태가 튼튼하고 작업효율성이 좋은 T자형과 Ⅱ자형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전정방법으로는 2년생이상 복분자에서 5월상순경 신초가 지상으로부터 30cm정도 자랐을때 1차 전지하고, 2차전지는 수확직
전북농업기술원(원장 조영철)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나무좀 피해 증가가 예상되므로 사과나무, 뽕나무 등의 과수에 사과나무좀 발생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해줄것을 당부하였다.나무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나무좀 성충이 사과나무 줄기로 들어가기 전에 정확한 비산시기를 예찰하여 방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기존의 나무좀 발생예찰용 유인트랩을 이용한 예찰법과 기상온도 예찰법을 병행하여 예찰하면 나무좀 방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나무좀 발생예찰 유인트랩을 이용할 경우, 트랩에 20~30마리가 유인되면 동해피해 등으로 수세가 약한 나무를 중점적으로 관찰하여 침입여부를 확인하여 방제하도록 한다. 또한, 당해연도에 동해피해를 심하게 받은 사과원은 사과원내에 온도계를 설치하여 오후 2~3시경 사과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농촌의 맛과 멋을 발굴하여 농외소득원으로 연계하는 농촌 파티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2회에 걸쳐 6일간 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에 추진할 농촌 파티전문가 양성과정은 전국에서 최초로 전남농업기술원 식품연구소,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 해남군사이버농업인연구회 등 산․학․연 협동으로 이루어지며, 교육내용은 파티의 개념과 종류, 고객수요에 적합한 프로그램 개발, 음식과 예술의 결합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이다. 기술원은 이 과정에 참여한 농업인 32명에 대해 농촌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농촌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각종 축하연 등 이벤트 행사에 지원 할 계획이다.
전라남도가 올해로 아홉 번째로 개최 되는 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맞아 도내 청소년들의 숨은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면서 호연지기를 배양하고 건전한 놀이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청소년 댄스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한다.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6. 11일부터 6. 30일까지 인터넷 또는 서면으로 신청을 하면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농업박람회 홈페이지 (www.koreaagriexpo.or.kr)나 농업박람회 추진기획단 (061-330-266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가 주최해 오고 있는 대한민국농업박람회는 매년 6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갈 만큼 전국 규모의 박람회로 자리 잡고 있으며, 광주 전남지역의 유치원에서부터 대학생들까지 현장학습을 위해 농업박람회를 찾고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은 참외가 임신부 태아의 신경계 손상을 예방하고 모체의 조혈작용을 활발하게 하여 태아의 성장을 원활하게 하는 엽산이 과일류 중에서는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분석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했다.한국영양학회와 한국식품영양학회에서 발행한 한국인영양섭취 권장량을 토대로 과일류에 함유되어 있는 유용성분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가식부 100g 중 참외가 132.4㎍으로 가장 많고 딸기 127.3㎍, 토마토 51.9㎍, 오렌지 50.8㎍, 키위 49.4㎍ 등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기술원에 따르면 임신여성은 하루에 참외 1개(평균 400g 내외임)만 먹어도 1일 엽산 섭취량이 530㎍ 정도로 임신여성 권장량 500㎍를 훨씬 초과하며, 비임신 여성과 남성들은 하루에 참외 1/2(반개)만 먹어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채장희)이 미니오이의 고온기 여름철 하우스 재배시 염화칼슘을 살포하면 높은 온도에 견디는 힘이 높아져 생육이 좋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기술원은 여름철 고온기에 미니오이를 재배할 때 염화칼슘 5mM(380㎎/L)을 6월 상순부터 7일 간격 3회정도 살포하면 키가 크고, 마디수가 증가하며, 지제부 호박대목의 줄기가 굵어지며, 과육도 단단해지는 등 생육이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미니오이는 유럽의 서늘한 환경에서 자라던 오이로 우리나라에 도입되어 고온기 여름재배가 이루어지면서 더위에 약해 생육이 저조해 지고, 개화 및 착과불량, 비상품과, 바이러스, 시들음증상 등의 발생으로 안정적 수량 확보와 고품질 과실생산에 문제가 되어 왔다.미니오이는 스낵용, 샐러드용,
경남도내 재배되고 있는 사과와 배, 복숭아, 단감 등 주요 과수의 꽃핀 시기가 평년에 비해 10일정도 늦어진 것으로 파악됐다.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은 밀양과 진주, 거창 등 주요 과수 재배지역을 대상으로 개화시기를 조사한 결과 복숭아는 4. 21일이 만개일로 지난해보다 9일이 늦었고, 평년에 비해서는 12일이나 늦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배도 만개일이 4. 16일로 지난해 보다 9일이 늦었으며, 사과도 5. 4일이 만개일로서 지난해 보다 11일이 늦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농업기술원은 이 같은 원인이 지난 3~4월의 남부지방 평균기온이 평년에 비해 2~3℃가 낮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봉지씌우기와 비료주기 등 과원관리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을 당부했다.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손종록)은 충남도에서 개발한 신품종 버섯 ‘다향’이 기존 품종에 비해 맛과 향은 물론 수량성, 저장성 등이 뛰어나 농가들로부터 호응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기술원에 따르면 다향은 갈색종으로 충남도내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기존품종인 705호 보다 37% 증수가 가능하고 버섯의 모양이 균일하고 단단하여 저장과 유통에도 유리함은 물론 종균의 세력이 왕성하고 버섯발생 온도가 높아 에너지절감 차원에서도 유리한 신품종이다.또한, 현재 유통되고 있는 품종은 대부분 백색종이지만, 신품종 다향은 갈색으로 항산화 기능과 항당뇨 활성 등 면역기능이 높은 고급버섯으로 버섯재배 농가는 물론 소비자들로 부터 큰 호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신품종 양송이 ‘다향’은 지난해 12월 농촌진
홍천군의 대표적인 청정 농산물인 단호박의 명품화를 위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단호박 명품화 사업은 2011∼2013년까지 3년간 국비 15억원, 도군비 15억원 등 30억원의 예산이 투자될 예정이다. 단호박 명품화 사업은 현재 1차 가공수준에서 가공식품을 개발해 전국적인 홍보와 마케팅을 통해 단호박의 본고장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홍천군은 지난해 말 농림수산식품부에 향토육성사업으로 응모한 단호박 명품화사업이 최종 선정 되면서 올해까지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를 완료하고 내년부터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양구군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산양삼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7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산양삼 생산이력정보시스템을 구축, 소비자들의 신뢰를 향상킨다는 계획이다. 군은 산양삼 생산부터 재배, 생산, 가공을 포함한 유통의 전 과정을 기재한 사항을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종합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저가 수입 산양삼과의 차별화를 목적으로 산양삼 시료채취와 인증절차를 거쳐 2011년부터 본격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가 도내 '최고 농민'을 선발한다.도는 어려운 농업환경 속에서도 남다른 열정으로 경기농정을 발전시킨 숨은 일꾼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제 17회 경기도 농민대상’을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경기도 농민대상’은 1994년부터 매년 10개 부문에 개인 및 생산자 단체를 선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160명의 농업인이 최고의 명예를 안았다. 이번 농민 대상은 고품질 쌀 생산 등 10개 부문에 개인 또는 생산자단체 10명을 선발한다. 선발 분야는 고품질 쌀 생산, 과수, 화훼, 채소, 농산물 가공·수출·유통, 환경농업·신기술, 대 가축, 중·소 가축, 수산, 임업 등이다.신청대상자는 농·축·임·어업인이나 생산자단체로, 첨단기술농업·고품질농업·수출농업·환경농업 등 과학영농으로 경쟁력과 자생력을 높
농촌진흥청은 지난 2월 하순~3월 상순의 이상기온으로 제때 방제를 하지 못한 농가가 많아 배나무의 문제해충인 ‘꼬마배나무이’의 발생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 된다며 장마 전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농진청은 이 시기에 낳은 알들이 개화기인 4월 중순~하순에 거의 100% 부화했으며 부화한 애벌레가 잎자루 아래 부분에 모여 배설물을 덮고 즙액을 빨아먹으며 과실에 피해를 입혔으며, 또한 5월 중순에 배 재배과원의 약 25%에서 잎 당 평균 1.2마리 정도의 애벌레가 발생해 피해를 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5월 중하순에 여름형 성충이 한 마리당 평균 250여 개의 알을 낳아 여기서 부화한 애벌레가 장마 전 배 과실에 큰 피해를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진청은 대부분의 꼬마배나무이 방제약제
농촌진흥청이 경관조성용 조 신품종 ‘경관1호’와 ‘경관2호’를 육성했다. 경관1호는 이삭의 모양이 예쁘고 경관2호는 가을에 잎과 줄기가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잘 쓰러지지 않고 병해충에도 강하다. 농진청은 진보라색을 띄는 경관2호는 글자를 새기기에 적합해 홍보용 소재로도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조는 비타민 B1, B2 등의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율 및 술, 떡 등 가공적성도 높아 전통식품 제조에도 널리 이용될 수 있어 아름다운 경관조성과 함께 부가소득을 창출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